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NH농협은행이 2019년 ‘프라이빗 클라우드 플랫폼 고도화’ 사업으로 PaaS 플랫폼을 구축한 이후, NH농협은행 클라우드 포털을 PaaS 서비스 및 퍼블릭 클라우드로 확장하고 고도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IT 내부 인력의 기술 내재화 및 IT 신기술에 대한 자율적인 강화를 위해 R&D 전용 인프라 환경을 동시에 구축한다.
데이타솔루션은 이미 NH농협은행에 자체 클라우드 포털 솔루션인 CUNi 1.0을 공급한 데 이어, 이번에는 맞춤형 포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멀티 클라우드 서비스를 지원하는 CUNi 2.0을 공급할 계획이다.
퍼블릭 클라우드 확장을 고려하는 NH농협은행은 CUNi 2.0로 비즈니스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R&D 인프라 구축 사업은 NH농협은행의 IT 직원들이 새로운 IT 기술을 자유롭게 경험하고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샌드박스 형태의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R&D 인프라를 클라우드 포털과 연동해 사용자가 쉽고 빠르게 자원을 할당 받고 사용하며 반납할 수 있는 셀프 서비스를 구현한다. 클라우드 자원을 온라인 상품처럼 쉽고 직관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데이터솔루션 관계자는 “클라우드 포털 서비스 CUNi 2.0이 한층 더 고객 맞춤형 서비스로 업그레이드돼, 고객의 디지털 혁신을 추진하기 위한 최적의 클라우드 관리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