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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큘러스

글로벌 칼럼 | 가상 현실이 차세대 소셜 네트워크인 이유

지난주 큰 일이 일어났지만 알아챈 사람은 거의 없었다. 첫 주류 소셜 가상 세계가 등장한 것이다. 페이스북 산하의 가상현실 회사 오큘러스 VR(Oculus VR)은 오큘러스 소셜(Oculus Social) 알파라는 앱을 발표했다. 이 앱은 삼성 휴대폰을 화면으로 쓰고 오큘러스 기술에 기반해 만들어진 삼성 기어 VR 가상 현실 헤드셋 사용자들을 위한 앱이다. 삼성 기어 VR 헤드셋을 착용한 모습 오큘러스 소셜은 현재로서는 가상현실 영화감상 앱이다. 사용자가 사용자를 대변하는 아바타를 선택하면 갑자기 작은 영화 극장 같은 곳에서 자리에 앉아있는 상황을 경험할 수 있다. 트위치(Twitch)나 비메오에서 사전 선택된 영상을 볼 수 있고, 원한다면 같은 영화관 속에 앉아있는 아바타로 보여지는 다른 4명의 사람과 채팅을 할 수도 있다. 현재 버전에는 아바타의 몸통이 없다. 단지 머리만 의자 위에 둥둥 떠있다. 실제 사용자가 이야기하고 고개를 끄덕이고 고개를 돌리면 아바타도 동작을 따라 한다. 스테레오 사운드가 화면에서 나오는 영화의 사운드를 만들어내 존재감의 환상을 강화시키지만 사용자들이 하는 이야기 소리는 아바타에서 나온다. 이런 경험이 가상현실 애플리케이션으로서는 기초적인 것으로 보여 지루하게 들릴 수도 있다. 하지만 이것은 중요한 이정표다. 바로 오큘러스 VR 기반 플랫폼에서 사상 처음 제공되는 최초의 소셜 경험이기 때문이다. 아주 기본적인 앱이지만 오래 전 첫 노키아 핸드폰이 그랬듯 문화를 바꿔놓을 가능성을 품고 있다. 내년은 가상현실의 해가 될 것이다. 오큘러스 리프트 플랫폼은 2016년 1/4분기에 배송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홀로렌즈(Hololens)의 기업 버전 역시 내년 중에 출시될 것이다. 스마트폰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저렴한 VR 헤드셋을 만들기 위한 오픈소스 방식인 구글의 카드보드(Cardboard) 플랫폼은 마침내 대중적 반응을 이끌어낼 것이다. 다른 많은 기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VR 컨텐츠 제품...

소셜네트워크 가상현실 소셜미디어 2015.11.04

오큘러스 커넥트에서 발표된 삼성 기어 VR, 가격은 99달러

지난 목요일 오큘러스 커넥트 행사에서 삼성 무선사업부의 피터 구가 무대에 올라 기어 VR 2015를 발표했다. 기어 VR 2015는 대략적으로 이전 제품과 비슷한 외관이며, 삼성은 “무게가 22% 더 가볍고 착용감이 훨씬 개선됐다”고 주장한다. 또한, 네비게이션과 볼륨 조절에 쓰이는 사이드 콘트롤이 조금 더 다듬어진 모양새다. 전작 기어 VR 이노베이터 에디션은 절반은 일반 사용자용 제품이고, 절반은 개발자 킷에 가까운 제품의 면모를 잘 드러낸 제품이었다. 지금까지의 가상 현실 헤드셋은 지나치게 비싸고 콘텐츠가 빈약하며 무겁다는 단점이 있었고, 이로 인해 기어 VR은 인상적인 데모 디바이스였을 뿐 일반 사용자들에게는 충분한 가치를 제공하지 못했다. 중요한 소식은 기어 VR 2015가 11월 블랙 프라이데이를 앞두고 출시되며, 2015년에 발표된 삼성의 주력 스마트폰 갤럭시 S6, S6 엣지, S6 엣지 플러스, 노트 5와 호환된다는 것이었다. 또한, 삼성은 기어 VR 2015의 가격을 100달러로 대폭 낮췄다. 이 가격은 이전 제품 판매가의 약 절반에 해당한다. 가상 현실 기기에 맞는 콘텐츠도 선보였다. 기어 VR은 미디어 협력을 강화해 넷플릭스와 트윗치(Twitch)등의 스트리밍 서비스가 가능해졌고, 훌루(Hulu) 등의 더 많은 업체가 추가될 예정이다. 또, 1980년대 스타일의 오큘러스 아케이드 데모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다. 여전히 한계도 엿보인다. 즉, 콘텐츠는 PC용 오큘러스 리프트만큼 콘텐츠가 풍부하지 않다는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개발자들은 기어 VR용 콘텐츠도 제작하고 있지만, 데모 영상이 아니라 전체적인 경험을 제공해야 하므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내년에 발매될 삼성 스마트폰과의 호환 여부도 아직 밝혀지지 않았는데, 이 역시 중요한 쟁점으로 보인다. 가상 현실 기기 표준이 정립되지 않아 차기 스마트폰과도 계속 호환될 것이라고 단정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기어 VR이 전반적으...

VR 오큘러스 기어VR 2015.09.25

오큘러스, 제스처 컨트롤 기술 업체 페블 인터페이스 인수

오큘러스가 제스처 컨트롤 및 모션 센서 기술 개발 업체인 페블 인터페이스(Pebbles Interfaces)를 인수했다. 페블 인터페이스는 현실의 사물을 가상 현실 환경 안에 만들어내는 기술을 개발한다. 사람의 신체, 특히 손과 손가락을 가상 이미지로 렌더링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페블 인터페이스에 따르면, 신체의 다른 모든 부위뿐만 아니라, 주름, 윤곽, 사용자의 손에 들린 사물까지도 가상 환경에서 구현할 수 있다. 이 기술은 오큘러스 리프트 사용자들이 자신의 손에 들린 물건을 가상현실 헤드셋을 통해서 보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다른 헤드셋들은 사용자 신체의 대략적인 이미지를 사용하며, 사용자가 자신을 보는 것은 불가능하다. 페블 테크놀로지는 실제와 가상 세계 사이의 차이를 줄이거나 없앨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 세계에서 손을 움직이면 이 움직임이 가상 현실에도 바로 반영되는 것이다. 페블 테크놀로지의 기술 시연 영상을 통해 이를 확인해볼 수 있다. 오큘러스는 목요일, 페블이 손의 움직임을 추적하도록 개발한 센서와 알고리즘이 가상 환경과의 상호작용을 개선시켜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페블 테크놀로지의 직원들은 오큘러스의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및 컴퓨터 비전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페블 테크놀로지는 웹사이트를 통해서 오큘러스가 가상 현실 분야의 리더라고 생각하며 오큘러스에 합류함으로써 사람과 기계와의 상호작용을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10년에 창업한 페블 테클놀로지는 이스라엘 업체이며, 이번 인수와 관련된 구체적인 사항은 알려지지 않았다. editor@itworld.co.kr

오큘러스 오큘러스리프트 페블인터페이스 2015.07.17

오큘러스, 리프트 VR 헤드셋 공개… 내년 3월 정식 출시 예정

게임의 미래가 더 가까워졌다. 오큘러스가 오큘러스 VR 헤드셋의 상용 버전을 공개하며, 오는 3월에 정식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큘러스 리프트의 일반 사용자 버전에는 엑스박스 원 게임 컨트롤러가 포함될 예정이다.   또한, 게임 내의 물체와 실제처럼 상호작용할 수 있게 해줄 두 개의 반지 형태 컨트롤러 역시 공개했다.  이 컨트롤러는 하프 문(Half Moon)이라고 부르는데, 사용자들이 일인칭 슈팅 게임 내에서 총을 들고 쏠 수 있는 버튼과 방아쇠가 포함되어 있다. VR 개발에 있어서 가상 현실 애플리케이션 내의 콘텐츠를 ‘감상’하는 것에서 ‘상호작용’하는 것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큰 과제였는데, 이 부분에 대한 답으로 보인다. 하지만 하프 문 컨트롤러의 정식 출시 일정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이 밖에 오큘러스는 사용자의 움직임을 탐지하는 센서와 리프트 인터페이스, 그리고 출시 직후 사용할 수 있는 여러 게임을 공개했다. 리프트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10과 호환되어, 사용자들은 엑스박스 원 게임을 리프트에 스트리밍할 수 있다. 오큘러스가 리프트를 내년 초 상용화할 것이라는 점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오큘러스는 또한 리프트와 호환되는 PC의 추천 사양에 대해 공개한 바도 있다. 그러나 다른 구체적인 내용들은 지금까지 발표된 바 없다. 페이스북은 오큘러스 리프트를 차세대 컴퓨팅 플랫폼으로 여겨 오큘러스 VR를 지난 해 20억 달러에 인수했다. 17만 개 이상의 리프트 개발자 키트 모델이 이미 전 세계 개발자들에게 제공되었다. 목요일 오큘러스 CEO 브랜든 이리브가 공개한 최종 출시 버전의 리프트는 검정색 신발 상자같은 느낌이며, 맞춤형 디스플레이와 2개의 OLED 화면으로 이루어진 광학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사용자가 컴퓨터에 꼽아서 움직임을 탐지하는 센서도 함께 출시된다. 이것이 사용자의 물리적 움직임을 게임 내의 행...

페이스북 가상현실 VR 2015.06.12

오큘러스 리프트, 권장 PC 사양 발표…GTX970으로 합리적인 그래픽 성능 제시

오큘러스 리프트는 2016년 초에나 일반 사용자용이 출시될 예정이지만, 관련 권장 PC 사양이 공개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큘러스는 “온전한 리프트 경험”을 얻을 수 있는 권장 사양을 공개했는데, 가상현실 구현에 필요한 컴퓨팅 성능을 감안할 때 매우 합리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GTX 980 이중 구성이 필요할 것이라고 예측했기 때문이다. 권장 사양은 다음과 같다. - 엔비디아 GTX 970 / AMD 290 이상 - 인텔 i5-4590 이상 - RAM 8GB 이상 - HDMI 1.3 비디오 출력 - USB 3.0 포트 2개 이상 - 윈도우 7 SP1 이상 오큘러스는 “목표는 모든 리프트 게임과 애플리케이션을 이런 환경에서 완벽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궁극적으로 이것이 가상현실 성공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개발자는 잘 알려진 사양에 맞춰 자신들의 게임을 최적화하고 일관성을 유지하고 개발을 단순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권장 사양은 현재 리프트를 구동하는 시스템의 사양과 거의 일치한다. 지포스 GTX 970급 그래픽 카드는 현재 오큘러스 셰어(Oculus Share)에 있는 데모 중 최적화된 것을 쉽게 구동할 수 있다. 물론 GTX 970/R9 290이 보급형 그래픽 카드는 아니지만, 가상현실로 진입하기 위한 조건으로는 분명히 사람들의 예상보다 낮은 장벽이다. 가상현실은 그래픽 성능을 엄청나게 사용한다. 일반 PC 게임은 보통 1080p 해상도에 초당 60프레임 정도로 구동된다. 대부분의 PC 게임 개발자들이 목표로 하는 표준이다. 그리고 만약 게임이 중간에 초당 30프레임으로 잠깐씩 떨어져도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오큘러스의 최고 아키텍트 아트만 빈스톡이 올린 보충 사양에 따르면, 리프트는 최적화된 경험을 얻기 위해 2160ⅹ1200 해상도의 디스플레이 2개를 초당 90프레임 속도로 구동한다. 다시 말해 ...

가상현실 오큘러스 리프트 2015.05.18

오큘러스 리프트, 2016년 초 일반 사용자 모델 출시

오큘러스 VR이 마침내 자사의 가상현실 헤드셋 오큘러스 리프트의 구체적인 출시 일정을 발표했다. 오큘러스는 2016년 1분기에 일반 사용자용 제품을 출시하고, 2015년 말부터 예약 주문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큘러스는 자사의 블로그 포스트를 통해 “오클러스 리프트는 현재의 크레센트 베이 프로토타입의 형태와 착용감, 몰입감을 기반으로 만들고 있으며, 앉거나 서 있는 경험을 모두 지원하는 향상된 추적 시스템을 갖추고, 고도로 세련된 산업 디자인과 향상된 인체 공학으로 한층 자연스러운 모습을 갖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큘러스 리프트 크레센트 베이 프로토타입 킥스타터의 크라우드펀딩 캠페인으로 시작한 오큘러스 리프트는 가상현실 분야의 개척자로 평가해도 무방하지만, 이미 시장에 적지 않은 경쟁자가 나와 있다는 점 또한 간과할 수 없다. 삼성의 기어 VR이나 소니의 프로젝트 모피어스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특히 HTC의 바이브는 밸브와 손 잡고 PC 게임 시장을 노리고 있으며, 올해 연말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요주의 대상이다. HTC 바이브 하지만 오큘러스가 뒤로 처지고 있는 상태는 아니다. 오큘러스 리프트는 여전히 독보적인 경험을 제공할 뿐 아니라 페이스북의 자금도 뒤를 받치고 있다. 오큘러스는 그저 가능성만 큰 하드웨어를 출시하기 보다는 제대로 된 경험이 가능한 환경을 갖춘 제품 출시를 위해 기반을 다지고 있다. 오큘러스는 삼성과 함께 VR 지원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것은 넘어 지난 해 6월 엑스박스 360 컨트롤러 개발의 주역이었던 카본 디자인을 인수했다. 지난 해 11월 오큘러스 CEO 브렌던 아이리브가 오큘러스 리프트 출시 지연의 이유 중 가장 큰 것이 가상 현실 컨트롤러 때문이라고 말했다는 점에서 카본의 팀은 적지 않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오큘러스 리프트 독점 게임으로 출시될 이브 : 발키리 콘텐츠 측면에서 오큘러스는 실제 PC 게임의 지지를 확보하...

가상현실 VR 오큘러스 2015.05.07

“현실과 가상 현실의 경계 흐린다” 페이스북 F8에서 드러난 미래상

페이스북의 목표는 단순히 사용자들이 헤드셋을 쓰고 비행기나 전차를 조종하는 가상 현실 게임이 아니다. 페이스북 엔지니어와 과학자들은 가상 현실(VR)과 현실 사이의 경계를 흐릴 수 있다고 말한다. 페이스북은 연간 행사인 F8 개발자 컨퍼런스 둘째 날 기조 연설에서 세 가지에 초점을 두고 있음을 밝혔다. 첫째, 페이스북은 드론과 위성을 사용해 지구상의 모든 사람에게 인터넷 연결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둘째, 페이스북은 사람들이 인터넷의 방대한 정보를 추려내 정확히 필요한 이미지와 데이터를 찾아내는 데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인공 지능 기술을 연구 중이다. 셋째, 페이스북은 사용자를 새로운 장소로 “텔레포트”하여 친한 사람들과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몰입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많은 사람들에게 황당한 이야기로 들리는 이 세 번째 목표가 바로 가상 현실에 관한 것이다. 페이스북은 약 1년 전 가상 현실 헤드셋을 만드는 오큘러스(Oculus)를 인수했다. 이제 세계 최대의 소셜 네트워크 업체 손에 들어간 이 기술은 단순히 게임 방식만이 아니라 페이스북에서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는 방식을 바꾸는 데도 사용될 전망이다. 오큘러스의 수석 과학자인 마이클 앱래시에 따르면 이 기술을 실제로 구현하기까지 멀지 않았다고 한다. VR 게임은 과거 세대의 게임에 비해 몰입도가 더 높고, 부분적으로 뇌를 속여 이를테면 실제 비행기에 타고 있는 듯 착각하게 한다. 예를 들어 VR에서 벼랑 가장자리로 가까이 가면 많은 사람들이 균형을 잡기 위해 달려 있는 막대기를 잡으려 손을 뻗는다. 그러나 막대기는 가상 현실 게임 내에만 존재한다. 이 경우 뇌는 사용자가 게임 중이라는 사실을 인식하기 시작한다. 앱래시는 오큘러스가 1~2년 내에 “우수한 소비자용 제품”을 출시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페이스북은 뇌와 인체 감각 기관이 주변 환경을 인지하는 방식을 연구 중이다. 또한 오큘러스는 뇌에 게임을 &...

페이스북 가상현실 오큘러스 2015.03.30

IDG 블로그 | 밸브, GDC에서 스팀VR 하드웨어 공개

밸브와 오큘러스가 절친한 사이였고, 가상현실 개발과 관련한 모든 것을 서로 공유하던 시절을 기억하는가? 하지만 최근 밸브의 예고가 사실이라면, 이런 좋은 시절은 끝난 것으로 보인다. 밸브는 다음 주 열리는 GDC(Game Developers Conference)에서 신형 스팀머신, 새 버전 스팀 컨트롤러와 함께 가상현실 하드웨어 ‘스팀VR(SteamVR)’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필자가 마지막으로 오큘러스와 이야기를 나누었을 당시 오큘러스는 밸브와 협업할만한 것이 그리 많지 않다는 의미의 말을 했다. 밸브의 VR 전문가들이 모두 오큘러스에 합류하기 위해 밸브를 떠났다는 설명이었다. 하지만 전에는 발표되지도 않았던 스팀VR이 갑자기 GDC에 등장한다면, 밸브가 손을 놓고 있지는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공개된 정보는 이것이 전부이다. 밸브는 GDC에서 자사의 개발 키트를 시연할 예정이며, 시연에 참여할 개발자의 신청도 받고 있다. 몇 가지 가능한 시나리오는 다음과 같다. 1. 스팀VR은 밸브의 기존 VR 룸에 사용된 하드웨어의 연장이다. 가능성 : 낮음. 2. 스팀VR은 오큘러스 리프트와 비슷한 모양일 것이다. 가능성 : 상당히 높음. 3. 스팀VR은 실제로는 삼성 기어VR처럼 오큘러스와의 깜짝 파트너십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가능성 : 말도 안돼! 빈스 루소라도 그렇게까지 막나가지는 않는다. GDC에서 현실성 있는 실체로서의 스팀VR을 확인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ditor@itworld.co.kr

가상현실 VR 밸브 2015.02.26

삼성, “오큘러스보다 빨리” 가상현실 헤드셋 출시

삼성전자는 8일, 미국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가상현실(VR) 기기 ‘삼성 기어 VR 이노베이터 에디션(Innovator Edition)을 출시했다. 갤럭시 노트 4를 사용자들은 200달러에 이 기기를 구매할 수 있다. 지난 9월 IFA에서 처음 공개된 기어 VR 이노베이터 에디션은 삼성전자가 VR 기기 개발업체인 오큘러스와 공동으로 개발한 것이다. 디스플레이로 갤럭시 노트 4를 사용하기 때문에 해당 스마트폰이 있어야만 사용할 수 있다. 삼성은 현재 기어 VR 전용 앱 생태계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활발하게 홍보 활동을 진행 중이다. 당분간은 오큘러스 측에서 가상현실 앱 스토어 플랫폼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삼성은 조속한 시일 내에 ‘밀크 VR(Milk VR)’이라는 자사의 전용 콘텐츠 시장을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은 구체적으로 언제, 그리고 어떤 종류의 앱을 제공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삼성이 제공한 언론 보도 자료 등에 따르면 가상 영화관, 음악 시각화 애플리케이션을 비롯해 각종 데모 게임 등의 콘텐츠가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은 일련의 갤럭시 기어 시리즈를 내놓은 것으로 발 빠르게 스마트워치 사업에 뛰어드는 등, 새로운 시장 탐색 및 개척에 적극적으로 임해왔다. 삼성은 스마트워치 공개에 있어 애플의 선수를 쳤던 것과 같이, 가상현실 헤드셋에 있어서도 선두 주자인 오큘러스를 제쳤다. 오큘러스가 현재 개발하고 있는 오큘러스 리프트는 아직까지도 개발자 전용 버전으로밖에 제공되지 않으며 구체적인 출시 일자는 공개되지 않았다. editor@itworld.co.kr 

오큘러스 가상현실 헤드셋 삼성 기어 VR 2014.12.09

“제2의 물결” 가상 현실, 비용 절감 등 새로운 용도로 확장

모바일 산업의 급성장 덕분에 기대하지 않았던 기술들이 급속한 발전을 이루고 있다. 모션 센서와 디스플레이, 프로세서의 성능이 향상되고, 가격은 저렴해진 덕에 가상 현실(Virtual Reality) 기술은 그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과거에는 대규모 제조업체와 군사시설에서만 이용되던 가상 현실 시스템의 가격이 크게 하락하면서 소비재 기술에도 탑재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그리고 많은 기업은 이 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시작했다. 가상 현실 기술에서 '가격대비성능비'가 가장 높은 분야 가운데 하나는 ‘가상 프로토타입(Virtual Prototype)’이다. 건축물, 유조선, 공장 작업장, 매장 선반, 자동차의 가상 모델을 구축하면 안전 검사관, 설계자, 엔지니어, 고객, 기타 이해관계자가 이를 사전 검토할 수 있다. 특히. 포드 자동차는 오랜 기간 가상 프로토타입을 만들고 시스템 시뮬레이션에 가상 현실을 이용해왔으며, 새로운 가상 현실 기술은 그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가상 현실 기술을 활용하는 포드의 몰입형 가상 환경(Immersive Virtual Environment) 연구소는 최근 가상 현실 헤드셋인 ‘오큘러스 리프트(Oculus Rift)’를 가상 현실 플랫폼에 도입했다. 오큘러스 리프트는 프로토타입의 차량에 맞도록 좌석, 운전대 등의 자동차 부품과 자동차 뼈대를 조립하는 데 사용한다. 연구소 책임자인 엘리자베스 배론은 "실제 현장에 와보면 다량의 부품을 들어낸 자동차 뼈대만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오큘러스 리프트를 쓰고 운전석에 앉으면 시제품 차량의 내부를 볼 수 있다. 가속 페달, 브레이크, 운전대, 차 문 등이 보이며, 실제로 이 부품들을 손으로 조작해볼 수 있다. 그러나 사실은 가상 환경을 경험하는 것으로, 이런 점 때문에 오큘러스는 정말 유용하다”고 말했다. ‘오큘러스 리프트’는 2012...

가상화 오큘러스 가상 현실 2014.10.24

신형 오큘러스 리프트 프로토타입 “통합 오디오와 360도 추적 기능” 탑재

오큘러스의 가상현실 컨퍼런스인 오큘러스 커넥트에서 CEO 브렌던 이리브는 자사의 신형 오큘러스 리프트인 크레센트 베이(Crescent Bay) 프로토타입을 선 보였다. 정식 제품 출시나 개발자 키트가 아니라 과거의 크리스털 코브 모델처럼 어디까지나 내부 개발 단계의 제품이다. 이리브는 우선 일반 사용자 버전의 리프트에 필수적인 요소이자 오큘러스가 신경 쓰고 있는 요소를 제시했는데, 6단계 자유도, 360도 추적, mm 단위 이하의 정확도, 20ms 이하의 지연시간, 3ms 이하의 잔영, 90Hz 재생률, 1000ⅹ1000 이상의 해상도, 90도 이상의 시야각, 편안한 착용 등이 그것이다. 그레센트 베이는 최신 리프트 프로토타입으로, 이리브는 DK1에서 DK2에서 이루어진 만큼의 큰 도약이 이루어졌다고 강조했다. 최신 크레센트 베이는 360도 추적(헤드셋 뒷면에 LED가 있다), 빠른 화면 재생률, 선택 가능한 통합 오디오(별도의 헤드폰 대신 작은 이어폰이 장착되어 있다)과 리얼스페이스 3D의 오디오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360 VR 오디오 소프트웨어를 갖추었다. 이리브는 또한 모바일과 PC을 모두 아우른다는 오큘러스의 계획에 대해서도 설명했는데, 두 플랫폼 모두를 수용하는 것이 “수십 억의 사람을 가상 현실에서 연결하는” 방법이자 오큘러스의 장기적인 목표라고 강조했다. 또한 “10만 대 이상의 리프트 개발자 키트가 전세계 130개 이상의 나라에 퍼져 있다”며, “놀라운 일”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일반 사용자 버전의 정식 출시에 대해서는 여전히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말뿐, 구체적인 일정을 밝히지 않았다.  editor@itworld.co.kr

프로토타입 오큘러스 리프트 2014.09.22

삼성의 가상 현실 헤드셋 ‘기어 VR’, “작동은 이렇게”

최근 삼성이 오큘러스VR과 파트너십을 맺고 가상현실 헤드셋인 기어 VR(Gear VR)을 개발하고 있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추가로 삼모바일(SamMobile)은 기어 VR의 작동법을 알 수 있는 여러 이미지가 공개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알려진대로 기어 VR은 삼성 갤럭시 폰을 탈착해서 사용할 수 있는 헤드셋이다. 스마트폰이 프로세싱과 디스플레이, 그리고 바깥 세계를 볼 수 있는 카메라를 모두 제공하며, 헤드셋에는 렌즈와 몇 가지 제어 장치가 있다. 새로 공개된 이미지를 살펴보면, 사용자의 오른쪽 관자놀이쪽에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인터페이스로 네비게이션할 수 있는 터치패드가 있는데, 바로 위에는 뒤로가기 버튼이 자리한다. 뒤로가기 버튼을 길게 누르고 있으면, 휴대폰이 카메라 모드로 전환되어 실제 세상을 보는 창 역할을 하고, 다시 누르면 가상현실로 전환된다. 다른 입력 장치도 있다. 사용자들은 “하이 갤럭시(Hi Galaxy)”라고 말하고 앱의 이름을 말하면 원하는 앱을 실행시킬 수 있고, 머리를 움직여서 화면의 특정 피사체를 강조할 수도 있다. 가장 흥미로운 부분은 기어 VR의 설정 메뉴를 표시한 이미지로, 매 시간마다 “경고 알림”이 뜨게하는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 아마도 가상현실 기기를 장시간 사용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인가젯(Engadget)과 씨넷(Cnet)은 삼성과 오큘러스가 협력하게 된 배경에 대해 보도했다. 이 파트너십은 기본적으로 오큘러스의 전문 소프트웨어와 삼성의 고품질 OLED 디스플레이가 맞교환된 것이라고 분석된다. 그 결과 삼성은 가상현실 시장에 기대보다 빨리 진출하게 됐고, 오큘러스는 PC 기반 헤드셋을 개발하는데 필요한 것을 억데 된다는 설명이다.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삼성은 올 9월에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에서 신제품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editor@itworld.co.kr  

삼성 오큘러스 가상현실 헤드셋 2014.07.28

"게임을 넘어서” 오큘러스 리프트를 이용한 대학 캠퍼스 체험

페이스북 CEO 마크 저커버그는 지난 3월 가상현실 전문업체 오큘러스를 인수하면서 “오큘러스 리프트가 최고의 소셜 플랫폼이 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대담한 주장을 했다. 하지만 리프트는 아직 개발 중인 상태이며, 개발자들은 여전히 이 가상현실 헤드셋용 게임을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 때문에 오큘러스 리프트를 이용한 소셜 애플리케이션이 어떤 모습일지를 상상하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유비짓(YouVisit)은 설립 6년차의 가상 대학캠퍼스 투어 개발업체로, 오큘러스 리프트가 가진 게임 이외의 가능성을 잘 보여주는 예이다. 필자는 오큘러스 리프트를 이용한 게임을 경험해 보지 못했지만, PCWorld는 리뷰를 통해 멀미와 구역질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때문에 유비짓이 머리를 움직이는 것만으로 예일대 캠퍼스를 거닐 수 있다고 설명했을 때 정확하게 어떤 느낌일지 알 수 없었다. 심지어 필자는 리프트를 착용한 후 두 손으로 잡고 있었는데, 금방이라도 떨어질 것 같은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 유비짓은 1000곳 이상 대학 캠퍼스의 파노라마 사진 수십만 장을 촬영해 이를 가상 투어로 구현해 예비 대학생들에게 제공한다. 이 가상 투어는 각 대학의 웹 사이트나 페이스북 페이지, 그리고 유비짓의 자체 사이트에 올려져 있다. 실제로 대학생의 약 20%가 주로 경제적인 이유로 원서를 제출하기 전까지 어떤 대학 캠퍼스도 방문하지 못하고 있다. 유비짓은 학생들의 83%가 4개 이하 대학 캠퍼스를 방문하는 데 그치고 있다는 사실도 발견했다. 가상 투어는 이들 예비 대학생들이 비행기를 타고 장거리 여행을 하지 않아도 캠퍼스 환경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유비짓과 협력관계를 체결한 대학교는 이후 실제 방문이 최고 30%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큘러스가 개발킷을 출시하기 시작하면서 유비짓은 이 가상현실 헤드셋을 즉각 시험해 봤으며, 예일대를 포함한 10개 대학교과 파일럿 프로그램을 구동하...

페이스북 가상현실 헤드셋 2014.07.24

오큘러스, 게임용 코딩 엔진 락넷 인수…개발자 컨퍼런스도 개최 확정

가상현실 헤드셋 업체 오큘러스 VR이 게임용 오픈소스 C++ 코딩 엔진 전문업체인 락넷(RakNet)을 인수했다. 이번 인수는 일반 사용자용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자사 가상현실 헤드셋용 소프트,웨어 개발을 강화하기 위한 계획의 일환인 것으로 알려졌다. 락넷의 C++ 시스템은 iOS부터 안드로이드, 맥, 엑스박스 360 등 다양한 플랫폼에 걸쳐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프로그래머를 위한 것으로, 주요 고객으로는 마인크래프트와 레고 유니버스 등의 인기 게임 개발자가 포함되어 있다. 소니 온라인 엔터테인먼트나 3D 게임 엔진 유니티 역시 락넷의 기술을 라이선스하고 있다. 오큘러스는 공식 발표를 통해 “게임 업계의 선도적인 네트워킹 미들웨어 시스템 중 하나인 락넷을 인수하게 돼 기쁘다”라고 밝혔다. 인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오큘러스는 지난 6월말에도 산업 디자인 및 제품 엔지니어링 전문업체인 카본 디자인을 인수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카본 디자인은 엑스박스 360 컨트롤러와 키넥트 카메라 개발에 일조한 업체이다. 한편 오큘러스는 자사의 리프트 헤드셋용 소프트웨어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리프트는 현재 개발 키트로 350달러에 판매되고 있는데, 일반 사용자용 버전은 올해 말 또는 내년 초에 출시될 예정이다. 현재까지는 독립 개발자들에 의해 오큘러스 리프트용으로 게임과 데모가 개발된 상태이다. 개발자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오큘러스는 오는 9월 19일 첫 개발자 컨퍼런스인 ‘오큘러스 커넥트(Oculus Connect)’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오큘러스가 컨퍼런스 참가자들이 “향후 오큘러스 기술에 대해 처음으로 알게 될 것”이라고 강조한 점으로 미루어, 이번 컨퍼런스에서 새로운 정보도 공개될 것으로 기대된다. 컨퍼런스에는 CEO 브렌던 아이리브 외에도 설립자인 파머 러키, CTO 존 카맥, 최고 과학자 마이클 아브라시 등이 기조 연설을 할 예정이다.  ...

오큘러스 리프트 락넷 2014.07.08

오큘러스, 개발 키트의 중국 판매 중단…재판매 방지 조처

오큘러스 리프트 가상현실 헤드셋을 필요로 하는 중국의 개발자는 한동안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유로게이머의 보도에 따르면, 오큘러스 VR은 자사의 오큘러스 리프트 개발 키트(DK2)의 중국 내 판매를 유보했는데, 이유는 너무 많은 사람들이 이익을 남기고 되팔기 위해 키트를 구매한다는 것. 오큘러스의 대변인은 레딧에 게재한 포스트를 통해 왜 중국에서 더 이상 판매를 하지 않는지 설명했다. 이 포스트에 따르면 오큘러스는 재판매자들의 개발 키트 구매를 방지하고 실제 개발자가 키트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중국 내 판매를 잠정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또한 재판매자들이 전세계의 진짜 개발자에게 돌아갈 재고를 바닥 내지 않도록 할 수 있는 조처를 취할 필요가 있다며, “현재 우리의 제품은 개발 키트이다. 즉 가상현실 콘텐츠를 개발하는 개발자를 위한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오큘러스의 대변인은 개발 키트가 실제 개발자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다른 대안을 찾고 있다며, 개발자가 아닌 사람들은 최종 모델이 판매될 때까지 기다려 줄 것을 당부했다. 또 “기다릴만한 가치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ditor@itworld.co.kr

가상현실 중국 오큘러스 2014.07.07

페이스북의 자금력 업은 오큘러스, “콘텐츠 개발 및 인재 영입에 집중”

오큘러스 VR(Oculus VR)이 20억 달러에 페이스북에 인수된다는 소식이 전해졌을 때, 이에 대한 반응을 "논란"이었다고 표현하기에는 다소 부족한 감이 있다. 일부 매우 강경한 VR 지지자들은 거대 소셜 미디어 기업이 이 신생기업을 인수하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하지만 솔직해져 보자. 이번 인수가 엄청난 잠재력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E3 에서 필자는 그 운명적인 날 이후 처음으로 오큘러스 VR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페이스북에 인수된 후 오큐러스와 대화를 나누는 것은 어땠을까? 솔직히 말해서 거의 이전과 다를 바 없었으며, 단지 오큘러스가 뿌릴 수 있는 돈이 훨씬 많아졌다는 정도가 차이점이었다. 진정한 가상현실 경험을 위해서는 진정한 가상현실 게임이 필요하다 가상현실이 재앙을 막고 있다. 필자는 이것이 사실이라고 확신한다. 필자가 과거 VR의 광범위한 효용성에 대해 일말의 의심을 했다 하더라도 오큘러스 리프트(Rift) 개발자 키트의 두 번째 버전인 DK2를 사용해 본 뒤로는 그런 생각이 완전히 사라졌을 것이다. 속도가 빠르고 위치 추적이 가능한 DK2는 당시 분명한 가상현실 경험이었으며, 이전의 모델들이 당면한 많은 문제들을 없앴다. 하지만 VR은 콘텐츠 부분에 있어서 처음부터 시작하고 있다. 정적 카메라에 맞추어 개발된 게임은 재조정을 많이 해야 가상현실로 변환할 수 없다. 현재까지 커뮤니티는 대부분의 리프트 콘텐츠를 책임지고 있으며, 기존의 시연이 분명 흥미롭기는 하지만 그 자체가 정확히 완전한 게임이라고 볼 수는 없다. (물론, 일부 풀 게임에는 이미 리프트 지원이 포함되어 있다). 단안경을 끼고 돈가방을 든 페이스북이 등장했다. 오큘러스의 제품 담당 부사장 네이트 미쉘은 "우리는 페이스북을 통해 더 많은 콘텐츠에 투자할 수 있게 되었다. 계약 체결이 완료되지는 않았지만 우리는 예산 중 더 많은 부분을 퍼블리싱으로 돌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q...

페이스북 가상현실 VR 2014.06.16

IDG 블로그│삼성의 가상현실 헤드셋 출시 소문이 우려되는 이유

최근 인가젯(Engadget)은 삼성이 가상현실 헤드셋을 출시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서 익명의 관계자는 삼성의 가상현실 헤드셋이 갤럭시 S5, 갤럭시 노트 3 등 자사의 스마트폰으로 작동할 것이며, 올해 말에 공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삼성이 출시할 가상현실 헤드셋은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며 게임에 최적화 될 것으로 보이며, 헤드 트래킹(head-tracking)이 작동되는 방식 등 세부적인 사항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물론 현재 상황에서 삼성, 소니 등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기술 기업들이 가상현실에 관심을 가지는 것은 좋은 소식이다. 경쟁을 통해 공급과 수요가 많아지고, 기업의 투자를 장려해 보다 나은 제품을 개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가상현실은 여전히 초기단계로 검증되지 않아 실제 단계에서 부작용이 발생할 위험부담이 크다. 최근 오큘러스 리프트(Oculus Rift)의 창립자 팔머 럭키는 이러한 우려에 대해 “정말로 나쁜 가상현실은 가상현실을 망칠 뿐”이라고 강조하며 아직 많은 사람들이 가상현실 기술을 경험해 본 적 없기 때문에 초기단계부터 좋은 품질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가상현실, 모두 뛰어든다 이미 수많은 기업들이 가상현실 사업에 뛰어들었다. 그 중 몇몇은 유망하지만 일부는 그렇지 않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는 소규모 기업들이 활약을 펼칠 수 있는 효과도 나타낸다. 만약 삼성이 자사의 헤드셋을 출시한다면, 이를 알리기 위해 세계적으로 대대적인 마케팅 공세를 펼칠 것이다. 하지만 실제 출시되는 제품이 마케팅에 비해 형편없다면, 가상현실 분야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이 같은 상황은 이미 한 차례 겪은 바 있다. 지난 가을 삼성은 갤럭시 기어 스마트워치를 공격적으로 홍보했다. 하지만 실제 제품은 기대에 못 미쳤다는 비판을 받았다. 또, 웨어러블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미 수많은 얼리어답터들은 기어를 포함한 웨어러블 ...

삼성 가상현실 오큘러스 201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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