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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윈드리버와 NFV 통합 테스트 완료

편집부 | ITWorld 2015.11.27
화웨이는 윈드리버와 파트너십을 맺고 멀티 벤더 환경에서의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Network Functions Virtualization, 이하 NFV) 네트워크 아키텍처 통합 테스트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테스트는 중국 시안에 위치한 화웨이 NFV/SDN 오픈랩(Open Lab)에서 이뤄졌다.

이번 공동 연구를 통해 양사는 화웨이 퓨젼서버(FusionServer) E9000 및 vEPC/vIMS, MANO에서 검증된 윈드리버의 캐리어 그레이드 NFV 소프트웨어 플랫폼 ‘티타늄 서버(Titanium Server)’를 기반으로 NFV 네트워크 아키텍처 상의 서로 다른 레이어에서 구현되는 통합 기능을 검증했다. 이 과정에서 6가지의 적용 사례 및 56가지의 테스트 케이스가 적용됐으며, 전체 테스트 항목에 대한 검증을 완료해, NFV 통합 서비스 경험 라이브러리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제임스 자이 화웨이 글로벌 기술 서비스의 NFV 통합 서비스 부문 총책임자는 “화웨이는 윈드리버를 포함해 전세계 ICT 선도 기업들과 폭넓은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NFV/SDN 오픈랩을 통해 보다 다양한 NFV 통합 서비스를 개발하고 통신 업체들과 산업 파트너들을 위한 기술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윈드리버의 짐 더글러스 마케팅 총괄 부사장은 “통신 업체들은 비즈니스에 바로 적용 가능하도록 검증된 엔드-투-엔드(End-to-End) NFV 솔루션을 필요로 하고 있다”며, “윈드리버는 화웨이와의 성공적인 검증 작업을 통해 NFV 네트워크 혁신을 향한 개방형, 공동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에코시스템 구축에 앞장서고 있으며, 앞으로도 장기적인 전략을 바탕으로 파트너십을 유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NFV 네트워크 아키텍처는 최근 여러 통신 업체 및 기업들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 적용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NFV 기술을 기반으로 보다 새로운 유형의 네트워크가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통신업체들은 새로운 기회와 더불어 엄청난 도전 과제에 직면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제품들이 서로 다른 인터페이스 표준을 채택하고 있어 여러 공급 업체의 제품들을 통합하는 작업이 가장 어려운 과제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화웨이와 윈드리버는 이에 ‘개방, 협력, 혁신’을 원칙으로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화웨이는 NFV/SDN 오픈랩을 활용해 다양한 기술 파트너들과의 협업을 도모해 보다 완성도 높은 NFV 기술을 제공하고, 통신업체들이 성공적으로 비즈니스를 전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편, 윈드리버는 검증되고, 사전 통합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티타늄 클라우드 파트너 에코시스템을 확장해 나가고 있으며, 이를 통해 통신 업체들이 시장 출시 시점을 앞당기고, 통신 장비 제조업체들이 NFV 기반의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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