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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웨어

“뉴스·날씨·타이머 등 한눈에 확인” 구글 웨어 OS에 신기능 추가

완전한 개조는 아니지만 구글이 워치 OS에 새로운 탐색 기능을 넣었다. 스마트워치를 오래 보기 어려운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타일(Tile)이라는 이름의 이 기능은 애플 워치의 글랜스(Glances)와 유사하다. 정보를 앱을 실행하거나 화면을 터치할 필요 없이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다. 타일은 목표, 다음 일정, 예보, 심박수, 주요 뉴스, 타이머 등 6개의 새로운 화면으로 어시스턴트의 도움을 받아 구글 핏(Google Fit) 단축어로 들어간다. 스마트워치 페이스를 왼쪽으로 스와이프하면 이들을 볼 수 있으며 스와이프하면서 빠르게 하루의 업데이트를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예보 타일은 현재 날씨와 향후 며칠의 온도를 알려주며, 주요 뉴스 타일은 구글 뉴스 스토리의 핵심 기사를 보여준다.   타일은 삭제하거나 재배열이 가능하다. 인터랙티브용으로 설계되지 않았지만, 타일을 탭해서 연결된 앱을 실행할 수는 있다. 한편, 구글은 지난해 안드로이드 웨어(Android Wear)를 웨어 OS(Wear OS)로 바꾸었고, 다크모드나 어시스턴트 통합 등 서서히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고 있다. 또한, 자체 웨어러블 디바이스 개발은 물론, 여러 파트너와도 협력하고 있다고 전했는데, 아직까지 새로운 하드웨어가 많이 나오진 않았다. 구글은 새로운 타일이 다음 달에 웨어OS에 업데이트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5월 7일부터 열리는 구글 I/O에서 소개할 예정이다. editor@itworld.co.kr  

스마트워치 구글 구글I/O 2019.05.03

IDG 블로그 | 파슬 인수한 구글, 애플 워치와는 다른 OS를 꿈꾼다

사용자의 손목을 놓고 더욱 흥미로운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지난 주말 파슬이 4,000만 달러 가치의 스마트워치 기술을 구글에 매각한다고 발표했다. 웨어 OS를 보유하고 있는 구글이 웨어러블 하드웨어 경쟁에서 조금 더 앞서게 됐다. 구글이 네스트를 인수한 것보다 상대적으로 적은 규모지만, 중요성은 그와 비슷할 수 있다. 우선 파슬은 지속적으로 사용자 반응이 있는 웨어OS 스마트워치를 지속적으로 출시해 온 유일한 회사였다. 그러나 픽셀 브랜드를 단 구글 하드웨어가 출시되는 결과로 이어지지 않는다고 해도, 최초로 구글이 미래의 설계와 방향을 짚고 UI를 결정할 수 있는 웨어러블 하드웨어 부서를 산하에 두게 됐다는 점은 의미가 있다. 무엇보다 이번 인수는 구글이 모든 플랫폼에 들어맞는 웨어 OS 이상의 것에 전념한다는 의미로 읽힌다.   소프트웨어에 영향 미치는 하드웨어 마지막으로 구글이 다른 회사 하드웨어에 규모 있는 투자를 진행한 것은 픽셀 스마트폰에 전력 투구할 때였다. 2018년 1월 구글은 10억 달러 이상을 HTC 스마트폰 설계 부서 인력 인수에 들였고 여기에는 수천 명의 엔지니어와 건전한 지적 자산도 포함돼 있었다. 구글의 투자가 올해 하반기 픽셀 4가 출시될 때까지 완전히 현실화되기는 어렵겠지만, HTC 하드웨어 부서가 이미 픽셀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HTC와는 조금 다르지만 파슬 인수의 영향력도 클 것이다. 픽셀 스마트폰에서는 액티브 엣지(HTC U11, U12의 엣지 센스 기능을 그대로 가져온)나 무선 충전, 두 번째 전면 카메라 등의 변화를 HTC 개발 인력이 이끈 것이 명확했다. 상관 관계는 피상적인 하드웨어 강화 이상이다. 픽셀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결합해 최상의 안드로이드 품질과 더 매끄럽고 합리적인 환경을 제공한다.  개선된 변화는 제스처 탐색, 픽셀 런처, AI 기능 강화, 카메라 등에서 느낄 수 있다. 지난 몇 번의 리뉴얼 동안 구글은 픽셀을 염두에 두고 안드로이드를 설계해 왔다. 그...

스마트워치 구글 안드로이드웨어 2019.01.22

퀄컴의 스냅드래곤 웨어 3100 탑재 웨어 OS 스마트워치가 기대되는 4가지 이유

퀄컴이 마지막 스마트워치 칩을 공개한 지 2년 반이 지난 현재 스마트워치 지형도가 조금 변화했다. 애플은 웨어러블에서 범접할 수 없는 선두 주자가 되었고, 핏비트(Fitbit)는 완전한 기능을 담은 스마트워치와 앱 플랫폼을 선보였으며, 구글은 안드로이드 웨어(Android Wear)를 웨어 OS(Wear OS)라는 이름으로 개편했다. 퀄컴은 스마트워치만을 위해 완전히 새로운 제조 공정으로 만든 스냅드래곤 웨어 3100 플랫폼으로 이 시간을 만회하길 바라고 있다. 이 새로운 프로세서의 특징에 대해 지루하게 설명할 수 있지만, 대신 이것이 왜 중요하고 차세대 웨어 OS 스마트워치를 어떻게 혁신할 수 있을지를 설명하고자 한다. 스냅드레곤 웨어 3100을 탑재한 차세대 스마트워치가 기대되는 4가지 이유를 살펴보자. 스냅드래곤 웨어 3100 : 사용 시간이 길다 스냅드래곤 3100과 2100을 비교했을 때 가장 큰 차이가 나는 것은 배터리 사용 시간이다. 퀄컴은 새로운 칩이 GPS/위치 배칭, 분/초 시간 업데이트, 센서 처리, MP3 재생, 와이파이/블루투스 음성 쿼리 등에서 뚜어난 전력 효율을 달성해 “스포츠 워치 수준의 배터리 사용 시간”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실질적으로 환산하면, 디스플레이 유형이나 배터리 용량, 디바이스 구성 등에 따라 차이는 있겠으나, 현재의 웨어 2100 워치에 비해 최대 12시간 정도 더 사용할 수 있다는 의미다. 추가로 3100 플랫폼에는 “저전력 및 고집적을 지원하는 새로운 웨어러블 전력 관리 서브 시스템(PMW3100)이 포함되어있고, 개방형 실행 환경에서 차세대 센서 처리를 지원하는 새로운 DSP 프레임워크와 계층적 접근을 지원하는 새로운 듀얼 디스플레이 아키텍처”가 포함되어 있다. 즉, 3100을 탑재한 스마트워치는 얼마나 사용하든지 최소 이틀은 사용할 수 있다는 의미다. 스냅드래곤 웨어 3100 : 더 진짜 같은 스마트워치 웨어 OS 스마트워치는...

프로세서 퀄컴 2018.09.11

구글의 웨어OS에 ‘선두주자’가 필요함을 보여주는 가민 비보액티브 3 뮤직

구글이 마지막으로 웨어 OS(WearOS, 안드로이드 웨어) 관련 대규모 업데이트를 공개한 이후, 애플은 애플은 LTE 라인을 포함해 무려 2가지 새로운 애플 워치 모델을 출시했고, 핏비트(Fitbit)은 본격적인 스마트워치 플랫폼을 개발했다. 기술기업들은 모두 플랫폼을 포기했고 파슬(Fossil)만 수십 가지의 패션 퍼스트 모델을 포함, 자사 하이브리드 라인을 확장하면서 구글의 웨어러블 운영체제를 활용 중이다. 즉, 웨어 OS는 수명이 다 하는 중이다. 한때 애플 워치의 유력한 대안이었던 웨어 OS는 구형 모델, 느린 프로세서 속도, 영감을 받지 않은 디자인으로 인해 플랫폼 계의 웃음거리가 되었다. 고려할 만한 가치가 있는 마지막 모델은 1년 전에 출시됐고 솔직히 그 당시에는 그다지 매력적인 모델은 아니었다. 구글의 스마트 워치 이니셔티브는 트렌디한 이미지로 꾸며진 멋지고 새로운 웹 사이트를 가질 수는 있지만 실제 스마트워치 경쟁에서는 겨우 싸워나가고 있다. 이제 조연들도 그 수준을 넘어가기 시작한다. 대표적인 사례로 가민은 비보액티브 3 뮤직(Vivoactive 3 Music) 스마트워치를 공개했다. 최대 7일간의 배터리 수명, 500곡의 음악 저장 및 고급 수면 모니터링 기능을 갖춘 제품으로 가격은 300달러다. 어떤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우승을 차지하지 못할 것이고 음악은 아이하트라디오(iHeartRadio) 앱에서만 선택할 수 있지만, 그러나 결제, 피트니스 추적, 알림과 앱 등 모든 기능이 있으며, 웨어 OS 사이트에서 찾을 수 있는 그 무엇보다 훌륭하다. 낯부끄러운 일이다. 구글의 모바일 플랫폼은 스마트워치에서 1위 또는 2위 이름이어야 하지만 최고의 웨어러블 제품 중 순위를 차지한 것은 거의 없다. 수백만 대의 휴대폰을 제공하는 만큼 구글은 연결성과 편의성 측면에서 애플 워치와 경쟁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해야 하지만, 웨어 OS는 노화된 기능으로 인해 속도가 느리고 버그가 있다. 구글이 곧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따라잡기에는 너무 늦어질...

가민 구글 안드로이드웨어 2018.06.15

구글, 픽셀 스마트워치 내놓을까?···퀄컴 웨어러블 칩셋 발매가 가능성 더해

IT 소식통 에반 블라스가 구글이 올해 말 픽셀 제품군을 확대해 픽셀 스마트워치를 발매할 예정이라고 주장해 관심을 모았다. 블라스는 트위터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관계자로부터 구글의 가을 신제품 발표 행사에서 픽셀 3, 픽셀 XL, 2세대 픽셀 버드 이어폰에 이어 픽셀 이름을 단 스마트워치가 발매될 것이라는 소식을 들었다. 가을이 기다려진다”는 주장을 했다. Besides the Pixel 3, Pixel 3 XL, and second-gen Pixel Buds, a reliable source tells me -- with high confidence -- that Google's fall hardware event will also introduce a Pixel-branded watch. Have a great summer!— Evan Blass (@evleaks) May 10, 2018 블라스의 주장이 사실일 경우, 픽셀, 픽셀 XL, 픽셀 버드, 픽셀 북에 가칭 픽셀 워치가 더해지면서 픽셀 제품군이 총 5개로 늘어난다. 업계 내 소식통을 인용해 신제품 관련 소식을 유출해 온 에반 블라스의 주장은 과거에도 여러 차례 적중한 바 있다. 특히 픽셀, 삼성 갤럭시, 갤럭시 노트 등의 주요 대표 제품의 경우가 그랬다. 이번 주장 역시 퀄컴 수석 웨어러블 이사 판카지 케디아가 인터뷰에서 퀄컴이 올해 말 구글 웨어OS를 탑재한 스마트워치용 웨어러블 칩셋 신제품을 내놓을 것이라고 밝힌 지 며칠 후에 등장한 것이라 더 신빙성이 크다. 케디아는 웨어러블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새로운 칩셋이 “사용하지 않을 때도 디자인적 가치가 있도록 특화된 타협 없는 스마트워치 경험을 목표로 설계되었고, 피트니스 기능과 배터리 수명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글 웨어OS(과거 안드로이드 웨어)는 세계적 패션 브랜드와 제휴 관계를 맺기도 했지만, 핏빗이나 애플 등의 경쟁사에 밀려 상...

퀄컴 스마트워치 루머 2018.05.14

글로벌 칼럼 | 구글의 적은 누구인가

한때 스마트워치가 미래의 기술로 주목 받는 때가 있었다. 스마트폰을 대신해 사람들이 가장 많이 쓰는 전자제품, 우리가 생활하고 일하며 여가를 보내는 방식에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치는 모바일 컴퓨팅 디바이스가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았다. 뭐 결과적으로는 완전히 틀린 생각이었지만 말이다. 최근의 ‘챗봇 혁명’처럼, 스마트워치를 둘러싼 유행이나 기대감 역시 그 어떤 실체도 갖지 못한 채 사라졌다. 요즘 스마트워치는 조금 비싼 피트니스 트래커가 이메일 확인까지 가능한 수준 정도밖에 사용되지 않는다. 기술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것처럼 널리 이용되지 못하고 있으며, 실제로 사용하는 사람들에게조차 그다지 혁신적이지 못한 애매한 디바이스로 전락했다. 이런 상황에서 구글이 웨어러블 플랫폼을 완전히 갈아 엎고 새롭게 시작하려 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최근 구글은 안드로이드 웨어(Android Wear)를 보다 포괄적인 웨어 OS(Wear OS)로 리브랜딩한다고 발표했다. 어느 모로 보나 크로스 플랫폼 지원을 강조하려는 의도가 다분한 전략이다. 그러나 웨어 OS를 둘러싼 구글의 과제는 단순한 이름 문제만은 아니다. 구글이 집중력이 흐트러지고 초기에 보여줬던 열정이나 가능성이 사그라든 상태다. 구글이 이처럼 중도에 열정을 잃어 안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은 웨어 OS가 처음은 아니다. 확신이 없는 ‘상황 인지 능력’ 초기에 안드로이드 웨어에는 다른 스마트워치가 따라올 수 없는 비밀 병기가 있었다. 바로 상황을 이해하는 능력이다. 안드로이드 웨어가 출시되기 전, 필자는 스마트워치를 차별화하고 진짜 유용한 가전제품으로 자리잡게 만들 수 있는 핵심 기능이 바로 스마트한 상황 인지 기능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그리고 이런 예측 지능 기술이야말로 구글이 다른 어떤 기업보다 강점을 보여왔던 분야이기도 하다. “바로 손목시계 형태에 최적화되어 더 유용하게 만들어줄 구글 나우(...

안드로이드 스마트워치 구글 2018.03.26

안드로이드 웨어, ‘웨어 OS 바이 구글’로… 기능 및 디자인에서 대대적인 개편 기대

구글이 손목 시계 크기의 운영체제 이름을 안드로이드 웨어(Android Wear)에서 웨어 OS 바이 구글(Wear OS by Google)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 브랜드명은 바로 적용되며 곧 휴대폰과 스마트워치에 표시되기 시작할 것이다. 안드로이드 웨어는 변화가 꼭 필요했다. 여러 달 연기된 끝에 2017년 2월 등장한 안드로이드 웨어 버전 2.0이 마지막 업데이트였다. 구글이 안드로이드 웨어 새 기능을 추가한 것은 벌써 2년이나 되었고, 일부 제조업체들은 낮은 퍈매량 때문에 이 플랫폼을 포기했다. 버전 2.0 이후 안드로이드 웨어는 기술 중심의 운영체제라기보다는 패션 중심으로 변화됐다. 안드로이드 웨어 기반의 스마트 워치 중 상당수는 마이클 코어스, 케이트 스페이드, DKNY 같은 파슬(Fossil) 브랜드 제품이며, 바로 여기에 변화의 이유가 있을 수 있다. 만일 구글이 ‘기술 액세서리’로서의 웨어러블을 포기했다면 ‘안드로이드’라는 이름을 빼는 것이 매장에서 판매할 때 더 도움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구글이라는 명칭이 안드로이드보다는 사람들에게 더 편하게 다가갈 수 있어서, 이런 변화는 패션 시계에 잘 맞는다. 또한, 브랜드 명을 변경함으로써 이터페이스나 기능의 개편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안드로이드 웨어 2.0은 애플의 워치OS 4에 비해 구식이고 느리다.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두 부분 모두에서 전면적인 개편이 필요하다. 하지만 구글 어시스턴트, 시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플레이 스토어, 훌륭한 피트니스 앱과 풍부한 알림 및 음악 스트리밍 기능 등 탄탄한 기본기가 있다. 필자는 정기적인 업데이트, 독점적인 기능, 생태계와의 긴밀한 통합 등 구글의 휴대폰과 유사한 수준의 디자인과 성능을 갖춘 픽셀 워치(Pixel Watch)가 등장하길 기대한다. 안드로이드 웨어의 가장 큰 문제는 지원이 부족하다는 것인데 브랜드 개편을 통해 이 부분이 해결된다면, 실질적인 변화를 끌어낼 수 ...

웨어러블 스마트워치 안드로이드웨어 2018.03.16

“이건 몰랐지?” CES 2018의 안드로이드와 관련된 8가지 멋진 발표

CES에서는 모든 가전이 다뤄지지만, 휴대폰은 사실상 주인공이 아니다. 대부분의 기업은 최신 휴대폰 발표를 봄에 하는 경향이 있어서, 2010년 구글이 넥서스 원(Nexus One)을 발표한 이후로는 CES에서 크게 다뤄진 바가 없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CES에서 안드로이드 소식이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다. 인텔과 AMD의 만남과 구글 어시스턴트를 탑재한 스피커 등의 소식이 전해졌고, 안드로이드 팬들은 여전히 CES 현장에서 그들을 만족시킬 멋진 것들을 찾아볼 수 있다. 아마도 현장에 없었던 사람들은 놓쳤을 안드로이드 관련 소식 8가지를 모았다. 모토 모드 레노버의 모토 모드(Moto Mods)는 1년 전 주목을 받았었는데, 그 열기가 완전히 사라지진 않았다. 레노버는 키노트 중에 새로운 마그네틱 모토 모드 2종을 공개했다. Z2 포스(Z2 Force)와 다른 Z 휴대폰들을 위한 엑세서리로, 오랫동안 기다려온 물리 키보드와 건강 모니터기다. 리버모리엄 슬라이더 키보드 모토 모드(Livermorium Slider Keyboard Moto Mod)는 60도 각도로 휴대폰을 세울 수 있는 QWERTY 키보드다. 레노버 바이탈 모토 모드(Lenovo Vital Moto Mod)는 심박, 호흡, 맥박, 체온을 확인할 수 있고, 최초로 손가락을 뒷면에 넣어 혈압도 정확히 측정할 수 있다. 키보드는 99달러, 바이탈 모드는 395달러로 4월경 출시 예정이다. 안드로이드 웨어 워치 안드로이드 웨어의 현 상황은 크게 좋진 않지만, 업체들이 새로운 안드로이드 웨어 워치 개발을 중단한 것은 아니다. 올해 CES에서는 2종의 워치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먼저 살펴볼 것은 케이트 스페이드(Kate Spade)가 선보인 스칼롭(Scallop)이다. 파슬(Fossil)부터 시작된 패션을 우선한 스마트워치의 명맥을 잇는 제품으로, 1.2인치의 크기에 금으로 포인트를 주고 왕관으로 로고를 꾸민 여성스러운 스마트워치다. GPS나 NFC, 심박 센서...

안드로이드 구글 안드로이드웨어 2018.01.12

2017년 구글의 가장 큰 성공과 실패, 그리고 최악

구글은 2016년에 픽셀 폰과 홈(Home) 스마트 스피커로 하드웨어 게임에 뛰어든 이후 2017년에 제대로 속도를 냈다. 두 가지 멋진 신형 픽셀 폰 뿐만 아니라, 크고 작은 구글 홈 기기, 그리고 픽셀 브랜드의 이어폰도 출시했다. 그 와중에 AI로 구동되는 구글의 디지털 비서 어시스턴트(Assistant)는 점점 더 똑똑해졌다. 그렇지만 순항만 한 것은 아니다. 구글은 지난 12개월 동안 나름대로 고비가 있었고, 훌륭한 하드웨어를 만드는 것이 보기보다 쉽지 않다는 것을 입증했다. 2017년의 성공과 실패 사례를 모두 소개한다. 성공 : 픽셀 2와 픽셀 2 XL 픽셀 폰은 2016년 최고의 안드로이드 폰 가운데 하나였고 픽셀 2는 더 낫지는 않더라도 그에 못지 않았다. 픽셀 2 XL은 더 큰 화면과 날렵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두 모델 모두 프로세서와 배터리가 개선되었다. 그냥 카메라만 보더라도 구글의 핸드폰이 다른 제품들과 얼마나 차별화 되었는지 알 수 있다. 갤럭시 노트 8(Galaxy Note 8)과 LG V30과는 달리 픽셀 폰에는 카메라가 한 개가 있지만 두 개 몫을 한다. 줌 기능과 인물 사진이 매우 훌륭하다. 일부 다른 회사들은 더 비싼 모델을 사야만 장점을 누릴 수 있지만 구글 폰은 그렇지 않다. 실패 : 픽셀의 문제점들 픽셀 2 XL은 환상적인 폰이지만 출시 당시 문제가 없었던 것은 아니었다. 먼저 디스플레이 문제가 있었다. 선명하지 못한 색상과 이미지 잔상, 과격한 푸른 색조에 대해 불만이 제기된 것이다. 구글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보증 연장으로 이 문제를 어느 정도 수습하긴 했지만 수화기에서 들리는 딸깍하는 소음, 제멋대로 재부팅, 부실한 음성 녹음 품질 등 다른 문제들이 계속해서 불거졌다. 안드로이드 폰 세계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훌륭할 뻔 했던 신제품 출시에 오점을 남겼다. 성공 : AI/머신러닝 구글 어시스턴트는 이제 겨우 한 살이지만 벌써 대부분의 어른들보다 더 똑똑하다. ...

스마트폰 웨어러블 구글 2017.12.28

LTE 애플 워치에 잠재된 많은 문제점, 애플이라면 모두 해결할 수 있을까?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지만, 올 가을 애플 행사는 아주 특별한 이벤트가 될 전망이다. 아이폰만 공개되는 것이 아니다. 아이폰 출시를 기념하는 아이폰 8과 4K 애플 TV가 등장할 가능성 외에, 아이폰에 의존하지 않을 새로운 애플 워치에 대한 소문도 무성하다. 얼마 전 비즈니스 인사이더(Business Insider)는 애플이 LTE 지원 애플 워치를 출시할 것이라는 소문을 보도했는데, 그에 이어 이번 주에는 밍 치 쿠오와 CNBC가 그 소문이 사실임을 재차 확증했다. 즉, 애플 워치 3는 아이폰에 테더링하지 않고도 스트리밍, 알림 수신, 앱 등을 사용하고 전화를 걸 수 있게 된다. 애플 워치의 발전 선상에 있어 커다란 큰 도약이다. 또 더 폭넓은 사용자가 매력을 느낄 만한 강점이 될 것이다. LTE 지원 애플 워치는 언뜻 꿈의 웨어러블처럼 들린다. 그러나 멀리도 아니고 안드로이드 웨어만 봐도 온갖 문제투성이다. 하지만 애플이니까 LTE 애플 워치의 잠재적 문제를 모두 해결할 것이라는 기대가 있다. 과연 그럴 수 있을까? 배터리 지속 시간 애플 워치에서 가장 과소평가되는 기능 중 하나는 배터리 수명이다. 애플은 “온종일 지속되는 배터리”라고 하지만 이는 18시간 동안 일반적으로 사용한다는 것을 전제한 수치이므로 알뜰하게 아껴서 쓰면 이틀까지도 간다. 그러나 LTE가 추가되면 큰 과제가 생긴다. 38mm 및 42mm 애플 워치 시리즈 2 모델의 배터리 용량은 각각 273mAh, 334mAh이며 이는 시리즈 1의 205mAh와 250mAh에 비해 35% 늘어난 용량이지만, 배터리 지속 시간 등급은 동일하다. 온보드 GPS 칩을 구동하는 데 부가적인 전원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LTE 칩까지 올라가면 당연히 더 큰 배터리, 또는 효율이 더 좋은 배터리가 필요하다. 애플이 배터리 시간 측면에서 후퇴를 감수할 가능성은 희박하므로 250mAh 배터리로 되돌아갈 가능성은 배제해도 좋다. 여기에 변수가 하나 있다...

ios 스마트워치 안드로이드웨어 2017.08.18

"안드로이드 웨어 2.0 출시 직전" 구글 스마트 워치의 5가지 미션

지금 손목에 어떤 시계를 차고 있는가? 안드로이드 웨어 워치라고 대답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사실 '웨어러블의 해'가 되었어야 했다. 그러나 그렇게 되지 않았다. 안드로이드 2.0의 출시가 연기되면서, 제조사들도 당초 제품 출시 계획을 지키지 못했다. 간단히 말해, 안드로이드 웨어는 '처량한 신세'에 놓여있다. 그러나 '구원'에 대한 희망이 있다. 마침내 오는 2월 안드로이드 웨어 2.0이 출시될 예정이다. 수많은 독립형 앱 등 기능 개선, 손쉬운 타이핑, 시계를 이용한 제품과 서비스 구매 기능, 다양한 호환 제품 모델 등을 자랑할 전망이다. 그러나 이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구글은 운영체제와 더불어 독자 개발한 '좋은' 스마트 워치를 출시할 계획이다. 단순히 '좋은 스마트 워치'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특별한 스마트 워치’가 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안드로이드 웨어는 오르컷(Orkut), 리더(Reader), 웨이브(Wave) 같이 구글이 실패한 또 다른 이니셔티브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구글의 과제를 정리해보자. 방향을 정립할 것 크리스마스 며칠 전, 구글은 필수 '피해 통제'에 발벗고 나서기로 결정했다. 구글은 안드로이드 웨어 2.0 출시가 2017으로 미뤄진다고 발표했었다. 그러나 이 플랫폼의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많았다. 이에 구글 브랜드의 스마트 워치 출시 계획을 발표하면서,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소문을 잠재웠다. 1년 만에 처음으로 미래가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구글은 이미 픽셀, 구글 홈, 구글 와이파이를 발표했다. 이런 점을 감안하면, 구글 스마트 워치는 '화룡정점'으로 보인다. 구글이 공동 개발한 스마트 워치는 안드로이드 웨어 제품에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할 것이다. 애플 워치를 예로 들어보자. 애플은 워치OS(watchOS) 3에서 운영체제와 하드웨어의 상호작용 방식을 크...

웨어러블 스마트워치 구글 2017.01.31

"유출된 LG 워치 이미지는 구글의 첫번째 안드로이드웨어 2.0 기기"…에반 블래스

구글은 다음주 안드로이드웨어(Android Wear) 2.0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 운영체제는 수 개월의 지연 끝에 마침내 출시될 예정이지만, 이것이 흥미로운 것은 아니다. 또한 2월 9일 공개된다는 소문의 내용은 구글이 웨어러블 하드웨어에 대한 첫번째 진출은 LG와 공동으로 개발한 시계 형태라는 것이다. 이번에 이 기기에 대해 확실한 사진과 가격대가 유출된 것이다. 지난 주, 저해상도 이미지가 등장한 이후, 에반 블래스는 이 사진이 안드로이드 워치의 새로운 형태인 LG 워치의 이미지가 거의 확실하다고 밝혔다. 안드로이드 폴리스(Android Police)는 이 기기가 250달러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는 지난 주에 유출된 이미지와 일치할뿐만 아니라 이전에 소문으로 떠돌던 내용에도 부합한다. 블래스는 이 두가지 모델이 실버와 로즈 골드 색상의 시계임을 보여주며, 3가지 색상 가운데 2가지 색상을 사용한다고 전했다. 이 사진은 2가지 색상이 2가지 다른 색상의 밴드와 짝을 이룸을 보여주지만, 블래스는 이전에 구글이 2가지 모델에 대해 서로 교환이 가능하도록 스트랩 라인을 판매한다고 말한 것에 지목했다. 또한 이 시계는 1.2인치, 360x360 디스플레이, 512MB RAM, 240mAh 배터리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블루투스와 와이파이가 내장되어 있으며, 이통통신, GPS, NFC 등은 더 크고 고급형 모델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이 보다 더 큰 스포츠 모델은 1.38인치, 480x480 디스플레이, 756 RAM, 430mAh 배터리를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이 2개의 시계에는 분명 애플이 자체 시계에 사용하는 것과 유사한 네비게이션 크라운을 포함할 것으로 보이는데, 블래스의 사진은 이를 명확히 보여준다. 이 디지털 크라운이 어떤 기능을 수행하는 지는 분명하지 않지만, 안드로이드웨어 시계에서 최초의 네비게이션 기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안드로이드웨어 2.0 발표 이후, 안드로이드 팬들은 아주 오랫동안 ...

LG 구글 안드로이드웨어 2017.01.31

LG G6 추정 사진 유출…구글과 공동 개발한 스마트 워치도 등장

삼성이 올해 MWC에서 갤럭시 S8을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사람들의 시선이 LG G6에 쏠리고 있는 가운데, LG 신형 스마트폰으로 추정되는 제품의 부분 이미지 사진이 유출됐다. 더버지(The Verge)는 LG G6의 공식 제품 사진으로 보이는 사진을 공개했다. 예상대로 신형 스마트폰은 더 G5보다 더 얇아진 베젤이 눈에 띄며, 5.7인치 QHD 화면은 독특한 2:1 비율이다. 더버지에 따르면, G6는 G5에 도입했던 모듈 대신 올글래스 디자인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외에 G5의 듀얼 카메라 구성과 후면 지문 스캐너, 3.5mm 헤드폰 잭, 방수 기능은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더버지는 G6의 화면과 베젤 비율에 대해 “90% 이상이며, 사진에서 안보이는 하단 역시 상단보다 약간 넓은 정도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LG가 구글과 공동 개발한 안드로이드 웨어 2.0 스마트워치의 저해상도 사진도 유출됐다. 테크버팔로(TechBuffalo)는 소문과 일치하는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는데, 두 가지 크기, 원형 디스플레이, 태엽 꼭지, 두툼한 두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소문에 따르면, 큰 스포츠 모델은 1.38인치 화면에 480×480 해상도이며, 작은 스타일 모델은 1.2인치 화면에 360×360 해상도이다. 이번 사진에서 주목할 만한 것은 스포츠 모델의 태엽 꼭지 아래 위로 두 개의 버튼이 있다는 것이다. 크기가 작은 스타일 모델에는 없다. 스포츠 모델에는 이동통신, GPS, NFC 등의 기능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는 점에서 안드로이드 페이를 포함한 다른 기능에 사용될 가능성이 크다. 아직 확인된 사실은 아니지만, 유출된 이미지 만으로도 LG가 차기 주력 제품에서 많은 것을 개선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스마트 와치의 경우는 실제 제품이 출시되어야 제대로 된 느낌을 알 수 있겠지만, G6 이미지는 지난 해 모델과 비교해 많은 개선이 이루어졌음을 보여준...

LG 스마트워치 안드로이드웨어 2017.01.25

안드로이드 웨어 2.0 최종 개발자 프리뷰 공개… “iOS 완전 지원 눈길”

지난해 약속했던 것처럼, 구글이 5번째 안드로이드 2.0 개발자 프리뷰를 공개했다. 다음 달 정식 출시를 앞둔 마지막 개발자 프리뷰다. 이번 개발자 프리뷰는 대부분 버그 수정 및 일반적인 성능 개선이 포함되어 있지만, 몇 가지 주목할만한 특징이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새로운 워치 내 플레이 스토어의 iOS 지원이다. 아이폰 사용자들이 안드로이드 사용자들과 마찬가지로 휴대폰에 의존하지 않는 독립 앱을 경험할 수 있는 것. 추가로 iOS 디바이스와 페어링된 워치에서 구동되는 안드로이드 웨어 앱은 연결된 아이폰에서 웹 페이지를 열 수 있다. 이 밖에 새로운 업데이트에는 독립 앱을 구동할 때 배터리 소모량을 줄이기 위해 네트워크 광대역을 최적화하는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앱의 탐색을 더 빠르게 해주는 ‘탐색 서랍’ 기능이 도입되었고, NFC 호스트 카드 에뮬레이션(NFC Host Card Emulation) 지원이 추가되었다. 구글은 이미 안드로이드 웨어 2.0을 2월 초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구글 I/O에서 첫선을 보인 뒤 많은 사용자와 개발자들이 기다렸던 업데이트다. 안드로이드 웨어 2.0이 지원되는 제품을 잘 사용하고 있다면, 새로운 기능들로 차세대 웨어러블을 즐기게 될 것이다. editor@itworld.co.kr

스마트워치 구글 안드로이드웨어 2017.01.25

"안드로이드 웨어 2.0 첫 탑재 제품은 LG 스마트워치" 2가지 모델 2월 9일 발매

구글 안드로이드 웨어 2.0을 첫 탑재한 LG 스마트 워치가 오는 2월 9일에 발표된다는 루머가 힘을 얻고 있다. 과거에도 여러 번 IT 기기 출시일과 사양을 유출한 적이 있는 IT 전문 블로거 에반 블래스는 LG 웨어러블 기기의 발매와 함께 새로운 운영체제 안드로이드 2.0이 공개될 예정이라고 주장했다. 애플 워치가 크기에 따라 2가지 종류로 나뉜 것처럼, 구글과 LG 역시 스포츠 타입과 스타일 타입의 2 종류 안드로이드 웨어를 출시한다. 스타일 타입의 기계판이 조금 더 작고 시계줄 폭도 더 좁다. 유출 내용에 따르면 스포츠 타입은 1.38인치 기계판과 480x480 픽셀 화면을, 스타일 타입은 1.2인치 기계판, 360x360 픽셀 화면을 탑재했다. 또 RAM 용량은 각각 768MB, 512MB이고, 배터리 용량도 430mAh와 240mAh로 차이가 있다. 그러나 두께는 모델별 차이가 없었다. 블래스는 스포츠 타입은 14.2mm, 스타일 타입은 10.8mm로 둘 다 두툼한 편이라고 밝혔다. 참고로 삼성 기어 S3의 두께는 12.9mm, 이전 제품보다 조금 더 두꺼워진 애플 워치 시리즈 2는 11.4mm다. 구글 안드로이드 웨어 2.0은 와이파이, 블루투스 기능을 제공하고, 스포츠 타입의 경우 셀룰러 연결, GPS, NFC 기능을 갖췄다. 블래스의 말대로라면 조금 더 두께가 얇은 스타일 타입은 안드로이드 웨어 2.0에서 등장할 안드로이드 패이 기능을 사용할 수 없다는 의미로 비춰진다. 가장 흥미로운 부분은 애플 워치와 유사한, 용두 모양의 네비게이션 버튼이다. 이전 세대 안드로이드 웨어 제품에는 네비게이션 물리 버튼이 없었으므로 새로운 버튼이 어떤 형태로 기능할지 관심이 쏠린다. 또한, 안드로이드 웨어 2.0은 구글 인공지능 비서인 어시스턴트와 밀접하게 통합되었고, 다이얼을 돌려서 쉽게 어시스턴트를 불러낼 수 있다고 알려졌다. 한편, 밴드는 교체형이며, 색상은 스포츠 모델과 스타일 모델 각각 티타늄, 다크 블루 색상 2종과 티타늄, ...

스마트워치 안드로이드웨어 2017.01.18

“시간 문제다” 구글, 내년에 안드로이드 웨어 스마트워치 발표

모토로라나 화웨이 같은 주요 제조업체가 자사의 웨어러블 전략을 재고하고 있지만, 구글은 이들 협력업체의 결정을 마냥 기다리지는 않는다. 구글 안드로이드 웨어 제품 관리자 제프 창은 더버지(The Verge)와의 인터뷰에서 내년에 주력 스마트워치 2종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들 제품은 안드로이드 웨어 2.0의 새로운 기능을 제대로 활용하는 데 중점을 둔 것으로 알려졌다. 화웨이 스마트워치 제품. Credit: Jason Cross 지난 몇 개월 동안 픽셀 브랜드의 스마트워치에 대한 소문이 무성했다. 하지만 신형 스마트워치가 구글의 이름을 달고 출시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기존의 넥서스 제품군과 마찬가지로 제조업체의 이름을 사용한다는 것. 창은 협력업체의 이름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두 곳의 업체가 이들 제품 생산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품의 크기나 사양 정보도 공개하지 않았다. 구글은 내년 1월 안드로이드 웨어의 다섯 번째이자 마지막 개발자 프리뷰 버전을 발표할 계획이다. 새 버전의 두 가지 주요 기능, 안드로이드 페이와 구글 어시스턴트를 지원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4번째 프리뷰는 지난 주 발표됐으며, 간편해진 로그인 기능과 디바이스 상의 인앱 구매 기능이 추가됐다. 지난 5월 개최된 구글 I/O 컨퍼런스에서 처음 공개된 안드로이드 웨어 2.0은 정식 출시가 2017년으로 연기됐다. 주요 업체 대부분이 올해 새로운 제품 출시를 유보하고 있는 가운데, 창은 새 버전이 우선적으로 업데이트되는 제품도 공개했다. 에이수스, 카시오, 파슬, 화웨이, LG, 마이클 코스 액세스, 모토, 닉슨, 폴라, 타그 호이어 등의 18개 제품이 포함됐다. 올해 안드로이드 웨어의 출시 지연과 새로운 주력 제품의 부재로 구글은 스마트워치 시장에서 애플과 삼성에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창은 구글이 여전히 안드로이드 웨어의 미래에 대한 낙관적이며, 조만간 다른 협력업체가 새로운 스마트워치 제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

스마트워치 구글 안드로이드웨어 2016.12.23

글로벌 칼럼 | 내가 스마트워치 착용을 중단한 이유

불과 몇 년 전, 필자는 스마트워치에 대해 부푼 기대를 품고 있었다. 당시엔 충분히 그럴 만했다. 2014년 초 구글이 출범한 안드로이드 웨어 플랫폼은 필자가 스마트워치를 위해 원했던 것을 정확히 구현했다. 즉, 스마트 알림 관리, 스마트 입력, 스마트 컨텍스트(구글 나우를 통함)와 같은, 그 형태에 적합한 이런저런 기능을 위한 단순한 인터페이스다. 물론 이 플랫폼은 센서를 비롯한 다양한 것들도 지원했다. 그러나 정작 웨어가 흥미로웠던 부분은 '시도하지 않은 것'에 있었다. 다른 웨어러블 기술과 달리 웨어 플랫폼은 손목에 차는, 사용하기 불편한 화면에 여러 가지 작은 버튼과 복잡한 명령을 구겨 넣으려 하지 않았다. 거창한 작업을 수행하는 것보다는 적절한 정보를 신속하게, 불편함 없이 전송하는 것으로 스마트워치의 초점을 옮겼다. 지금까지도 그 단순함과 알림(일반적인 알림과 나우 기반의 예측 알림 모두)에 대한 집중은 다른 스마트워치 플랫폼이 제공하는 복잡한 앱 중심의 환경과 웨어가 구분되는 점이다. 필자는 초창기 데모 기기부터 시작해 1세대 모토 360과 LG G 워치 어베인을 거쳐 화웨이 워치(지금도 책상 옆 선반 위에 놓여 있음)까지, 한동안 부지런히 안드로이드 웨어 기기를 차고 다녔다. 필자에게 안드로이드 웨어가 잘 맞았던 이유는 안드로이드 웨어를 있는 그대로, 즉 일상을 바꾸는 완전히 새로운 물건이 아니라 스마트폰의 보완 도구, 좀더 쉽게 정보를 습득하고 기본적인 작업을 처리할 수 있게 해주는 유용한 액세서리로 봤기 때문이다. 혁신이 아니라 편리함을 추구한 것이다. 3개월 웨어 사용기에도 썼듯이 수시로 폰을 꺼내지 않고도 연결을 유지할 수 있었다. 지금 안드로이드 웨어 스마트워치는 필수적인 도구보다는 사치스러운 액세서리에 가깝지만 초연결(hyper-connected) 환경을 원하는, 주머니가 두둑한 사람에게는 정보 세계와 뇌 사이의 거리를 한 걸음 더 줄일 수 있는 매력적인 수단이 되고 있다. 역설적이지만 안...

웨어러블 스마트워치 안드로이드웨어 2016.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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