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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알렉사 기반 인공지능 스피커 '화웨이 AI 큐브' 공개

편집부 | ITWorld 2018.09.03
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consumer.huawei.com/kr)은 IFA 2018 기조연설에서 알렉사(Alexa) 내장 인공지능 스피커 겸 4G 라우터인 ‘화웨이 AI 큐브(HUAWEI AI Cube)’를 공개하면서 공식적인 스마트 스피커 시장 진출을 알렸다.

화웨이 AI 큐브는 컴팩트한 디자인의 폼 팩터를 통해 고품질 오디오를 전달하며, 사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인터넷에 접속하고, 스마트 장치를 제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 리처드 위 CEO는 “화웨이는 한층 지속적인 연결성(seamless connectivity) 및 스마트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적극적으로 강화했다”며, “화웨이 AI 큐브는 화웨이의 선도적인 통신 기술과 아마존 알렉사를 결합한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포괄적인 기능을 제공하는 강력한 제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4G LTE 환경에서 와이파이를 지원하는 화웨이 AI 큐브는 스마트 홈(Smart Home)에서 발생하는 수많은 연결 작업을 처리할 수 있다. 라우터 설치는 쉽고 직관적이며, 4G 심 카드(SIM card)를 탑재하면 LTE Cat. 6 속도(300Mbps 다운링크)의 초고속 인터넷 연결이 가능하다. 화웨이 AI 큐브는 802.11ac 와이파이 표준과도 호환되는 듀얼 밴드 제품으로, 2.4GHz 및 5GHz 채널에서 최대 1,200Mbps의 속도로 LAN을 통해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또한 화웨이 AI 큐브는 알렉사를 내장해, 사용자는 간단한 요청만으로도 음악을 듣거나, 스마트 홈 디바이스를 제어하고, 5만개 이상의 스킬(skill)을 핸즈 프리(hands-free)로 이용할 수 있다.

알렉사 보이스 서비스의 피트 톰슨 부회장은 “화웨이 AI 큐브는 스마트한 기능과 고품질 사운드를 하나의 제품으로 조화롭게 통합시킨 제품”이라며, “우리는 화웨이를 통해 유럽 고객들이 자연스럽게 음악을 즐기고, 스마트 홈 디바이스를 제어하며, 다양한 스킬을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웨이 AI 큐브는 400ml 크기의 사운드 캐비티(Sound Cavity)와 알루미늄 다이어프램으로 제작되어 깨끗한 중음과 고음, 그리고 풍부한 저음의 고품질 오디오를 제공한다. 또한 화웨이의 독점적인 오디오 솔루션인 화웨이 히슨(HUAWEI Histen)이 적용돼 한층 향상된 오디오를 경험할 수 있는데, 화웨이 히슨 기술은 가상 베이스, 선형 위상 이퀄라이저, 적응형 이득 제어(adaptive gain control), 원거리 음성 인식 등을 기본 사양으로 제공해 AI 스피커의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화웨이 AI 큐브는 매끄러운 3D 메쉬 소재의 작은 무광택 흰색 바디로 디자인됐으며, 포트가 제품 하단에 숨겨져 있어 홈데코용으로도 적합하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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