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 / 태블릿

아이패드 에어 판매 기록 세우나… “접속량 급증”

Gregg Keizer | Computerworld 2013.11.05
애플의 신제품 아이패드 에어가 지난 주 출시된 직후 주말 동안 아이패드 에어의 온라인 활동이 2012년 출시 당시의 4세대 아이패드, 아이패드 미니를 합친 것 보다 2배 많은 것으로 집계되어 아이패드 에어 판매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iOS 및 안드로이드 앱 마케팅 업체인 픽수(Fiksu)는 월요일 자사의 클라이언트 앱에 접속한 아이패드 트래픽 중 아이패드 에어의 점유율이 0.72%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해 나온 4세대 아이패드(0.15%)나 아이패드 미니(0.21%)출시 직후 3일간의 트래픽 점유율보다 각각 4배, 3배 높은 수치다.

아이패드 에어의 온라인 사용량은 지난 해 두 제품의 같은 시기 사용량을 합친 것(0.36%)보다 2배 높다.

아이패드 미니와 4세대 아이패드는 모두 2012년 11월 2일에 출시됐다. 올해는 9.7인치 아이패드 에어는 지난 주부터 정식으로 판매에 들어갔으며,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새로운 아이패드 미니는 이번 달 말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올해 애플은 와이파이 전용 모델과 셀룰러 모델을 동시에 출시했다. 지난 해에는 셀룰러 모델만 2주 뒤인 11월 16일에 출시됐다.

애플은 아직 아이패드 에어의 출시 첫 주말 판매량을 발표하지 않았는데, 아직 품절 현상은 벌어지지 않는 것으로 보아 애널리스트들은 수요와 공급이 잘 맞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출시 3일만에 총 300만대가 판매됐다고 발표됐었다.


픽수의 데이터만 보면 판매량도 2배인 600만대로 계산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집계는 앱 실행, 앱내 구매 등의 활동에 대한 앱 사용량을 추적한 데이터이기 때문에 태블릿 대수를 추적하기엔 무리가 있다. editor@itworld.co.kr 
Sponsored

회사명 : 한국IDG | 제호: ITWorld |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 등록번호 : 서울 아00743 등록발행일자 : 2009년 01월 19일

발행인 : 박형미 | 편집인 : 박재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