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롬 OS 기능 #4. 니어바이 쉐어링 지원
지난 여름 안드로이드에 기기간 무선 파일 전송을 위한 구글의 니어바이 쉐어링(Nearby Sharing) 시스템이 나타났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크롬 OS 기기에서 여전히 이 시스템이 지원되지 않는다. 그리고 안드로이드 폰과 크롬북을 모두 소유하고 있는 사람에게는 유용성을 심각하게 제한한다.하지만 더 이상 제한될 필요가 없다. 지금 바로 크롬북에서 니어바이 쉐어링 지원을 활성화할 수 있다. 기능을 활성화하면 컴퓨터의 빠른 설정 패널에서 새 아이콘을 찾을 수 있다.
아이콘을 클릭하고, 안드로이드 폰에서 원하는 형식의 파일을 공유하고, 안드로이드 공유 인터페이스 상단의 ‘Nearby’ 옵션을 선택한 다음, 나타나는 목록에서 크롬 OS 기기를 선택한다.
이제 남은 것은 크롬북 측에서 전송을 수락하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 어떤 파일을 보내는 즉시 컴퓨터에 저장된다. 유선, 걱정, 번거로움 등의 문제가 없다.
이 시스템은 이론적으로는 크롬북에서 안드로폰으로 파일을 공유하게 해주지만, 지금 당장 이 부분만큼은 약간 어색한데 아직 개발 중이라 그런 듯 하다. 그럼에도, 안드로이드에서 크롬북으로의 전송은 매우 유용하다.
사용해보고 싶다면 다음 단계를 따른다:
- 열려있는 창의 주소 표시줄에 chrome:flags를 입력한다.
- 나타나는 화면 상단의 검색 창에 nearby sharing을 입력한다.
- ‘Nearby Sharing’ 옆의 버튼을 클릭하고 설정을 사용으로 변경한다.
- 화면 하단의 파란색 다시 시작 버튼을 클릭한다.
시스템을 다시 시작한 후 빠른 설정 패널에서 Nearby Sharing 아이콘을 찾아 공유를 시작할 수 있다. 빠른 설정 패널은 바탕화면 오른쪽 하단 모서리의 시계 영역을 클릭하면 나타나는 옵션 상자다.
크롬 OS 기능 #5. 향상된 미디어 제어
안드로이드 연결 기능에 대해 말하자면, 구글은 또한 새로 통합된 미디어 플레이어를 크롬 OS 세계로 가져오는 중이다. 작년 안드로이드 11에 도입된 범용 미디어 플레이어에서 많은 영감을 받은 것이 분명하다.안드로이드와 마찬가지로, 새로운 크롬 OS 미디어 플레이어는 각 컨트롤 집합이 알림 패널에 자체 독립 실행형 항목으로 존재하는 대신, 모든 소스에서 재생되는 오디오 또는 영상에 대한 컨트롤을 하나의 간소한 공간에 넣었다. 크롬북 환경에서 새 플레이어는 무언가 재생될 때마다 시계와 상태표시줄 영역 왼쪽에 팝업되는 특별한 아이콘 안에 나타난다.
원한다면 최신 인터페이스로 바꿔서 멋지게 꾸밀 수 있다. 또한 필요에 따라 재생중인 영상을 자체 플로팅 상자에서 띄울 수 있는 반갑고 유용한 PIP(Picture In Picture) 기능도 제공한다. 이 상자는 다른 모든 항목 위에 놓이므로 다른 작업을 수행하는 동안에도 매우 중요한 업무 관련 영상(물론 근무 중에 볼 수 있는 유일한 종류의 영상이므로)을 계속 볼 수 있다.
아직 개발 중인 기능을 업그레이드 할 준비가 됐다면 다음 단계를 따른다.
- 열려있는 창의 주소 표시줄에 chrome:flags를 입력한다.
- 나타나는 화면 상단의 검색 상자에 global media를 입력한다.
- ‘크롬 OS용 글로벌 미디어 컨트롤’과 ‘글로벌 미디어 컨트롤 모던 UI’ 옆의 버튼을 클릭하고, 두 설정 모두 사용으로 변경한다.
- 화면 하단의 파란색 다시 시작 버튼을 클릭한다.
이제 수많은 웹사이트나 앱에서 오디오나 영상을 재생하고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확인해보자.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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