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1.16

토픽 브리핑 | “보안과 표준” 사물 인터넷의 과제 점검

박재곤 기자 | ITWorld
스마트폰과 태블릿이 최첨단 기술의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디지털 기기의 차세대 주자는 이제 사물 인터넷과 웨어러블이 확실하게 자리를 잡은 것으로 보인다. 그 해의 기술 트렌드를 가늠하는 역할을 하는 CES는 이런 변화를 확연하게 드러냈다. 물론 올해도 PC에서부터 디지털 액세서리까지 수많은 디지털 신제품들이 선을 보였지만, 새로움이나 가능성 면에서 역시 사물 인터넷이 대세로 평가되고 있다.

토픽 브리핑 | CES 2015의 “IoT, 웨어러블, 스마트카 트렌드”

잘 알려진 것처럼 사물 인터넷의 비전이 실현되기 위해 필요한 두 가지 요소는 보안과 표준이다. 스마트 홈이나 커넥티드 카, 산업 분야에서의 M2M 생산자동화 등 사물 인터넷 기술은 이제 가능성 단계를 넘어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하지만 표준과 보안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는 본격적인 비즈니스는 어렵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지적이다.

글로벌 칼럼 | 사물 인터넷이 "비전"에 그칠 수도 있는 이유
“가능성에서 현실로” 사물 인터넷, 이제는 “수익화”가 문제다

가장 민감한 보안 문제는 아직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미국 연방거래위원회가 경고를 할 정도의 수준이면, 그리 낙관적인 상황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특히 사물 인터넷은 의료, 교통, 교육, 기반 인프라 등에 폭넓게 사용되기 때문에 기술 발전과 같은 수준이 보안이 필요하며, 설계 단계에서부터 보안을 고려해야 하지만, 아직 이런 수준의 보안을 구현한 경우는 드문 상황이다.

사물인터넷, “소비자 신뢰 구축에 실패”…美 연방거래위원회 경고
사물인터넷, '살인' 무기로 악용될 가능성 높아
사물인터넷 보안 위협에 대처하는 5가지 방법
“사물 인터넷, 수많은 취약점 있다”

모든 사소한 것까지 인터넷으로 연결하겠다는 사물 인터넷의 개념으로 인해 표준화는 이렇게 연결된 기기들이 서로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이다. 하지만 모든 표준화 작업이 그렇듯이 표준화는 세력 싸움의 양상이 되지 않을 수 없다.

현재 사물 인터넷 표준과 관련해 가장 유력한 단체는 리눅스 재단이 주도하는 오픈소스 표준인 올신연합과 인텔이 주도하는 OIC로 평가되고 있다. 두 단체 모두 이번 CES를 전후에 일정한 개발 성과를 공개하기도 했으며, 주도하는 업체와 참여하는 업체 등의 관점에서 상당한 진영을 구축하고 있다.

올신연합은 이번 CES에서 올조인 기반 기기를 다수 선 보였으며, OIC는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인 IoTivity 프리뷰를 발표했다. 하지만 사물 인터넷 표준이 두 가지일 이유는 없다. 그런 면에서 두 단체 간의 협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지만, 공식 교류는 없어 보인다.

중립지대가 없는 사물인터넷 표준 전쟁
인텔 후원 IoT 단체 OIC, 표준 경쟁 잰걸음
'제각각 프로토콜 外'••• 사물 인터넷 업계의 '불통' 이야기
삼성-인텔-델, 사물 인터넷 연결성 표준 위해 컨소시엄 결성
‘삼성, 애플 비켜!’ 오픈소스 사물 인터넷 표준 ‘올신’ 뜬다

사물 인터넷의 가능성을 다시 강조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사물 인터넷에 대한 관심이 날로 뜨거워지고, 관련 제품들이 우후죽순 쏟아져 나오고 있는 지금, 과연 기존의 과제들은 어떻게 해결되고 있는지 한번쯤 되짚어 봐야 할 것이 있다. editor@itworld.co.kr 


2015.01.16

토픽 브리핑 | “보안과 표준” 사물 인터넷의 과제 점검

박재곤 기자 | ITWorld
스마트폰과 태블릿이 최첨단 기술의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디지털 기기의 차세대 주자는 이제 사물 인터넷과 웨어러블이 확실하게 자리를 잡은 것으로 보인다. 그 해의 기술 트렌드를 가늠하는 역할을 하는 CES는 이런 변화를 확연하게 드러냈다. 물론 올해도 PC에서부터 디지털 액세서리까지 수많은 디지털 신제품들이 선을 보였지만, 새로움이나 가능성 면에서 역시 사물 인터넷이 대세로 평가되고 있다.

토픽 브리핑 | CES 2015의 “IoT, 웨어러블, 스마트카 트렌드”

잘 알려진 것처럼 사물 인터넷의 비전이 실현되기 위해 필요한 두 가지 요소는 보안과 표준이다. 스마트 홈이나 커넥티드 카, 산업 분야에서의 M2M 생산자동화 등 사물 인터넷 기술은 이제 가능성 단계를 넘어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하지만 표준과 보안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는 본격적인 비즈니스는 어렵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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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성에서 현실로” 사물 인터넷, 이제는 “수익화”가 문제다

가장 민감한 보안 문제는 아직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미국 연방거래위원회가 경고를 할 정도의 수준이면, 그리 낙관적인 상황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특히 사물 인터넷은 의료, 교통, 교육, 기반 인프라 등에 폭넓게 사용되기 때문에 기술 발전과 같은 수준이 보안이 필요하며, 설계 단계에서부터 보안을 고려해야 하지만, 아직 이런 수준의 보안을 구현한 경우는 드문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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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 인터넷, 수많은 취약점 있다”

모든 사소한 것까지 인터넷으로 연결하겠다는 사물 인터넷의 개념으로 인해 표준화는 이렇게 연결된 기기들이 서로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이다. 하지만 모든 표준화 작업이 그렇듯이 표준화는 세력 싸움의 양상이 되지 않을 수 없다.

현재 사물 인터넷 표준과 관련해 가장 유력한 단체는 리눅스 재단이 주도하는 오픈소스 표준인 올신연합과 인텔이 주도하는 OIC로 평가되고 있다. 두 단체 모두 이번 CES를 전후에 일정한 개발 성과를 공개하기도 했으며, 주도하는 업체와 참여하는 업체 등의 관점에서 상당한 진영을 구축하고 있다.

올신연합은 이번 CES에서 올조인 기반 기기를 다수 선 보였으며, OIC는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인 IoTivity 프리뷰를 발표했다. 하지만 사물 인터넷 표준이 두 가지일 이유는 없다. 그런 면에서 두 단체 간의 협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지만, 공식 교류는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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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 인터넷의 가능성을 다시 강조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사물 인터넷에 대한 관심이 날로 뜨거워지고, 관련 제품들이 우후죽순 쏟아져 나오고 있는 지금, 과연 기존의 과제들은 어떻게 해결되고 있는지 한번쯤 되짚어 봐야 할 것이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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