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4.09

IDG 블로그 | 삼성 갤럭시 S5 리뷰 종합 “발전은 했지만 혁명은 없다”

Jason Cross | Greenbot
삼성의 차세대 주력 스마트폰인 갤럭시 S5는 아직 공식 출시가 이뤄지지는 않았으며, 미국 내 출시는 4월 11일로 예정되어 있다. 하지만 이미 초기 평가들이 나오고 있으며, 대부분의 리뷰가 내린 평가는 한 가지 결론으로 모아진다. “갤럭시 S5는 지금까지 나온 삼성 스마트폰 중 최고이며, 갤럭시 S4에서 상당한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졌다. 하지만 점진적인 발전이지 삼성의 갤럭시 제품군을 다시 생각할만큼 혁명적인 것은 아니다.”

필자는 갤럭시 S5에 대한 좀 더 본격적이고 심도 깊은 평가가 나오기 전에는 구매를 말리고 싶지만, 그때까지 기다릴 수 없는 사람을 위해 지금까지 나온 리뷰들을 정리해 본다.

성능
갤럭시 S5에 사용된 스냅드래곤 801 프로세서는 전작에 사용된 스냅드래돈 600과 비교해 성능이 대폭 향상됐다. 가장 포괄적인 벤치마크 테스트는 어낸드테크(AnandTech)가 진행한 것으로, 갤럭시 S5가 HTC 원(M8)을 앞질렀다. 일부 테스트에서는 약간 더 빠르기도 하고, 일부 테스트에서는 더 느리기도 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일상적인 사용에서는 차이를 느끼지 못할 정도이다.

흥미로운 것은 듀얼코어 프로세서인 아이폰 5S가 일부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최신형 스냅드래곤 쿼드코어 프로세서보다 더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 결국 코어의 수가 성능을 결정 짓는 절대적인 요소가 아니라는 것이 증명된 것이다.

배터리 수명은 갤럭시 S4보다 향상됐는데, 이 역시 HTC 원(M8)과 비슷한 수준이다. 차이점은 배터리 충전 속도로, 갤럭시 S5는 매우 빠른 충전 속도를 보여준다.

카메라
1600만 화소의 카메라는 갤럭시 S4보다 더 선명하고 세밀한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어두운 곳에서의 성능 역시 확실한 차이를 보인다. 주목할 것은 빠른 초점과 짧은 셔터 지연시간이다. 해리 맥크라켄은 자신의 타임 리뷰(Time Review)를 통해서 “갤럭시 S5는 사진 테스트에서 수많은 경쟁제품을 완전히 물리쳤다. 신속하게 스냅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매우 만족스럽다”라고 평가했다. 동영상 품질 역시 좋은 것으로 보인다.

많은 리뷰에서 HTC 원(M8)의 카메라와 비교가 이루어졌는데, HTC 원 역시 빠른 촬영 성능과 어두운 곳에서의 성능은 뛰어났지만 아주 밝은 곳에서는 만족할만한 결과물을 내놓지 못했다.

생체인식
그렇다면 지문 인식과 심박 측정 기능은 어떨까? 이들 기능이 잘 동작하기는 하지만, 리뷰어들에게 ‘갤럭시S5의 아주 중요한 특징’으로 인식되지는 못한 것 같다. 또한 지문 스캐너에 손가락을 대고 아주 정확하게 아래위로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한 손으로 사용하기 어렵다는 평가를 받았다.

심박 센서 역시 비슷한 문제를 가지고 있다. 리뷰어들은 좋은 기능이라고 평가했지만, 매번 사용할만한 기능이라고 평가한 경우는 없다. 또한 제법 큰 스마트폰 뒷면에 손가락을 대고 있는 것이 심박을 측정하는 가장 유용한 방법은 아니라는 지적했다.

HTC 원과의 비교
모든 리뷰어들은 갤럭시 S5에 만족하는 것으로 보인다. 뛰어난 디스플레이에 빠른 성능, 향상된 배터리 수명, 개선된 터치위즈 인터페이스, 아주 훌륭한 카메라와 동영상 촬영 품질 등이 강점으로 거론됐다.

하지만 불과 몇 주 전 대부분의 리뷰어들은 HTC 원에 대해서도 높은 평가를 내렸다. 그렇다면 과연 어느 제품이 더 좋은 것일까? 대부분의 리뷰어들이 단정을 내리려고 하지 않았다. 갤럭시 S5는 디스플레이 품질과 후면 카메라, 소프트웨어에서 우세를 보였다. 하지만 제조 품질과 인체공학적인 측면, 음향, 전면 카메라는 HTC 원이 더 나은 것으로 평가됐다. 게다가 HTC 원은 갤럭시 S5 16GB 모델 가격에 32GB의 내장 스토리지를 제공한다.  editor@itworld.co.kr


2014.04.09

IDG 블로그 | 삼성 갤럭시 S5 리뷰 종합 “발전은 했지만 혁명은 없다”

Jason Cross | Greenbot
삼성의 차세대 주력 스마트폰인 갤럭시 S5는 아직 공식 출시가 이뤄지지는 않았으며, 미국 내 출시는 4월 11일로 예정되어 있다. 하지만 이미 초기 평가들이 나오고 있으며, 대부분의 리뷰가 내린 평가는 한 가지 결론으로 모아진다. “갤럭시 S5는 지금까지 나온 삼성 스마트폰 중 최고이며, 갤럭시 S4에서 상당한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졌다. 하지만 점진적인 발전이지 삼성의 갤럭시 제품군을 다시 생각할만큼 혁명적인 것은 아니다.”

필자는 갤럭시 S5에 대한 좀 더 본격적이고 심도 깊은 평가가 나오기 전에는 구매를 말리고 싶지만, 그때까지 기다릴 수 없는 사람을 위해 지금까지 나온 리뷰들을 정리해 본다.

성능
갤럭시 S5에 사용된 스냅드래곤 801 프로세서는 전작에 사용된 스냅드래돈 600과 비교해 성능이 대폭 향상됐다. 가장 포괄적인 벤치마크 테스트는 어낸드테크(AnandTech)가 진행한 것으로, 갤럭시 S5가 HTC 원(M8)을 앞질렀다. 일부 테스트에서는 약간 더 빠르기도 하고, 일부 테스트에서는 더 느리기도 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일상적인 사용에서는 차이를 느끼지 못할 정도이다.

흥미로운 것은 듀얼코어 프로세서인 아이폰 5S가 일부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최신형 스냅드래곤 쿼드코어 프로세서보다 더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 결국 코어의 수가 성능을 결정 짓는 절대적인 요소가 아니라는 것이 증명된 것이다.

배터리 수명은 갤럭시 S4보다 향상됐는데, 이 역시 HTC 원(M8)과 비슷한 수준이다. 차이점은 배터리 충전 속도로, 갤럭시 S5는 매우 빠른 충전 속도를 보여준다.

카메라
1600만 화소의 카메라는 갤럭시 S4보다 더 선명하고 세밀한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어두운 곳에서의 성능 역시 확실한 차이를 보인다. 주목할 것은 빠른 초점과 짧은 셔터 지연시간이다. 해리 맥크라켄은 자신의 타임 리뷰(Time Review)를 통해서 “갤럭시 S5는 사진 테스트에서 수많은 경쟁제품을 완전히 물리쳤다. 신속하게 스냅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매우 만족스럽다”라고 평가했다. 동영상 품질 역시 좋은 것으로 보인다.

많은 리뷰에서 HTC 원(M8)의 카메라와 비교가 이루어졌는데, HTC 원 역시 빠른 촬영 성능과 어두운 곳에서의 성능은 뛰어났지만 아주 밝은 곳에서는 만족할만한 결과물을 내놓지 못했다.

생체인식
그렇다면 지문 인식과 심박 측정 기능은 어떨까? 이들 기능이 잘 동작하기는 하지만, 리뷰어들에게 ‘갤럭시S5의 아주 중요한 특징’으로 인식되지는 못한 것 같다. 또한 지문 스캐너에 손가락을 대고 아주 정확하게 아래위로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한 손으로 사용하기 어렵다는 평가를 받았다.

심박 센서 역시 비슷한 문제를 가지고 있다. 리뷰어들은 좋은 기능이라고 평가했지만, 매번 사용할만한 기능이라고 평가한 경우는 없다. 또한 제법 큰 스마트폰 뒷면에 손가락을 대고 있는 것이 심박을 측정하는 가장 유용한 방법은 아니라는 지적했다.

HTC 원과의 비교
모든 리뷰어들은 갤럭시 S5에 만족하는 것으로 보인다. 뛰어난 디스플레이에 빠른 성능, 향상된 배터리 수명, 개선된 터치위즈 인터페이스, 아주 훌륭한 카메라와 동영상 촬영 품질 등이 강점으로 거론됐다.

하지만 불과 몇 주 전 대부분의 리뷰어들은 HTC 원에 대해서도 높은 평가를 내렸다. 그렇다면 과연 어느 제품이 더 좋은 것일까? 대부분의 리뷰어들이 단정을 내리려고 하지 않았다. 갤럭시 S5는 디스플레이 품질과 후면 카메라, 소프트웨어에서 우세를 보였다. 하지만 제조 품질과 인체공학적인 측면, 음향, 전면 카메라는 HTC 원이 더 나은 것으로 평가됐다. 게다가 HTC 원은 갤럭시 S5 16GB 모델 가격에 32GB의 내장 스토리지를 제공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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