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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 트래커

리뷰 | 핏비트 인스파이어 HR, 누구나 좋아할 팔방미인

스마트워치와 AI가 융합된 이어폰이 보편화된 지금, 핏비트 인스파이어(Fitbit Inspire) HR은 확실히 구식 기기다. 컬러 화면도 없고, 앱 카탈로그나 SpO2 센서도 없다.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살 때 사용할 수도 없다.   그러나 인스파이어 HR의 기본적인 단순함에는 오히려 신선한 무언가가 있다. 이전 모델인 알타 HR(Alta HR)과 마찬가지로 필수 요소(걸음, 수면, 칼로리, 거리)만 추적하는 피트니스 밴드지만 100달러짜리 디바이스로서는 예상을 뛰어넘는 부분도 있다. 세련된 스타일도 장점이다.   다양한 스마트워치를 만드는 회사가 아직도 트래커에 투자하고 있다는 사실이 이상하게 보일 수 있지만 어떤 면에서 인스파이어 HR은 핏비트에서 가장 스마트한 제품이다. 기본으로 돌아가서 핏비트가 다른 누구보다 잘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보여준다. 오랜 알타 사용자의 마음에는 쏙 들겠고, 스마트워치 사용자라도 조금 더 단순한 것으로 다운그레이드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게 한다.   작은 부분에 집중한 결과 인스파이어 HR은 요 몇 년 사이 나온 핏비트의 웨어러블 디바이스 중에서 가장 절제된 모델이다. 트래커 자체의 크기는 37mm x 12.6mm로, 40.6mm x 12.7mm의 알타 HR보다도 작다. 자체 무게는 7g으로 정말 가볍다. 함께 제공되는 실리콘 스트랩을 연결한 무게도 20g에 불과하다. 두께는 16.2mm로 다소 두꺼운 편이지만 일단 착용한 다음에는 두께가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인스파이어 HR의 본체는 출시를 앞둔 다양한 기능을 자랑하는 에이스 2(Ace 2) 어린이용 트래커와 동일하다. 알타의 스테인리스 스틸과 달리 평범한 검정색 플라스틱 재질을 사용해 겉으로 볼 때 딱히 눈에 띄는 부분도 없지만, 사실 인스파이어에서 강조되는 부분은 본체가 아닌 밴드다. 핏비트는 인스파이어 HR을 꾸밀 수 있는 다양한 스트랩과 팔찌를 판매하고 있는데 하나같이 디자인이 뛰어나다. 차분한 색상도 좋지만 가장 큰...

핏빗 핏비트 피트니스 트래커 2019.05.28

구글 피트 앱 iOS용으로 출시 "건강 앱과의 연계 아쉬워"

구글이 지난해 웨어러블 전략을 새로 짜면서 피트(Fit) 앱도 새로운 디자인, 눈에 잘 들어오는 수치, 애플 워치 같은 피트니스 목표 링 등의 특징으로 새단장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기능인 IOS와 애플 건강(Health) 앱 지원이 빠져 있었다. 웨어 OS 앱이면서도 애플 앱 스토어에서 구글 피트를 내려받을 수 있지만, 그래도 수치를 기록하려면 웨어 OS 스마트워치와의 테더링이 필요했다. 진행 중인 운동 기록이 애플 건강 앱과 연동되지도 않았다. 그러나 이제 구글이 앱 스토어에서의 피트 앱의 독자적인 지원을 발표했다. 하지만 안드로이드와 애플 생태계 두 곳에 걸쳐서 생활하는 사용자에게 우수한 조화를 가져다 주지는 못할 것 같다. 피트 앱과 애플 워치나 LG 같은 안드로이드 워치와의 동기화가 매끄럽기는 하지만, 애플 워치 사용자가 아닌 이상 걸음 수나 이동 거리 등의 수치는 피트 앱에만 저장되고 웨어 OS 기기용 애플 건강 앱과는 호환되지 않는다. 애플의 활동 링과 비슷하게 구글 피트도 사용자의 운동량과 이동 거리 등을 2개의 목표로 나눠 고리 모양으로 만들었다. 무브 미니츠(Move Minutes)와 하트 포인트(Heart Points)인데, 무브 미니츠는 걷기나 계단 오르내리기 등 일반적인 활동을 측정하고, 더욱 전문적인 운동은 하트 포인트로 기록된다. 평이한 운동은 하트 포인트 1점, 강도 높은 운동은 2점이 매겨진다. 애플 워치 전용 구글 피트 앱은 없지만, 구글은 “애플 워치 등 애플 건강 앱과 호환되는 기기”라는 설명을 통해 애플 워치 사용자도 운동량과 목표를 기록하고 추적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애플 워치에서 기록한 활동은 피트 앱에서 매일 매일 무브 미니츠와 하트 포인트에도 기록된다. 게다가 애플 워치의 서드파티 앱에서 측정한 심박, 호흡, 수면, 운동 데이터를 피트 IOS 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모든 데이터는 피트 앱 안에 저장되어 피트 앱과 애플 건강 앱이 종합적인 건강 데이터를 서로 교환할 수는 없다는...

웨어러블 건강 피트니스 트래커 2019.04.25

ITWorld 용어풀이 | 피트니스 트래커

피트니스 트래커(Fitness Tracker)은 각종 센서를 통해 생체정보를 수집하고 운동량을 측정하는 웨어러블 기기입니다. 24시간 사용자 생체 정보를 수집해야 하기 때문에 가장 익숙하고 편리한 손목 형태로 많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스마트워치와 달리 피트니스 트래커는 건강 정보를 수집하고 맞춤형 운동법을 제안하는 기능에만 집중한 제품이죠. 피트니스 트래커는 길을 걷거나 계단을 오르는 등의 활동량을 추적하거나 하루에 얼마나 뛰었는지, 혹은 얼마나 많은 칼로리를 소모했는지 등 주요 운동 데이터를 기록합니다. 그 밖에도 신체 온도를 측정하거나 맥박과 혈압, 심박동, 혈당 수치, 수면 주기 등을 측정하기도 하죠. 피트니스 트래커는 건강과 관련된 로그를 기록하므로 무엇보다 센서의 정확도가 가장 중요합니다. 최근에는 주요 센서 가격이 빠르게 하락함에 따라 피트니스 트래커에 정밀도가 높은 센서가 채택되고 있습니다. 이 센서를 통해 수집된 정보는 체력 단련은 물론 건강관리, 의료 서비스와 연동되어 사용자에게 각종 유용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피트니스 트래커에서 수집되는 모든 정보는 블루투스로 연결된 스마트폰 앱에서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이 앱은 피트니스 트래커가 단순히 사용자의 움직임을 추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운동을 지속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해줍니다. 사용자가 설정한 목표에 도달하도록 유도하거나 오랫동안 움직임이 없으면 손목에 진동을 울려 경고하기도 합니다. 사용자가 몸을 활발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신나는 음악만 골라서 들려주기도 하고 맞춤화된 건강 정보와 운동법을 제안하기도 합니다. 건강 데이터를 단순히 취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하여 사용자에게 유의미한 조언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마치 헬스 트레이너처럼 1주일간 1kg의 체중을 감량하기 위해서는 얼마나 운동해야 하는지, 어떤 음식을 먹으면 좋은지, 언제 움직이면 좋은지 등 맞춤형 운동 계획을 세워줍니다. 이처럼 피트니스 트래커가 사용자의 건강을 모니터링하는 도구...

건강관리 웨어러블 운동 2015.05.21

토픽 브리핑 | 피트니스 트래커의 미래…’분석’과 ‘틈새시장’

웨어러블 피트니스 트래커는 스마트폰과는 달리 항시 착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장을 선도해나가고 있다. ISM 리서치는 2016년까지 사용자의 생활 패턴을 분석하는 피트니스/웰니스 기기가 전체 웨어러블 컴퓨터 가운데 65%를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하는 등 웨어러블에 기반한 헬스케어 영역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멋진 몸매를 위한 15가지 피트니스 제품 “건강관리도 스마트하게” 피트니스 기술, 도약을 시작하다 구글, ‘구글핏’ 통해 피트니스 정보 경쟁에 합류 그러나 여러가지 이유로 피트니스 트래커에 대한 회의론도 공존하는 것이 현실이다. 우선, 자신의 활동량 측정에 흥미를 잃은 사용자들이 피트니스 트래커를 착용하지 않은 비중이 크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미국 저널 아메리칸 메디컬 어소시에이션(American Meical Association)에 따르면, 피트니스 트래커 구매자의 50% 이상이 현재 해당 제품을 사용하고 있지 않으며, 33%는 6개월 안에 사용을 포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칼럼 | 핏비트 6개월 활용기 “12kg 빠지고 웨어러블 데이터에 대한 의문을 얻다” IDG 블로그 | 피트니스 트래커, ‘데이터가’가 아닌 ‘인사이트’를 제공하라 많은 사람들이 기대한 것과는 달리, 현재 피트니스 트래커는 단순히 데이터를 그래프나 차트 등 시각적인 형태로 나타내는 수준에 머물고 있다.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건강에 관한 정보나 실천적인 조언을 제공해주지 못해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 중론이다.  그 다음으로는 스마트폰 앱보다 정확도가 떨어진다는 이유를 꼽을 수 있다. 펜실베니아 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웨어러블로 측정한 걸음수는 사람이 실제로 측정한 값과 비교해 최대 오차가 20%까지 발생했다. 비싼 가격에 피트니스 트래커를 구매할 당위성을 찾지 못하겠다는 사람들의 의견에 힘을 실어주는 격이다.  ...

웨어러블 피트니스 피트니스 트래커 2015.02.13

피트니스 트래커는 애물단지? “스마트폰 앱이 더 정확하다”...펜실베니아 대학 연구진

하루에 얼마나 걸었는지 측정하기 위해 피트니스 트래커를 비싼 가격에 살 필요가 있을까? 한 연구에 따르면 스마트폰용 피트니스 앱이 피트니스 트래커만큼 정확하게 걸음 수를 측정하며, 때로는 성능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펜실베니아 대학 연구팀은 걸음 수 부문에서 피트니스 손목 밴드와 스마트폰 앱의 정확도를 비교 측정했다. 연구진은 3개의 피트니스 앱을 설치한 아이폰 5s, 1개의 앱을 설치한 갤럭시 S4,그리고 핏빗(Fitbit)과 조본(Jawbone), 나이키(Nike)를 포함한 6개의 웨어러블 기기로 실험했다. 그다음, 14명의 실험 참가자들은 이 기기를 모두 착용한 채로 트레이드밀에서 걸었다. 피트니스 앱과 웨어러블 기기는 걸은 거리와 소모한 칼로리와 같은 물리적인 활동량을 측정하기 위해 걸음 수를 측정한다. 실험 결과, 스마트폰 앱과 웨어러블 기기는 거의 정확했다. 사람이 직접 측정한 값과 스마트폰 앱의 측정 데이터 사이 평균 7%의 오차가 있었다. 반면, 웨어러블의 경우 사람이 측정한 값과 비교해 최소 2%에서 최대 20%까지 오차가 발생했다. 핏빗의 원(One)과 집(Zip) 기기가 가장 정확했으며, 나이키의 퓨얼밴드(fuelband)의 정확도는 상당히 낮았다. 나이키는 이에 관해 언급을 회피했다. 이번 연구의 공동 저자인 메레디스 케이스는 “연구의 동기는 피트니스 앱과 기기들이 얼마나 정확하게 물리적인 활동을 추적할 수 있는지에 관한 근거가 부족한 것 같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만일 사용자가 이들 서비스가 제공하는 측정 데이터를 기반으로 앞으로의 건강 목표를 설정하고자 한다면 해당 데이터를 신뢰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라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그러나 이미 웨어러블 피트니스 트래커를 구매한 것을 후회할 필요까지는 없다. 케이스의 말에 따르면, 일부를 제외하고는 대다수의 기기라 사용자의 활동량을 제대로 측정하기 때문이다. editor@itworld.co.kr

스마트폰 헬스 웨어러블 2015.02.12

IDG 블로그 | 피트니스 트래커, ‘데이터’가 아닌 ‘인사이트’를 제공하라

피트니스 트래커는 건강과 관련된 로그를 기록하는 데 요긴하다. 오늘 얼마나 걸었는지, 칼로리는 얼마나 소비했는지, 몇 분이나 운동했는지, 수면 시간은 얼마나 되는지 등을 기록한다. 피트니스 트랙터의 정확도에 대해서는 여전히 많은 의문이 제기되고는 있으나, 최소한 이를 착용하는 동안은 다른 날과 비교해서 얼마나 더 많은 활동을 했는지를 알 수 있다. 그러나 미국 저널 아메리칸 메디컬 어소시에이션(American Medical Association)에 따르면, 피트니스 트래커 구매자의 50% 이상이 현재 해당 제품을 사용하고 있지 않으며, 1/3은 6개월 안에 피트니스 트래커를 창고에 보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피트니스 트래커와 기기와 연동된 앱이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적절한 인사이트를 제공하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피트니스 데이터를 들여다보는 것은 활동 수준을 유지하도록 하는 동기를 부여해주기는 하나, 데이터 자체만으로는 현재 사용자가 인지하고 있는 수준의 정보 그 이상을 제공해주지 못한다. 사용자가 건강해지고, 활동성을 강화하는 데 데이터가 일조하는 것은 없다. 그저 사용자 스스로 해내야 하는 부분이다. 피트니스 트래커를 비롯하여 건강과 관련된 기기가 사용자에게 유용함을 제공해주기 위해서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실천으로 옮길 수 있는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해야만 한다. 체중을 감량하기 위해 피트니스 트래커를 구매했다고 가정해보자. 오늘 혹은 이번 주에 얼마나 걸었는지, 그리고 얼마나 많은 칼로리를 태웠는지에 관한 정보를 보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언제 뛰어야 하는지, 언제 걸어야 하는지, 몇 분간 지속해야 하는지, 어느 빈도수를 유지해야 하는지 등 일종의 제안과 같은 정보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 애플의 헬스 앱의 경우 저장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에게 더 많은 활동을 하라는 알림을 제공한다. 그러나 헬스 앱으로 데이터가 모두 수집됐을 때에나 가능한 시나리오다. 피트니스 트래커 제조업체로 유명한 핏빗(Fitbit)의 경우 헬스 앱으로 데이터를 ...

헬스 웨어러블 건강 2015.02.09

글로벌 칼럼 | 핏비트 6개월 활용기 “12kg 빠지고 웨어러블 데이터에 대한 의문을 얻다”

지난 3월, 핏비트(Fitbit)와 페블(Pebble)을 처음 접했던 필자는 웨어러블 기기에 대한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게 됐다. 더 적극적으로 운동을 하기 위한 동기부여 요소로 핏비트를 구입했지만, '체중 감소' 도구로 사용하겠다는 구체적인 계획은 없었다. 물론 어느 정도 살을 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섭취 칼로리를 추적하거나, 이에 대한 목표를 세우지는 않았다. 어쨌든 핏비트 앱에는 칼로리를 추적할 수 있는 훌륭한 데이터베이스가 구축되어 있었다. 그리고 체중 감소 목표가 없었음에도 몸무게가 줄었다. 크게 놀랄 일은 아니다. 처음 핏비트 포스(Fitbit Force)를 구입했을 때만 해도 6,000-7,000 보를 걸었지만, 이후에는 거의 매일 1만 5,000 보를 걷고, 매일 10회씩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 하는 운동을 했기 때문이다(핏비트 포스 구입 후 리콜로 핏비트 집(Fitbit Zip)을 받았다. 그리고 이후 기능이 더 많은 핏비트 원(Fitbit One)을 구입했다.). 또 날씨가 따뜻했던 지난 몇 달 동안은 이런 목표를 초과 달성, 매주 며칠 이상 2만 보 이상 걷기 운동을 했다. 그 밖에 일상이 바뀐 부분은 없다. 특히 식단의 경우 그 전에도 상대적으로 건강한 음식을 챙겨먹었기 때문에 바뀐 부분이 없다. 그래서 기껏해야 2~5kg 정도 체중이 줄었을 것으로 생각했다. 그러나 최근 병원에 갔다가, 그런 예상이 틀렸음을 알게 됐다. 병원을 들렀다가 환자들을 위한 포털이 있음을 알고, 거기에 가입을 했다. 그리고 바이탈 등 의료 기록을 들여다봤다. 그리고 놀랄만한 사실을 발견했다. 올해 초 병원을 방문한 이후 체중이 10kg이나 감소한 것이다. 지난 몇 주 동안에도 2kg이 더 줄었다. 3월 중순부터 약 6개월간 몸무게가 12kg 감소한 것이다. 매주 0.5kg씩 체중이 줄어든 것이다. 건강한 체중 감소에 관한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매주 0.5~1kg씩 줄이는 것이 좋은데 거기에 딱 부합하는 ...

웨어러블 스마트워치 헬스케어 2014.08.26

아날로그 감성을 입은 위딩스의 신형 스마트워치 화제

피트니스 트래커 중에서는 스타일을 고려한 것이 거의 없다. 대부분 디자인보다는 기능을 앞서 생각해, 때로는 그 결과가 재앙처럼 나타나기도 한다. 이런 상황 속에서 펄스(Pulse)라는 재미없는 디자인의 피트니스 트래커 제품을 출시한 바있는 위딩스(Withings)가 월요일 새로 발표한 악티비테(Activité)가 눈길을 끌고 있다. 펄스와는 완전 반대되는 느낌의 디자인이다. 올 가을, 390달러에 정식으로 출시되는 악티비테는 패셔너블한 파리지앵의 손목에 잘 어울릴법한 명품 시계 같은 느낌이다. 스테인리스 강 케이스에 사파이어 유리, 가죽 스트랩으로 이루어진 악티비테는 지금까지 나온 스마트워치 중 가장 고풍스럽다. 디지털 느낌은 전혀 나지 않지만, 사용자의 움직임을 추적해서 칼로리 소모량, 수면 패턴 등을 탐지한다. 이를 블루투스를 이용해서 스마트폰과 동기화해준다. 아침에 알람이 울리면 진동을 하고, 하루의 활동 목표량을 채울 수 있게 도와준다. 생활 방수 기능도 갖췄다. 디스플레이는 전통적인 아날로그 시계와 흡사한데, 2종의 시계바늘이 있다. 하나는 시간을 표시하고, 또 다른 하나는 iOS 및 안드로이드용 위딩스 헬스 메이트(Withings Health Mate) 앱에 사용자가 설정해 둔 활동 목표량을 얼마나 채웠는지를 표시한다. 아날로그 시계와 같은 배터리로 작동하며, 충전이 불가능하다. 지금까지 손목에 착용하는 피트니스 트래커 제품은 많지만, 하나같이 디자인이 아쉬웠다. 프랑스 업체인 위딩스는 첫 제품 펄스에서 실패했던 ‘스타일’을 악티비테에서 성공적으로 구현해냈다. 가격이 다른 피트니스 트래커보다는 조금 비싼 편이지만, 고품질, 고사양의 시계라고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수준이다. editor@itworld.co.kr

웨어러블 피트니스 트래커 악티비테 2014.06.25

혁신보다 경쟁에 중점을 둔 컴퓨텍스 웨어러블 기기 9선

대만에서 열린 IT 전시회 컴퓨텍스에서 웨어러블 기기를 찾기 위해 멀리 돌아다닐 필요는 없었다. 대만과 중국의 여러 기업들이 1세대 웨어러블 제품을 내놓았는데, 이는 작년에 웨어러블이 거의 관심을 받지 못하던 것과 큰 차이를 보인다. 웨어러블 시장에 대한 새로운 관심은 앞으로 수 천만대 규모로 커질 웨어러블 산업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 때문이다. 스마트 손목밴드 시장은 2013년 하반기 160만대에 그쳤지만, 카날리스(Canalys)는 2017년에 4,500만 대로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분석가들이 정확하다면 웨어러블 사업은 점진적으로 시장의 선두 자리를 노리는 기업들에게 큰 기회임이 분명해 혼잡해지기 전에 시장에 진입하려는 경쟁이 시작되었다. 하지만 올해 컴퓨텍스에는 혁신이 빠졌다. 전시된 제품들은 모두 스마트워치와 피트니스 트래커의 변형으로, 판매 중인 제품을 일부 변경한 것에 불과했다. editor@itworld.co.kr  

컴퓨텍스 스마트워치 피트니스 트래커 2014.06.09

에이서의 첫 웨어러블 리퀴드 립, “스마트폰과 패키지로만 판매”

에이서가 자사의 첫 웨어러블 제품인 리퀴드 립(Liquid Leap)을 3분기에 출시될 고사양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리퀴드 제이드(Liquid Jade)와 패키지 형태로만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퀴드 립은 손목에 착용하는 피트니스 트래커이지만, 리퀴드 제이드 폰을 통한 기본적인 제어와 알림을 볼 수도 있다. 기본적으로, 걸은 거리, 칼로리 소모량 등을 측정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에서 음악을 재생할 때 리모컨 형태로 사용할 수도 있다. 또한, 전화나 문자가 왔을 때 1인치 크기의 터치스크린에 알림이 표시된다. 기능 자체는 삼성의 기어 핏(Gear Fit)과 유사하다. 하지만 기어 핏은 갤럭시 스마트폰이나 패블릿에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반면 이 제품은 리퀴드 제이드와만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다. 리퀴드 립의 프로토타입은 지난 4월 뉴욕의 기자회견에서 공개됐으나, 가격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그러나 에이서는 리퀴드 립을 처음에는 개발도상국에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리퀴드 제이드 스마트폰은 5인치의 고해상도 화면을 탑재했고, 안드로이드 4.4 킷캣을 구동한다. 1,3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와 2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 그리고 쿼드코어 미디어텍(MediaTek)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한편, 에이서는 현재 디바이스 포트폴리오를 확대시켜 경쟁 업체를 따라잡기 위해서 노력 중이다. 지난 주 초에는 디바이스끼리 쉽게 정보를 공유하고 교환하기 위한 “BYOC(Bring Your Own Cloud)” 전략에 따른 클라우드 서비스를 출시 한 바 있다. 에이서는 이 클라우드 서비스가 더 많은 사용자들이 자사의 웨어러블과 모바일, PC 디바이스를 구입하도록 만드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고 있다. editor@itworld.co.kr  

스마트폰 웨어러블 에이서 2014.06.02

‘IT 괴짜’로 보이지 않을 9가지 멋진 웨어러블 제품

대부분의 웨어러블 제품은 빅뱅 이론의 셸던같은 친구에게나 어울릴 듯한 디자인을 하고 있다. 구제불능의 하이테크 괴짜 정도나 마음에 들어 할 스마트워치, 스마트글래스, 활동 추적기 이야기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셸던의 괴짜 패션 센스와는 거리가 멀다. 쿠퍼 박사와 달리 보통 사람들 대부분은 이성과의 접촉을 원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스타 트렉의 2겹 합섬 섬유복이 아닌, 산뜻하면서도 자연스러운 옷과 잘 어울리는 웨어러블 제품을 찾아봤다. 여기 소개하는 웨어러블 모두를 필자가 직접 테스트하지는 않았지만 폭증하는 웨어러블 시장에서 가장 멋진 제품들이라고 생각한다. 취향은 제각각이지만 이 중에서 남/녀의 접근을 막는 종류의 제품은 없을 것이라 확신한다. editor@itworld.co.kr

웨어러블 스마트워치 피트니스 트래커 2014.04.02

체험리뷰 | 삼성 신형 기어 제품군, ‘기능은 눈에 띄지만 디자인은 아쉬워’

가끔씩 "멋진(glam)"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하지만 삼성의 경영진들이 지난 월요일 MWC(Mobile World Congress)의 언팩(unpacked) 행사에서 이 말을 반복적으로 사용했을 때 부적절하다는 느낌이 단박에 들었다. 사실 삼성의 차세대 기어(Gear) 브랜드 웨어러블 기기는 기존의 두툼하고 투박한 오리지널 갤럭시 기어(Galaxy Gear) 스마트워치에 비해 최소한 원초적인 미의 측면에서는 향상됐다. 하지만 여전히 디자인은 아쉬운 부분이 있으며, 신형 기어의 심박 모니터를 베이시스 B1(Basis B1) 같은 다른 피트니스 트래커(Fitness Tracker) 등의 센서와 비교하기에는 정보가 부족한 상황이다. 신형 기어 2와 기어 2 네오(Neo) 스마트워치는 지난 해 출시된 기존의 오리지널 갤럭시 기어에 이어서 나온 제품이다. 신형 기어는 전작과 크게 다르게 보이거나 느껴지지 않으며, 단지 네오 2가 좀 더 밝은 색상으로 스포츠성을 강조했다는 정도의 차이만 있다. 기어 2 스마트워치는 이전의 갤럭시 기어와 비슷하게 생겼으나 일부 눈에 띄는 기능이 추가됐다. 하지만 지난 월요일에 발표된 곡면 디스플레이 기어 핏(Gear Fit) 활동 추적기를 포함하여 이 3가지 종류의 신형 기기들을 토대로 삼성이 고객들의 불만을 반영하여 몇 가지 상당하면서 긍정적인 변화를 추구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기어 2 기기류의 소형 화면 인터페이스는 여전히 조작이 헷갈릴 수 있다. 하지만 삼성은 스마트워치의 본체에 물리적 시작 버튼을 적용하여 사용자들이 작은 화면 때문에 겪는 불편을 최소화했다. 이 버튼을 누르면 홈 화면으로 다시 돌아간다. 기어 2 네오는 기어 2와 비슷하지만 스포츠성이 강한 밝은 색상을 사용했다. 삼성은 갤럭시 기어에서 기어 2로 발전하면서 카메라를 손목 밴드에서 본체로 옮겼다. 좀 더 저렴한 기어 2 네오에는 카메라가 포함되어 있지 않지만, 기어 2에는 측면에 시작 버튼과는...

삼성 웨어러블 MWC 201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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