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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파스칼 아키텍처 기반 새로운 쿼드로 제품군 공개

편집부 | ITWorld 2017.02.07
엔비디아(www.nvidia.co.kr)가 자사의 파스칼(Pascal)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쿼드로(Quadro) 제품군을 선보였다. 신규 쿼드로 제품군은 다양한 산업 분야의 전문적 워크플로우를 위한 기능을 통해, 데스크톱 워크스테이션을 슈퍼컴퓨터로 탈바꿈시킬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엔비디아의 밥 피트 프로페셔널 비주얼라이제이션 부문 부사장은 “전문적인 워크플로우는 인공지능, 가상현실 및 포토리얼리즘과 융합되면서, 최고의 성능을 요구하는 전문가급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도전과제를 부여하고 있다”며, “엔비디아의 새로운 쿼드로 라인업은 이러한 도전 과제를 해결하는데 필요한 그래픽 및 연산 능력을 제공하고, 쿼드로 GP100은 연산과 디자인을 하나로 통합함으로써, 일반적인 데스크톱 워크스테이션이 슈퍼컴퓨터급의 성능을 제공하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새로운 세대의 쿼드로 파스칼 기반 GPU인 GP100, P4000, P2000, P1000, P600, P400을 통해 엔지니어, 디자이너, 연구인력, 아티스트들은 ▲시뮬레이션, HPC, 렌더링 및 디자인 기능의 통합 ▲딥 러닝 활용 ▲디자인 및 시뮬레이션 워크플로우와 VR의 통합 ▲실제 같은 디자인의 장점 ▲거대한 비주얼 워크스페이스의 구현 ▲대규모 디지털 사이니지 구성의 비용 효율적인 구축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GP100은 높은 배정밀도 성능 및 16GB의 고속 메모리(HBM2)를 탑재해, 사용자가 디자인 프로세스 진행하면서 동시에 시뮬레이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사실적인 다중물리(multiphysics) 시뮬레이션을 보다 빠르게 취합할 수 있다. 고객들은 두 개의 GP100 GPU를 NV링크(NVLink) 기술과 결합할 수 있으며, 32GB의 HMB2로 확장해 한 대의 워크스테이션에서 대규모의 비주얼 컴퓨팅 솔루션을 생성할 수 있다.

GP100은 윈도우 및 리눅스 환경에서 딥 러닝을 구현할 수 있는 이상적인 개발 플랫폼으로, 20테라플롭 이상의 16비트 부동소수점 연산을 제공한다.

VR 구현에 최적화된 ‘VR 레디(VR Ready)’ 쿼드로 GP100 및 P4000은 세밀하고 실제처럼 몰입감 넘치는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대규모의 복잡한 디자인도 규모에 맞게 구현할 수 있다.

엔비디아는 이번 신규 제품 발표를 통해 기존 P6000, P5000, 모바일 GPU과 함께 파스칼 기반 새로운 쿼드로 라인업을 완성했다. 파스칼 기반의 전체 엔비디아 쿼드로 라인업은 최신 엔비디아 CUDA 8 연산 플랫폼을 지원하며, 개발자들은 신규 파스칼 기반의 개발 도구 및 성능 개선, nvGraph 를 포함하는 신규 라이브러리를 활용 할 수 있다.

한편, 데스크톱 GPU로 구성된 전체 엔비디아 쿼드로 제품군은 현지 시간으로 2월 5일부터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는 솔리드웍스 월드의 엔비디아 부스 628에서 전시되고 있다. 엔비디아는 엔비디아 쿼드로를 통해 물리 기반 렌더링부터 가상현실에 이르는 CAD 워크플로우가 구현되는 과정을 선보일 예정이다.

새로운 엔비디아 쿼드로 제품은 3월부터 델, HP, 레노버, 후지쯔 등 주요 워크스테이션 제조업체와 북미·유럽 지역 PNY 테크놀로지, 일본 지역 ELSA/Ryoyo, 아태지역 리드텍 등 공인 유통 파트너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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