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에코는 알렉사(Alexa)와 같은 별명을 부르면 사용자 음성을 인식하며, 음악 재생, 정보 제공, 리마인더, 뉴스 제공, 날씨 알림 등의 명령을 수행한다.
아마존 에코에 장착된 7개의 마이크는 방 맞은 편에서도 사용자의 음성을 인식하기 위해 빔 형성(Beam Forming) 기술을 활용한다. 내장 스피커로는 아마존 뮤직(Amazon Music), 프라임 뮤직(Prime Music), 아이하트레디오(iHeartRadio), 튠인(TuneIn) 등을 비롯한 클라우드 음악을 들을 수 있으며, 블루투스에 연결된 휴대폰이나 태블릿에 저장된 음악도 감상할 수 있다. 에코 상단에 보이는 라이트 링을 돌리면 음량을 조절할 수 있다.
에코는 와이파이와 블루투스를 통해 음악을 재생하거나, 정보를 찾고, 알람과 리마인더를 제공한다.
음악과 알람을 관리할 수 있는 번들 앱은 파이어 OS, 안드로이드, iOS, 웹에 출시될 예정이며, 새로운 기능과 서비스는 클라우드를 통해 지속해서 업데이트될 것으로 보인다.
에코는 199달러에 출시되며, 프라임멤버스(Pirme Members)에게는 특별가인 99달러에 제공된다. 출하날짜는 미정이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