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마케팅 / 소셜미디어

DMC미디어, 2013 디지털 미디어 & 마케팅 결산 종합보고서 발표

편집부 | ITWorld 2013.12.18
DMC미디어(www.dmcmedia.co.kr)는 2013년 발행한 220여 건의 DMC 리포트와 디지털 관련 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디지털 미디어&광고마케팅 2013년 결산 및 2014년 전망’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올 한해 동안 소비자의 디지털 기기 및 미디어 이용행태와 라이프스타일의 변화, 대표적인 디지털 미디어인 인터넷, 모바일, 소셜 미디어 트렌드의 변화를 지난해와 비교 분석함으로써 디지털 광고와 마케팅 전략수립을 위한 인사이트를 제안하고 내년 트렌드를 전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 한국인들은 하루 평균 디지털 기기 이용 시간이 3시간으로 증가했으며, 온라인 쇼핑, 소셜커머스 이용 시 데스크톱PC보다 스마트폰을 통한 모바일 쇼핑이 더욱 가속화되고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DMC미디어 관계자는 “한국인의 디지털 소비실태와 일상생활에서의 미디어 이용행태의 변화 분석을 통해 소비자의 인터넷, 모바일, 그리고 소셜 미디어에 대한 태도와 행동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안목을 제공하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DMC미디어가 12월 발표한 ‘2013 디지털 소비자 조사’에 따르면 스마트폰, 태블릿PC, 데스크탑PC, 노트북, MP3, 게임기 등을 포함한 디지털 기기 일평균 이용 시간은 3.1시간으로 작년의 2.5시간에 비해 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20대 3.7시간, 30대 3.1시간, 40대이상 2.5시간으로 젊은 계층에서 디지털화가 뚜렷하게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자의 인터넷 사용 환경이 PC에서 모바일로 이동하면서 디지털 상거래 이용경험도 함께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온라인 쇼핑의 이용경험률은 79.1%에서 89.6%로 13.3% 증가했고, 온라인 뱅킹은 25.8% 증가한 93.6%였다.

반면 최근 몇 년 동안 주목을 받았던 소셜커머스는 58.9%로 8.5% 증가에 머물렀는데, 관련 시장의 과열 경쟁과 ‘할인율 뻥튀기’, ‘짝퉁 판매’ 등 소비자 불신을 원인으로 꼽았다.

한편 디지털 상거래 모든 분야에서 전년대비 스마트폰 이용율이 현격히 증가해 스마트폰을 통한 모바일 쇼핑이 더욱 가속화되고, 트렌드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평가됐다. 실제 온라인 쇼핑 시 스마트폰 이용률은 25.7%로 전년 대비 94.7% 증가했으며, 소셜커머스 이용에 있어서는 9.3%에서 33.8%로 폭발적으로 늘어 263.8%의 증가율을 보였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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