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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시장 회복 신호?" 인텔, 3분기 매출 전망 상향

Agam Shah | IDG News Service 2016.09.19
인텔이 자사의 매출 전망을 늘어난 칩 출하량을 기반으로 상향 조정하면서 PC 시장의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인텔은 자사의 3분기 매출 전망을 기존의 149억 달러에서 156억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주된 이유는 PC 업체들이 노트북과 데스크톱 재고를 보충하고 있기 때문으로, 이에 따라 인텔의 칩 출하 역시 증가하고 있다. 실제 PC 출하는 올 연말에 최고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인텔은 발표문을 통해 "PC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징후도 일부 보인다"라고 밝혔다.

올해 2분기 PC 업체들은 칩 주문을 줄이고 기존 노트북과 데스크톱 재고를 소진하는 데 집중했다. 이에 따라 PC 출하량도 전년 동기 대비 4.5%가 줄었다.

현재 PC 시장은 게임용 PC와 투인원 노트북, 그리고 크롬북이 주도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10 무료 업그레이드가 종료된 것도 사람들을 새 PC 구매로 이끄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한편, 인텔 케이비레이크 칩을 탑재한 신형 노트북도 출시되고 있다. 현재 주요 PC 업체 대부분이 인텔의 신형 칩을 탑재한 투인원 및 노트북을 발표했다. 또한 인텔은 보급형 노트북용 제품인 아폴로 레이크 기반의 펜티엄 및 셀러론 칩도 출하하기 시작했다. 크롬북의 많은 수가 아폴로 레이크 칩을 기반으로 한다.

인텔은 3분기 실적을 10월 18일 발표할 예정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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