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막바지 접어든 윈도우 10... “더 이상 추가 기능 업데이트 없다”

Mark Hachman | PCWorld 2023.04.28
윈도우 10의 끝이 가까워지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4월 27일(현지 시각) 윈도우 10의 추가 기능 업데이트를 출시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서비스 및 딜리버리 팀의 제이슨 레즈넥은 최신 윈도우 클라이언트 로드맵 업데이트를 소개하는 블로그 게시물에서 “현재 버전인 22H2가 윈도우 10의 최종 버전이다”라고 말했다. 
 
ⓒMicrosoft

윈도우 10 엔터프라이즈 및 에듀케이션과 윈도우 10 홈 및 프로의 수명 주기 페이지도 업데이트됐다. 페이지에 따르면 “윈도우 10은 2025년 10월 14일 지원이 종료된다.” 레즈넥은 “해당 날짜까지 모든 에디션에 월간 보안 업데이트 릴리스가 계속 지원된다. 기존 LTSC 릴리스는 특정 수명 주기에 따라 해당 날짜 이후에도 계속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10의 최종 지원 종료 일자를 변경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 회사는 2년 전 2025년 10월을 윈도우 10 지원 종료 날짜로 정하고, 이 입장을 고수해 왔다. 이번 소식은 ‘윈도우 10의 현재 버전인 22H2가 윈도우 10의 마지막 기능 릴리즈가 될 것’이라는 많은 사람의 추측을 확인한 것뿐이다. 해당 기능 릴리스는 실제로 기능 릴리스도 아니었고, 주로 버그 수정만 있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11 2022 업데이트(이전 코드명 ‘윈도우 11 2H22’)는 많은 사람이 정기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많은 기능(예 : 접근성 기능 등)을 해결하는 새 기능 모음이다. 그렇다 하더라도 윈도우 10이 훌륭한 운영체제이기 때문에 윈도우 11로의 이동을 권장하기 어렵게 만들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윈도우 11이 미래라는 점이다.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를 공식화하고 있다. 윈도우 10의 팬이라면 정말 미안하지만, 윈도우 10의 시대가 끝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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