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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윈도우 10용 유니버설 앱 개발 도구 배포

Mikael Ricknäs | IDG News Service 2015.03.25
마이크로소프트가 비쥬얼 스튜디오 2015의 테크니컬 프리뷰 버전에서 윈도우 10용 유니버설 앱 개발 도구를 선보였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인사이더(Windows Insiders) 프로그램에 로그인한 개발자는 윈도우 10용 비쥬얼 스튜디오 2015 프리뷰 도구를 사용해서 PC, 태블릿, 스마트폰, Xbox 게임 콘솔에서 실행할 수 있는 유니버설 앱을 개발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 블로그를 통해 현재 개발 중인 차세대 운영체제의 새로운 기능을 활용한 개발을 독려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새로운 기능에는 서로 다른 기기 크기에 따라 변경되는 윈도우 10의 반응형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포함된다.

비쥬얼 스튜디오 2015로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은 윈도우 10을 설치한 PC에서 작동할 수 있으나 스마트폰이나 Xbox에서는 아직 불가능하다. 그러나 윈도우 10 폰 에뮬레이터를 사용하면 스마트폰에서 어떻게 구현될지는 확인해볼 수 있다. 이 에뮬레이터는 개발자가 서로 다른 디스플레이 크기, 해상도, 램의 크기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 에뮬레이터는 실제 기기의 사용 환경을 그대로 모사하지는 않지만, 개발자가 테스트하는 데 도움을 준다.

개발자는 비쥬얼 스튜디오 2015에서 새로운 프로젝트 템플릿을 생성하고, C#, VB, C++, 자바스크립트 가운데 한 언어를 선택해서 윈도우 유니버설 앱을 개발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속해서 유니버설의 가치를 강조하고 있다. IDC의 리서치 부사장 존 잭슨은 마이크로소프트에 말한 대로 이루어진다면, 특히 엔터프라이즈에 집중하는 개발자의 경우 유니버설 앱 개발에 매력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는 유니버설 앱을 개발하도록 강제하지 않고 있다. 개발자들은 대안적으로 서로 다른 기기에 맞춰 다양한 프로젝트를 생성하고는 있지만, 상당수의 많은 코드를 재활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개발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코드 샘플과 트레이닝 비디오와 여러 리소스를 공개하고 있다.

한편, 윈도우 10은 8월 말 즈음에 정식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 테크니컬 프리뷰를 내려받을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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