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

애플이 iOS 9에서 해결한 골칫거리 6가지

Jared Newman | Macworld 2015.06.10
애플의 iOS 9에는 똑똑해진 시리, 대중교통 정보가 들어간 지도, 아이패드 앱의 화면분할 등 다양한 주요 기능이 들어가 있다. 그러나 이전 iOS 버전에서 사용자들을 괴롭혔던 소소한 문제들도 해결되었다.

iOS 9에서는 사라질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골칫거리 6가지를 살펴보자.

1. 쉬프트 키 혼란 감소
기본 iOS 키보드에서 영문을 대문자로 쓰려면 쉬프트키가 회색이어야 할까 흰색이어야 할까? 이 문제는 iOS 7 이후부터 쭉 사용자들을 괴롭혀왔다. 정답은 ‘흰색’이다. 나인투파이브맥(9to5Mac) 보도에 따르면, iOS 9에서 쉬프트를 누르면 키보드 위의 글자가 소문자 대문자로 바뀌기 때문에 이런 혼란이 없어졌다.

2. OS 업데이트 필요 용량 감소
iOS 8를 업데이트할 때에는 4.6GB의 여유공간이 있어야 했다. 스토리지가 적은 제품에서 최신 소프트웨어를 이용하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큰 장벽이었고, 상대적으로 iOS 8 도입 속도가 느린 결과를 나았다. 애플은 iOS 9 업데이트시 1.3GB만 필요하다고 밝혀, 16GB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사용자들도 쉽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3. 무음 스위치를 회전 잠금용으로
애플은 아이폰이 작던 시절에는 화면 회전 잠금을 위한 전용 스위치가 필요 없다고 생각했었던 것 같다. 그러나 아이폰 6와 6 플러스는 아이패드 미니어처처럼 이용할 수 있어 동영상이나 사진을 볼 때 빨리 세로모드 잠금을 풀어야 하는 상황이 왕왕 발생한다. 맥루머는 iOS 9에는 아이폰의 무음 스위치를 회전 잠금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되었다고 전했다.

4. 설정의 검색 기능
아이폰이 점점 복잡해지면서, 설정 메뉴에서 수 많은 하위 메뉴가 들어가면서 엄청 복잡해졌다. iOS 9에서는 이러한 설정 메뉴가 간소화되지는 않겠지만, 최소한 앱 상단의 검색 바에서 특정 설정을 쉽게 찾을 수 있게 되었다.

5. 사파리로 돌아가기
iOS 앱 설치를 유도하는 웹사이트를 방문한 적이 있을 것이다. 의도치 않게 앱 스토어로 이동되거나 악성 링크로 우회되기도 한다. 맥루머의 지적대로, iOS 9에는 사파리에서 앱 링크를 눌렀을 때 ‘돌아가기(Back to)’ 버튼이 추가되어 쉽게 브라우저로 돌아갈 수 있다.



6. 아이클라우드 드라이브 앱
iOS 파일 관리에 대한 요구에 몇 년간 저항했던 애플이 iOS 8에서 아이클라우드 드라이브(iCloud Drive)를 공개하며 한 발자국 물러났었다. 하지만 이 서비스가 앱을 위한 일반적인 스토리지 디렉토리를 제공하긴 했으나, 사용자들이 파일을 직접 관리할 수 있는 중앙화된 앱이 없었다. iOS 9에서 사용자들은 시스템 설정을 통해 아이클라우드 드라이브 앱을 나타나게 해서 드롭박스나 구글 드라이브처럼 온라인 스토리지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회사명 : 한국IDG | 제호: ITWorld |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 등록번호 : 서울 아00743 등록발행일자 : 2009년 01월 19일

발행인 : 박형미 | 편집인 : 박재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