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부터 시작되는 일본의 4K TV 방송에 맞춰 출시된 이번 제품은 업계 최초의 4K TV 녹화 및 재생 디바이스이다. 제품명은 아쿼스 TU-UD1000으로, 오는 6월 25일부터 일본에서 12만 엔에 판매될 예정이다.

해외 판매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는데, 4K 프로그램의 부족이 가장 큰 이유이다. 하지만 관련 수요는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실제로 유튜브나 넷플릭스, BskyB 등의 주요 콘텐츠 업체들은 이미 4K 콘텐츠의 시험해 왔다.
YU-UD1000은 1TB의 하드디스크 레코딩 용량으로, 시험 방송 중인 4K TV 프로그램을 약 53시간 녹화할 수 있다.
일본은 오는 6월 2일부터 차세대 방송 관련 컨소시엄인 NexTV-F 주관 아래 4K TV 시험 방송을 시작하며, 회원사 중 하나인 소니는 2014년 월드컵 경기의 일부를 4K로 녹화할 예정이다. 또한 10월에는 NTT 플라라가 자체 브랜드로 4K VOD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