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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패드 에어 '빈 화면 오류' 무상 수리하기로

Michael Simon | Macworld 2020.03.10
애플이 아이패드 에어를 부활시킨 것이 불과 1년 전이다. 디자인을 바꾸고 가격은 낮췄다. 출시 시점에서 이 제품을 구매했다면 이제 품질 보증 기간이 거의 끝나는 시점이다. 이런 가운데 '빈 화면(Blank Screen)' 오류가 확인돼 논란이 되고 있다. 기기 화면에 빈 화면이 계속해서 표시되거나 빈 화면이 표시되기 전에 화면이 잠깐 깜박이거나 번쩍이는 것을 가리킨다.



애플이 이러한 '빈 화면(Blank Screen)' 오류가 발생한 3세대 아이패드 에어에 대한 서비스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대상은 2019년 3월부터 2019년 10월 사이에 생산된 모든 아이패드 에어다. 지난해 팔린 거의 모든 모델이 포함된다. 따라서 이 기간에 구매한 사용자라면 무상 수리할 좋은 기회다.

만약 '빈 화면' 문제를 겪었다면 해당 아이패드 에어를 애플 스토어 또는 애플 공인 서비스 업체에 맡겨 점검받을 수 있다. 전문가가 이 프로그램에 해당하는지 확인하면 애플이 무상으로 수리할 수 있다. 단, 화면이 깨지는 등의 손상이 있으면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애플은 이 서비스 프로그램이 아이패드 에어에 대한 보증기간 1년 연장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대상이 되는 3세대 아이패드 에어 기기에 대해 판매 후 2년간 무상 수리를 제공하므로 2021년까지 연장되는 것과 같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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