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아이폰 X으로 제스처 기반 탐색 개념을 대중화한 이후 원플러스(OnePlus)가 비슷한 개념을 원플러스 5T 디바이스를 출시했다.
안드로이드 오레오(Oreo) 업데이트의 새로운 베타 버전에서 원플러스는 전통적인 온스크린 탐색 키를 버리고, 대신 아이폰을 연상시키는 밀기 동작으로 운영체제를 탐색하는 옵션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화면 아래 중앙 부분에서 위로 밀면 홈으로 이동하고 아래 왼쪽 또는 오른쪽에서 위로 밀어 올리면 뒤로 이동한다. 화면 아래 중앙 부분에서 위로 밀어 올린 채로 멈추면 개요(Overview) 기능이 열리고 최근 사용한 앱으로 바로 이동한다. 참고로 이번 기사에는 “아래에서 위로 밀어 올리기”라는 문구가 지겹도록 나온다.
아직 매끄럽지 않은 부분이 있음에도 이 시스템은 많은 찬사를 받고 있다. 안드로이드 센트럴(Android Central)은 원플러스가 “안드로이드 탐색 기능의 미래를 거의 완성했다”고 평가했으며, 더버지(The Verge)도 “놀라울 정도로 뛰어나다”고 평가하면서 다른 모든 스마트폰이 따라야 한다고 종용할 정도다.
제스처에 대한 이와 같은 온갖 찬사를 보고 부러운 생각이 든다면, 방법은 있다. 최신 안드로이드 기기에도 비슷한 시스템을 간단히 구현할 수 있다. 그 역할을 해줄 앱만 있으면 된다.
제스처를 위한 준비 작업
실제로 안드로이드에는 복잡성과 요구 사항이 저마다 다른 여러 가지 제스처 프로그램이 있다. 모든 프로그램을 사용해본 필자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앱은 제스처 컨트롤(Gesture Control)이다. 기능과 사용성 간의 전체적인 균형 측면에서 가장 뛰어나고, 신경이 쓰일 정도의 온갖 사용 권한도 요구하지 않는다. 또한 무료 버전에서도 모든 기능을 제공한다. 선택적으로 3.49달러를 내고 업그레이드하면 몇 가지 부가적인 설정이 추가된다.
앱을 처음 실행하면 접근성 서비스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메시지가 표시된다. 홈, 뒤로 가기, 개요와 같은, 앱의 목적을 위해 핵심적인 시스템 기능을 활성화하기 위해 필요하다. 단, 이 앱은 네트워크에 대한 액세스 권한은 일체 없으므로(앱의 플레이 스토어 페이지 하단에 있는 ‘권한’ 세부정보 보기를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음) 기기에서 데이터를 직접 전송할 수 없다.
그렇다면 어떤 원리로 작동할까? 사실 아주 단순하고, 몇 가지 차이점과 다양한 맞춤형 구성 범위를 제외하면 원플러스 설정과 거의 비슷하다.
기본적으로 제스처 컨트롤은 화면 아래 중앙 부분에서 위로 미는 동작으로 시스템의 어디에서나 홈 화면으로 돌아갈 수 있게 해준다. 화면 아래 중앙에서 왼쪽을 향해 가로로 밀면 안드로이드의 뒤로 가기 기능이 작동하고, 아래 중앙에서 위로 민 후 손가락을 떼지 않고 그대로 유지하면 안드로이드의 개요 기능이 열린다.
연습이 약간 필요하지만 일단 익숙해지면 아주 쉽고 재미있게 제스처를 사용할 수 있다. 선호하는 작업 방식에 따라 시간을 절약하고 운영 체제의 여러 지점으로 더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그리고 잠깐 언급했듯이 맞춤 설정 기능이 풍부하다. 제스처 컨트롤 설정에서 모든 제스처의 기능을 변경하고 제스처를 추가로 구성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화면 아래에서 오른쪽으로 수평으로 밀거나 화면의 좌우 중 어느 한 쪽으로 민 다음 손가락을 대고 있으면 더 많은 동작을 수행할 수 있다.
심화 단계 제스처 컨트롤
이러한 다양한 옵션을 통해 여러 가지 가능성이 열린다. 제스처를 할당해서 화면 분할 모드를 실행하고 구글 어시스턴트를 실행하고 알림 창을 열거나, 원하는 앱의 바로 가기로 설정할 수도 있다(바로 가기는 3.49달러를 내고 업그레이드해야 한다). 제스처를 설정해서 볼륨이나 화면 밝기도 조정할 수 있다.
제스처 컨트롤에는 동작을 조정하기 위한 여러 가지 툴도 내장되어 있다. 예를 들어 기본적으로 이 앱은 아이폰 X과 거의 비슷한 방법으로 화면 아래쪽에 제스처 활성화 구역을 보여주는 선을 표시한다. 이 선의 색을 변경하거나 아예 숨기거나 터치할 때마다 숨겼다가 다시 표시할 수 있다. 기호에 따라 활성 제스처 영역을 옮기거나 더 넓힐 수도 있다.
한계도 있다. 제스처 컨트롤은 온스크린 탐색 버튼을 사라지게 할 수는 없다. 새로운 방법으로 안드로이드 폰을 탐색할 수는 있지만 중복되는 탐색 버튼을 없애 추가 공간을 얻지는 못한다.
갤럭시 S8과 같은 일부 스마트폰에는 앱으로 들어갈 때 온스크린 탐색 표시줄을 자동으로 숨기는 옵션이 있지만, 안드로이드 자체에는 그런 옵션이 없다. 전체 화면 비디오 보기와 같은 특정 작업 중 버튼이 사라지는 “몰입 모드”는 있지만 항상 활성화되는 기능은 아니다. 이 모드를 강제로 항상 켜 두는 앱을 사용할 경우 막상 필요할 때 키보드가 열리지 않는 문제가 있다. 앞서 언급했듯이 애초에 그렇게 설계되지 않았다는 한계가 있다. 버튼을 숨기거나 적절히 투명하게 만들어 방해가 되지 않도록 설계됐다.
스마트폰에 자체 탐색 표시줄 숨기기 옵션이 있거나, 기기를 루팅해 고급 시스템 개조 툴을 사용할 정도의 고급 사용자인 경우를 제외하면 탐색 표시줄을 사라지게 할 마땅한 방법은 없다.
그래도 여러 가지 방법을 사용해서 제스처를 기반으로 스마트폰을 조작할 수 있다는 것은 장점이다. 밀기 제스처로 위젯 열기, 지문 센서에 제스처 추가하기, 언제든 액세스할 수 있는 ‘작업 표시줄’ 구현하기 등이 가능하다. 액션 런처(Action Launcher), 노바 런처(Nova Launcher)와 같은 맞춤형 런처도 홈 화면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제스처를 제공할 수 있다. 시간만 충분하다면 얼마든지 실험을 통해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제스처를 찾아 구성할 수 있다.
결국 그것이 안드로이드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다. 스마트폰의 기본 환경이 어떻게 구성되어 제공되든 사용자가 자신의 입맛에 맞게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모바일 기술과 같은 개인화된 환경에서는 그러한 역량이 제공하는 가치는 대단히 크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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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gate
'반박 불가' 하드 드라이브와 SSD에 관한 3가지 진실
ⓒ Getty Images Bank 하드 드라이브가 멸종할 것이라는 논쟁이 10년 넘게 계속되고 있다. 빠른 속도와 뛰어난 성능이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플래시 스토리지의 연매출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하지만, 클라우드의 보편화 및 AI 사용 사례의 등장으로 인해 방대한 데이터 세트의 가치가 높아지는 시대에 하드 드라이브는 플래시 스토리지로 대체할 수 없는 가치를 가지고 있다. 전 세계 엑사바이트(EB) 규모 데이터의 대부분을 저장하는 하드 드라이브는 데이터센터에서 그 어느 때보다 필수적이다. 전 세계 데이터 세트의 대부분이 저장된 엔터프라이즈 및 대규모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데이터 성장에서 핵심이 될 것이다. 하드 드라이브와 SSD를 비교하자면, 하드 드라이브 스토리지는 2022년에서 2027년 사이 6,996EB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SSD는 1,363EB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 Seagate 생성형 AI 시대에는 콘텐츠를 경제적으로 저장해야 하기 때문에 플래시 기술과 밀접하게 결합된 컴퓨팅 클러스터는 더 큰 하드 드라이브 EB의 다운스트림 수요를 직간접적으로 촉진할 것이다. 하드 드라이브가 왜 데이터 스토리지 아키텍처의 중심이 될 수밖에 없는지는 시장 데이터를 근거로 설명 가능하다. 가격 책정 근거 없는 믿음 : SSD 가격이 곧 하드 드라이브 가격과 같아질 것이다. 사실 : SSD와 하드 드라이브 가격은 향후 10년간 어느 시점에도 수렴하지 않을 것이다. 데이터가 이를 명확하게 뒷받침한다. 하드 드라이브는 SSD에 비해 테라바이트당 비용 면에서 확고한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하드 드라이브는 데이터센터 스토리지 인프라의 확고한 주춧돌 역할을 하고 있다. IDC 및 포워드 인사이트(Forward Insights)의 연구에 따르면, 하드 드라이브는 대부분의 기업 업무에 가장 비용 효율적인 옵션으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엔터프라이즈 SSD와 엔터프라이즈 하드 드라이브의 TB당 가격 차이는 적어도 2027년까지 6대 1 이상의 프리미엄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 Seagate 이러한 TB당 가격 차이는 장치 구입 비용이 총소유비용(TCO)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데이터센터에서 특히 두드러지게 드러난다. 장치 구입, 전력, 네트워킹, 컴퓨팅 비용을 포함한 모든 스토리지 시스템 비용을 고려하면 TB당 TCO는 하드 드라이브 기반 시스템이 훨씬 더 우수하게 나타난다. ⓒ Seagate 따라서, 플래시는 특정 고성능 작업의 수행에 탁월한 스토리지이지만, 하드 드라이브는 당분간 안정적이고 비용 효율적이며 널리 채택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이터센터에서 계속해서 주류로 사용될 것이다. 공급과 확장의 관계 근거 없는 믿음 : NAND 공급이 모든 하드 드라이브 용량을 대체할 정도로 증가할 수 있다. 사실 : 하드 드라이브를 NAND로 완전히 교체하려면 감당할 수 없는 설비투자(CapEx)가 필요하다. NAND 산업이 모든 하드 드라이브 용량을 대체하기 위해 공급을 빠르게 늘릴 수 있다는 주장은 재정적, 물류적으로 엄청난 비용이 발생한다는 점을 간과한 낙관적인 생각이다. 산업 분석기관 욜 인텔리전스(Yole Intelligence)의 2023년 4분기 NAND 시장 모니터 리포트에 따르면, 전체 NAND 산업은 2015년~2023년 사이 3.1제타바이트(ZB)를 출하하면서 총 매출의 약 47%에 해당하는 2,080억 달러의 막대한 자본 지출을 투자해야 했다. 반면, 하드 드라이브 산업은 데이터센터 스토리지 수요의 거의 대부분을 매우 자본 효율적인 방식으로 해결하고 있다. 씨게이트가 2015년~2023년 사이 3.5ZB의 스토리지를 출하하며 투자한 자본은 총 43억 달러로, 전체 하드 드라이브 매출의 약 5%에 불과하다. 그러나 NAND 산업의 경우 ZB당 약 670억 달러에 해당하는 금액을 투자한 것으로 나타나 하드 드라이브가 데이터센터에 ZB를 공급하는 것이 훨씬 더 효율적임을 알 수 있다. ⓒ Seagate 작업 부하 근거 없는 믿음 : 올 플래시 어레이(AFA)만이 최신 엔터프라이즈 작업 부하의 성능 요구를 충족할 수 있다. 사실 :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아키텍처는 일반적으로 디스크 또는 하이브리드 어레이, 플래시, 테이프를 사용하여 특정 작업 부하의 비용, 용량, 성능 요구 사항에 최적화할 수 있도록 미디어 유형을 혼합한다. 기업이 플래시 없이는 최신 작업 부하의 성능 수요를 따라잡지 못할 위험이 있다는 주장은 다음과 같은 3가지 이유로 반박 가능하다. 첫째, 대부분의 최신 작업 부하에는 플래시가 제공하는 성능상의 이점이 필요하지 않다. 전 세계 데이터의 대부분은 클라우드와 대규모 데이터센터에 저장되어 있으며, 이러한 환경에서는 작업 부하 중 극히 일부에만 상당한 성능이 필요하다는 파레토 법칙을 따르고 있다. 둘째, 예산 제약이 있고 데이터 세트가 빠르게 증가하는 기업들은 성능뿐만 아니라 용량과 비용의 균형을 맞춰야 한다. 플래시 스토리지는 읽기 집약적인 시나리오에서는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지만 쓰기 작업이 증가하면 내구성이 떨어져 오류 수정과 오버프로비저닝에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 또한, 대규모 데이터 세트나 장기 보존의 경우 영역 밀도가 증가하는 디스크 드라이브가 더 비용 효율적인 솔루션일 뿐만 아니라 수천 개의 하드 드라이브를 병렬로 활용하면 플래시를 보완하는 성능을 달성할 수 있다. 셋째, 수많은 하이브리드 스토리지 시스템은 다양한 미디어 유형의 강점을 단일 유닛에 원활하게 통합하고 최대한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세밀하게 조정된 소프트웨어 정의 아키텍처를 사용한다. 이러한 스토리지는 유연성을 제공하므로 기업은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요구 사항에 따라 스토리지 구성을 조정할 수 있다. AFA와 SSD는 고성능의 읽기 집약적인 작업에 매우 적합하다. 하지만 하드 드라이브가 이미 훨씬 낮은 TCO로 제공하는 기능을 AFA로 불필요하게 비싼 방법으로 제공하는 것은 비용 효율적이지 않을 뿐만 아니라, AFA가 하드 드라이브를 대체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근거가 될 수 없다.
Seagate
“작지만 큰 영향력” 하드 드라이브의 나노 스케일 혁신
ⓒ Seagate 플래터당 3TB라는 전례 없는 드라이브 집적도를 자랑하는 새로운 하드 드라이브 플랫폼이 등장하며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플래터당 3TB를 저장할 수 있다는 것은 동일한 면적에서 스토리지 용량을 기존 드라이브 대비 거의 두 배로 늘릴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혁신은 데이터 스토리지의 미래와 데이터센터의 디지털 인프라에 괄목할 만한 영향을 미친다. AI의 발전과 함께 데이터의 가치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 IDC에 따르면 2027년에는 전 세계에서 총 291ZB의 데이터가 생성될 것으로 예측되며, 이는 스토리지 제조 용량의 15배 이상일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의 데이터를 호스팅하는 대형 데이터 센터에 저장된 데이터 중 90%가 하드 드라이브에 저장된다. 즉, AI 애플리케이션의 주도로 데이터가 급증함에 따라 물리적 공간을 늘리지 않으면서도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스토리지 기술 혁신이 필요하다. 데이터 스토리지 인프라를 업그레이드하는 것은 단순히 기술적인 문제가 아니라 지금 시대가 직면한 규모, 총소유비용(TCO), 지속가능성이라는 과제에 대한 논리적 해답인 셈이다. 열 보조 자기 기록(HAMR) 기술은 선구적인 하드 드라이브 기술로 드라이브 집적도 향상을 위해 지난 20년 동안 수많은 연구를 거쳐 완성되어 왔다. 씨게이트 모자이크 3+ 플랫폼은 이러한 HAMR 기술을 씨게이트만의 방식으로 독특하게 구현한 것으로, 미디어(매체)부터 쓰기, 읽기 및 컨트롤러에 이르는 복잡한 나노 스케일 기록 기술과 혁신적인 재료 과학 역량을 집약한 결정체다. 이 플랫폼은 데이터 비트를 변환하고 자기 및 열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더욱 촘촘하게 패킹해서 각 플래터에 훨씬 더 많은 데이터를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저장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기존 데이터센터에 있는 16TB 드라이브를 30TB 드라이브로 업그레이드하면 동일한 면적에서 스토리지 용량을 두 배로 늘릴 수 있다. 더 낮은 용량에서 업그레이드한다면 상승 폭은 더욱 커진다. 이 경우, 테라바이트당 전력 소비량이 40% 감소하는 등 스토리지 총소유비용(TCO)이 크게 개선된다. 또한 효율적인 자원 할당과 재활용 재료 사용으로 운영 비용을 절감하고 테라바이트당 탄소 배출량을 55% 감소시켜 데이터센터가 지속 가능성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드라이브 집적도 향상은 하이퍼스케일과 프라이빗 데이터센터의 판도를 바꿀 수 있다. 데이터센터가 급증하며 전력사용량과 탄소배출량 역시 늘어나 데이터센터의 지속가능성이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탄소중립 기술혁신 추진전략-10대 핵심기술 개발방향’에서 2030년까지 데이터센터 전력소모량을 20% 절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러한 목표에 발맞춰, 집적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대용량 데이터 스토리지를 활용하는 것은 원활하고 지속적인 AI 모델 학습, 혁신 촉진 및 비즈니스 성공을 위해 필수적이다.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센터의 경우 제한된 공간, 전력, 예산에 맞춰 확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방법을 찾아야 한다. 하드 드라이브의 집적도 혁신은 점점 더 커져가는 클라우드 생태계와 AI 시대에 대응하는 해답이자, 동일한 공간에 더 많은 엑사바이트를 저장하면서도 자원 사용은 줄이도록 인프라를 확장할 수 있는 방법이다. 이는 글로벌 데이터 영역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고 글로벌 디지털 경제의 선두주자로서 입지를 강화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