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스위프트 워킹 그룹은 가변 제네릭 언어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며, 처음에는 핵심 언어 모델을 설계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한 컴파일러 및 런타임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전했다. 초기 이정표 중 하나는 튜플 유형이 조건부로 Equatable과 같은 프로토콜을 준수하도록 허용하는 것이다. 아울러 소유권과 관련해 개발자가 메모리에 있는 값의 소유권을 제어할 수 있는 기능, 복사할 수 없는 유형에 대한 기본 지원을 추가해 성능을 향상시키는 기능도 작업 중이다.
C++ 상호운용성을 위해서는 소유된 값 유형, 사소한 값 유형, 외부 참초 유형 및 반복자 등의 API 패턴을 포함해 스위프트에서 C++를 사용하기 위한 상호운용성 기능(현재 프로토타입 상태)을 안정화할 계획이라고 워킹 그룹은 전했다. 또 스위프트 값 유형, 참조 유형, 함수가 C++에 노출되는 방식도 안정화할 예정이다.
한편 컴파일러 개발팀은 빌드 시스템과의 컴파일러 상호작용을 개선하고 있다고 밝혔다. 패키지 레지스트리에서도 스위프트 패키지 관리자 개발은 커뮤니티와의 협력을 통해 오픈소스 패키지 레지스트리 서버를 구축 중이다.
이 밖에 스위프트의 2023년 로드맵에 포함된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순수한 스위프트로 작성되고 현재 C++ 구현으로 완전한 기능을 갖춘 파서 개발(C++ 파서는 대체될 예정)
• 유형 검사 성능 및 코드 완성 안정성 개선
• Differentiable Swift를 사용하여 컴파일된 코드 성능을 향상시키는 것을 포함해 견고성과 성능을 처리하는 AI/ML 기능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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