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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찮은 비밀번호 없이 편하게 사는 법” 윈도우 절전 모드 해제하기

Lincoln Spector | PCWorld 2016.07.05
한동안 다른 일을 하다가 컴퓨터로 돌아오면 어김없이 윈도우 비밀번호를 다시 입력해야 한다.

윈도우에서는 기본 설정으로 부팅 시 또는 절전 모드에서 다시 작동할 때 비밀번호를 입력하게 돼 있다. 타인이 이메일이나 아마존 구입내역을 실수로라도 들여다보는 일을 방지해준다는 나름의 이유가 있다.

그러나 안전한 장소에서 PC를 사용한다는 전제 하에 번거로운 비밀번호 입력 과정을 생략하고 기본 설정을 변경할 수도 있다. 귀찮은 반복 입력을 피하는 3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1. 절전 모드는 이제 그만
언제나 컴퓨터가 켜져 있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지 않아도 된다. 실질적인 불이익도 있다. 전력을 필요 이상으로 쓰게 되고, 노트북 배터리를 소모하고, 전기 요금도 더 나올 것이다. PC가 외부인으로부터 무방비 상태에 놓이게 된다는 위험도 있다.

제어판 > 전원 옵션을 선택하거나 윈도우 10 사용자라면 시작 메뉴에서 오른 클릭을 한 후 전원 옵션을 고른다.


절전 모드에서 ‘없음’을 선택하면 된다.

2. 절전 모드 해제 시 비밀번호 안 쓰기
윈도우가 절전 모드에서 다시 깨어나 작동할 때 비밀번호를 요구하지 않도록 설정할 수 있다. 1번 방법에서 문제가 된 전력 낭비를 해결할 수 있다. 그러나 여전히 PC 보안은 불안하다.

윈도우 10에서는 시작 메뉴에서 오른 클릭으로 전원 옵션을 선택한 후, ‘전원 단추 정의 및 암호 보호 설정’을 선택한다. 다시 절전 모드 해제 시 암호 보호 사용 항목에서 ‘암호 보호를 사용하지 않음’을 체크한다.


3. 비밀번호를 쉽게 만든다
영문 대소문자와 숫자, 특수 문자가 뒤섞인 20자짜리 비밀번호를 매번 입력하는 것은 괴로운 일이다. 윈도우 8이나 10은 4자리 숫자인 PIN 번호를 사용해 로그인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물론 보안 면에서는 긴 비밀번호보다 취약하지만 아예 잠가두지 않는 것보다는 훨씬 낫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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