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인섹시큐리티, 옵스왓과 총판 계약 통해 악성코드 시장 공략

이대영 기자 | ITWorld 2015.03.17
보안전문업체인 인섹시큐리티가 악성코드 탐지 전문 소프트웨어 업체인 옵스왓과 국내 총판 계약을 맺고 보안시장 공략을 위한 세부 전략을 발표했다.

옵스왓의 메타스캔(Metascan)은 43개의 글로벌 안티바이러스 엔진을 탑재해 동시에 스캔, 검사, 진단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APT 공격 및 알려진/알려지지 않은 위협을 탐지해 외부 위협으로부터 업무 환경을 보호할 수 있다.

옵스왓의 메타스캔, 메타디펜더(Metadefender), 기어(GEARS) 솔루션은 안티바이러스 엔진, 이메일 보안, 온라인 바이러스 검사, 휴대용 저장매체 보안, 컴플라이언스 보안 기능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계층의 네트워크 보안을 구현해 낼 수 있다.

메타스캔과 메타디팬더는 공공기관, 중소기업, 대기업, 금융업체 등 망분리 네트워크, 인터넷망, 사내 업무망, 폐쇄망, ICS 및 SCADA망 등의 네트워크에 사용되고 있다. 또한 각종 보안 시스템과 상호 연동해 휴대용 저장매체에 대한 악성코드 검사, 컴플라이언스 진단 기능 등을 제공한다.

인섹시큐리티는 옵스왓과의 총판 체결을 통해 국내 시장 공략을 위한 세부 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산업별로 특화된 파트너를 발굴해 공동 마케팅을 강화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직판보다는 협력업체와 리셀러 양성 기반의 제품 판매에 주력하고, 전담 영업 및 엔지니어 배치로 대응 속도 강화와 전문성 체계를 확립한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커뮤니케이션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파트너들과 솔루션데이, 세미나, 정기적인 영업 및 기술 컨퍼런스, 그리고 다양한 인센티브 제도를 시행해 상호 결속력을 확고히 할 계획이다.

인섹시큐리티 김종광 대표는 "현재 단일 개발업체의 안티바이러스 엔진만으로는 매일 발생하는 엄청난 규모의 악성코드를 방어하기란 사실상 어려운 게 현실"이라며, "옵스왓의 멀티 안티바이러스 종합 스캔엔진인 메타스캔은 이런 문제에 직면해 있는 대부분의 기업 및 기관들에게 새로운 네트워크 보안의 대안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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