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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바, 코타나 전용 버튼 탑재한 노트북 신제품 발표

Gordon Mah Ung | PCWorld 2015.06.19
코타나가 윈도우 10의 기대 요소로 꼽히는 가운데, 도시바가 코타나에 바로 접근할 수 있는 신제품을 공개했다.

도시바가 이번에 공개한 새틀라이트 및 새틀라이드 래디우스 노트북에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가상 개인 비서인 코타나를 불러낼 수 있는 버튼이 추가됐다. 또한, 듀얼어레이 마이크를 통해 코타나의 음성 명령 기능도 더 잘 활용할 수 있다.

395달러부터 시작되는 새틀라이트(Satellite) C 시리즈는 예산 제한이 있는 학생들의 마음을 끌 만하다. 브러쉬드 알루미늄 소재의 1,400달러짜리 고급 제품만 연일 뉴스에 등장하지만, 대부분의 대학생들은 그만한 예산이 없기 마련이다.

도시바의 새틀라이트 C 시리즈

새틀라이트 C 시리즈는 화면 크기가 15.6인치와 17.3인치 2가지 종류로, 인텔, AMD 2종류의 CPU를 채택했다. 옵티컬 드라이브가 수명을 다한 부품이라는 의견도 있지만, 도시바는 C 시리즈에 DVD 레코더도 포함시켰다.

C 시리즈보다 한 단계 위의 제품군으로는 새틀라이트 L 시리즈가 있다. 가격대는 15.6인치 모델이 530달러, 17.3인치 모델이 570달러부터 시작하고, 가장 큰 차이점은 1920x1080 해상도 IPS 패널의 채택 여부다.

도시바 2015 노트북 라인업에는 윈도우 10 코타나 전용 키가 탑재된다

새틀라이트 라인의 최상위 제품은 S 시리즈다. 15.6인치와 17.3인치 2가지 화면 크기가 있고, 가격대는 각각 720달러, 875달러부터 시작하지만 4K(3840x2160) 해상도, 쿼드코어 인텔 브로드웰 CPU, 엔비디아 외장 그래픽 카드 등 사양이 높다.

새틀라이트 퓨전

도시바는 또한 컨버터블 스타일을 원하는 사용자를 고려해, 터치스크린 기능을 제공하는 새틀라이트 퓨전(Fusion) 제품을 선보였다. 802.11ac 와이파이 환경과 듀얼코어 브로드웰 CPU를 지원한다. 도시바의 한 관계자는 대부분의 사용자가 새틀라이트 퓨전을 노트북으로 사용하겠지만, 화면을 뒤로 넘겨 터치할 수 있는 선택 사항이 장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퓨전 모델은 HDMI 포트로 4K 출력을 지원하지만, HDMI 1.4 표준을 채택했기 때문에 재생률이 30HZ 선에서 머무른다. HDMI 2.0의 경우 60Hz에 이른다.

새틀라이트 래디우스 시리즈

도시바의 신학기용 지난 제품은 14인치와 15인치 래디우스(Radius) 노트북이다. 새틀라이트 퓨전처럼 화면을 360도로 접고 펼 수 있다. 14인치 제품은 인텔 또는 AMD 프로세서가 탑재됐지만, 15인치 제품은 4K 패널 옵션을 지원하는 인텔 프로세서를 채택했고, 픽셀 밀도를 282ppi까지 높였다. 두 모델 모두 전문 오디오 브랜드 하만 카돈의 스피커를 채택했다.

14인지 래디우스 제품은 베스트바이에서만 판매될 예정이며 가격대는 585달러부터 시작된다. 15인치 래디우스 제품은 843달러부터 시작되고, 여러 유통업체에서 취급한다. 도시바 제품군 대다수가 다음 주에 출시될 예정이지만 일부는 7월 이후 출시된다. 도시바는 전 제품이 윈도우 10 사양에 맞춰져 있지만 현재로는 윈도우 8을 탑재해 판매될 수 있다고 밝혔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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