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차세대 네트워크 국제표준 승인받아

편집부 | 연합뉴스 2008.10.15

(대전=연합뉴스) 윤석이 기자 = 전화나 인터넷 등 무선망을 통합하고 음성과 데이터 정보를 동시에 제공하는 차세대 네트워크(NGN)와 인터넷 프로토콜 TV(IPTV) 관련 분야에서 한국 기술이 국제 표준으로 승인됐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원장 최문기 ETRI)은 지난달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국제전기통신연합(ITU) 국제표준화 회의에서 NGN, IPTV 분야의 국내 기술 3건이 최종 승인됐다고 15일 밝혔다.

 

   이 회의에서 국제표준으로 승인된 기술은 휴대전화를 사용하며 이동할 때 통신이 끊기지 않도록 지원하는 `이동성을 위한 핸드오버 제어 기술', 고속 패킷 전송기술인 `MPLS(Multi Protocol Label Switching) 기반 이동성 기술' , `망접속 사용자 프로파일 정보 제어 및 인증기술' 등이다.

 

   ETRI 류원 융합미디어인프라연구팀장은 "최근 NGN 및 IPTV 분야가 통신.방송의 급격한 융합 추세로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한국이 국제표준화를 주도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관련 분야의 선점과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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