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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삼성 SDI, 리튬이온배터리 적용 UPS 출시

편집부 | ITWorld 2013.07.23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www.schneider-electric.co.kr)가 삼성 SDI의 LIB가 적용된 산업용 UPS(Uninterrupted Power Supply)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LIB 적용 UPS는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와 삼성 SDI의 기술협력으로 탄생했으며, 한층 높아진 에너지 효율을 자랑해 최근 데이터센터가 직면한 전력난 위협에 적합한 솔루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슈나이더는 설명했다.

UPS는 정전 발생 시 즉각적으로 비상전원을 공급하여 갑작스러운 서버 가동 중단이나 전원 차단에 따른 데이터손실 등의 피해를 방지할 수 있도록 해주는 설비.

UPS 전원으로는 통상적으로 납축 배터리가 사용되고 있으나, 부피가 크고 무겁다는 단점이 있다. 그러나 이번에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와 삼성 SDI가 공동 개발한 LIB 적용 UPS는 에너지 집적도가 높아 UPS 설치에 필요한 공간을 기존 대비 1/3까지 줄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라고 업체는 설명했다.

또한, LIB의 방전효율이 뛰어나 같은 배터리 용량으로도 더 많은 전력을 공급할 수 있기 때문에 배터리 충전에 소모되는 전력량을 줄이고, 추가적인 배터리 없이도 충분한 백업타임을 제공할 수 있게 해준다고 덧붙였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김경록 사장은 “앞으로도 삼성 SDI 같이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한국 기업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전력난 극복과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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