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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사

아마존, 알렉사닷컴 폐쇄…”가상비서와 무관”

최근 '알렉사'로 뉴스를 검색해보면, 적자, 대량해고 등 우울한 뉴스가 많다. 그 중 눈에 띄는 것이 알렉사닷컴 폐쇄로, 아마존은 올해 초 알렉사닷컴을 폐쇄했다는 소식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는 부분이 있는데, 알렉사닷컴은 가상비서 알렉사와 전혀 상관이 없다.  1996년 설립된 알렉사 인터넷은 웹 페이지에 설치한 알렉사 코드와 알렉사 툴바를 통해 브라우징 데이터를 모아 웹사이트 트래픽을 추적하고 비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이트였다. 툴바 기능은 이후에 브라우저 확장 프로그램으로 교체됐다. 이는 가상비서 알렉사가 출시되는 시기보다 15년 전으로, 아마존은 1999년 알렉사 인터넷과 알렉사닷컴을 운영했다.  당시에 알렉사 트래픽 랭킹은 중요했다. 아마존은 경쟁사에 대항해 지적 자산을 쌓는 동시에 순위가 일정 수준만큼 높아지면 광고 수익을 올렸다. 알렉사 툴바도 인기 브라우저 앱이었는데, 다른 툴보다 새로운 형태의 팝업 차단 기능을 제공했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알렉사 인터넷이 처한 시장은 점차 경쟁이 극심해졌다. 알렉사닷컴을 지속적으로 이용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았음에도, 아마존은 사이트 유지 및 운영 비용을 충당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결국 아마존은 지난해 12월 알렉사닷컴을 폐쇄한다고 발표하고, 올해 5월 서비스를 중단했다.  어찌됐든 아마존은 인터넷 사이트 알렉사와 가상비서 알렉사를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이 두 알렉사는 상관이 없으며, 아마존이 알렉사닷컴을 폐쇄하기로 한 결정은 가상비서 알렉사가 처한 문제와 별개로 이뤄진 것이다. 한편 가상비서 알렉사 웹 사이트를 방문하려면 alexa.amazon.com으로 가면 된다. 알렉사아마존닷컴은 알렉사 선호 사항 조정, 알람 설정, 리마인더, 관리 기술 및 커넥티드 스마트홈 기기 등 알렉사 앱에 소개된 다양한 알렉사 관련 기능이 제공된다.  editor@itworld.co.kr

아마존 알렉사 알렉사닷컴 7일 전

“알렉사 100억 달러 적자 예상” 최후의 날 가까운 디지털 가상 비서

디지털 세계에서 성공을 정의하는 기준은 다양하다. 사용자 수가 될 수도 있고, 큰 수익도 될 수 있다. 전자를 기준으로 한다면, 구글과 애플, 아마존의 디지털 가상 비서의 성과는 그리 나쁘지 않다.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알렉사는 사용자 7,160만 명을 확보했다. 애플 시리와 구글 어시스턴트는 각각 7,760만 명, 8,150만 명이다.   하지만 수익성 측면에서 보면, 대차대조표가 희망적이지 않다. 아스 테크니카에 따르면, 세 가상비서 모두 아직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데 성공하지 못했다. 대부분 사용자가 실제로 사용하는 단순한 음성 명령만으로는 수익화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날씨나 시간을 묻거나 특정 음악을 재생해 달라는 수준이 대부분이다. 디스플레이 광고나 음성 광고, 기업 협력관계 등으로 수익을 내려는 시도도 지금까지는 실패했다. 예를 들어, 아마존은 알렉사 기술을 여러 기업에 제공하는 시도를 많이 했는데, 음성 명령으로 도미노 피자를 주문하거나 우버 차량을 호출하고 아마존은 관련 수수료를 챙기는 방식이었다.  구글 어시스턴트를 수익화하려는 시도 역시 실패했다. 아스 테크니카에 따르면, 구글 어시스턴트는 서버 가동시간을 너무 많이 차지해 손실만 커졌다. 구글은 현재 관련 부서의 예산을 삭감했다. 애플 역시 크게 다르지 않다. 현재까지 시리를 이용해 지속적인 수익을 창출하지는 못하고 있다. 하지만 애플은 아마존과 구글과 같은 실수는 피했는데, 파괴적인 가격 경쟁에 합류하지 않은 것이다. 애플은 자사의 홈팟 스마트 스피커를 350달러에 판매했는데, 경쟁 제품에 비해 턱없이 비싼 가격이었다. 하지만 애플 제품 역시 소비자의 호응을 얻지 못했고 2021년에는 홈팟을 단종했다. 물론 99달러 미니 버전이 아직 남아있고, 애플이 대형 스피커 아이디어를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에 실패를 단정할 수는 없다. 아마존은 알렉사를 이용한 에코(Echo) 디바이스로 수익을 전혀 내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아마존에서는 인기 판매 제품이지만, 대부분 ...

가상비서 알렉사 시리 2022.11.23

“미국 내 스마트 스피커 보급률 52%…구글, 점유율 1위 자리 아마존에 뺏겨” 옴디아 보고서

옴디아의 최신 분기별 스마트 스피커 트래커에 따르면 미국 스마트 스피커 시장은 2022년 2분기 동안 계속 위축돼,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마존 브랜드 스마트 스피커는 2분기에 작년 대비 33% 성장했지만, 구글 및 애플과 같은 브랜드는 각각 31%, 57% 감소했다.    지난 몇 년간 미국 스마트 스피커 시장의 급격한 성장을 감안할 때, 미국의 스마트 스피커 보급률은 2017년 36%에서 2021년 대비 52%로 증가했다. 이는 이전 연도에 비해 브랜드들의 활동이 약화됐다는 것을 보여준다. 2022년 4월 기준, 35개 이상의 스마트 스피커 모델이 단종됐다. 브랜드 중 46개(63%)는 2019년부터 새로운 스마트 스피커를 출시하지 않았으며, 34개(46%)는 2018년부터 새로운 스마트 스피커를 출시하지 않았다. 옴디아 리서치 애널리스트인 테익 추안 고는 “스마트 스피커 출시 빈도가 감소함에 따라, 옴디아는 상당한 설치 기반이 갖춰진 만큼 새로운 사용 사례가 시장에 도입될 것이라고 예상한다”며, “이처럼 높은 보급률은 대체 스피커에 대한 수요를 줄이는 동시에 시니어 케어, 헬스케어 모니터링 및 보안 기능/서비스와 같은 새로운 기회를 촉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2년 2분기에 프랑스, 독일, 영국은 360만 대의 스마트 스피커 출하량을 기록했으며, 아마존이 그 중 약 80%를 차지한다. 한국, 중국, 호주에서는 2,100만 대의 스마트 스피커 출하가 이루어졌다. 알리바바는 2분기 출하량의 36%를 차지하면서 시장의 선두를 이끌었다. 바이두는 두번째였으며, 샤오미와 화웨이가 그 뒤를 이었다. 테익 추안 고는 “개인정보 침해와 세분화의 논란으로 스마트 스피커 산업의 다음 단계는 훨씬 더 어렵고 논란의 여지가 있을 것”이라며, “보다 능동적이고 지능적인 디지털 어시스턴트가 차세대 스마트 스피커의 역할이지만, 정체된 산업에 다시 활력을 불러오기에 충분할지는 살펴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ed...

스피커시장점유율 옴디아 스마트스피커 2022.09.27

아마존, 17억 달러에 로봇 청소기 '룸바' 제조업체 아이로봇 인수

아마존은 2017년부터 보안 카메라 제조업체 블링크와 링을 시작으로 스마트홈 시장에서 굵직한 인수합병을 거듭해 왔다. 올해에는 로봇 청소기 가전업체 아이로봇을 인수했다. 아마존은 지난 금요일 유비쿼터스 로봇청소기 룸바의 제조업체인 아이로봇을 17억 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아직 미국 정부의 규제 승인과 아이로봇 주주의 동의를 얻지는 않은 상태다.   아이로봇은 최근 몇 년간 에코백스, 로보락, 샤크 등의 경쟁자를 맞아 시장 점유율이 축소되는 양상을 보였지만 이번 인수로 아마존은 단번은 로봇 청소기 제조업계 상위권으로 올라설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인수합병을 계기로 알렉사를 탑재한 에코 스피커와 디스플레이, 스마트 보안 카메라 블링크와 링을 보유한 아마존은 전체 스마트홈 시장 내 위치도 굳건하게 다질 수 있다. 아마존 디바이스 수석 부사장인 데이브 림프는 아이로봇은 집안의 평범한 장애물을 피하면서 필요할 때 원하는 장소를 청소하고 먼지통을 자동으로 비우기까지 실용적이고 독창적인 제품으로 청소를 재창조했다며 “사용자는 아이로봇 제품을 좋아한다. 아이로봇 팀과 협력해 사용자의 삶을 더 쉽고 즐겁게 만들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아이로봇 CEO인 콜린 앵글은 사용자가 집에서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혁신에 기여하고 싶은 아이로봇의 열정을 아마존과 공유하고 있으며, 아이로봇이 본연의 업무를 지속해 나가기에 아마존보다 더 좋은 파트너는 없다고 밝혔다. 아이로봇은 올해 초 룸바 청소기가 이동 경로를 막는 가정 내 사물을 인식하고 음성 명령을 이해하고 청소 방식을 제안하며 반려동물의 배설물을 피하는 아이로봇 OS 플랫폼을 출시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기존 룸바 청소기 사용자가 즉시 급격한 변화를 겪을 가능성은 매우 낮다. 무선 지원 룸바 제품군은 구글 어시스턴트, 애플 시리 등 알렉사의 경쟁 제품을 지원하고 있지만, 향후에도 지원은 중단되지 않을 것이다. 물론 아마존은 룸바와 알렉사가 더욱 긴밀하게 통합되는 계획을 세우고 있을 것이다. 일부...

로봇청소기 스마트홈 알렉사 2022.08.08

오비고, 닛산 전기차 아리야에 스마트카 SW플랫폼 지원…전기차 시장 공급 확대

오비고는 일본 닛산의 아리야(ARIYA) 모델에 자사의 스마트카 소프트웨어 플랫폼 서비스가 탑재돼 일본 시판에 이어 글로벌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닛산은 베스트셀러 리프(Nissan LEAF)의 성공에 이어 두 번째 전기 자동차이자 중형 SUV인 아리야 모델을 출시했다 닛산이 아마존과 함께 이번에 출시한 아리야에는 일본 첫 가상 인공지능비서 아마존 알렉사 오토(AMAZON ALEXA AUTO)가 빌트인됐다. 운전자들이 음성을 통해 좋아하는 음악을 재생하거나 뉴스를 공유하고 원격으로 집에 있는 거실 에어컨을 켜도록 요청하거나 차량의 전면 도어를 잠그는 등 임베디드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오비고 황도연 대표는 “이번 닛산 아리야의 출시 확대는 전기차 기반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한층 더 강화한 것에 의의가 있다”며 “닛산 글로벌 라인업 탑재를 통해 본격적인 해외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오비고는 스마트카 소프트웨어 솔루션과 플랫폼을 전세계에 공급하고 있는 전문기업으로, 올 하반기부터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플랫폼기반 라이브 커뮤니티 서비스, 노래방 서비스, OTT, 음성인식AI, 주차, 충전결제, 주문 및 쇼핑 등의 다양한 콘텐츠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editor@itworld.co.kr

오비고 전기차 알렉사 2022.07.29

"안 잠근 수도꼭지, 알렉사가 듣는다" 아마존 알렉사용 소리 추적 기능

이제 잠그지 않은 수도꼭지에서 흐르는 물 소리, 빨래 완료를 알리는 세탁기 알림 소리를 알렉사가 듣고 사용자에게 전달한다.  아마존이 알렉사용 2가지의 소리 추적(Sound Detectors) 기능을 새롭게 발표했다. 세탁기 등 가전 제품의 알림 소리와 흐르는 물 소리를 각각 감지하는 기능이다.   소리 추적을 통해 알렉사 루틴을 호출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가전 제품이 삑삑거리는 알림 소리를 내면 알렉사가 “세탁이 완료되었습니다(Your laundry is ready)” 또는 “오븐 타이머가 울립니다(The oven timer is beeping)”라고 알리는 루틴을 작동시킬 수 있다. 또 다른 예로는 알렉사가 수도 꼭지에서 물 흐르는 소리를 감지하면 스마트 조명의 색을 바꾸는 루틴을 들 수 있다. 루틴에서 소리 추적을 사용하려면 새 루틴을 만들고 ‘When This Happened’ 조건을 선택한 후 소리 추적을 선택하고 선택지 중 하나를 고르면 된다. 소리 추적을 선택한 후에는 주말 아침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등 알렉사가 소리를 추적하는 시간대를 설정할 수 있다. 기본 설정은 5분간 정지할 수 있고, 최대 1시간까지 정지 시간을 늘릴 수 있다. 아마존 에코 기기를 여러 대 보유한 경우, 가전 제품의 소리를 감지하는 특정 에코 기기를 선택할 수 있다. 다만 루틴당 1대만 지정할 수 있다. 소리 추적을 테스트한 결과는 다소 들쭉날쭉했다. 수돗물 흐르는 소리는 매우 빠르게 감지해 알림을 보냈지만, 에코 플렉스를 부엌 싱크대 위에 설치해놓았기 때문일 수도 있다. 4세대 에코 닷은 복도 끝에 있는 세탁기 알림을 감지하지 못했다. 세탁기 알림이 멜로디 형태여서 인식하지 못했을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 오븐에서 더 전통적인 알람 소리를 냈을 때는 잘 감지했다. 소리 추적 기능은 알렉사 모바일 앱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아마존에코 루틴 알렉사 2021.12.02

‘더 나은’ 알렉사 루틴 설정으로 아침 시작하기

필자도 ‘알렉사 루틴(Alexa Routine)’을 사용하기는 한다. 알렉사 루틴은 일기예보, 흥미로운 소식을 알려주고, “알렉사, 좋은 아침!’이라고 말하면 수탉 울음소리도 낸다. 문제는 단지 필자가 알렉사 루틴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뿐인데, 이것은 알렉사 기능과 별개로 필자 본인에게만 해당되는 문제다. 바쁜 아침에 필자는 알렉사에게 ‘좋은 아침!’이라고 인사하는 것을 종종 잊어버린다. 즉, 일기예보를 종종 놓치고, 알렉사의 수탉 울음소리도 듣지 못한다는 것이다. 한 가지 대안은 알렉사 루틴을 아침 6시 50분으로 설정하는 것이다. 침실의 스마트 조명이 자동으로 켜지고 알람이 울리기 시작할 때다. 하지만 알렉사의 아침 인사를 미리 등록하기에는 너무 비몽사몽한 상태일 것 같다. 3번째 선택지는 훨씬 더 효과적이다. 알람을 해제하면 알렉사 루틴이 동작하는 방식이다. 이 선택지는 필자가 최근까지 전혀 고려하지 않았던 방안이다. 알람을 해제하는 동시에 알렉사 루틴이 시작되면 루틴을 절대 놓치는 일이 없다. 아무래도 알렉사의 알람 소리는 너무 시끄럽기 때문에 무시하고 지나갈 수는 없기 때문이다. 알렉사 루틴을 통해 하루 일과를 브리핑받을 때 마음 상태도 더 편안하다. 물론 알람 해제를 통한 알렉사 루틴 호출은 아침 일상 외에 다른 상황에도 쓰인다. 예를 들어, 조명 센서 켜기, 음악 재생, 또는 에코 스피커 설정을 ‘방해 금지 모드’ 상태로 변경하기 등을 할 수 있다.   알람을 해제해 알렉사 루틴을 작동시킬 때, 루틴을 활성화할 요일과 시간을 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주말’에, ‘아침 1시간’ 동안만 알렉사 루틴을 설정하는 식으로 말이다. 그러면 알람을 해제할 때마다 알렉사 루틴이 시작되는 성가신 상황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 또한, 장소에 관계없이 최소 1분에서 최대 12시간까지 알렉사 루틴을 비활성화할 수도 있다. 그러면 알렉사가 맨 처음 호출된 후, 불필요한 루틴이 시작되지 않도록 설정하는 과정도 간편하다.   알람을 ...

아마존 알렉사 에코닷 2021.08.19

알렉사, 샤킬 오닐 등 유명인에 이어 남성 비서 음성 추가해

핵심 문구를 유명인 목소리로 읽고 대답하는 기능에 더해, 아마존 음성 비서 알렉사에 남성 목소리 선택지가 추가됐다. 이번주부터 알렉사 음성 선택지에는 새로운 남성 음성이 포함된다. 유명인 음성의 선택지도 늘었다. 지난해에는 영화 배우 새뮤얼 L. 존슨의 목소리가 추가됐는데, 농구 선수 샤킬 오닐과 배우 멜리사 맥카시가 목록에 추가됐다.  앰비언트는 2013년 처음 판매된 이후 친숙한 여성 목소리 위주였던 알렉사에 새로운 남성 목소리가 추가된 것이 하나의 기념비적인 이정표라고 보도했다.    반면, 구글 어시스턴트는 상당히 오래 전부터 남성 음성 비서의 목소리를 추가한 상태라 알렉사도 그 점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알렉사의 목소리를 변경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알렉사 앱을 열고 기기(Device) 탭을 선택한 후 에코 & 알렉사 항목에서 사용자가 원하는 음성을 고른다. 화면 최우상단의 나사 모양의 설정 아이콘을 선택하고 일반(General) 항목이 보일 때까지 화면을 스크로란다. 여기에서 알렉사 음성(Alexa’s Voice)을 고른다. 새로운 음성(New)을 선택한다. 새로운 음성을 적용하고 싶은 에코 기기를 선택하고 이 과정을 반복한다. 별도로 설정을 적용하고 싶지 않다면, 그저 에코에 “알렉사, 목소리를 바꿔(Alexa, change your voice)”라고 명령해도 된다. 새로운 남성 음성이 추가된 지 오래 되지 않았고, 앰비언트 지가 새로운 목소리를 발견한 것도 이번주 월요일이므로 사용자에 따라 업데이트가 늦을 가능성도 있다. 남성 음성 비서를 알렉사라고 부르기가 어색하다면 ‘지기(Ziggy)’로 호출해도 된다. 지기는 지난주 유명인들의 목소리가 추가되면서 함께 발표된 새로운 호출어다. editor@itworld.co.kr 

알렉사 에코 지기 2021.07.22

아마존, 알렉사용 비접촉 수면 추적 탐지기 FCC 허가 받아

미국 FCC가 사용자 수면 중 호흡을 모니터링하는 전파 탐지기를 허가하면서 알렉사가 구글 네스트 허브의 수면 지각 기능을 구비하게 됐다. 블룸버그 통신은 FCC가 지난주 “비접촉 수면 추적 기능을 가능하게 하는 레이더 센서” 진행 허가를 아마존에 내 줬다고 보도했다.  FCC에 제출한 문서에서 아마존은 수면 위생을 인식하고 관리하는 수면 추적 레이더는 많은 미국인의 건강 관리에 큰 이점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문서에서 레이더에 대한 세부 정보나 탑재 대상 기기가 언급되지는 않았으나, 레이더를 활용한 센서가 알렉사 기반의 에코 쇼 등에 탑재되리라고 예상하기는 어렵지 않다. 확실한 것은 모바일 기기에 탑재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점이다. 구글은 이미 네스트 허브에서 비접촉 수면 추적 기능을 스마트 디스플레이에 추가한 사례가 있다. 작은 레이더가 내장된 네스트 허브는 수면 중인 사용자의 호흡을 인식하고, 수면 시간, 수면의 질을 자세하게 기록한다. 네스트 허브의 수면 추적 기능의 기반은 구글 솔리 칩이다. 솔리 칩은 네스트 허브와 10인치 네스트 허브 맥스에서 사용자 존재 감지 기능도 전담한다. 레이더를 통한 비접촉 수면 감지 기능은 구글이 소유한 핏빗 등의 피트니스 트래커에도 매력적인 대안이 된다. 그러나 핏빗을 통해 수면의 질을 추적하려면 자는 동안 꼭 핏빗을 착용해야 하지만, 네스트 허브 등은 웨어러블 기기를 착용하지 않아도 같은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구글과 마찬가지로 아마존 역시 헤일로 밴드라는 수면 추적 웨어러블 기기를 판매하고 있다. 헤일로 밴드는 심장 박동이나 걸음 수를 측정한다. editor@itworld.co.kr 

알렉사 에코쇼 아마존 2021.07.13

“원한다면…” 아마존, 틈새 알렉사 디바이스 위한 킥스타터 방식 프로그램 개설

이미 AI를 융합한 안경부터 스피커, 전자레인지까지 수많은 디바이스가 판매되고 있지만, 아마존이 가진 알렉사 기반 디바이스 아이디어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이런 아이디어를 살리기 위해 아마존은 자체적으로 킥스타터 방식의 투자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아마존의 새로운 프로그램 데이 1 에디션(Day 1 Edition)은 사용자가 아마존의 연구소를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개설과 함께 세 가지 제품을 공개했는데, 모두 에코 스피커를 기반으로 한 제품이다.   스마트 포스트잇 프린터(90달러) : 쇼핑 목록과 할일 목록, 조리법, 퍼블 등을 인쇄한다. 스마트 뻐꾸기 벽시계(80달러) : 타이머, 알람 등의 기능을 제공하지만, 추가 있는 기계식 벽시계이다. 스마트 영양계(35달러) : 재료를 저울에 올려놓고 음성 명령을 사용해 열량이나 당분 등을 알 수 있다. 세 컨셉 디바이스 모두 3월 19일까지 예약 주문할 수 있으며, 실제 제품으로 제작되기 위해서는 일정한 목표를 주문 목표를 채워야 한다. 킥스타터처럼 출시 목표에 얼마나 근접했는지 알 수 있다. 하지만 아마존은 구체적인 목표 금액은 밝히지 않는다. 목표가 달성되면, 각 제품의 가격은 오를 수 있다. 아마존은 각 제품이 실제로 구매 가능한 제품이 된다고 보장하지 않는다. 기본적으로는 30일 캠페인 후에는 온전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지만, 공급은 제한적이다. 따라서 마음에 쏙 드는 제품이라면 예약 주문 기간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예약 주문 목표가 달성되면, 구매자는 제품이 출하되어야 비용을 내게 되며 언제든지 예약을 취소할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된 세 제품은 예약 목표를 채우면 7월부터 9월 사이에 출하될 예정이다. editor@itworld.co.kr

아마존 알렉사 킥스타터 2021.02.18

리뷰 | 4세대 아마존 에코 닷 위드 클록, 동글동글 디자인 매력 더했다

초콜릿으로 덮인 땅콩 버터나 베이컨을 곁들인 달걀처럼, 시계가 내장된 아마존 에코 닷(Amazon Echo Dot)의 훌륭한 새로운 멋진 조합이 탄생했다. 최신 4세대 에코 닷 위드 클록은 전작에서 호평 받은 부분을 크게 바꾸지 않았다. 기본적으로 LED 화면이 달린 알렉사 지원 스마트 스피커다. 오디오가 약간 개선된 것을 제외하고, 전작과 가장 큰 차이는 스탠더드 에코 닷이나 주력 제품인 에코 모델과 마찬가지로 구형 디자인을 채택한 것이다. 3세대 제품 대비 군더더기를 덜어냈는데, 사실 실용적인 변경 이유는 찾기 힘들다.   동글동글 매력적인 디자인 색상은 '글레이서 화이트'와 '트와일라잇 블루' 2종류이고, 스탠더드 4세대 에코 닷과 같은 구형이다. 에코 닷 위드 클록의 크기는 높이 8.9cm, 폭 9.9cm로, 전작보다 높이는 5.1cm 가까이 더 커졌고, 폭은 거의 같다. 디지털 디스플레이는 스피커의 패브릭 커버 아래에서 살짝 모습을 드러낸다. 현재 공간의 어두운 정도를 파악해 밝기를 자동으로 조절한다. 한 가지 더 눈여겨볼 점은 알렉사의 라이트 링의 위치가 옮겨진 것이다. 스피커 상단에서 하단 베이스로 내려왔는데 꽤 매력적이다.   미의 기준은 사람마다 천차만별이지만, 필자에게 묻는다면 LED 디스플레이가 에코 닷 위드 클록의 구형 디자인을 훨씬 더 세련되게 만든다고 답할 수 있다. 반면 스탠더드 비구형 닷이 매력적인 디자인인지 물으면 '정말?'하는 반응이 나오는 정도였다. 실제로 필자의 아내와 8살짜리 딸은 일반적인 닷에는 단호하게 별 느낌이 없었지만 에코 닷 위드 클록을 꽤 마음에 들어 했다. 딸은 당장 자기 방에 가져가도 되는지 묻기도 했다.   버튼과 인터페이스의 기능 에코 닷 위드 클록의 버튼 기능은 스탠더드 에코 닷과 같다. 스피커 상단에 볼륨 업/다운, 마이크 끄기, '액션' 버튼 등이 있다. 볼륨과 마이크 끄기 버튼은 직관적이어서 설명이 필요 없지만 액션 버튼은 쓰임새가 다양하다. 알렉사 깨우기, 알람 끄기...

아마존에코닷위드클록 알렉사 2020.11.10

아마존, 파이어 태블릿에서 모든 알렉사 기기 관리하는 디바이스 대시보드 출시

아마존 파이어 태블릿을 여러 가지 아마존 도구를 중앙화하는 홈 허브로 쓰는 사용자가 많은데, 스마트 홈 기기를 모두 관리하는 더 빠른 방법이 생겼다. 아마존이 27일(미국 시간) 스마트 전구부터 보안 카메라, 온도 조절기까지 모든 알렉사 연동 스마트 기기를 하나의 제어판에서 설정하고 관리하는 디바이스 대시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디바이스 대시보드는 파이어 태블릿의 탐색 바에 새로 생긴 스마트 홈 버튼을 눌러 접근한다. 따라서 파이어 태블릿의 홈 화면, 잠금 화면, 또는 다른 앱을 사용할 때에도 빠르게 대시보드를 불러올 수 있다. 구글 스마트 디스플레이와 애플 홈 앱 같은 허브처럼 디바이스 대시보드에서 기기를 제어하기 전에 먼저 알렉사 앱을 설치한 스마트 기기를 초기 설정해야 한다. 아직 테스트해보지는 않았지만 아마존이 공개한 스크린샷에 의하면 화면 상단에 버튼이 있고 여기에서 모든 스마트 전구, 플러그, 스위치 등을 쉽게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버튼 아래에는 최근 사용한 기기, 또는 자주 사용하기 때문에 고정한 기기가 나타난다. 예를 들면 스마트 전구 타일을 탭해서 밝기를 조절하는 동안 옆 타일에서 보안 카메라 실시간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알렉사가 탑재된 스마트홈 기기를 아마존 파이어 태블릿의 알렉사 앱으로 제어하고 있다면 앱을 바꾸고 디바이스 메뉴에 들어가 보자. 새로운 디바이스 대시보드 앱은 다른 앱을 사용하고 있는 도중에도 메뉴 화면으로 나가지 않고 스마트 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기 때문이다. 디바이스 대시보드를 설정한 후에는 이 설정을 아마존 계정과 연동된 모든 파이어 태블릿과 동기화할 수 있다. 디바이스 대시보드는 27일 아마존 발표 이후 바로 출시됐고, 파이어 태블릿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후 사용할 수 있다. 지원되는 기종은 8세대, 10세대 파이어 HD 8, 9세대 파이어 7, 9세대 파이어 HD 10이다. editor@itworld.co.kr 

아마존 파이어태블릿 알렉사 2020.10.28

4세대 아마존 에코 리뷰 : 바뀐 것 많지만 정체성은 그대로

4세대 아마존 에코 스마트 스피커는 지금까지 계속 고수해 온 익숙한 원통형 모양을 버리고 장난감 볼링공과 흡사한 모양으로 산업 디자인의 틀을 과감하게 벗어나는 변화를 알렸다. 두 가지는 변하지 않았다. 에코(및 알렉사)는 여전히 스마트 홈 제어에 널리 사용하는 도구일 것이고, 훌륭한 사운드를 제공하는 스마트 스피커를 만드는 데 있어서 소노스보다 뒤처진다는 것이다. 최근 구글이 네스트 오디오 출시하면서, 아마존은 음질 면에서 구글 홈 맥스와 네스트 오디오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아마존은 오디오 음질 면에서 계속 약진하고 있으며, 4세대 에코의 음질은 매우 뛰어나다. 특히 저음 증강 시 더욱 뛰어난 사운드를 재생한다. 그러나 네스트 오디오 및 (다른 두 제품보다 두 배 정도 비싼)소노스 원과의 3방향 비교에서, 에코는 조금 뒤처진다. 하지만 아마존은 에코에 스마트 스피커 무선통신 기술인 지그비라디오를 탑재해 핵심 기능인 스마트홈 제어 기능을 강화했다. 따라서 진정한 스마트홈 허브를 원한다고 플러스 모델을 구입할 필요가 없다. 새로운 에코에는 온도 센서도 내장돼 있다.  아마존은 제품 리뷰를 위해 스피커와 함께 에코링크(Ecolink) 도어/창 센서와 필립스 휴 화이트 및 컬러 엠비언스 스마트 전구를 보내왔다. 지그비를 지원하는 이 제품을 에코에 페어링하고, (도어의 두 부품 사이의 자기장을 차단해 문 열림을 시뮬레이션하기 위해)센서의 두 부품을 분리하고, 스마트 전구를 켠 후 따뜻한 흰색으로 조정하는 루틴을 알렉사 앱에 구성하기까지 채 15분도 걸리지 않았다. 스마트홈을 처음 사용한다면 이보다 더 쉬운 방법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필립스 휴 스마트 조명 제품에 제공되는 모든 기능을 최대한 활용하려면, 필립스 휴 브리지를 사야할 것이다.   필자는 아마존이 스마트홈을 주도할 때까지 발전해 지그비와 지-웨이브 라디오를 모두 에코에 탑재하고 모든 플랫폼을 커버할 수 있기를 계속 바라고 있다. 아마존이 인수한 스마트 초인종 브랜드 링...

아마존에코 알렉사 스마트스피커 2020.10.26

“알렉사가 있을 곳은 집?” 2020 아마존 하드웨어 행사에서 종적을 감춘 휴대용 에코 디바이스

2019년 아마존의 연례 하드웨어 행사에서 알렉사(Alexa)는 안경, 귀, 손가락 등 원래의 자리에서 벗어나 쉼 없이 새로운 곳을 찾아가는 것만 같았다. 하지만 올해의 알렉사는 조금 달랐다.  알렉사는 회전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에코 쇼 10(Echo Show 10)과 공 모양으로 개선된 에코 스피커, 그리고 알렉사의 음성 상호작용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설계된 새로운 AZ1 뉴럴 엔진 프로세서에서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알렉사가 집에서 세상 밖으로 나갈 새로운 디바이스는 없었다.   작년의 에코 프레임(Echo Frames)을 생각해보자. 사용자만 알렉사와 소통할 수 있는 마이크와 지향성 스피커를 갖춘 스마트 안경이다. 안경을 착용하면 기본적으로 알렉사를 어디든 데려갈 수 있고, 이동 중에 알렉사에 질문하고 답을 들을 수 있다. 에코 프레임은 미디어의 주목을 받았지만, 180달러의 초대 전용 프로그램이었던 ‘데이 1 에디션(Day 1 Edtion)’을 벗어나지 못했다. 그리고 올해 하드웨어 행사에서는 전혀 언급되지 않았다. 129달러의 스마트 반지 에코 루프(Echo Loop)도 이번 행사에서 종적을 감췄다. 2개의 마이크와 작은 스피커, 알림을 받을 때 쓰는 햅틱 엔진이 탑재되어 있는 반지다. 예를 들어, 식품 매장에 가서 반지를 향해 쇼핑 목록을 알려 달라고 말하고, 반지를 귀에 가져가면 목록을 읽어준다. 이 역시 알렉사로 가능한 일이다. 에코 프레임과 마찬가지로 에코 루프도 더 이상 진화하지 않았고, 목요일의 행사에서도 별다른 언급이 없었다.   작년에 공개된 휴대용 에코 제품 중 제대로 출시된 것은 에코 버드(Echo Buds)다. 노이즈 감소 기능이 적용되고 알렉사가 탑재된 무선 이어폰이다. ‘가성비는 괜찮지만, 경쟁 제품보다는 부족하다’라는 평가를 받은 129달러의 에코 버드는 충분히 인기를 얻으며 이번 행사에서 2세대 공개가 기대됐다. 하지만 전혀 언급이 없었다.  올해 아마존이 알렉사를 ‘집에’ ...

알렉사 에코 아마존 2020.09.28

EU, 알렉사, 구글 어시스턴트, 시리 대상 반독점법 위반 조사 시작

아마존 알렉사, 애플 시리, 구글 어시스턴트 같은 음성 비서들은 기본적으로 음악을 하나의 서비스에서만 스트리밍하게 하거나, 특정 쇼핑 사이트로 사용자를 안내해 경쟁환경을 저해할까? EU는 목요일 이들 음성 비서와 관련된 대규모 반독점법 위반 조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EU의 경쟁 담당 집행위원 마르그레테 베스타게르는 알렉사와 시리, 구글 어시스턴트 같은 음성 비서가 아마존, 애플, 구글 등 대기업을 도와 “경쟁이 독점으로 변하는 티핑 포인트를 넘어서는 심각한 위험에 처해 있다”고 주장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EU는 앞으로 400개 이상의 회사를 조사할 예정이며, 알렉사와 구글 어시스턴트, 기타 음성 비서가 사용자에게 ‘전체’가 아닌 ‘일부’ 선택지만 제공하는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만일 특정 음성 비서가 자사 상품과 서비스를 경쟁 서비스보다 우선적으로 제공한다면, “디지털 생태계 독점 및 게이트키퍼의 출현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 EU의 입장이다. 사실, 자사 서비스에 우선순위를 두는 음성 비서의 예는 쉽게 찾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알렉사에게 세탁 세제를 사라고 명령하면, 아마존 쇼핑 카트를 기본적으로 보여준다. 애플의 경우 시리가 사용되는 홈팟(HomePod)이 최근에야 서드파티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허용했다. 이전에는 애플 뮤직(Apple Music)만 지원했었다. 그리고 구글 어시스턴트에 공룡이 죽은 이유가 무엇인지 물으면, 빙(Bing)이나 덕덕고(DuckDuckGo)가 아닌 구글 검색 결과를 보여준다.  선택의 문제 외에 EU는 음성 비서가 사용자에 대해 수집한 데이터가 기업에게 경쟁 우위를 제공하는지도 조사할 계획이다.  지난해 사용자와 음성 비서의 대화를 서드파티 계약 업체에서 들을 수 있는 것이 확인되며, 구글, 애플, 아마존은 개인정보 보호 정책과 설정을 세밀화해 사용자가 음성 비서에 녹음된 내용에 대한 서드파티 ‘사람’ 검토 여부를 사용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게 했...

구글 반독점법 애플 2020.07.17

빌드 2020에서 사라진 코타나 "윈도우와 결합해 새로운 역할 맡을 것"

이번 주 개최된 마이크로소프트의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 빌드 2020에서 코타나 관련 소식은 들리지 않을 것 같다. 의아하게 여기는 사용자도 있을 것이다. 코타나는 윈도우 10 출시 당시 핵심 기능이었지만 이제는 잊힌 기능이 되어버렸다. 코타나의 기본 동력인 지능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우선 순위가 되어 코타나가 존재한다는 인상을 주고, AI가 있다는 인상도 준다. 하지만 이 두 가지는 분명히 별개이다. 코타나를 빌드 행사에서 제외하는 이유와, 코타나 자체의 근본적인 문제를 분리하는 이유는 비슷하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약간의 혼란 상태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코타나가 빌드에서 빠진 이유 윈도우 10의 2020년 5월 업데이트 버전 개발 과정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코타나를 윈도우 셸(Shell)에서 분리해 앱으로 전환하는 까다로운 결정을 내렸다. PCWorld 리뷰를 통해 이 결정이 코타나가 본질적으로 얼마나 후퇴했는지 알 수 있었다. 계산 능력을 없앴고(다시 생김) “헤이 코타나” 같은 호출어를 포함한 대화 능력도 사라졌다. 그리고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위기가 닥쳤다. 마이크로소프트 코타나 담당 부사장인 앤드류 슈만은 코타나가 빌드에서 빠진 것은 최근까지 윈도우 10 2020년 5월 업데이트 배포에 변동이 잦았기 때문이라고 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150만 달러를 들여 세상에서 가장 조용한 방으로 알려진 무반향실, 빌딩 88을 구축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한 강제 폐쇄와 격리로 빌딩88과 같은 하드웨어 테스트 시설에 대한 접근도 차단됐다. 중국 내부 공장도 강제 폐쇄되어 마이크로소프트의 제조 공급 라인이 차단됐다. 슈만은 PCWorld와의 팀즈 회의에서 새로운 윈도우 버전으로 하드웨어를 테스트할 때 필요한 자원과 역량이 매우 부족한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는 다른 때보다 더욱 집중할 수 있는 곳, 바로 개발자 부문에 노력을 쏟고 있다. 코타나가 미래 기술을 과시할 수 있는 최종 사용자 사례는 ...

코타나 알렉사 음성비서 2020.05.21

IDG 블로그 | 지루하고 조용한 재택근무, 더욱 적극적으로 알렉사와 놀기

지난 몇 주간 필자는 아침마다 무미건조하게 알렉사에게 오늘 날씨를 물으면서 점점 더 짜증이 많아지는 것을 느꼈다. 알렉사가 한번에 명령을 못 알아들으면 “불을 켜라고!”라면서 화를 내기도 했다. 아침마다 똑같은 질문을 매번 여러 개 던져야 하는 것에 화가 났지만 동시에 분노가 잘못된 방향으로 향한 것도 사실이다. 알렉사 루틴에는 이미 익숙하지만, 아침에 일어나는 루틴을 새롭게 만드는 일은 전혀 지겹지 않다. 하물며 방에 불을 켜는 명령보다 나의 기분을 밝게 만드는 루틴은 더더욱 그렇다. 필자의 새로운 아침 루틴인 “알렉사, 좋은 아침!(Alexa, good morning!)”을 들으면 이제 알렉사는 침실의 불을 켜고, 오늘의 날씨를 말해주며, 수탉이 우는 소리를 틀어주거나 재미있는 상식 한 토막을 말해주고, 흥미로운 뉴스를 소개하기도 한다. 하루를 시작하는 훨씬 밝고 즐거운 방법이며, 스스로도 알렉사에게 으르렁대기보다는 알렉사와 인사하는 것이 더욱 기다려지는 효과도 있었다. 알렉사의 반응을 더욱 다양하게 끌어내기 위해서는 루틴에 추가하려는 액션에 “Alexy says” 카테고리를 검색해보자. 알렉사가 사용자에게 칭찬을 해주거나(“You’re an awesome friend!”), “네(OK)”라는 대답을 더욱 다양하게 표현(“Affirmative”나 “Gladly”)하고, 잘 자라(“Enjoy your Zs”)고 인사하는 등, 액션에 변화를 줄 수 있다. 각각의 카테고리에서 무작위 답변을 하도록 설정할 수도 있다.   “고마워”, “부탁해”라고 말해보기 대단하지 않은 제안일 수는 있지만, 알렉사에게 부탁할 때도 조금 더 예의바르게 말하는 습관을 들이면 알렉사와의 상호작용에 큰 변화가 생길 수 있다. 명령어 끝에 “부탁해(Please)”를 붙인다고 알렉사가 오류 없이 음악을 재생하거나 더욱 말귀를 잘 알아듣게 되지는 않는다. 그러나 최소한 천으로 덮인 전자 기기가 아니라 실제 사람과 대화하듯 대화가 매끄러워지는 것을 느꼈다. (게다가 아무래도 로봇...

알렉사 음성비서 20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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