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옵스왓-조시큐리티, 기술 제휴 통해 지능형 통합 보안 시스템 제공

편집부 | ITWorld 2017.02.07
악성코드 탐지 전문 업체 옵스왓과 악성코드 분석 솔루션 업체 조시큐리티는 랜섬웨어 및 APT 공격, 악성코드의 탐지 및 차단 성능을 강화하기 위해 기술 협력 관계를 맺고 통합 보안 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를 위해 조시큐리티의 자동 악성코드 분석 시스템 ‘조샌드박스(JoeSandbox)’에 옵스왓의 악성코드 탐지 솔루션 ‘메타디펜더(Metadefender)’를 통합했다.

고객들은 조샌드박스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30여 개 이상의 안티-악성코드 엔진에서 제공하는 메타디펜더 코어를 통해 통해 파일을 스캔하고 해시를 분석할 수 있으며, 조샌드박스의 분석 리포트를 통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메타디펜더 코어의 데이터 살균(CDR, Contents Disarm, Reconstruction) 기능을 통해 원본 파일은 샌드박스에서 분석하는 동시에 살균이 완료된 안전한 버전의 파일을 사용할 수 있다.

조시큐리티는 옵스왓의 메타디펜더 공인 기술 파트너(Technical Partner)로 협력하고 있으며, 양사의 통합 제품은 동적/정적/하이브리드 분석 및 시뮬레이션 분석 통해 탐지율을 높이며, 알려진 위협 및 알려지지 않은 위협을 모두 탐지하는 메타디펜더와의 패키징을 통해 샌드박스 솔루션의 효용성을 증가시킨다고 밝혔다.

또한 데이터 살균(CDR) 기능을 통해 원본 파일이 샌드박스에서 분석되고 있는 동안에도 살균된 버전의 파일을 사용함으로써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가상/물리 머신에서의 악성코드 분석을 자동화한다. 30여 개 이상의 안티-악성코드 엔진으로부터 수집한 상세 스캔 결과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으며, 종합적인 리포트 및 시그니처(signature) 위협 지수를 확인할 수 있다.

양사의 제품을 국내에 공급하는 인섹시큐리티의 김종광 대표는 “랜섬웨어 등의 사이버 위협이 다양한 형태로 진화하고 있는 만큼 지능형 통합 보안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각 분야에서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두 업체의 파트너십을 활용해 국내 고객들이 안정적으로 시너지 효과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적용 사례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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