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어러블컴퓨팅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 3ㆍ갤럭시 기어 국내 출시

편집부 | ITWorld 2013.09.25
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 시리즈의 세 번째 제품인 '갤럭시 노트 3'와 새로운 스마트 기기인 '갤럭시 기어'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갤럭시 노트 3'와 '갤럭시 기어'는 국내 통신업체 3사를 통해 출시되며, 10월까지 전 세계 140여개 국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삼성전자는 밝혔다.

갤럭시 노트 3는 5.7형(144.3mm) 화면에 풀HD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 3GB 램을 탑재했고, LTE-A로 더 빠른 LTE 속도를 즐길 수 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S펜을 뽑거나 스크린 위에서 S펜의 버튼을 누르기만하면 5가지 주요 기능을 한 번에 실행시킬 수 있는 '에어 커맨드'는 이번 '갤럭시 노트 3'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기능이라고 덧붙였다.

'갤럭시 노트 3'와 연동해 스마트폰의 활용도를 더욱 높여 주는 '갤럭시 기어'는 1.63형(41.4mm) 디스플레이와 1.9 메가 카메라를 탑재했다고 업체는 밝혔다. 'S 보이스'를 활용해 음성으로 간편하게 전화를 걸거나 받을 수 있어 다른 작업을 하면서도 자유롭게 통화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일정과 알람 세팅, 날씨 확인을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웨어러블 기기인 '갤럭시 기어'는 갤럭시 노트 3 뿐만 아니라 업그레이드를 통해 갤럭시 S4, 갤럭시 S3, 갤럭시 노트 Ⅱ와도 연동해 스마트폰의 활용도를 더욱 높여 주는 '스마트 컴패니언 제품'으로 자리 매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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