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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플레이

iOS 16의 매력적인 신 기능, 안 되는 아이폰 있다

iOS 16의 정식 출시 시기는 9월경이지만 한 발 먼저 새 운영체제를 써 볼 수 있는 베타 프로그램이 있다. 첫 번째 개발자 전용 베타는 6월에 공개됐고 이제 누구나 설치할 수 있는 공식 일반 베타 프로그램이 뒤를 이었다. 그러나 WWDC 2022에서 공개된 모든 iOS 16 기능을 모든 사용자가 쓸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아이폰 기종과 프로세서에 따라 새 기능을 쓸 수도, 못 쓸 수도 있다. 퍼블릭 베타 프로그램을 설치해도 쓸 수 없는 새 기능을 정리했다.   사진 오려내기 기능 한 번 길게 누르기만 해도 배경에서 피사체를 자동으로 오려내는 기능이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러나 이 기능은 A12 바이오닉 이후 프로세서가 탑재된 아이폰 XS, XR 이후 발매 아이폰과 2020년과 2022년 발매된 아이폰 SE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라이브 텍스트 화면을 한 번 두드리는 것만으로 잠시 멈춘 영상에서 텍스트를 복사하고 환율을 계산하며 번역하는 라이브 텍스트 기능 역시 A12 바이오닉 프로세서 이후를 탑재한 아이폰 XS 이후 버전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잠금화면 멀티 레이어 사진에 레이어를 추가해 3D 효과를 주는 잠금화면 꾸미기 기능 역시 아이폰 XR/XS 이후부터 사용할 수 있다.     카메라로 의약품 판별 iOS 16 건강 앱에는 의약품 목록을 생성해서 편의에 따라 카메라로 레이블을 붙이고, 개인마다 필요한 설명을 추가할 수 있다. 역시 아이폰 XS, XR 이후 버전에서만 지원하는 기능이다.   음성으로 활성화되는 이모티콘 iOS 16에서는 시리가 작성한 텍스트나 사용자의 말을 받아적을 때 문장 안에 이모티콘을 넣을 수 있다. A12 바이오닉 프로세서를 탑재한 아이폰 XS/XR 이후 버전부터 사용할 수 있다.   시리 기능 강화 시리가 더욱 강력해진다. 페이스타임 전화를 포함해 통화를 끊는 기능도 생겼다. 오프라인에서 쓸 수 있는 명령어가 확대됐다. “여기에서 뭘 할 수 있을...

커스텀잠금화면 IOS16 라이브텍스트 2022.07.13

블로그 | '카플레이'가 WWDC 2022의 최고 기대작인 이유

WWDC 2022에서 애플은 아이폰 소프트웨어의 차기 버전인 iOS 16을 공개하고 시연했다. 잠금화면이 파격적으로 개선되고 메시지 편집 및 전송 취소 기능이 오랜 기다림 끝에 도입됐다. 이외에도 여러 훌륭한 기능이 새롭게 출시되며 부풀어 있던 IT 업계의 기대에 부응했다. 지난해 유니버셜 컨트롤처럼 지연되는 일만 없다면 올해 공개된 기능은 이번 가을 iOS 16에서 사용하게 될 예정이다. 1~2주 정도 차이를 두고 아이폰 14와 함께 출시될 것이다. 하지만 WWDC 2022에서 발표된 내용 중 가장 기대되는 iOS 신제품 출시는 조금 더 기다려야 한다. 어쩌면 '아주 많이' 기다려야할지도 모른다. 대대적인 변화가 예상되는 카플레이(CarPlay) 이야기다.   전면 패널을 접수한다 카플레이는 아이폰과 핵심 앱을 차량 인터페이스와 통합하는 플랫폼으로, 기존 버전은 화면 하나에 국한되었지만 차세대 버전은 주행 속도, RPM, 연료 계기판 등 전면 패널 전체를 접수한다. 차량 온도 조절, 라디오 기능도 제어한다. 인터페이스를 마음껏 바꾸고 위젯을 추가하는 등 종전에는 할 수 없었던 방식으로 사용자화할 수도 있다.  신규 버전 카플레이에는 운전 경험 요소가 그 어느 때보다 많이 통합된다. 날씨와 재생 중인 음악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통행료 납부와 견인, 주유 등을 앱으로 관리할 수 있다. 새로운 카플레이는 단순히 아이폰을 투영한 것에 그치지 않는다. WWDC 2022에서 애플의 카플레이 시연은 충분히 주목할 만했다. 다만 그 모습은 iOS 16과 워치OS 9 사이에 끼인 듯했고 출시와는 거리가 먼, 아직은 조화롭지 않은 컨셉이었다. 애플의 발표 내용과 티저 이미지를 처음 접했을 때 필자는 기대에 찼다. 애플은 제품을 전체적으로 통제할 수 있을 때 항상 최고의 실력을 발휘하기 때문이다. 애플이 스마트폰과 운영체제를 모두 만든 결과가 바로 아이폰이다. 반면, 애플이 타사 소프트웨어와 함께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결과는 윈도우용 아이튠...

카플레이 애플 애플카 2022.06.10

IDG 블로그 | BMW의 애플 카플레이 이용료와 IoT의 함정

애플은 카플레이를 “궁극의 코파일럿”이라고 부른다. BMW는 “아이폰 기능을 자동차에서 편하게 사용하는 가장 지능적인 빠른 방법이다. 운전자는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인 아이드라이브 컨트롤러(iDrive Controller)나 음성 명령어로 아이폰을 제어하고 앱을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어떻게 설명하건 애플 카플레이 시스템이 갑자기 미래 IoT에 대한 논의 한가운데 서게 됐다. 독일의 고급 자동차 제조업체 BMW가 카플레이에 매년 80달러의 요금을 부과하겠다는 계획을 밝혔기 때문이다.   우선 사실부터 확인하자. BMW 웹 사이트는 2019년도 모델부터 시작해 아이폰과 자동차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연결하는 카플레이 인터페이스를 구독 서비스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대부분 자동차 업체가 카플레이를 무료로 제공하는 반면, ‘궁극의 드라이빙 머신’ 소유주는 첫해만 카플레이에 무료로 액세스할 수 있다. 이후에는 매년 80달러, 또는 20년 300달러의 요금을 내야 한다.   말도 안되는 요금인가? 일부 업계 전문가는 BMW의 새 요금제를 “너무나 충격적인” 요금이라고 평가했다. 애플이 BMW의 요금 정책을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필자의 생각으로는 IoT로 새로운 매출을 창출할 수 있는 놀라운 기회가 될 수도 있지만, IoT가 사람들의 일상에 새로운 비용과 복잡성을 더할 수 있다는 무서운 경고가 될 수도 있다. 물이 반 정도 차 있는 물잔과 같다. BMW는 목표 시장에 가치 있는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매출원을 확보한다. 고급 기능에 기꺼이 비용을 지불하는 시장이다. IoT와 커넥티드 카는 새롭고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며, BMW는 이를 이용해 자사 비즈니스를 강화한다. 자본주의의 힘이 작동하는 것으로, BMW 운전자에게 카플레이의 기능이 가치가 없다면, 아무도 돈을 내지 않을 것이다. 한편으로는 이 구독 서비스 모델은 위성 라디오나 GM의 온스타 시스템과 비슷하다. 자동차 업체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필요한 장비를 구축하고...

bmw 애플 카플레이 2019.07.25

'새 대시보드'부터 '아이폰의 자유'까지··· iOS 13 '카플레이' 반가운 변화 7가지

카플레이(CarPlay)가 나온 지 벌써 5년이다. 자동차의 인대시 터치스크린 화면에서 아이폰을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카플레이의 출발은 그리 좋지 않았다. 애플의 이 소프트웨어 자체가 좀 부족한 면도 있었지만 카플레이를 지원하는 자동차 모델도 별로 없었다. 그러나 이제는 카플레이를 거의 모든 차량에서 사용할 수 있다. 애플은 사용자 경험을 다듬었고 자동차 업체는 모든 운전자가 자동차 업체의 자체 소프트웨어를 원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다. 운전자는 자신의 휴대폰에 들어 있는 지도와 음악, 연락처, 문자를 더 쓰고 싶어 하는 것이다. iOS 13에서 애플은 사실상 거의 처음으로 카플레이 인터페이스를 완전히 뜯어고쳤다. 유용한 신기능과 시리 지원 덕분에 이제 카플레이는 아이폰 사용자가 차를 새로 구매할 때 매우 중요한 고려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iOS 13에서 새로 추가되는 카플레이의 주요 신기능을 살펴보자. 새 대시보드 카플레이의 가장 큰 변화는 새로운 듀얼 팬 대시보드 화면일 것이다. 화면의 절반 왼쪽에는 지도를, 오른쪽에는 오디오 제어와 스마트 시리 제안이 배치됐다. 스마트 시리 제안은 내비게이션의 다음 방향이나 도착 예정 시간(ETA) 혹은 도로에서 쓸 수 있는 앱의 일반적인 기능에 대한 것이다. 이 변화만으로도 카플레이는 놀랍도록 유용해졌다. 가장 일반적인 작업이 모두 이 한 화면에서 처리할 수 있다. 음악이나 팟캐스트, 지도, 문자 같은 앱을 이리저리 왔다 갔다 할 필요가 없어졌다. 화면 조작은 줄이고 운전에 집중할 수 있다.   개선된 시리 시리는 카플레이 경험을 제어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이를 이용하면 운전자는 운전대에 손을 올리고 눈은 전방을 주시한 채 필요한 작업을 할 수 있다. 그러나 그동안은 시리를 사용하기가 다소 번거로웠던 것이 사실이다. iOS 13에서는 애플이 시리 경험을 더 매끄럽게 개선했다. 이제 시리에 말을 걸면 시각적인 표시가 화면 전체를 덮는 대신 하단에만 나타난다. 아이폰에서 시리를 사용하는 것...

애플 카플레이 iOS 13 2019.06.26

구글 지도, 드디어 iOS 12에서 애플 카플레이 지원

카플레이가 4년 전 출시된 후 애플 사용자들은 내내 서드파티 지도 프로그램을 함께 사용할 수 있기를 바라왔다. 전화 기능을 지원하는 대시 보드 인포메이션 소프트웨어인 애플 카플레이는 많은 사용자를 얻었지만, 애플 지도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결코 장점으로 작용하지는 않았다. IOS 12에서 사용자들의 우려는 끝났다. 애플 지도는 극적으로 개선됐고, 카플레이는 공식적으로 서드파티 개발자의 매핑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게 됐다. 우선 iOS 업데이트와 매핑 앱 자체 업데이트가 필요하다. IOS 12 출시 다음 날, 구글도 카플레이를 지원하는 업데이트를 구글 지도에 추가했다.   구글 지도의 블로그는 스마트폰으로 제어하는 자동차 네비게이션 경험에 기대할 수 있는 모든 기능을 다 담았다고 설명했다. 필요할 때 실시간 정보 제공 : 카플레이에서의 구글 지도는 앱과 동일한 탐색 경험을 제공한다. 장소를 검색하고, 대체 경로를 제안하고, 실시간으로 교통 정보를 얻고, 교통 체증과 지연에 대한 최신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최신 도착 예정 시간을 제공한다. 빠른 연계 : 바쁠 때는 아이폰을 집어들어 가장 빠른 경로를 탐색하기 마련인데, 구글 지도와 카플레이는 아이폰에서 네비게이션을 탐색했던 지점을 바로 넘겨받아 카플레이로 연결한다. 데이터가 없을 때도 OK : 데이터 요금이 비싼데 해외, 먼 휴양지 등 지도가 꼭 필요한 지역으로 여행을 가야 한다면, 구글 지도에서 미리 지역 지도와 경로를 다운로드받아 놓을 수 있다. 오프라인에서도 지도와 네비게이션 기능을 쓸 수 있다. 유용한 기능 : 구글 지도에 저장된 목록을 카플레이에서도 불러올 수 있으며, 화면을 한 번 두드리기만 하면 즐겨 찾는 장소로 안내한다. 통근 시간 절약 : 출퇴근길 경로를 앱에서 설정하면, 집과 회사로 빠른 안내를 시작한다. 중간 중간 실시간 교통 정보를 제공한다. 구글 지도 업데이트는 현재 iOS 12에서 카플레이를 지원한다. 이제 구글의...

구글지도 카플레이 iOS12 2018.09.19

토요타, 2019 일부 차량에 애플의 카플레이 마침내 제공

애플의 카플레이(CarPlay) 사이트를 방문한다면 토요타(Toyota)가 애플의 파트너 자동차 제조업체 가운데 하나임을 알 수 있다. 사실 토요타는 지난 수년 전부터 그 자리에 있었다. 이에는 문제가 있는데, 토요타는 지금까지 카플레이 호환 차량을 제작한 적이 없다는 점이다. 물론 안드로이드 오토(Android Auto)도 마찬가지다. 대신 토요타는 앱 통합을 위해 자체 플랫폼인 '엔튠(Entune)'을 줄곧 고집해왔다. 이는 결국 2019 토요타 아발론(Toyota Avalon)과 2019 렉서스(Lexus) 차량부터 변경된다. 2019 아발론은 엔튠 3.0 플랫폼을 장착하고 결국에는 카플레이를 지원한다. 엔튠 2.0을 장착한 렉서스 차량에서는 옵션으로 선택한다. 이번 발표는 디트로이트 북미 국제 모터쇼에서 열린 2019 아발론 전체 공개 내용 중 일부였다. 이 자동차는 2018년 봄에 판매될 예정이며, 카플레이는 트림 수준으로 사용할 수 있다. 2018 시에나(Sienna)와 캠리(Camry)와 같은 기존 일부 토요타 모델에서는 이미 엔튠 3.0 소프트웨어를 탑재하고 있지만 카플레이를 지원하지는 않았다.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에 대한 지원은 차량에 꼭 필요한 기능으로 빠르게 자리잡고 있다. 일부 자동차 제조업체는 자체적인 스마트 인포테인먼트와 전화 앱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려 했지만, 운전자들에 의해 일반적으로 버려진 것처럼 보인다. 토요타의 엔튠 플랫폼은 종종 이런 플랫폼의 잘못된 설계와 개발의 대표작으로 거론되곤 한다. 자신의 전화기가 자신의 차와 함께 작동하게 만든다면 모든 사람들이 자동차 제조업체가 만든 시스템보다는 구글이나 애플과 같은 전화기 제조업체가 만든 시스템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토요타의 카플레이 항복 선언은 최신 도미노 중에서도 큰 것이다. 현재 애플이 먼저 카플레이로 토요타 문을 열었다면 이후 서드파티 앱들이 뒤따라 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 editor@itworld.co.k...

토요타 애플 카플레이 2018.01.17

드디어 입 연 쿡 CEO, "자율주행은 애플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술"

지난 수년간 애플의 자율 주행 자동차 프로젝트, 일명 코드명 프로젝트 타이탄에 대한 여러 가지 증거가 제기됐지만, 애플이 프로젝트의 존재를 인정한 적은 없었다. 그러나 애플 CEO 팀 쿡은 마침내 공식적으로 애플이 자율 주행 자동차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힐 준비가 되었다. 그러나 애플 자동차가 만들어지고 있다는 뜻은 아니다. WWDC 기조연설 후 이뤄진 블룸버그 텔레비전과의 인터뷰에서 쿡은 자율 주행 시스템을 가리켜 “애플이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핵심 기술”이라고 묘사했지만, 애플 자체 자동차 개발에 대해서는 말을 삼갔고 “자율 주행 시스템 기술이 어디로 이어지는지 볼 수 있을 것”이라고만 밝혔다. 실리콘 밸리에서 애플의 자율 주행 자동차라는 야망은 모두가 공공연히 알고 있던 비밀이었으며, 따라서 쿡의 이번 언급은 엄청난 깜짝 뉴스는 아니다. 그러나 애플이 자율 주행 자동차 기술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는데, 이 점이 중요하다. 애플은 진입하는 모든 분야를 지배하려는 경향이 있다. 분명 테슬라가 주목해야 할 부분이다. 속도를 높인다 자율주행 자동차에 집중하다 보니 루머도 양산됐다. 지난해 블룸버그는 애플이 수백 명의 인력을 감원하고 자율주행 자동차에 대한 야심을 접었다고 보도했다. 당시에는 ‘수백 명의 자동차 부서 팀원’이 다른 지역으로 재배치되었다고 보도돼 프로젝트의 존폐 여부에 다소 의문의 여지를 남겼다. 그러나 블룸버그는 프로젝트가 기존 자동차 제조업체와 협력하는 ‘리더심’을 부여하는 방향으로 자율 주행 시스템 개발 전략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쿡의 인터뷰에 기반하면 애플의 전략도 이런 방향인 것으로 보인다. 쿡은 “(자율 주행 기술을)모든 AI 프로젝트의 시초로 본다. 실제로 착수하고 발전시키기 가장 어려운 AI 프로젝트일 것”이라며, “자율 주행 기술은 애플에 있어 매우 흥미로운 대상&rdq...

AI 카플레이 자율주행자동차 2017.06.14

"운전 중 모바일 기기 사용 차단해야" 미국 NHTSA 가이드라인 발표

미국 고속도로 교통안전국(The National Highway Traffic Safety Administration, NHTSA)이 자동차 업체에 스마트폰, 태블릿 등의 애플리케이션을 차단할 것을 요구하는 안전 지침을 발표했다. 모바일 기기 사용이 운전자의 집중을 방해하고, 사고를 유발한다는 의견이다. NHTSA는 현재 미국에서는 고속도로 주행 시 모바일 기기 사용에 대한 안전 지침이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NHTSA가 발표한 안전 지침은 운전 중 부주의로 인한 교통 사고를 막기 위한 연방 정부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안전 지침 발표에 앞서 NHTSA는 지난 2년간 미국 교통사고 사망자, 부상자 중 상당수가 모바일 기술에 의한 부주의가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또, 2015년 미국 교통사고 사망자 3만 5,092명 중 약 10%의 원인으로 운전자 주의산만이 지목되고 있으며, 이들 교통사고가 약 3,477명의 사망자를 냈고, 2014년 운전자 주의산만 관련 3,197명에 비해 사망자가 8.8% 증가했다고 밝혔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CDC)는 운전자 주의산만을 유도하는 운전 방해 활동을 휴대폰 통화, 문자메시지, 네비게이션 등 차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사용으로 정의한다. 지난 2013년 NHTSA는 운전자 방해 안전 지침 1단계(Phase 1 Driver Distraction Guidelines)를 발간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의 전자 기기의 시각적 수동조작 인터페이스에 초점을 맞추기도 했다. 이 지침서에서는 운전자의 시선이 2초 이상 머무는 활동, 또는 각 시선 처리의 총합이 12초 이상인 활동을 운전 방해 활동으로 정의하고 있다. 위성 라디오 중계에서 노래를 선택하는 등 판단을 요구하는 활동을 말한다. 이 1단계 지침서는 집중을 방해하는 인터페이스나 활동을 차단하는 설계를 적극 권장한다. 2단계 지침에서는 차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자동으로 연동되는 모...

스마트폰 운전 인포테인먼트 2016.11.30

포드, 2017년 모델 전 차종에 안드로이드 오토와 카플레이 지원

포드가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를 지원한다. 포드는 자사의 SYNC 3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한 2017년 전 차종이 구글의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를 구동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안드로이드 5.0 이상의 스마트폰 사용자는 자신의 스마트폰과 차량 대시보드를 동기화해 길 안내를 받거나 통화를 하고 음악을 듣고 음성으로 명령을 내리는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포드는 그동안 커넥티드 카 기술 개발에 앞장서 왔으며, 자동차 운전자와 관련 기술이 활성화되기 오래 전에 마이크로소프트와 손 잡고 SYN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개발했다. 대대적인 개선을 이룬 SYNC 3은 지난 해 말 발표했다. 포드가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 지원 계획을 처음 발표한 것은 지난 1월 CES로, 자사의 SYNC 3 플랫폼의 표준 모드는 물론, 안드로이드와 iOS용 자동 인터페이스를 속했다. 이번 발표에서 주목할만한 것은 모든 일반 사용자급 자동차의 2017년 모델에 이 기능을 탑재한다는 것이다. 포드의 2017 제품군 중 일부는 이미 출시된 상태로, 소형 SUV 이스케이프(Escape), 대형 SUV 익스플로러(Explorer), 퓨전(Fusion), 머스탱(Mustang) 등이다. 그외 에지(Edge) 크로스오버, F-150 픽업트럭, 소형차인 포커스(Focus) 등은 올해 말까지 카플레이 지원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내비게이션이나 엔터테인먼트 등은 안드로이드 오토나 카플레이를 통해 이용할 수 있지만, 표준 자동차 정보나 제어 등은 여전히 SYNC 3의 일부로 남는다.  editor@itworld.co.kr

포드 애플 카플레이 2016.07.26

BMW, 올해 말 애플 카플레이와 통합된 차량 발표

BMW가 올해 말 발표될 자체 모델 가운데 일부 차량에 애플의 카플레이(CarPlay)를 통합하고 있다(카플레이는 아이폰과 차량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연동하는 운영체제다. 편집자 주). 애플 전문매체인 나인투파이브맥(9to5Mac)에 따르면, 올해 BMW 독일 카탈로그와 가격 목록에 언급된 BMW 5X M과 6X M에는 무선 카플레이 기능이 장착된다. BMW는 카플레이 기술을 자체 차량에 포함시킨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 가운데 하나였다. BMW 카탈로그에 있는 차량과 가격은 8월 중에 공식 발표할 것이며 카플레이 지원은 하반기 내에 예상된다. 카플레이 기능이 탑재된 차량은 사용자 아이폰과 연결되는 것을 요구한다. 하지만 BMW 카탈로그는 자체 모델에서 무선 카플레이가 가능하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 BMW는 카플레이뿐만 아니라 10.25인치 터치스크린 LCD의 i드라이브(iDrive) 인터페이스를 장착할 것이라고. BMW는 원래 애플의 웹사이트에서 공식적으로 카플레이 파트너로 언급되어 왔다. 특정 모델에 탑재된다는 말은 없었다. 이는 애플과 BMW가 카플레이가 통합되기 전에 오랫동안 계속 논의중이라는 걸 의미한다. BMW R&D 수장 클라우스 프뢸리히는 지난해 말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우리의 생태계를 개방하는데 협력하지 않는다"며, "하지만 우리는 각자의 입장을 존중하며 협력할 수 있는 방법들을 발견한다"고 말했다. 한 때 애플과 BMW는 비밀 대화를 통해 한 전기차 프로젝트에서 협력 관계를 맺은 바 있다. 그러나 이 프로젝트는 흐지부지 끝이 난 바 있다. editor@itworld.co.kr

BMW 애플 카플레이 2016.05.23

안드로이드 오토 지원 차량, 연내 40종 추가 예정…"음성 지원 확대"

구글이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부문을 확대해 연내 40개 차종에 안드로이드 오토와 관련 앱을 지원할 예정이다. 안드로이드 오토는 메시지 전송, 지도,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다시 보기 등의 다양한 앱을 스마트폰을 통해 차내에 탑재하는 시스템이다. USB를 통해 차내 화면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연결하고, 스마트폰에서 앱을 구동한다. 현대 자동차가 최초로 안드로이드 오토를 차내 대쉬보드에 탑재했고, 현재 일부 국가에서 약 10여 개 차종이 안드로이드 오토를 채택한 상태다. 이번 주 유비쿼티 개발자 서밋에서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 제품 관리자 아니엘 홀은 “올해 추가로 40개 차종에 안드로이드 오토가 탑재되면서 전세계적인 입지를 다지게 됐다”고 밝혔다. 안드로이드 오토의 강점은 차내 네비게이션 기능을 제공하는 구글 지도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 밖에도 사용자들은 전화를 받거나, 음악을 듣고, 일정을 입력하고, 최신 뉴스를 읽고, 알림을 받고, 구글 메신저인 행아웃 등의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오토는 또, 운전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음성 명령 기능을 극대화 하고 있다. 수신된 알림 내용이 음성으로 전달되면, 운전자는 곧바로 음성 명령을 통해 답장을 전송할 수 있다. 애플 시리처럼, 구글 나우도 음성을 통해 최신 뉴스, 날씨 등 연관 정보를 제공한다. 현재 안드로이드 오토는 약 500개의 애플리케이션을 보유하고 있다. 홀은 올해의 안드로이드 오토 업데이트에 더 많은 미디어 파일 형식이 추가된다고 밝혔다. 또, 자동차 업체가 자체적으로 특정 차량 모델에 맞춰 앱을 개발할 수 있게 된다. 이 경우 개별 자동차 대리점을 방문할 필요 없이 무선 업데이트가 지원된다.. 안드로이드 오토는 아이폰 생태계를 차내에 탑재하는 애플 카플레이와 경쟁 구도에 있다. 향후 100여 개 차량이 애플 카플레이를 지원할 예정이다. editor@itworld.co.kr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카플레이 2016.01.15

"iOS 9.3 개발자 베타, 달라진 점은?"…야간 모드, 메모 앱 터치 ID 잠금 등 추가

애플이 월요일 iOS 9.3 베타 버전을 개발자를 대상으로 선공개했다. 곧 이어 이번 주 일반 베타 프로그램 참여자에게도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베타 프로그램 대상자라면 애플의 개발자 센터 홈페이지를 방문해보는 것이 좋다. 애플은 공식 사이트에 iOS 9.3 프리뷰를 공개하며 새롭게 선보일 기능을 공개했다. 야간 모드(Night Shift) 트윗봇, 킨들, 인스타페이퍼 등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구독 앱에는 ‘야간 모드’가 있다. 한밤중에 쨍하게 밝은 화면을 보는 것은 시력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애플 역시 이를 포착해 야간 모드 기능을 새로 출시했다. 야간 모드에서는 흰 바탕화면에 검은 글씨를 검은 바탕화면에 흰 글씨로 반전하는 대신, 아이폰 및 아이패드 화면에 보이는 색조의 “색상 온도를 올려” 적응시킨다. 밤에도 낮인 것처럼 착각하게 해 생체 시계 리듬을 흐트려 놓는 일명 ‘블루 라이트’를 차단하는 원리다. 애플은 야간 모드가 사용자 위치 상 일몰 시간이 되면 자동으로 켜지며, 아침에는 일반 화면으로 돌아온다고 밝혔다. 야간 모드 설정은 사용자의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사항일 것으로 보인다. 야간 시력 보호 기능은 일반 사용자에게도 그리 낯설지 않다. 이미 유사한 기능을 제공하는 서드파티 앱 F.lux가 있었으나 애플은 지난 해 11월 앱 스토어 개발자 프로그램 조약 위반을 들어 F.lux를 앱 스토어에서 모바일 버전을 삭제한 바 있다. F.lux는 맥, 윈도우, 리눅스에서는 계속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메모 IOS 9.3 메모 앱에서 비밀번호나 터치 ID를 사용할 수 있게 돼 보안이 조금 더 강화된다. 에버노트, 데이원, 1패스워드는 이미 로그인, 개인 자료 보관 등에 터치 ID를 도입한 상태다. 메모에 터치 ID가 도입되는 것은 흥미로운 변화로, 향후 애플이 메일과 사파리에까지 터치 ID 잠금 기능을 확대할 것인지 주목된다. 뉴스 ...

베타 ios 카플레이 2016.01.12

iOS 9 업데이트의 핵심 ‘설정’ 앱 변화 “깨알 분석”

아이폰 설정 앱은 온갖 마법이 일어나는 곳이다. iOS 기기를 업데이트할 때마다 사용자의 기호에 맞는 새로운 기능을 지정할 수 있다. iOS 9는 이전 iOS 8처럼 변경 사항이 많지는 않은데, 가장 큰 변화라고 해야 고작 설정 앱 맨 위의 검색 창이 새로 생긴 정도다. 이제 ‘개인용 핫스팟’ 이나 ‘흔들어서 실행 취소’ 설정을 어느 메뉴에서 변경해야 할지 모를 때는 맨 위의 검색 창에 적절한 단어를 입력하면 된다. 많은 이들이 기다려온 기능이다. 핵심 기능은 바뀌지 않았지만, 그래도 직접 확인해보고 싶은 사용자를 위해 iOS 9 설정 앱의 몇 가지 주요 변화를 모았다. 셀룰러 특별한 새 기능은 눈에 띄지 않는다. SIM PIN 설정은 이전에는 ‘네트워크 사업자’ 메뉴에 있었는데 위치가 변경됐다. SIM 카드의 PIN 설정과 별도로 관리할 수 있다. 아이폰을 도난 당하거나 잃어버렸을 때도 도난범이 SIM 카드를 다른 기기에서 사용할 수 없다. SIM 카드를 교환할 경우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 PIN 번호를 입력해야한다. SIM PIN은 기본 설정으로는 꺼져 있는데, 기본 SIM 카드가 이미 디폴트로 설정돼 있다. 알림 알림 설정 역시 큰 변화는 없지만 새로운 정렬 방식으로 ‘최근 순서’가 제안됐다. 이 기능을 활성화하면 가장 최근에 받은 알림이 맨 위에 나타난다. ‘최근 순서’ 정렬에서는 ‘App으로 그룹 짓기’가 등장했다. 각 앱에서 보내는 알림을 그룹 별로 묶어서 최신 알림을 가장 위에 올리는 방식이다. A라는 앱에서 새로운 알림을 보내면, 알림 창에 대기하던 A 앱에서 보낸 모든 알림이 같은 그룹으로 묶여 맨 위로 올라간다. 관련있는 알림을 확인하기에 적절한 기능이다. 언제나 특정 앱의 알림을 가장 위에 놓고 싶다면 ‘최근 순서’를 ‘수동’으로 ...

설정 시리 아이클라우드 2015.09.22

IDG 블로그 | 호환성, "사물인터넷에서 길을 잃다"

소노스(Sonos)의 와이파이 스피커에 빠져 있는 필자의 친구들 몇몇은 애플이 지난 주 애플 뮤직 서비스를 개시한 것에 당혹스러운 감정을 감추지 못했다. 소노스 스피커와 애플 뮤직이 서로 호환될 것인가? 소노스와 애플이 서로 협력하겠다고 트위터를 통해 입장을 밝히자 소노스 애용자인 친구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그러나 이 일화는 필자에게 하드웨어와 서비스의 호환성이 충돌할 때 사용자가 매우 난처해지며, 기기의 정교함에도 불구하고 구매를 후회하기까지 하는 것을 보여준 하나의 사례로 다가왔다. 온라인 서비스와 그 밖의 다양한 영역 간 표준 규격이 서로 다를 때 벌어지는 경쟁의 여파 때문에 IT 제품의 사용자로 사는 것이 힘들어지는 순간이 존재한다. 필자가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애플의 카플레이와 구글의 안드로이드 오토 사이에서 일어나는 갈등이다. 스마트폰을 골랐더니 앞으로 구입할 수 있는 차종까지 정해졌다는 것이 우습기도 하지만, 만일 좋아하는 자동차 제조사가 내 스마트폰과 다른 제조사의 차량용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지원하면 어떻게 될까? 자동차와 스마트폰이 서로 호환되지 않는다면? 이런 상황에서 자동차 제조사와 차량용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관련 업체는 곤란해진다. 대부분의 업체는 애플이나 구글 중 하나를 선택하지 않고, 두 시스템을 통합하는 데에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폭스바겐 매장에 가서 아이폰과는 연동되지 않는다는 말을 듣는 것을 상상할 수 있는가? 사실 폭스바겐은 일찍이 안드로이드 오토 지원을 발표한 바 있으며 곧 애플 카플레이 역시 지원하겠다고 밝혔지만 말이다. 시리와 홈 가전 시스템을 연동할 경우, 애플과 호환되지 않는 기존 기기를 교체해야 한다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만큼이나 현실로 일어날 가능성이 높고, 이보다 훨씬 해결 방법이 어려운 사례로는 가정에서의 사물인터넷 혹은 자동화 시스템 시장을 들 수 있다. 이 분류에 해당하는 제품을 사면 필연적으로 서로 제품 규격이 다를 수 있는 위험을 안게 된다. ...

스마트홈 인포테인먼트 IOT 2015.07.07

“파이어폰에서 아이패드 미니 3까지” 2014년 모바일 실패작 15선

추수감사절을 맞아 '칠면조(제물)'를 언급하는 것이 진부하다고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어찌됐든 지금은 한 해를 돌아보고, 다음 해를 생각해 보기에 좋은 시기이다. 올해는 특히 실패한 스마트폰, 태블릿 등 모바일 제품이 많았던 한 해이다. 추수감사절 식탁에 오른 '모바일 터키'가 올해보다 더 많았던 해는 없었던 것 같다. 한 번 살펴보자. 아마존 파이어폰 가장 큰 실패를 맛 본 스마트폰은 아마존의 파이어폰(Fire Phone)이다. 파이어폰은 '이렇게 제품을 개발하면 안된다'는 점을 강조해 보여주는 전형이다. 고객이 아닌 아마존의 욕심에 초점이 맞혀진 제품이다. 기업이 고객을 붙잡아두는 방법을 망각하면 파이어폰 같은 제품을 만든다. 이런 기업의 경영진은 고객이 순한 양이 아니라는 사실 또한 믿지 않는다. 파이어폰은 스마트폰이 아닌 특정 한 업체로부터 제품과 서비스를 주문할 때 사용하는 주문용 기기 또는 휴대용 스캐너에 가깝다. 여기에 전화를 걸 수 있는 기능을 추가시켰을 뿐이다. 이런 제품을 원할 사람이 있을까? 필자 역시 모바일 쇼핑을 즐기지만, 한 상점이 아닌 여러 상점을 이용한다. 모든 아이폰, 안드로이드, 윈도우 폰에 아마존 앱과 QR 코드 앱을 설치할 수 있다. 차별성이 없다는 의미이다. 물론 특정 제품의 사진을 촬영해 아마존 상점에서 해당 제품을 찾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쓸데없는 첨단 기술이자 기능이다. 금발 아이의 DNA 염기 배열을 찾아 복제할 수 있게 된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제품 사진을 촬영해 아마존 상점에서 찾는 것보다 더 중요한 편익들이 존재한다. 또 파이어폰은 아마존의 킨들 파이어 태블릿 시리즈 등 다른 파이어 제품군이 갖고 있는 단점을 그대로 물려받았다. 아마존 콘텐츠만 이용할 수 있는 것, 아마존 밖에서는 기능이 크게 떨어지는 안드로이드 버전을 예로 들 수 있다. 더 나쁜 것은 쇼핑만을 위해 매달 비싼 통신료를 부담해야 한다는 것이다. 통신업체와 2년...

실패 갤럭시 아이패드 2014.12.01

애플 카플레이, 스마트카 시장 점령할까

2019년 즈음에는 아이폰을 자동차에 연결해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In-Vehicle Infotainment, IVI) 시스템을 구현하는 애플의 카플레이(CarPlay) API가 자동차 업계를 점령할 것으로 보인다. ABI 리서치는 5년 후 2,400만 대의 자동차에 애플의 카플레이가 탑재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ABI는 포드, BMW, 아우디, 메르세데스 벤츠, 재규어/랜드로버, 토요타, 닛산, 볼보 등 6개 제조업체들이 자사의 차량에 애플 카플레이를 탑재할 것이라는 소식에 주목했다. 인포테인먼트에 연결된 아이폰은 음성이나 자동차의 내장된 터치스크린을 통해 제어할 수 있으며, 심지어 충전 중에도 아이폰을 자동차 계기판에 투영해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카플레이의 기능을 통해 운전자들은 운전 중 시리에게 명령해 메시지에 답장을 보내게 하거나 내용을 소리 내 읽게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아이패드와 같은 다른 iOS 기기에 있는 연락처를 동기화시키거나 전화 통화를 할 수도 있다. 이 외에도 카플레이는 애플 지도 네비게이션 서비스도 지원한다. 카플레이는 현재 포드의 ‘싱크 시스템(Sync System)’과 같은 자동차 업체들이 자체 개발한 인터페이스, 그리고 미러링크(MirrorLink)나 GENIVI와 같은 IVI 오픈 소스 개발 플랫폼과 경쟁하고 있다. 카플레이와는 달리 미러링크는 iOS뿐만 아니라 안드로이드, 윈도우, 그리고 블랙베리 운영체제와도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여기서 한 가지 중요한 점은, 애플의 카플레이를 탑재했다고 해서 이러한 오픈소스 플랫폼을 사용할 수 없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예를 들어, 올해 초 제네바 모터쇼에서 업계 최초로 아이폰5와 연동된 카플레이 인터페이스를 선보인 메르세데스 벤츠는 카플레이뿐만 아니라 범운영체제적(OS-agnostic) 특성의 미러링크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강조한 바 있다. 이는 전혀 놀라운 것이 아니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미러링크 기술을...

커넥티드 카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2014.07.10

리눅스 재단, 커넥티드 카 시장 본격 공략 시작

‘커넥티드 카’ 개발이 화제로 떠오르면서, 리눅스 재단도 커넥티드 카의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거는 것으로 스마트카 시장에 뛰어들었다. 리눅스 재단이 추진하는 오픈소스 프로젝트인 ‘오토모티브 그레이드 리눅스(Automotive Grade Linux, AGL)’는 최근 리눅스 기반 커넥티드 카의 첫 번째 비전을 발표했다. AGL 플랫폼은 타이젠의 IVI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날씨, 지도, 대시보드 디스플레이, 미디어 재생, 스마트폰 연걸 등의 각종 차량 내 소프트웨어를 포함하고 있다. AGL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업체로는 현대자동차, 재규어 랜드로버, 닛산, 그리고 도요타자동차가 있다. 자동차 업체 외에도 AGL 프로젝트에 기여하고 있는 업체로는 어드밴스드 텔레매틱 시스템즈(Advanced Telematic Systems), 후지쯔(Fujitsu), 하먼(Harman), 인텔, LG, NEC, 파나소닉, 그리고 삼성이 있다. AGL을 기반으로 한 커넥티드 카가 언제 출시될 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일반적인 자동차 생산 주기가 수 년에 걸쳐 진행된다는 것을 감안했을 때 출시까지는 아직 시작이 좀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커넥티드 카, 스마트폰 이어 새로운 시장될까 스마트폰 시장을 애플과 삼성이 독점한 현재, 커넥티드 카 시장은 IT업체들에게 있어 새로운 전쟁터가 될 것이다. 애플과 구글은 이미 각각 카플레이(CarPlay)와 안드로이드 오토(Android Auto)라는 이름의 커넥티드 카 인터페이스를 개발하는 중이다. 애플은 5월, 파이오니어(Pioneer)의 NE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적용된 카플레이를 선보였으며, 구글은 6월 I/O에서 혼다가 2015년부터 안드로이드 오토를 시판 모델에 채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애플과 구글은 이러한 차량 탑재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것으로 스마트폰과 자동차의 완벽한 통합을 이루고자 한다. 한편, 구글은 현재로써는 스...

커넥티드 카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201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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