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뎁, ‘이노뎁 솔루션 컨퍼런스 2014’ 개최

편집부 | ITWorld 2014.09.24
이노뎁(www.innodep.com)은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보안 관제 솔루션 컨퍼런스인 ‘이노뎁 솔루션 컨퍼런스 2014’를 개최하고, 가상화 기반 영상 통합 관리 솔루션을 선보였다.

5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컨퍼런스에서 이노뎁은 서버와 스토리지가 하나의 시스템으로 구성된 TYBIS IP-매트릭스를 포함해, 주력 제품인 NVR(Network Video Recorder), VMS(Video Management Solution) 등 첨단 영상보안 솔루션을 공개했다.

또한, 코오롱베니트, SK네트웍스서비스, 델, 마이크로소프트, VM웨어, 하이트론, 에이블스토어, 보쉬, 엑시스, 시큐베스트, 앱솔 등 국내외 전략적 파트너들이 참여해 자사의 솔루션과 기술을 소개했다.

이노뎁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향후 IP 비디오 감시(IP Video Surveillance) 산업의 발전 방향을 예측하고, 수 많은 CCTV 통합관제센터가 직면하고 있는 IT 인프라 증설에 대한 도전 과제와 그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이노뎁은 전국 244여 개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 사례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며, 보다 깨끗한 영상 정보를 확보하기 위해 IT 인프라를 증설해야 한다는 커다란 과제에 직면해 있다고 설명했다.

이노뎁의 TYBIS IP-매트릭스는 가상화 솔루션인 마이크로소프트의 하이퍼-V와 VM웨어의 v스피어(vSphere)를 통해 한 대의 서버에 풀HD 500 채널의 CCTV를 수용해, 기존에 20대 가량만 수용할 수 있었던 기술을 진화시켜 한층 향상된 효율성을 제공한다.

즉, 높은 가상화 비율을 통해 전력 소모를 64%까지 감소시키고 서버 설치 공간을 절약할 뿐 아니라, 시스템 구성의 복잡성을 극적으로 해소시킨다. 동시에, 가상머신(VM) 관리 툴을 사용해 높은 관리 용이성을 제공한다. 이노뎁은 가상머신 클러스터링 기능을 활용해 물리적 하드웨어의 신뢰도 향상을 위한 대비책 또한 마련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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