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fcanvas
Some text as placeholder. In real life you can have the elements you have chosen. Like, text, images, lists, etc.
Offcanvas
1111Some text as placeholder. In real life you can have the elements you have chosen. Like, text, images, lists, etc.

네스트

애플, 벽에 부착하는 스마트 디스플레이·스마트홈 전용 태블릿 개발 중…블룸버그

단종된 오리지널 홈팟을 업그레이드한 애플이 이번에는 새로운 스마트홈 제품을 개발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조명과 난방, 다른 스마트 디스플레이와 애플 TV 셋톱박스 등의 제어에 특화된 아이패드도 개발 단계에 있다. 블룸버그 통신 소속의 신제품 유출 전문 애널리스트 마크 거먼은 애플이 현재 에코와 네스트로 스마트홈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아마존과 구글과 경쟁을 결심했다고 보도했다. 애플은 홈팟, 애플 TV, 서드파티를 포용하는 홈킷 생태계 등으로 한때 스마트홈 시장의 선두 주자로 나서기도 했지만 지분을 늘리는 데에는 실패했다.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스마트 스피커 시장의 홈팟 점유율은 13%에 그친다.   거먼에 따르면 스마트홈 전략의 첫 단계는 새로운 태블릿 출시다. 거먼은 난방, 조명을 제어하고 페이스타임 영상 통화를 지원하는 보급형 아이패드를 예로 들었다. 또한 포터블 형태보다 더 홈 기기에 가까운 자력으로 벽에 부착되는 디스플레이를 개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거먼은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대형 스마트홈 전용 디스플레이를 여럿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부 정보는 거의 없는 단계지만, 10인치 구글 네스트 허브 맥스(229달러)나 15.6인치 아마존 에코 쇼(249.99달러)와 직접 경쟁할 가능성이 높다. 다른 스마트홈 시장처럼 스마트 디스플레이 부문에서도 구글과 아마존이 우세를 보이고 있으며 페이스북과 레노버가 나머지 지분을 양분하는 상황이다. 스마트 디스플레이 전용 제품은 아직 없지만 일부 아이패드가 투박하고 고가인 대체품으로 이 부문에 사용되기도 한다. ‘애플 표’ 스마트 디스플레이는 빨라야 내년에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화면 크기나 활용성 외에 스마트 디스플레이의 핵심 기능은 스마트 비서 역할을 하는 것이다. 구글 어시스턴트와 아마존 알렉사는 대중에게 친숙한 모든 기능을 갖췄지만 페이스북 어시스턴트 등 다른 음성 비서는 제한이 많고 직관적이지 않다는 지적을 받는다. 시리도 아직까지...

스마트디스플레이 에코 네스트 2023.01.20

구글 vs. 소노스, 특허 침해 판결 후 계속되는 '신경전'

구글과 소노스가 다시 한번 설전을 벌였다. 픽셀 스마트폰 사용자가 일부 소노스 스마트홈 기기에서 오류를 경험한 것을 두고 구글이 소노스를 비난하자 소노스가 구글이 지적 재산권을 위반한 직접적인 결과라고 반격했다. 최근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한 구글 커뮤니티 관리자는 9투5구글이 발견한 지원 문서에 일부 픽셀 사용자가 기기를 설정할 때 소노스 기기의 방해를 받는 오류를 기록했다.    구글 커뮤니티 관리자는 오류를 피하기 위해서는 와이파이에 한동안 연결되지 않았던, 또는 한번도 와이파이에 연결되지 않았던 기기를 설정할 때 활성화 오류 메시지가 나타날 수 있다고 적었다. 여기까지는 일상적인 지원 내역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TechHive에 전하는 입장문에서 구글은 소노스가 사용자 문제를 일으키기 위해 정교하게 법적 시스템을 악용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 입장문은 최근 미국 무역 위원회가 구글이 스마트홈 스피커 네트워크, 동기화와 관련해 소노스의 5개 특허 권한을 침해했다고 결정한 최근 소노스의 승리를 비아냥댄 것이 명백했다. 여기에 더해 구글은 오류를 겪은 사용자에게 기기 교체나 포인트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구글의 입장문 전문은 다음과 같다.   스피커 또는 디스플레이를 디바이스 유틸리티 앱과 처음 연결할 때 설정에서 문제를 겪은 픽셀 사용자가 일부 있다. 구글은 오류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고객 지원 부서가 오류 수정에 착수했으며 필요하다면 기기 교체나 구글 스토어 포인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수 년 간 사용자의 긍정적인 경험 형성을 위해 부단히 노력한 입장에서 소노스가 사용자에게 악영향을 미치는 법적 시스템 악용에 매우 실망스럽다. 그리고 소노스 대변인은 Techhive에 픽셀 사용자의 스마트홈 기기 설정 오류는 구글의 지적 재산권 침해가 불러온 결과라고 지적했다. 소노스의 입장문 전문은 다음과 같다.   구글 픽셀 스마트폰 오류는 미국 국제 무역 위원회의 판결에 따라 소노스 특...

소노스 스피커 스마트홈 2022.06.08

구글, ‘벨보이’ 대체하는 네스트 허브 기반 호텔 투숙객 서비스 솔루션 발표

예전의 호텔이 어땠는지 기억해두기 바란다. 그동안 인간 사환이 TV 사용법을 알려주고 미니바를 보여주고 룸서비스를 이용하는 방법을 설명해 줬다면, 앞으로는 사람이 아니라 디스플레이가 맞아줄지도 모른다. 그리고 ‘OK 구글’이라고 부르면 대답할 수도 있다.   구글이 구글 어시스턴트와 구글 네스트 허브용 ‘접대 솔루션’을 발표했다. 새 솔루션을 도입한 호텔은 구글 네스트 허브를 호텔 로비에 설치하지 않고 7인치 스마트 디스플레이를 객실마다 설치했다. 투숙객은 구글 어시스턴트에 일반적인 사환의 일을 수행할 것을 요청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일정에 맞춰 전화를 준다거나 수건을 더 가져다 달라거나 호텔 수영장이 문 닫는 시간을 알려주는 등의 일이다. 안타깝게도 여행 가방을 들어줄 수는 없다. 구글 어시스턴트는 체크아웃 과정을 진행할 수도 있고, 컨시어지에 불만 사항을 전달할 수도 있다. 호텔 서비스 외에도 객실에서 유튜브 비디오를 재생할 수 있으며, 블루투스로 스마트폰의 영상을 디스플레이에 스트리밍할 수도 있다.    구글 네스트 허브는 가정에서와 마찬가지로 객실 내의 스마트 디바이스를 제어하도록 설정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네스트 허브 상의 어시스턴트에게 커튼을 내리고 TV 채널을 바꾸고 조명을 낮추는 등의 일을 시킬 수 있다.  당연한 일이지만, 구글 어시스턴트를 탑재한 네스트 허브는 관광지나 지역 식당 등에 해박한 지식을 갖추고 있으며, 일부 네스트 허브는 저녁 식사도 예약할 수 있다는 것이 구글의 설명이다. 흥미롭지만, 과연 투숙객이 구글 넥스트 허브가 호텔 객실에 있는 것을 원할지는 알 수 없다. 이에 대해 구글은 네스트 허브에는 내장 카메라가 없고 디스플레이의 마이크 역시 언제든지 끌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사용자는 굳이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할 필요가 없고, 모든 활동은 다음 투숙객이 체크인하기 전에 디바이스에서 깨끗이 삭제한다.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는 터치스크린도 소독해야 할 것이다. ...

구글 네스트 벨보이 2020.08.28

구글 네스트, HVAC 시스템 오류 진단 및 경고 기능 테스트

네스트 러닝 온도조절기의 실내 냉난방 장애 조기 경고 성능이 향상된다. 구글은 현재 냉난방 공조시스템(HVAC) 경고 기능이 테스트 단계에 있으며 네스트 온도조절기 사용자라면 누구나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네스트의 새 기능은 실내 온도 조절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 등의 경고 신호를 HVAC 시스템이 모니터링하는 것이다. 구글은 시간이 지나면서 네스트 온도 조절기는 난방, 냉방 문제 감지 성능이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용자의 네스트 온도조절기가 HVAC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면 사용자에게 증상을 설명하는 이메일 알림, 그리고 사용자가 실제 경험한 증상과 어떻게 대처했는지를 설명할 수 있는 설문조사 링크를 발송한다. 구글은 미국의 경우 온라인 수리 서비스 핸디(Handy)와 협력 관계를 맺고 냉난방 오류를 진단하고 수정할 수 있는 네스트 전문가 방문을 예약할 수 있게 지원한다. 초기 테스트 기간 동안 미국 20개 이상 도시에 거주하는 네스트 사용자는 HVAC 알림 이메일에 핸디로 연결되는 링크를 함께 받게 된다. 네스트 HVAC 알림을 받으려면 네스트 앱에서 직접 월간 전력 사용량 등의 정보를 이메일로 받는 네스트 홈 리포트(Nest Home Report)에 가입하ㅏㄴ다. 앱을 열고 설정 > 알림 > 네스트 홈 리포트를 선택한 후 스위치를 활성화해 켜면 된다. 이미 가입한 사용자는 HVAC 알림 이메일에서 링크를 클릭해 HVAC 알림을 선택하는 과정이 전부다. editor@itworld.co.kr 

네스트 온도조절기 2020.01.31

아마존 에코 쇼 vs. 구글 네스트 허브 맥스, 10인치 스마트 디스플레이 전격 비교

스마트 디스플레이가 마침내 2019년의 대세가 되고 있다. 가장 매력적인 2가지 모델은 10인치 디스플레이 안에서 꼽을 수 있다. 지구상에서 가장 거대한 IT 기업인 아마존과 구글이 경합하고 있다.  아마존 에코 쇼(Echo Show)는 10인치 스마트 디스플레이로, AI 비서 알렉사(Alexa)가 지원하는 수천 가지 기능과 깔끔한 디자인, 스테레오 스피커, 스마트 홈 기기를 제어하는 지그비(Zigbee) 허브를 갖췄다.  구글 네스트 허브 맥스(Nest Hub Max) 역시 10인치 스마트 디스플레이로, 구글 어시스턴트가 지원하는 스마트 기능과 (참신한 신기능은 아니지만) 스테레오 스피커, (마찬가지로 익숙한) 얇고 단순한 디자인, 네스트 보안 카메라를 갖췄으며 구글의 방대한 지식 검색 풀을 이용할 수 있다. 연말연시를 앞두고 큰 폭의 할인이 예상되는 정가 230 달러짜리 스마트 디스플레이 중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까? 글쎄, 결정하기 쉽지는 않다. 구글 네스트 홈 맥스는 멋진 스크린, 네스트 보안 내장 카메라, 크롬캐스트 지원을 갖춘 훌륭한 스마트 디스플레이다. 그러나 이전 기사에서 설명했듯이, 생태계 규모와 방대한 스마트 홈 지원을 비교하면 아마존 에코를 이기기 어렵다. 구글 어시스턴트나 구글 서비스의 팬이라면, 네스트 허브 맥스도 좋아할 것이다. 그러나 가장 광범위한 스마트 기기와 연동하는 스마트 디스플레이를 원한다면, 아마존 에코 쇼가 적합하다.  어느 쪽이든, 두 가지 모두 훌륭한 스마트 디스플레이이며 하나만 선택하는 것은 힘든 일이다.    디자인  오리지널 아마존 에코 쇼는 전면의 상, 하단을 스테레오 스피커와 7인치 디스플레이가 각각 차지하고 있어 보기에 어색하고 부피가 커 보인다. 에코 쇼 2세대에서 아마존은 현명하게 스피커를 옆으로 옮기고 새로운 10인치 디스플레이를 전면 중앙에 위치시켰다. 전체적인 크기에서 새로운 에코 쇼는 이전 세대보다 가로는 넓고 세로는 짧다. 천으로 덮인...

에코 네스트 알렉사 2019.11.27

카메라로 얼굴 인식하는 구글 네스트 허브 맥스 공개 "데이터 유출 우려 없다"

구글이 드디어 처음부터 내놨어야 할 스마트 디스플레이를 출시했다. 화요일 구글 I/O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발표된 네스트 허브 맥스(Nest Hub Max)는 10인치 HD 디스플레이와 카메라를 탑재한 스마트 디스플레이로, 올 여름에 출시될 예정이다. 기존의 구글 홈 허브는 네스트 허브(Nest Hub)라는 이름으로 바뀌고 가격도 129달러로 인하됐다. 같은 발표에서 구글은 구글 홈과 네스트 제품 개발 부서를 통합했다고 밝혔다. 이 부서의 첫 합작 제품이 네스트 허브 맥스다.  네스트 허브 맥스는 놀라운 제품이 아니다. 이미 3월 말 구글 스토어에 디스플레이가 더 커진 스마트 스피커와 네스트 브랜딩 소식이 전해졌다. 그러나 더욱 중요한 것은 네스트 허브 맥스가 아마존 스마트 디스플레이, 특히 2세대 에코 쇼의 경쟁자로 충분한 제품이라는 점이다. 또한, 다른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 디스플레이도 긴장해야 할지 모른다. 구글은 특히 레노버 스마트 디스플레이와 JBL 링크 뷰(Link View)에 각각 카메라를 탑재해 구글 듀오(Duo)로 화상 회의 등을 진행할 수 있도록 레노보, JBL과 의견 교환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래서 구글의 첫 번째 스마트 디스플레이였던 구글 홈 허브가 카메라 없이 출시된 점이 더욱 많은 이들의 놀라움을 샀다. 또, 구글 홈 허브에 카메라가 없어 개인 정보 유출 우려가 없다는 점을 강조한 것도 구글 협력사 입장에서는 달갑지 않았을 것이다. 이번 발표는 구글 듀오를 전면에 내세우면서 네스트 허브 맥스에 카메라가 있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아마도 레노버와 JBL 제품과의 연계가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구글 블로그는 모든 IOS나 안드로이드 기기, 웹 브라우저를 통해 영상 통화를 할 수 있다고만 밝히고 있다. 여전히 개인 정보 유출 문제에 유의하면서, 시연에서는 카메라가 활성화되면 초록색 불이 깜박이고 전기적으로 카메라와 마이크를 비활성화하는 스위치가 기기 뒷면에 있음을 보였다. 특히 네스트 캠(Ne...

네스트 구글홈 구글홈허브 2019.05.08

넷기어, 스마트홈 제품군 확대…알로 오디오 도어벨 가을 출시

넷기어가 자사의 알로(Arlo) 홈 시큐리티 제품군을 초인종으로 확대하고 있다. 네스트(Nest)나 링(Ring) 같은 경쟁업체에 대해 알로를 좀 더 공격적으로 배치하겠다는 전략으로 평가된다. 알로 오디오 도어벨(Arlo Audio Doorbell)은 올 가을 출시될 예정이며, 일반적인 전선 두 가닥 초인종 구성으로 쉽게 설치할 수 있으며, AA 배터리 두 개로도 작동한다. 알로 생태계에 추가되기 때문에 다른 알로 디바이스를 통해 경보를 울릴 수도 있다. 흥미로운 것은 다른 경쟁 제품과는 달리 비디오 기능이 없다는 것. 누군가 초인종을 누르면 사용자는 알로 앱을 통해 음성 통화를 하게 된다. 문 앞에 누가 있는지 보기 위해서는 알로 카메라가 필요하다. 넷기어는 이를 장점으로 내세운다. 한 방향을 고정된 초인종 카메라가 아니라 자유롭게 배치한 알로 카메라를 통해 현관 모습을 좀 더 완벽하게 볼 수 있다는 것. 하지만 사용자가 카메라까지 구매하기를 기대한다면, 가격이 관건이 될 것이다. 알로 오디오 도어벨의 가격은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함께 제공되는 스마트 차임(Smart Chime) 액세서리는 전기 소켓에 쉽게 꽂을 수 있기 때문에 집안 구석구석에 설치할 수 있다. 넷기어는 최근 알로 카메라와 함게 가정 방법용 전구도 출시했다. 배터리로 동작하는 카메라와 전구는 모두 움직임 센서를 탑재하고 서로 경보를 울릴 수 있으며, 도어벨과도 연동된다. 스마트홈 시큐리티 시장은 날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데, 최근 네스트와 링도 도어벨과 보안 경보 시스템을 출시했다. 두 업체 모두 이미 카메라 제품군을 갖추고 있다. 넷기어의 알로 제품군은 최대 7일 간의 클라우드 비디오 스토리지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기본 서비스 옵션 때문에 집주인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네스트와 링 역시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제한적이기 때문에 소비자가 결국 월 단위 유료 서비스에 가입하게 된다. 넷기어는 좀 더 복잡한 인공 지능 기능을 유...

스마트홈 알로 넷기어 2018.07.24

구글과 네스트의 통합… “메이드 바이 구글이 ‘진정한’ 프리미엄 제품군으로”

구글이 네스트(Nest)가 더이상 알파벳 소속의 별도 조직이 아니라 구글에 합병된다고 밝혔다. 네스트 팀은 구글의 우산 하에서 고급 스마트 홈 제품을 만들게 되며, 가전제품과 휴대폰 속 구글 어시스턴트의 통합을 강화하는 데 집중한다. 표면적으로는 하드웨어와 인공지능의 아름다운 만남처럼 보인다. 구글은 구글과 네스트의 합병의 목적을 “집을 더 안전하고 더 환경친화적으로 만들며, 더 스마트하고, 소비자들의 비용을 절감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만드는 것”이라고 간단하게 밝혔다. 그러나 조금 더 절박한 속내가 들어있다. 구글은 ‘메이드 바이 구글(made by Google)’을 내세운 고사양 하드웨어를 만들어 애플과 경쟁하고 있으나, 현실적으로 이 제품들은 불필요하게 비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애플은 자사의 제품에 소위 말하는 ‘애플세(Apple Tax)’를 붙여왔다. 우아한 물리적인 디자인과 브랜딩에 대한 비용을 더 붙이는 것이다. 그러나 구글의 휴대폰과 스피커를 구입한 고객 역시 ‘구글세(Google Tax)’를 내고 있다. 구글의 제품들은 해당 제품 카테고리에서 가장 비싼 편에 속하는데, 애플과는 달리 이 가격이 소비자가 느끼는 가치나 하드웨어 개선과 항상 부합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네스트와의 파트너십을 다시 강화한다는 것은 구글이 이 ‘세금’에 부합하는 하드웨어를 만들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현재의 메이드 바이 구글 제품보다 더 똑똑하고, 더 아름답고, 더 나은 제품을 만들고자 하는 것이다. ‘뛰어남’의 정의 비평가들은 애플세를 애플 로고가 새겨진 매끈한 모양의 제품을 구입하기 위해 애플 팬들이 추가로 내는 돈이라고 폄하하기도 하지만, 가격면에서 구글에도 같은 종류의 세금이 적용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음의 비교를 보자. 구글 하이파이 스마트 스피커 : 399달러 무선 이어폰 ...

스마트홈 IOT 구글 2018.02.09

네스트, 네스트 시큐어로 가정용 스마트 보안 시장 진출

네스트가 네스트 시큐어(Nest Secure)로 가정용 보안 시장에 진출했다. 지능형 온도조절기로 잘 알려진 네스트는 자사의 지능형 센서 기반 시스템이 기존 가정용 보안 시스템보다 훨씬 사용하기 쉬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전문 모니터링 기능도 선택형 서비스로 서드파티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네스트 가드 새로운 시스템의 중심에 있는 것은 네스트 가드(Nest Guard)이다. 주택 주요 출입문 근처에 설치하는 네스트 가드는 지름 9.5cm, 높이 5.3cm의 작은 그릇 크기로, 스피커와 키패드를 내장했다. 스피커는 보안 침입이 있을 때 사이렌 역할을 하며, 창문이나 출입문이 열려 있으면 알려준다. 보안 해제 방법은 세 가지로, 키패드 입력이나 네스트 태그(Nest Tag)란 NFC 동글, 아니면 네스트 스마트폰 앱을 이용한다. 네스트 가드에는 내장 움직임 센서가 있어서 경비 기능을 작동하지 않고 집을 나가는지 파악해 알려준다. 전원은 USB로 연결하며, 백업 배터리도 내장되어 있다. 가정의 와이파이 네트워크로 동작하며, 이동통신 백업 회선을 추가할 수도 있다. 네스트 태그 NFC 태그로 네스트 가드의 키패드에 대는 것으로 경비 상태를 해제할 수 있다. 특히 각 태그에는 ID 번호가 있어서 추가 통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태그를 잃어버렸을 때는 앱을 통해 비활성화할 수 있으며, 일정 시간 동안 태그 사용을 제한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애완동물 산책 도우미가 오후 2~4시에만 출입할 수 있도록 설정할 수 있다. 네스트 디텍트 네스트 디텍트(Nest Detect)는 전통적인 출입문 센서이지만, 한층 지능적이다. 일반 센서처럼 한 쌍으로 동작하며 자기장으로 문이나 창문이 열려있는지 탐지한다. 하지만 네스트 디텍트는 자력계를 탑재해 문이 열리는 속도 역시 탐지할 수 있다는 것이 네스트의 설명이다. 조명과 움직임 센서도 내장하고 있으며, 버튼이 있어 일시적으로 작동을 중단시킬 수도 있다. 이 기능은 ...

스마트홈 경보 네스트 2017.09.21

'커넥티드 사무실'이라면 있어야 할 9가지 '스마트' 기기

이번에 소개하는 카메라, 보안시스템, 온도계, 사물인터넷 조명, 커넥티드 콘센트 등 9가지 '스마트' 기기들은 자택이나 사무실을 완벽히 스마트하게 바꿔놓을 수 있다. 새로운 작은 사무실을 만들고 있다면, 기존 사무실을 몇 가지 세련된 스마트 자동화 기술로 간단하게 개선시키고 싶다면, 요즘 떠오르는 사물인터넷 기술을 통해 자신의 작업공간을 직장 동료와 고객들 모두 부러워할 스마트 사무 환경으로 바꿔줄 수 있는 실용적 기기들을 소개한다. editor@itworld.co.kr

로지텍 인스테온 어거스트 2016.07.29

글로벌 칼럼 | 구글은 어떻게 'IoT 유망주' 네스트를 죽였나

수년 전까지만 해도 네스트(Nest)는 주목받는 홈 오토메이션 업체였다. 마치 스티브 잡스의 애플 제품처럼 세련되고 환상적인 온도계, 연기 감지기를 내놓았다. 그런 네스트를 구글이 인수했다. 모두가 흥분했고 더 놀라운 제품이 나올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나온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네스트 창업자를 포함해 많은 직원이 회사를 떠났고 아마존 에코(Amazon Echo)의 대항 제품인 '첩(Chirp)' 개발은 다른 부서로 넘어갔다. 사람들은 이제 '네스트의 죽음'을 말한다. 그동안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 실질적으로 네스트를 죽인 건 아마존 에코가 아니었다. 구글이 스스로 없앤 셈이다. 업체는 스스로 혁신할 수 없어 수십억 달러를 들여 네스트를 인수했지만 결국 네스트의 혁신을 질식시켜 버렸다. 돈으로 회사를 죽이는 방법 필자는 수년 전 사내 회계 감사팀의 일원으로 인수 후 처리팀을 이끌었던 경험이 있다. 기업 간 인수를 진행하는 가장 흔한 방식은 관리 구조(관리자별 팀원의 수)부터 제어 범위까지 인수하는 회사의 모든 규정을 피인수 기업에 강제하는 것이다. 변수는 스타트업의 현실이다. 많은 스타트업이 현금이 부족해 직원에게 주식이나 스톡옵션을 준다. 이는 회사 초기에는 거의 가치가 없어, 많은 직원이 쥐꼬리 같은 월급으로 생활하거나 심지어 아예 월급이 없는 예도 있다. 이들 직원은 회사가 다른 회사로 인수되거나 주식 공개를 통해 부자가 되길 꿈꾼다. 문제는 네스트처럼 실제 인수가 실현되는 상황이다. 사람이 갑자기 큰돈이 생기면 일할 동기가 없어지고 많은 이들은 은퇴를 선택한다. 또한, 회사에 늦게 합류한 직원은 은퇴하는 동료를 바라보며 '큰돈을 벌려면 다른 회사 초기에 합류해야 한다'는 생각을 한다. 필자는 회사 초기부터 일해 온 비서가 새로 채용된 부회장보다 더 큰돈을 버는 사례를 본 적이 있는데, 초급 직원이 중역인 자기보다 수십 배 큰돈을 버는 것만큼 근무 의욕을 떨어트...

IOT 사물인터넷 구글 2016.06.14

“왜 야외에서 열릴까?” 구글 I/O 컨퍼런스에 제일 궁금한 5가지

2016 구글 I/O 컨퍼런스가 수요일 시작된다. 2시간 가량 진행되는 기조 연설에서는 가상현실, 안드로이드, 사물인터넷 등 핵심 분야에서 중요한 발표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구글 경영진들이 대답할 것으로 기대되는 5개의 핵심 질문을 꼽았다. 1. 사물인터넷 부문에서의 구글의 계획은? 구글은 브릴로, 위브, 2014년 네스트 인수 등 사물인터넷 부문에 큰 관심을 보이며 투자를 계속했다. 지난해에는 스마트홈용 무선 라우터 온허브를 발표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이 구글의 다음 번 주력 분야가 되리라는 것은 명백하다. 그러나 구글 사물인터넷에서 대표적인 주력 제품을 발표한 지 상당히 오래된 것도 사실이다. 최근 구글 네스트 팀에서 여러 가지 잡음이 흘러나오고 있다. 개발자 컨퍼런스는 구글 네스트의 새롭고 기발한 작업물을 선보일 수 있는 훌륭한 무대가 될 수 있다. 사물인터넷이 클라우드 서비스 백엔드와 안드로이드 등 다양한 구글의 관심사를 어떻게 통합하는지에 대한 조망도 필요하다. 2. 안드로이드 N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기능은? 예전과 달리 구글은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차세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개발자 프리뷰를 공개한다. 구글은 이미 알파 버전 업데이트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러므로 차세대 안드로이드에서 어떤 기능이 등장할지 어느 정도의 힌트는 주어진 셈이다. 마우스 인풋, 플로팅 윈도우 모드, 새로운 이모티콘이 언급되고 있다. 그러나 더욱 전문적이고 개발자 중심적인 기능을 가져오지 않을까 기대가 된다. 3. 기업이 구글 제품을 구입해야 하는 이유 구글은 자사 서비스와 하드웨어를 기업에 판매하는 데 열중하고 있다.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기업 사용자에 초점을 맞춘 개발자 도구가 공개되면, 조직의 앱과 서비스를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이나 구글 앱스 포 워크로 선택할지 고민하는 의사결정자들을 끌어올 수 있다. 4. 어떻게 가상현실을 대비하고 있는가? 구글 포 워크의 전 책임자 아미트 싱과 안드로이드 PR 책임자도 최근 연달아 구글 가상현실 부서로...

컨퍼런스 개발자 구글 2016.05.18

글로벌 칼럼 | 네스트의 리볼브와 망가진 사물들의 인터넷

구글의 네스트가 2014년 리볼브(Revolv)를 인수했을 때, 사물 인터넷의 로제타 스톤처럼 생각되는 합병이었다. 리볼브는 프로토콜에 관계없이 사용자와 여러 업체의 장비를 함께 연결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술을 가지고 있었고, 블루투스부터 와이파이, 지그비, 지웨이브 등 다양한 프로토콜을 지원했다. 리볼브의 300달러 짜리 기기를 구매한 소비자는 네스트가 리볼브를 인수하자마자 먼저 기존 제품을 단종하자 일말의 불안감을 가지지 않을 수 없었다. 그리고 사태는 점점 나빠지기만 했다. 네스트는 5월 중순부터 남아 있는 리볼브의 제품에 대한 지원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네스트 설립자는 리볼르의 웹 사이트를 통해 “더 이상 리볼브에 자원을 할당할 수 없어서 서비스를 중단한다”며, “2016년 5월 15일부터 리볼브 허브와 앱은 작동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사실 업체들은 언제나 디바이스와 소프트웨어에 대한 지원을 중단한다. 하지만 2년밖에 안된 값비싼 디바이스를 벽돌로 만드는 것은 정도가 심하다. 궁극적으로는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이 내렸을 이 결정은 필자는 이해하기 어렵다. 왜냐하면 리볼브를 완전히 무용지물로 만들 대안이 있고, 이런 방법으로 네스트는 상처없이 리볼브 지원을 끝낼 수 있었기 때문이다. 변명의 여지가 없는 일이다. 이번 일처럼 고객을 화나게 하는 것은 사업에도 좋아 보이지 않으며, 세상에 대고 사물 인터넷은 사기에 불과하다는 메시지를 보내는 지극히 근시안적인 일이다. 리볼브 고객인 알로 길버트가 한 말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길버트는 “소유권의 개념을 끝장내는 사물 인터넷의 시대인가? 우리가 고의로 잠깐만 사용할 수 있는 하드웨어를 구매하고 있는 것인가? 그런 느낌이다. 나는 아직도 잘 돌아가는 코모도어 64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좋은 질문이다. 필자의 대답은 이렇다. “사실이다. 사물 인터넷은 디바이스 소유권의 종말을 가져온다. 그렇다...

단종 알파벳 보증 2016.04.07

구글 알파벳 실적 최초 공개, 자율주행 자동차 등 "미래 사업 36억 달러 적자"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지난해 자율 주행 자동차, 인터넷 벌룬 프로젝트 등 미래 사업 투자로 36억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알파벳은 기존에도 이들 미래 사업 분야에 많은 돈을 쏟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구체적인 수치는 처음으로 지난 월요일, 핵심 구글 사업과 알파벳을 별도로 분리한 실적 발표에서 알려졌다. 이들 모험 프로젝트 사업에 대한 투자는 총 19억 달러였던 2014년보다 훨씬 더 규모가 증가했다. 지난해 수익은 4억 4,800만 달러에 그쳤다. 그러나 여전히 알파벳은 모험 프로젝트 중 하나에서 좋은 성과가 나올 경우 장기적으로 훌륭한 보상이 뒤따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양한 알파벳 프로젝트 중에는 스마트 온도계 네스트, 구글 파이버, 혈당을 측정할 수 있는 스마트 콘텍트 렌즈 등의 의약 과학 분야가 포함돼 있다. 36억 달러 손실은 지난해 구글이 광고 및 검색 등 핵심 사업 분야에서 거둔 수익을 상쇄하기 힘든 수치다. 구글은 지난해 운영 수익으로 234억 달러를 벌어들였고, 수익은 745억 달러였다. 구글은 지난해 알파벳을 설립해 검색 및 광고 사업은 구글이 담당하고, 장기적인 투자가 필요한 혁신 기술 사업을 알파벳 산하에 넣는 전면적인 조직 재편성을 단행했다. 핵심 사업 분야의 가시적 성과를 더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는 이유였다. 알파벳 실적은 지난 분기까지 구글 전체 실적 안에 포함돼 발표됐다. 12월 31일까지 알파벳의 4분기 매출은 213억 달러로 톰슨 로이터가 발표한 전문가 추산 실적 208억 달러보다 약 18% 높은 수치였다. 분기 순익은 49억 달러로 상승했다. 조정 주당 순수익도 28% 올라 전문가들이 예상한 8.10달러보다 훨씬 높은 8.67달러였다. editor@itworld.co.kr 

실적 4분기 알파벳 2016.02.02

글로벌 칼럼 | '아무도 못말리는' 애플의 편집증적 통제, 그 끝은 어디인가

애플은 막대한 돈을 벌어들인다. 그것도 엄청나게. 애플은 지난 6월 27일 종료된 2분기 실적 보고에서 매출 500억 달러, 순익 107억 달러를 기록했다. 맥도널드와 비교해 7배 더 많은 수치다. 애플의 성공에는 강력한 혜택과 특권이 따라온다. 그중 하나가 바로 앱 스토어와 애플 스토어 매장에 전대미문의 통제력을 행사하는 것이다. 이것은 지금껏 애플의 경영 방식이었지만, 성공의 규모가 커질수록 통제도 더욱 강해지고 있다. 아니면 역으로 편집증적 통제가 애플 성공의 열쇠일까? 지난 몇 주 사이 애플은 애플 스토어에 대한 통제를 한층 더 강화했다. 어떤 일이 있었는지 돌아보자. 애플, 네스트 온도조절기 퇴출 애플 스토어는 소비자가 네스트 랩스(Nest Labs)의 네스트 러닝 온도조절기(Nest Learning Thermostat)를 가장 먼저 접할 수 있는 소매점이었다. 3년 전 네스트 온도조절기가 처음 스토어 판매대에 올랐을 때 언론은 당연한 일로 받아들였다. 네스트 랩스는 애플에서 오랜 시간 일한 토니 파델이 창업했고 제품 디자인도 직접 총괄하는 회사였기 때문이다. 그런데 작년에 구글이 32억 달러에 네스트를 인수했다. 이번 달 초부터 애플은 애플 홈킷 플랫폼을 지원하는 에코비3(ecobee3) 온도조절기 제품을 팔기 시작했다. 그러더니 지난주 애플 스토어와 온라인 스토어에서 네스트 제품을 빼 버렸다. 네스트의 프로텍트(Protect)와 캠(Cam) 제품은 아직 애플 스토어에서 판매 중이다. 이 과정에서 드러난 애플의 습성을 자세히 살펴보자. 네스트 온도조절기는 애플 스토어에서 3년 동안 판매됐다. 물론 그 시기에는 홈킷이 존재하지 않았으므로 네스트도 홈킷을 지원하지 않았다. 그런데 홈킷이 등장했고, 이후 에코비3가 홈킷을 지원하기 시작하더니 애플은 갑자기 홈킷을 지원하지 않는 네스트 온도조절기의 판매를 중단시켰다. 여기서 소비자가 구매하는 상품과 그 구매 방식까지 모든 요소를 통제하고자 하는 애플의 습성을 엿볼 수 ...

스티브잡스 애플스토어 애플 2015.07.29

구글 네스트 온도 조절기, 애플 스토어서 퇴출

홈키트 디바이스가 앞다투어 출시되고 있는 가운데, 구글이 소유한 온도 조절기 네스트(Nest)가 애플 스토어에서 사라졌다. 애플 스토어 온라인이나 오프라인 매장에서 애플의 전 임원 토니 파델이 개발한 스마트 온도 조절기 네스트를 더 이상 찾아볼 수 없게 됐다. 대신 애플 스토어는 홈키트를 지원하는 에코비3(Ecobee3)를 판매한다. 그렇다고 애플의 스마트 홈 섹션에서 홈키트를 지원하지 않는 모든 제품이 퇴출된 것은 아니지만, 네스트는 가장 잘 알려진 스마트 홈 제품 중 하나다. 처음에 네스트는 독립적인 제품이었으나, 현재는 애플의 경쟁사인 구글 소유다. 그러나 애플의 이번 결정은 업체간의 경쟁이라기 보다는 홈키트 디바이스를 우선순위에 두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애플이나 애플에서 홈키트 지원 제품을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합리적인 행보인 것. 네스트는 7월 초부터 애플 스토어에서 사라졌으나, 1세대 홈키트 제품이 쏟아지며 조명을 받기 시작했다. 한편, 애플은 피트니스 트래킹 기능이 있는 애플 워치 출시에 맞춰 핏비트나 조본, 나이키 퓨얼밴드 같은 피트니스 밴드를 지난 11월부터 3월 사이에 애플 스토어에서 퇴출시켰다. 조본의 경우는 몇 달 후에 다시 입고되긴 했다. 네스트가 애플 스토어에서 홈키트 호환 제품에 자리를 내어줌으로써, 지금 당장은 네스트가 애플 플랫폼 지원에 관심이 없다는 것이 확실해졌다. 네스트가 홈키트를 지원하리라 기대했던 iOS 사용자들에게는 다소 실망스럽겠지만, 네스트는 여전히 구글 온라인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애플 구글 네스트 2015.07.27

에코비3 스마트 온도조절기 출시, “허브없이 애플 홈킷 최초 지원”

에코비(Ecobee)가 애플 홈킷을 지원하는 온도조절기를 출시했다. 애플 홈킷은 스마트폰으로 연결된 가전 제품을 iOS로 제어하는 스마트홈 플랫폼이다. 에코비3 스마트 온도조절기는 250달러로, 현재 애플스토어에서 구입할 수 있다. 기술적인 면에서 에코비가 애플 홈킷을 지원하는 유일한 온도조절기는 아니지만, 별도의 허브 장치 없이도 홈킷과 직접 연동되는 제품으로는 유일하다. 일반적인 홈킷 지원 제품처럼 에코비3 사용자도 시리를 통해 음성 명령으로 온도조절기를 작동할 수 있다. 또 한 번에 여러 가지 복합적인 지시를 할 수도 있다. 즉 명령어 하나로 실내 온도를 낮추고 동시에 조명을 끄는 것이 가능하다. 애플 TV를 허브로 사용하면 외부에서도 시리로 홈킷 기기를 작동할 수 있다. 홈킷 지원을 빼면 에코비3는 기존 버전과 동일하다. 기기에는 터치 화면이 부착돼 있고 스마트폰, 태블릿, 컴퓨터, 애플 워치 등에서 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앱도 제공한다. 또한 원격 모션 및 온도 센서를 지원해 집안의 어느 방에 사람이 있는지를 파악하고 실내 온도를 조절할 수 있다. 별도 센서는 각 79달러다. 현재로서는 기존 제품에 홈킷 지원을 추가할 방법이 없다. 에코비 공식 웹사이트는 홈킷 지원에는 특정 하드웨어가 필요하며, 펌웨어나 소프트웨어 패치로 기존 제품을 업데이트 할 수 없다고 밝히고 있다. 홈킷을 사용할 계획이 없는 사용자는 20달러 더 저렴한 비홈킷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온도조절기는 스마트 전구, 콘센트, 스위치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홈 자동화 환경 조성에 적당한 출발점이다. 애플 홈킷을 지원하는 기기가 아직 많지 않으나, 스마트 온도조절기는 사용자들이 홈 자동화에 익숙해질 수 있는 편리한 수단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ditor@itworld.co.kr  

스마트홈 ios 사물인터넷 2015.07.08

IDG 블로그 | 호환성, "사물인터넷에서 길을 잃다"

소노스(Sonos)의 와이파이 스피커에 빠져 있는 필자의 친구들 몇몇은 애플이 지난 주 애플 뮤직 서비스를 개시한 것에 당혹스러운 감정을 감추지 못했다. 소노스 스피커와 애플 뮤직이 서로 호환될 것인가? 소노스와 애플이 서로 협력하겠다고 트위터를 통해 입장을 밝히자 소노스 애용자인 친구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그러나 이 일화는 필자에게 하드웨어와 서비스의 호환성이 충돌할 때 사용자가 매우 난처해지며, 기기의 정교함에도 불구하고 구매를 후회하기까지 하는 것을 보여준 하나의 사례로 다가왔다. 온라인 서비스와 그 밖의 다양한 영역 간 표준 규격이 서로 다를 때 벌어지는 경쟁의 여파 때문에 IT 제품의 사용자로 사는 것이 힘들어지는 순간이 존재한다. 필자가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애플의 카플레이와 구글의 안드로이드 오토 사이에서 일어나는 갈등이다. 스마트폰을 골랐더니 앞으로 구입할 수 있는 차종까지 정해졌다는 것이 우습기도 하지만, 만일 좋아하는 자동차 제조사가 내 스마트폰과 다른 제조사의 차량용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지원하면 어떻게 될까? 자동차와 스마트폰이 서로 호환되지 않는다면? 이런 상황에서 자동차 제조사와 차량용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관련 업체는 곤란해진다. 대부분의 업체는 애플이나 구글 중 하나를 선택하지 않고, 두 시스템을 통합하는 데에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폭스바겐 매장에 가서 아이폰과는 연동되지 않는다는 말을 듣는 것을 상상할 수 있는가? 사실 폭스바겐은 일찍이 안드로이드 오토 지원을 발표한 바 있으며 곧 애플 카플레이 역시 지원하겠다고 밝혔지만 말이다. 시리와 홈 가전 시스템을 연동할 경우, 애플과 호환되지 않는 기존 기기를 교체해야 한다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만큼이나 현실로 일어날 가능성이 높고, 이보다 훨씬 해결 방법이 어려운 사례로는 가정에서의 사물인터넷 혹은 자동화 시스템 시장을 들 수 있다. 이 분류에 해당하는 제품을 사면 필연적으로 서로 제품 규격이 다를 수 있는 위험을 안게 된다. ...

스마트홈 인포테인먼트 IOT 2015.07.07

회사명 : 한국IDG | 제호: ITWorld |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 등록번호 : 서울 아00743 등록일자 : 2009년 01월 19일

발행인 : 박형미 | 편집인 : 박재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3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