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화웨이, 사물인터넷용 운영체제 라이트OS 공개

Michael Kan | PCWorld 2015.05.21
중국의 화웨이 테크놀로지가 스마트 홈, 자동차, 웨어러블 등에 이용할 수 있는 운영체제인 라이트OS(LiteOS)를 공개했다.

화웨이는 서드파티 업체들이 사물인터넷 영역에 쉽게 진출할 수 있도록 해주는 운영체제를 수요일 출시했다. 화웨이는 현재 전체 업계가 가전과 산업 장비를 연결된 기기로 만들기 위해 기회를 엿보고 있지만, 개발비용이 여전히 높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화웨이는 새로운 ‘가벼운’ 운영체제가 전체 프로세스를 간소화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라이트OS 소프트웨어는 크기가 10KB이며, 최소한의 전력으로 구동되도록 설계되어 있어서 다양한 하드웨어에 적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라이트OS를 구동하는 하드웨어는 원격 제어 및 데이터 수집이 가능하다. 게다가 이미 안드로이드 운영체제가 구동되고 있는 기기에서도 설치할 수 있으며, 다른 서드파티 기기와도 연결이 가능하다.

화웨이는 라이트 OS의 소스 코드를 ISC 라이선스 하에 다운로드 가능하도록 만들 계획으로, 무료 혹은 저렴한 수수료로 복사 및 수정, 배포가 가능하다. 개발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해서 화웨이는 라이트OS 커뮤니티를 통해 칩셋과 모듈, 하드웨어 보드를 제공하고 있다.

화웨이는 네트워크 장비 제공업체로 더 잘 알려져 있으며, 전세계의 인터넷 접속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사업을 확장시켜왔다. 2025년까지 전 세계의 연결된 기기는 1,000억 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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