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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에어

"모든 게 잘못됐다" 애플 펜슬 어댑터의 10가지 실수

맥월드는 지난주 아이패드 10세대 리뷰에서 이를 “아름답지만 실망스러운, 포지셔닝이 애매한 태블릿”이라고 평가했다. 2017년부터 줄곧 똑같았던 구형 아이패드 디자인이 드디어 바뀐 점을 비롯해 매직 키보드 폴리오 액세서리를 지원하고 카메라 화질이 크게 개선된 점은 좋았지만, 도저히 짚고 넘어가지 않을 수 없는 오점이 하나 있다. 바로 1세대 애플 펜슬용 어댑터다.    애플 사용자라면 어댑터에 매우 익숙할 것이다. 동시에 놀림당하는 주된 이유이기도 하다. 어댑터는 보통 새로운 기술로 넘어가는 시기에 어쩔 수 없이 써야 하는 반창고 같은 것이다. 사용자 경험을 불편하게 만들 수밖에 없다.  스티브 잡스가 터치 기반의 기기를 쓰는데 ‘스타일러스가 필요하다면 이미 망했다(if you see a stylus, they blew it)’라고 말한 맥락이 어댑터에도 적용된다(여기서 스티브 잡스가 비판한 스타일러스는 기본 조작을 위해 필요한 액세서리로 애플 펜슬, 갤럭시 노트 펜 등의 창작용 스타일러스와는 용도가 완전히 다르다). 즉, 어떤 제품을 쓰는 데 어댑터가 필요하다면 실패한 제품에 가깝다. 어댑터가 필요하다면 용도에 맞지 않거나, 애초부터 설계가 잘못됐을 가능성이 크다. 애플은 가끔씩 어색해 보이는 어댑터를 내놓기로 악명 높지만, 이번 애플 펜슬용 어댑터는 특히 더 우스꽝스러우며 납득하기 힘들다. 여기 그 10가지 이유다.    1. '진짜' 라이트닝 단자가 아니다  애플이 이 어댑터의 공식 명칭을 USB-C to Lightning 어댑터가 아닌 USB-C-Apple Pencil 어댑터로 명명한 교묘한 이유가 여기 있었다. 이 어댑터는 한쪽에 USB-C, 한쪽에 라이트닝 단자를 탑재하는 데, 이 라이트닝 단자는 사실상 '진짜' 라이트닝이 아니다. 오로지 애플 펜슬 1세대만 지원하는 전용 단자다. 기존에 쓰던 라이트닝 케이블이나 액세서리를 연결하더라도 충전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어차...

아이패드 아이패드에어 아이패드10세대 2022.11.15

"한층 더 복잡해진 아이패드 계보" 70만원이 있다면 어떤 아이패드를 사야 할까?

화요일 밤(한국 시간) 애플이 새로운 아이패드 시리즈를 발표했다. 10세대 오리지널 아이패드는 에어, 미니 와 디자인 통일성을 꾀했고 아이패드 프로는 M2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와이파이 6E를 지원해 속도를 한층 개선했다. 보급형부터 고급 제품까지 전 제품군이 역대 최고로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고 있다.   그러나 아이패드 구입은 그 어느 때보다도 골치 아파졌다. 329달러부터 최고 2,000달러를 호가할 만큼 가격대가 다양하고 판매되는 종류만 해도 5종이다. 각각의 아이패드 모델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아이패드 9세대, 64GB, 49만 9,000원 아이패드 9세대, 256GB, 73만 9,000원 아이패드 10세대, 64GB, 67만 9,000원 아이패드 미니 64GB, 76만 9,000원 아이패드 10세대 256GB, 91만 9,000원 아이패드 에어 64GB, 92만 9,000원 아이패드 미니 256GB, 100만 9,000원 아이패드 에어 256GB, 116만 9,000원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128GB, 124만 9,000원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256GB, 139만 9,000원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512GB, 169만 9,000원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 128GB, 172만 9,000원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 256GB, 187만 9,000원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 512GB, 217만 9,000원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1TB, 229만 9,000원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 1TB, 277만 9,000원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2TB, 289만 9,000원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 2TB, 337만 9,000원 셀룰러 옵션을 추가할 경우 아이패드 프로, 10세대 아이패드, 아이패드 에어, 아이패드 미니는 24만원이, 9세대 아이패드는 20만원이 더 비싸진다. 각각의 기능은 물론 훌륭하고 우수하지만 예를 들어 70만원 정도의 가용 현금이 있을 때 살 수 있는 아이패...

아이패드 아이패드프로 아이패드미니 2022.10.20

“나에게 맞는 태블릿 찾기” 아이패드 vs. 아이패드 미니 vs. 아이패드 에어

아이패드 에어는 더 이상 ‘미운 오래 새끼’가 아니다. 애플은 올해 3월 초 피크 퍼포먼스(Peek Performance)’ 행사에서 아이패드 에어 업데이트를 공개했다. 아이패드 에어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다른 제품처럼 최신 프로세서와 카메라, 연결성을 지원한다. 그렇다면 아이패드 에어를 아이패드 프로가 아닌 다른 제품, 다시 말해 아이패드, 아이패드 미니와 비교하면 어떨까?   디자인 9세대 아이패드의 모습은 수년 동안 변한 게 없다. 9세대 아이패드는 아이폰 SE처럼 테이퍼드 디자인에 홈 버튼이 있으며, 베젤이 크다. 색상은 실버와 스페이스 그레이 2가지이다. 디자인이 보기에 나쁘지는 않지만 구식이다. 이밖에 9세대 아이패드는 실제로 화면이 작지만 커다란 베젤 덕분에 아이패드 에어만큼 커 보이며, 무게는 0.49kg으로 세 모델 중에서 가장 무겁다. 반면, 아이패드 미니와 아이패드 에어는 다른 애플 태블릿 못지 않게 현대적이다. 전체 화면 디자인과 얇고 균일한 베젤, 둥근 디스플레이 모서리, 각진 엣지는 아이폰과 동일하다. 다양한 색상으로 나오는 두 모델은 크기를 제외하면 서로 거의 비슷하다.   디스플레이 아이패드 미니와 아이패드 에어는 각각 8.3인치, 10.9인치로 크기가 서로 다르지만, 동일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두 모델에 탑재된 디스플레이 모두 리퀴드 레티나 디스플레이로, 모서리가 둥글고 전체적으로 래미네이트를 입혔으며, 광범위한 색 영역과 트루톤을 지원한다. 다만, 두 모델의 크기가 다르기 때문에 해상도에는 약간 차이가 있다.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패드 미니의 해상도는 각각 2360 x 1640 264ppi, 2266 x 1488 326ppi이다. 하지만 이 정도 차이는 구별하기 힘들다. 9세대 아이패드는 10.2인치로 아이패드 에어와 유사하지만, 화면 품질은 다소 떨어진다. 화면 해상도는 2160x1620 264 ppi로 아이패드 에어와 큰 차이가 없다. 다만, 9세대 아이패드 디스플레이는 레티나 디스플레이의 일종이지만...

애플 iOS 아이패드 2022.04.04

블로그 | 애플은 프로 제품군을 왜 그렇게 싫어할까

태블릿 시장에는 아이패드의 대안으로 구매할 만한 제품이 줄어들고 있다. 결국 애플은 '애플만의 리그'를 펼치는 상황에 부닥치게 된다. 일반적으로 태블릿 구매자는 아이패드와 안드로이드 제품 중에서 선택하는 것보다 아이패드 미니, 에어 및 프로의 장점을 비교할 가능성이 높다. '아이패드'라는 단어를 '태블릿'이라는 의미로 사용하는 상황이 놀랍지는 않다.   물론 이론적으로 애플은 구매자가 아이패드 프로를 선택하기를 바랄 것이다. 아이패드 프로가 가장 고가의 제품이기도 하고 이윤도 가장 클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애플이 더 매력적인 저가 제품을 출시하면서 각 제품군, 특히 프로 제품의 판매가 점점 잠식되고 있다. 보급형 제품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다. 10.2인치 아이패드는 분명 아이패드 프로보다 가성 대비 성능이 좋지만, 판매 대상층이 프로와 다르다. 아이패드 프로 구매를 진지하게 생각하는 사용자라면 기본형 아이패드로는 행복할 수 없을 것이다. 아이폰 SE와 맥 미니도 마찬가지다. 두 제품 모두 각 제품군의 프로 모델과 비교 대상이 되는 경우가 없다. 오히려 지난 몇 년 동안 프로 모델의 주요 기능을 제공하면서도 훨씬 저렴한 중간 사용자 대상 제품이 등장했다. 지난주 애플의 봄 행사에서 공개된 제품을 보면 이런 상황이 여실히 드러난다. 아이패드 에어는 18개월 만에 다시 주목을 받으며 11인치 프로 제품을 틈새시장으로 내몰았다. 2022년형 아이패드 에어는 M1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5G를 지원하며 깔끔하게 업데이트되었다. USB-C 및 액세서리 지원 같은 부분은 이미 아이패드 프로와 동일하기 때문에 에어 대신 프로를 선택할 만한 설득력 있는 이유가 거의 남지 않았다. 프로모션 기능이나 추가 카메라 렌즈 정도다. 200달러의 추가 비용을 지불하고 프로로 전환하는 사용자는 소수의 전문 콘텐츠 크리에이터뿐일 것이다. 미묘한 점은 애플은 하드코어 하드웨어로 맥 미니 포맷을 재구성한 중간급(아마도 상위 중간급) 제품인 맥 스튜디오로 맥 프로 제품의 틈새...

애플 프로 아이패드에어 2022.03.16

"아이폰 SE 100%, 아이패드 에어 95%" 확률로 알아보는 3월 9일 애플 봄 행사 발표

애플의 2022년 첫 번째 제품 발표 행사가 목전으로 다가왔다. 어떤 제품이 발표될지는 아직까지 베일에 싸여 있다. 보통 이 시점이면 어떤 제품이 발매될지 정확히 예고할 수 있지만(지난해 봄 행사의 유일한 ‘깜짝’ 발표는 애플 카드 패밀리뿐이었다), 올해 ‘피크 퍼포먼스(Peak Performance) 행사에서는 애플이 보안을 잘 유지하면서 확실하게 예측하기가 더욱 어려워졌다. 바로 내일 발표될 신제품 예측을 백분율로 정리했다.     아이폰 SE : 100% 확실 현 시점에서 피크 퍼포먼스 행사에서 발매될 것이 확실시되는 제품은 아이폰 SE뿐이다. 2세대 제품이 발매된 지 2년이 지났고 지난 수 주 동안 소문도 무성했다. A15 칩, 야간 촬영 모드가 추가된 카메라, 5G 지원 등이 업그레이드의 전부라서 크게 놀랍지는 않지만, 어쨌든 아이폰 SE가 행사의 주인공이 될 것은 확실해 보인다.   아이패드 에어 : 95% 발매가 ‘거의’ 확실시되는 또 하나의 제품이다. 아이패드 에어는 아이패드 미니와 유사하게 A15 프로세서, 초광각 전면 카메라에 센터 스테이지 기능이 추가되고 5G 연결을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 SE와 마찬가지로 오랜만에 발표되는 제품치고는 놀라운 업그레이드는 아니다.   M1 프로/ M1 맥스 맥 미니 : 75% 고성능 제품인 맥 미니는 얼마 안 남은 인텔 칩 탑재 제품 중 하나다. 따라서 올해 애플 칩이 탑재돼 새롭게 발표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최근에는 M1 프로/M1 맥스 제품이 출시될 것이라는 소문이 있어 출시 확률을 75%로 산정했다. 고성능 맥이 봄 행사에서 발표되는 일은 거의 없다. 봄 제품 발표 행사에서 프로 제품이 공개된 것은 2016년의 9.7인치 아이패드 프로가 전부다. 그러나 올해는 특히 많은 맥 제품이 발매될 가능성이 커서 프로나 맥스 칩을 탑재한 맥 미니가 봄 행사에 공개될 가능성도 적지 않다.   M2 프로세서 : 50% 이 예측은 다소 흥미롭다. 애플이 이...

아이폰SE 아이패드에어 M2칩 2022.03.08

"차기 아이패드 미니는 신형 아이패드 에어의 축소판"

2019년 아이패드 미니 5가 나온 이후 애플이 이 제품의 디자인을 크게 수정할 것이라는 전망이 꾸준히 제기된 가운데, 새로운 루머에 공개됐다.   존 프로서가 프론트 페이지 테크(Front Page Tech)에 올린 자료에 따르면, 6세대 아이패드 미니는 지난해 말 더 얇은 디자인으로 나온 아이패드 에어와 비슷하다. 그가 공개한 렌더링 이미지를 보면, 새 아이패드 미니는 아이패드 프로나 아이폰 12와 같은 플랫 디자인이다. 홈 버튼이 없어지고 터치 ID 센서는 전원 버튼에 통합된다. 아이패드 에어와 같은 방식이다. 프로서는 새 모델이 기존 모델과 크기가 거의 같을 것(206.3×137.8×6.1mm vs. 203.2×134.8×6.1mm)으로 전망했다. 터치 아이디가 없어진 만큼 화면 크기는 더 커진다. 그는 화면 크기를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7.9인치에서 8.4인치로 늘어난다는 전망이 이미 나온 바 있다. 또한, 새 아이패드 미니에는 라이트닝 대신 USB-C 포트가 들어가고 5G와 새로운 스피커도 추가된다. 기존 아이패드 미니는 이미 애플 펜슬을 지원했다. 따라서 새 제품도 애플 펜슬을 지원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프로서는 아이패드 미니를 위한 더 작은 크기의 애플 펜슬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실제로 기존 애플 펜슬은 아이패드 미니에서 편하게 사용하기에는 너무 크다. 만약 더 작은 애플 펜슬이 나온다면 (물론 더 저렴하다면 금상첨화다) 새 제품에 안성맞춤일 것이다. 이미 애플이 기존 애플 펜슬과 비슷한 사양으로 더 작은 제품을 만들고 있다는 분석이 있었다. 이런 전망이 맞는다면, 아이패드 미니는 기본적으로 아이패드 에어의 축소판이 된다. 아이패드를 쓰고 그리고 읽는 용도로 사용하는 이들에게 최적화된 제품이다. 경쟁 제품인 킨들(Kindle)과 비교하면 화면은 더 크고, A14 프로세서가 들어가므로 적당한 가격대의 가장 강력한 태블릿이 될 수도 있다. editor@itworld.co.kr

아이패드미니 아이패드에어 애플 2021.06.14

리뷰 | 2020년형 아이패드 에어, '본전 충분히 뽑는' 최고의 아이패드

지난해 봄 애플은 수년 동안 방치했던 아이패드 에어 브랜드를 부활시켰다. 2019년형 아이패드 에어는 합리적인 가격의 일반 아이패드와, 성능과 기능, 가격(!)을 극대화한 아이패드 프로의 절묘한 절충점이었다. 새로 나온 2020년형 아이패드 에어는 기존 장점을 그대로 유지했다. 2019년형보다 조금 비싸졌지만 아이패드 프로의 기능과 기능인을 더 많이 차용했고 특히 성능을 크게 개선했다. 2020년형 아이패드 에어는 599달러부터 시작한다. 2019년형은 499달러였다. 애플 펜슬과 매직 키보드는 별매다. 그러나 이 제품은 대부분의 사용자에게 아이패드 프로를 사는 것보다는 더 합리적인 선택이다. 동시에 일반 아이패드보다는 월등히 앞선 성능과 기능을 제공한다.   아이패드 프로의 장점을 흡수 2019년형 아이패드 에어가 그랬던 것처럼 2020년형 모델도 트루톤을 지원하는 와이드 컬러 디스플레이 등 아이패드 프로의 기능 일부를 가져왔는데, 올해는 특히 더 많다. 애플은 아이패드 에어에 아이패드 프로의 플랫-엣지 디자인을 적용하고 홈 버튼을 뺐다. 모든 면에서 베젤이 줄었고 그만큼 화면은 더 커졌다. 정확히 11인치 아이패드 프로와 같은 크기로, 이 제품용 매직 키보드도 호환된다.   아이패드 프로와 마찬가지로 아이패드 에어도 라이트닝 커넥터 대신 USB-C 포트를 사용한다. 외장 스토리지 기기와 카메라 등과 사용하기 더 편해졌다. 또한, 지난해 아이패드 에어는 애플 펜슬 1세대를 지원했는데, 올해 제품은 2세대 펜슬을 지원한다. 2세대 펜슬은 30달러 더 비싸지만 마그네틱으로 패드에 붙여 충전할 수 있고 디자인도 더 좋다.   기존 모델의 800메가픽셀 f/2.4 카메라는 12메가픽셀 f/1.8 카메라로 개선됐다. 더 좋은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전면 카메라도 향상됐고 1080p 페이스타임 콜을 지원한다. 하지만 아이패드 에어에서 아이패드 프로의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전면 카메라에는 페이스 ID와 ...

2020년형아이패드에어 아이패드에어 아이패드 2020.11.05

아이패드 에어(2020) 첫인상 라운드업 “일반 사용자에게 꼭 맞는 가격, 디자인, 성능”

이번 주에 출시될 애플 제품에는 아이폰 12와 아이폰 12 프로만 있는 것은 아니다. 599달러짜리 아이패드 에어 신형도 있다. 초기 리뷰에 따르면 ‘대박’의 조짐이 보인다. 2020 아이패드 에어의 가장 큰 변화는 디자인이다. 아이패드 프로와 유사하게 홈 버튼을 없애고, 베젤이 더 얇아졌으며, 측면이 평평하다. 새로운 색상 옵션도 추가됐는데, 랩탑 매그(Laptop Mag)는 “아이패드 에어에 멋진 ‘레트로’ 스타일이 들어갔다. 구형 메르세데스 레이싱카처럼 조각된 둥근 가공 알루미늄 모서리나 작은 메시 마이크 위에 눈에 잘 띄는 원형 카메라 렌즈 덕분일 수 있다. 그것이 무엇이든 아이패드 에어의 우아함은 산업적인 미학을 상쇄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다.   화면도 인상적이라는 평가다. 테크크런치(TechCrunch)는 아이패드 프로처럼 120Hz 프로모션(ProMotion)을 지원하진 않지만,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인정했다. 씨넷(CNet) 역시 이에 동의하면서, 아이패드 프로의 프로모션은 “사랑스럽지”만, “없어도 괜찮다”고 전했다. 아이패드 에어에는 터치ID가 전원 버튼에 통합됐다. 애플이 이 기술을 사용하고 처음으로 적용한 방식인데, 평가가 좋았다. 씨넷은 “지금까지 지문 인식이 안정적으로 동작하고 미래 아이폰이나 애플 워치에 이런 작은 터치ID 버튼이 들어가지 말라는 법은 없을 것 같다”고 평가했다. 더 버지(The Verge)는 “아이패드를 빠르고 편하고 안전하게 잠금 해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이패드 에어는 아이폰 12와 같은 A14 바이오닉 칩이 탑재되며, 그만큼의 속도를 기대할 수 있다. 더 버지는 테스트를 통해 “지금은 물론 향후 몇 년간 아이패드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기에 충분하다”라고 평가했다. 인가젯(Engadget) 역시 아이패드 에어가 “멀티태스킹이나 잦은 앱 전환 습관을 유지하기에 문제가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따라서 기본적으로 아이패드 에어는 ‘프로’급은 필요 없지만, 보급형 보다는 약...

아이패드에어 첫인상 리뷰 2020.10.22

A14 바이오닉 FAQ: 애플의 5나노 프로세서에 대한 모든 것

타임 플라이(Time Flies) 이벤트에서 애플은 신형 아이패드 에어와 함께 최신 모바일 SoC인 A14 바이오닉(A14 Bionic)을 공개했다. 최첨단 5나노 공정으로 제작된 가장 진보된 애플의 SoC이며,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모바일 칩일 것이다.   올해 초, A14에 무엇을 기대할 수 있을지 추측을 한 적이 있었다. 이제 애플이 몇 가지 세부 사항을 밝혔으니, 이번 FAQ로 이 환상적인 SoC가 탑재되는 애플 제품에서 어떤 역할을 해줄 지 알려줄 수 있다. 새로운 정보를 입수하면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 2020년 10월 15일 : 아이폰 12 출시 관련 내용 업데이트 최초의 5나노 칩 예상대로 애플은 5나노 공정 기술을 사용해 칩을 제조한 ‘업계 최초’라고 주장한다. 이는 한정된 면적에 더 작은 칩 기능과 더 많은 트랜지스터를 의미한다. 또한 일반적으로 주어진 작업량에 대해 더 낮은 전력 소비를 의미한다.  5나노 공정으로 애플은 118억 개의 트랜지스터를 A14에 채워 넣을 수 있다. A13의 85억 개보다 약 40% 많은 것이다.  이 모든 것은 더 많은 코어, 더 많은 캐시, 더 많은 고급 기능을 의미한다.  여전히 6코어지만, 더 빠르다 A11, A12, A13과 마찬가지로, A14에도 6개의 CPU 코어가 있다. 2개의 고성능 코어와 4개의 고효율 코어다. 애플은 A14의 CPU가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받았으며 더 많은 명령을 동시에 실행한다고 말한다.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간단히, A14는 더 넓은 수퍼스칼라(Superscalar) 설계로 한 번에 코어 당 더 많은 명령을 발생하고 처리할 수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즉 IPC(Instructions Per Clock, 클럭 당 명령어 처리 수)가 더 많아 낮은 클럭 속도에서 더 나은 성능을 제공하는 경향이 있다.  애플은 A14가 가장 까다로운 애플리케이션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는 크기의 ‘대형...

A14 애플 SoC 2020.10.15

신형 아이패드 에어(2020)에 대해 알아야 할 7가지

2019년에 출시된 아이패드 에어(iPad Air)는 애플의 태블릿 제품군에서 가격과 성능, 기능 면에서 일종의 ‘스윗 스팟(sweet spot)’을 찾은 제품이었다. 16일 새벽 공개된 신형 아이패드 에어는 이런 포지션을 더욱 강화한 모습이다.  2020년 개편된 아이패드 에어에 대해 알아야 할 것들을 정리했다. 1. 아이패드 프로와 닮았다 신형 아이패드 에어는 더 비싼 아이패드 프로의 디자인을 채용했다. 똑같은 플랫 엣지(flat-edge) 디자인이며, 전체적으로 베젤이 얇다. 아이패드 프로처럼 라이트닝 커넥터 대신 USB-C를 채택했다. 이러한 애플의 디자인 ‘언어’는 아이폰 12에서도 볼 수 있을 것 같다. 2. A14 프로세서를 탑재한 첫 애플 제품이다 보통 새로운 A 시리즈 프로세서는 아이폰에 탑재된다. 그러나 올해는 아이폰 출시가 예년보다 늦어지면서, 아이패드 에어에 처음으로 신형 A14가 탑재됐다. A14는 새로운 5나노 공정으로 제조되었고, 현재 기준 가장 진화한 애플의 SoC(system-on-chip)다. 총 118억 트랜지스터, 고효율의 CPU 코어 4개와 성능 고어 2개가 내장됐다.  애플은 이 프로세서가 7나노 공정 칩보다 CPU 성능이 최대 40%, 그래픽 성능이 최대 30% 더 향상됐다고 전했는데, 여기서 말한 7나노 공정 칩은 A13으로 추정된다. A14는 또한 애플의 가장 강력한 뉴럴 엔진(Neural Engine)을 탑재해 머신러닝 코드를 강화했다. A13보다 코어가 더 많은 만큼 속도가 초당 11조 번의 연산이 가능해 A13 대비 두 배 빠르다.  더불어 애플의 최신 이미지 신호 프로세서를 탑재해 사진과 비디오 품질을 높여준다. 3. 매직 키보드와 2세대 애플 펜슬 지원한다 신형 아이패드 에어는 2세대 애플 펜슬과만 호환되며, 아이패드의 가장자리에 자석으로 연결되는 충전 방식을 사용한다. 1세대 애플 펜슬은 라이트닝 커넥터로 충전되는데, 아이패드 에어에는 라이트닝 커넥터가 없다. 1...

아이패드에어 A14 애플 2020.09.16

애플의 ‘타임 플라이’ 이벤트에서 아이폰을 대신할 신제품은?

우리가 하나 확신했던 것이 있다면, 매년 9월 이벤트에서 차세대 아이폰이 공개된다는 점이다. 하지만 올해는 아니다. 블룸버그는 팬데믹으로 인해 연례 아이폰 이벤트가 10월로 연기된다고 보도했다.  그렇다고 9월 행사가 없어지는 것도 아니다. 애플은 9월 15일 ‘타임 플라이(Time Flies)’ 행사를 개최한다는 초대장을 공개했다. 이 행사에서 아이폰이 등장하지 않는다면, 어떤 제품이 선을 보일까?    애플 워치 시리즈 6 어딘가에 배팅을 해야 한다면 애플 워치에 올인하겠다. 꼭 ‘타임 플라이’라는 슬로건 때문이 아니더라도 애플 워치는 9월 행사에 등장하기에 적합한 제품이다. 2015년부터 아이폰과 함께 9월에 공개됐는데, 이제는 아이폰 없이 행사의 주인공이 될 만큼 성장했다. 올해는 혈중산소농도 센서, 후면 추적, 그리고 페이스 공유 및 손 씻기 감지 같은 워치OS 7의 신기능을 지원하는 새로운 모델이 등장할 전망이다. 디자인은 시리즈 5와 매우 유사하며, 40mm와 44mm 크기로 나온다.   애플 워치 ‘라이트’ 최근 블룸버그의 보도에 따르면, 애플이 현재의 199달러짜리 시리즈 3을 대체할 새로운 애플 워치를 출시할 전망이다. 이 모델의 디자인은 아직 확실하지 않지만, 구형 38mm, 42mm 디자인에 디스플레이와 프로세서를 업그레이드한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블룸버그는 이 제품이 230달러의 핏빗 버사 3(Fitbit Versa 3) 같은 저렴한 피트니스 디바이스와 직접 경쟁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이패드 에어 애플의 아이패드 에어는 2019년 3월 이후 업데이트되지 않았지만, 최근에 큰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블룸버그의 보도에 따르면, 신형 아이패드 에어는 2018년의 아이패드 프로처럼 베젤이 얇고 홈 버튼이 없으며, USB-C 포트가 있는 디자인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애플은 처음으로 전원 버튼 안에 지문 센서를 넣고, 페이스ID는 프로 모델 전용으로 둘 것으로 보인다. 원...

애플 아이폰 아이패드에어 2020.09.09

"홈 버튼 사라지고 프로 쏙 빼닮은" 아이패드 에어 루머와 유출 사진

한동안 애플 아이패드 에어 신제품 소식은 많지 않았지만, 최근 새로운 루머에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중국 소셜 미디어 플랫폼인 샤오홍슈와 트위터 사용자 DuanRui가 아이패드 에어로 추정되는 사진을 각각 공개됐다. 전면적인 외형 변화와 함께 지금까지 애플이 도입하지 않았던 새로운 기술을 사진에서 포착할 수 있다.    우선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새 디자인이다. 아이패드 프로를 연상하게 하는 깔끔하고 통일된 얇은 베젤과 화면 모서리가 둥글게 처리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제스처 기반의 네비게이션 기능을 유추할 수 있고, 홈 버튼도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소문에 따르면 터치 ID 기능은 그대로 유지된다. 사진으로 유추하면 디스플레이 하단에 있던 홈 버튼과 터치 ID는 길쭉하게 바뀐 전원 버튼에 통합될 것으로 보인다. 함께 언급된 안내 설명서에 따르면 USB-C를 지원하는데, USB-C는 프로 버전이 아닌 일반 아이패드에서는 처음 탑재되는 입출력 규격이다. 사진에 보이는 카메라 렌즈는 1개이고, 아이패드 에어 현재 버전과 마찬가지로 후면에 스마트 커넥터가 있다.  그러나 이 새로운 기기의 정보가 충분하지는 않다. 아이패드 에어 현재 모델에 비추어서 몇 가지를 추측할 수 있는데, 하나는 아이패드 프로에 탑재된 Z 버전이 아닌 A13 칩이 탑재되고, 저장공간은 좀 더 적을 것이며, 매직 키보드가 아니라 구형 스마트 키보드를 지원할 것이라는 점이다.  그 외에도 소문에 따르면 전체 크기는 10.5인치인 아이패드 에어 현재 버전과 크게 다르지 않은 10.8인치다. 베젤 폭이 더욱 좁아졌기 때문에 실제 디스플레이는 조금 더 커졌을 것이다.   이번 유출 사진이 사실로 밝혀진다면, 499달러라는 시작가를 강점으로 아이패드 에어는 애플의 가장 대중적인 아이패드로 떠오를 수 있다. 홈 버튼이 있는 구식 보급형 모델의 시작가는 329달러이고, 더 현대적인 디자인과 멋진 폼팩터에 성능까지 확보한 아이패드 ...

아이패드에어 2020.08.28

애플, 아이패드 에어 '빈 화면 오류' 무상 수리하기로

애플이 아이패드 에어를 부활시킨 것이 불과 1년 전이다. 디자인을 바꾸고 가격은 낮췄다. 출시 시점에서 이 제품을 구매했다면 이제 품질 보증 기간이 거의 끝나는 시점이다. 이런 가운데 '빈 화면(Blank Screen)' 오류가 확인돼 논란이 되고 있다. 기기 화면에 빈 화면이 계속해서 표시되거나 빈 화면이 표시되기 전에 화면이 잠깐 깜박이거나 번쩍이는 것을 가리킨다. 애플이 이러한 '빈 화면(Blank Screen)' 오류가 발생한 3세대 아이패드 에어에 대한 서비스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대상은 2019년 3월부터 2019년 10월 사이에 생산된 모든 아이패드 에어다. 지난해 팔린 거의 모든 모델이 포함된다. 따라서 이 기간에 구매한 사용자라면 무상 수리할 좋은 기회다. 만약 '빈 화면' 문제를 겪었다면 해당 아이패드 에어를 애플 스토어 또는 애플 공인 서비스 업체에 맡겨 점검받을 수 있다. 전문가가 이 프로그램에 해당하는지 확인하면 애플이 무상으로 수리할 수 있다. 단, 화면이 깨지는 등의 손상이 있으면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애플은 이 서비스 프로그램이 아이패드 에어에 대한 보증기간 1년 연장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대상이 되는 3세대 아이패드 에어 기기에 대해 판매 후 2년간 무상 수리를 제공하므로 2021년까지 연장되는 것과 같다. editor@itworld.co.kr

애플 아이패드에어 무상수리 2020.03.10

새로운 10.2인치 아이패드: 아이패드 에어와의 차이점은?

지난 주 애플은 7세대 엔트리급 아이패드를 발표했는데, 이 아이패드는 이상한 꼬마 야수라고 할 수 있다. 화면은 작년 모델보다 조금 더 커졌고, 이제는 풀사이즈의 스마트 키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지만 프로세서는 그대로 유지되면서 전체적인 디자인은 아주 약간만 바뀌었다. 작년 모델과 이번 모델 사이에는 변화가 너무 적어서, 사실 발표당시 기사에서 우리가 전부 다루었던 것들이다. 이번에는 새로 나온 아이패드를 올해 바뀐 아이패드 에어와 비교해보고자 한다. 올해 업그레이드된 아이패드 에어는 익숙한 10.2인치의 크기에 매우 가까운 10.5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비록 에어가 얇기에서 아주 작은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두 모델의 본체는 현재 정확히 측정해서 9.8인치 x 6.8인치다. 에어가 더 비싸지만, 정말로 돈을 절약하기 위해서나 더 많은 공간이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하지 않는 한, 의심할 여지없이 아이패드 에어가 이 정도 크기에서는 더 현명한 구매가 될 것이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아이패드 에어의 디스플레이가 더 좋다  만약 동영상을 보거나 웹 서핑을 위해 태블릿을 사용한다면, 아마도 두 모델의 디스플레이에서 1인치 정도의 차이를 알아차리지 못할 것이다. 그 점에 있어서 두 모델 모두 264ppi고, 최대 500니트의 밝기를 지원한다. 하지만, 만약 1세대 애플 펜슬을 가지고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리는데 아이패드를 사용한다면, 그 차이를 알아차릴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거기서 여러분은 10.2인치 아이패드가 제공하는 것에 비해 에어가 지닌 많은 개선점들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우선, 애플의 트루톤 기술을 지원하는데, 이 기술은 주변 조명에 더 잘 맞도록 화면의 색상을 조정하여 보다 편안하게 읽을 수 있도록 해준다. 그것은 또한 유리가 실제 디스플레이에 더 가까이 위치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라미네이트 디스플레이뿐 아니라 P3 와이드 칼라 디스플레이와 반반사 코팅도 가지고 있다. 특히 라미네이트 디스플레이는...

10.2인치 아이패드 애플 2019.09.16

IDG.tv | “‘스윗 스팟’을 찾은 애플” 아이패드 에어 리뷰 [한글 자막]

아이패드 에어가 부활했습니다. 일반 아이패드도 있고, 아이패드 미니, 아이패드 프로도 있는 마당에 아이패드 에어는 어떤 가치가 있을까요? 가격과 성능 모든 면에서 일반 아이패드는 싫고 아이패드 프로는 과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에게 최적일 것 같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아이패드 에어의 이모저모를 알아봅니다. editor@itworld.co.kr  

리뷰 태블릿 애플 2019.04.26

2019년형 아이패드 에어 심층 리뷰: 애플, 스윗 스팟을 찾다

신형 애플 아이패드 프로는 새로운 슬림 베젤 디자인, 페이스 ID, 초고속 A12X 칩, 신형 무선 애플 펜슬로 부장한 최고급 태블릿이다. 그러나 애플은 전면적으로 개선된 3세대 모델을 내놓으면서 가격도 함께 대폭 인상했다. 구형 10.5인치 프로 가격은 649달러였지만 이를 대체하는 신형 11인치 모델은 799달러이며 12.9인치 모델은 기존 799달러에서 999달러로 훌쩍 뛰었다. 결과적으로 기본 아이패드(329달러)와 아이패드 프로 사이에 상당히 큰 가격 공백이 생겼다. 애플은 이 간격을 메우기 위해 구형 10.5인치 아이패드 프로의 디자인을 차용하고 이미 몇 년 전에 시장에서 물러난 아이패드 에어의 이름을 붙인 다음 이런저런 기능을 조합해서 생소한 중급 모델을 만들어 내놨다. 최저 499달러의 64GB 스토리지 모델부터 시작하는 아이패드 에어는 아이패드로는 부족하고, 그렇다고 값비싼 프로를 구입하기에는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를 겨냥해 적당한 기능을 골라서 넣은, 타협과 절충의 결정체다.   아이패드보다는 위 아이패드 에어는 9.7인치 아이패드에 비하면 상당한 업그레이드다. 물론 최저가 구성의 아이패드 에어 가격이 170달러 더 비싸지만 얻는 가치는 금액의 차이를 상쇄하고도 남는다. 가장 눈에 띄는 차이점은 규격이다. 아이패드 에어의 크기는 약 25x17cm로, 아이패드(24x16cm)보다 약간 더 크다. 여기에 베젤을 더 얇게 해서 넉넉한 10.5인치 디스플레이를 넣을 공간을 확보했다. 조금 더 크지만 무게는 오히려 몇 그램 가볍고 두께도 1.4mm 더 얇다. 신형 아이패드 프로보다는 두껍지만 손에 들어보면 아이패드에 비하면 훨씬 더 가뿐한 느낌이다(아이패드 에어라는 이름이 잘 어울림). 구형 10.5인치 아이패드 프로에 익숙한 사용자라면 거의 차이를 느끼지 못할 것이다. 실제로 신형 아이패드 에어에서 2017년에 나온 10.5인치 아이패드 프로용 스마트 키보드를 그대로 사용할 만큼 두 모델의 규격은 거의 똑같다.   기존 아이...

2019 ios 아이패드 2019.04.08

IDG 블로그 | 현명한 변화… 애플의 아이패드·아이맥·에어팟 공개의 의미

애플이 과거와는 다른 방식으로 신제품을 대거 공개한 지난주, 필자는 “하나 더”를 기대했지만 나오지 않아 다소 실망했다. 실망한 것은 분명하지만 필자가 새로운 업데이트된 하드웨어를 기대했다는 자체가 조금씩 신제품을 공개하는 애플의 전략이 통했다는 의미기도 하다. 지난주 애플은 전형적인 시끌벅적한 이벤트 없이 기존 제품의 업데이트 버전을 공개했다. 월요일 아이패드 미니(iPad Mini)와 아이패드 에어(iPad Air)부터 시작해서, 화요일 아이맥(iMac)으로 이어졌으며, 수요일 에어팟(AirPods)으로 마무리됐다. 누구도 이 신제품들이 ‘굉장한’ 것이라고 평가하진 않으며, 만일 키노트에서 공개됐다면 청중들은 ‘우와’를 외치지 않았을 것이다. 심지어 어느 정도는 이들 제품이 실망스럽다고 이야기할 수도 있다. 하지만 필자는 애플이 조금씩 신제품을 공개하면서 점점 더 기대감을 품게 됐다. 또한, 애플이 매일 업데이트 제품을 공개하면서 ‘쇼 타임(Show Time)’ 행사를 앞둔 상태에서 기술 미디어는 애플 관련 소식으로 뒤덮였다. 심지어 GDC(Game Developers Conference)나 엔비디아의 GPU 테크놀로지 컨퍼런스(GPU Technology Conference), 그리고 구글의 스태디아(Stadia) 서비스 공개 등 굵직한 소식들 사이에서도 애플에 대한 관심이 유지되는 역할을 했다.   새로운 시대를 위한 새로운 제품 공개 스타일 이는 매우 현명한 전략이라고 생각된다. 특히, 애플의 제품 라인업이 매우 복잡해졌고, 무대 위에서 공개하던 소위 ‘게임 체인저(Game Changer)’ 만한 제품이 아니라, 사양 중심의 구형 모델 업그레이드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라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우선 느린 공개 전략은 애플에 관심있는 사람들에게 과거의 성공을 상기시키며, 이는 발표되지 않은 프로젝트에 대한 낙관론을 만든다. 둘째, 이 전...

신제품 아이패드미니 애플 2019.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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