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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아이패드 에어 폭발 사고…원인 조사 중

Lauren Dezenski | Macworld U.K. 2013.11.11
애플이 호주 보다폰 매장에서 일어난 아이패드 에어 폭발 사고의 원인을 조사 중이며, 해당 매장은 지난 주 문을 닫았다고 보다폰 대변인이 밝혔다.

호주 보다폰의 대변인 기크 반 더 슬루이스는 지난 10월 30일 자사 캔베라 매장에서 전시 중이던 아이패드 에어 한 대가 아이패드 충전 포트에 연결되어 있는 상태에서 불이 났다고 이메일을 통해 사고 사실을 인정했다.

이 불로 매장은 연기로 가득 찼으며, 처음 폭발 이후에도 충전 포트에서 불꽃이 계속 튀어 소방대가 출동하고 매장에서 사람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이번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발생한 10월 30일은 아이패드 신제품군이 호주에서 매장과 온라인을 통해 정식 판매를 시작한지 2일 지난 시점이다. 호주 데일리 메일이 올린 사진에서는 아이패드 에어의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불에 그을려 뒤틀린 것을 볼 수 있다.

애플은 아직 이에 대한 공식적인 언급을 내놓지 않고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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