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10의 ‘소소한’ 신기능을 테스트하는 새로운 방법 공개

Mark Hachman | PC Advisor 2020.12.02
윈도우 베타 테스터들은 이제 윈도우 경험을 평가할 수 있는 새로운 수단이 생겼다. ‘윈도우 피처 익스피리언스 팩(Windows Feature Experience Pack, 이하 WFEP)’이다.

윈도우 베타 테스터는 3개의 윈도우 베타 채널을 사용할 수 있다. 빛을 전혀 보지 못할 코드도 포함되어 있는 데브 채널(Dev Channel), 향후 윈도우 10 기능 업데이트에 포함될 신기능의 체험판 격인 베타 채널(Beta Channel), 차기 기능 업데이트를 위한 테스트베드인 프리뷰 채널(Preview Channel)이다.
 
ⓒ Getty Images Bank

WFEP는 베타 기능을 샌드박스 형태로 모아서 윈도우 10 빌드 개발 주기와 별개로 운영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참가자 프로그램(Windows Insider Program)의 수장 브랜든 르블랑은 트위터를 통해서 “WFEP는 운영체제와 긴밀히 연결되지 않고, 스토어에 있는 앱도 아니며, 주문형 기능이 아닌 것들의 경험을 업데이트하기 위한 채널이라고 볼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그렇다”라고 답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WFEP를 통해서 “일부 기능 세트만” 제공한다고 전했다. 현재 WFEP에서 테스트할 수 있는 기능은 소소한 것이 대부분이다. 예를 들어, Win+Shift+S 단축키로 화면 스크린샷을 찍고, 원하는 폴더에 바로 붙여 넣을 수 있는 기능이 있다. 또, 2-in-1 터치 지원 디바이스에서 세로모드로 사용할 때 가상 키보드를 분할할 수 있는 기능도 있다.

WFEP는 공식적으로 베타 채널의 일부로 제공되며, 다른 것과 마찬가지로 윈도우 업데이트(Windows Updates)를 통해 업데이트된다. WFEP를 사용하려면 베타 채널의 20H2 빌드 19042.662가 설치되어 있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마이크로소프트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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