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 애플리케이션

델 코리아, 데이터 보안 폐기 서비스 ‘ARR’ 시행

편집부 | ITWorld 2013.07.17
델 인터내셔널(이하 델 코리아)가 데이터를 폐기하는 'ARR(Asset Resale & Recycling) 서비스'를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버려진 IT 기기의 하드디스크를 완전히 폐기해 IT 기기에 남은 각종 데이터가 복구 및 유출되지 않도록 방지하는 것이라고 델 코리아는 설명했다. ARR 서비스를 활용하면 개인 정보를 민감하게 다루는 공공기관 및 금융 기관이나 기업 지적 재산을 관리해야 하는 일반 기업 등에서 안전하게 IT 폐기물을 처리, 재활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델 코리아는 고객의 요청에 따라 3단계 데이터 완전 삭제(3-pass Data Wipe), 물리적 파괴, 자기장을 이용한 완전 폐기 방식인 디가우징(Degaussing) 등 총 3가지 방식을 활용해 하드디스크 데이터를 파괴한다고 밝혔다.

먼저 서비스 후 하드디스크를 재활용하고자 한다면 3단계 데이터 완전 삭제 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업체는 설명했다. 이는 난수(Random Number)를 총 3회에 걸쳐 하드디스크 전체에 입력해 데이터를 폐기시키는 방식. 서비스 완료까지 시간이 다소 걸리지만 친환경적이라는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델 코리아 ARR 서비스를 담당하는 조윤호 차장은 “최근 하드디스크 폐기물로 인한 연락처, 주민등록번호, 기업 자료 등의 정보유출이 문제가 되고 있다”며 “단순히 포맷만 한다고 해서 데이터가 완전 삭제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인식하고 데이터 유출 피해가 없도록 예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ditor@itworld.co.kr

회사명 : 한국IDG | 제호: ITWorld |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 등록번호 : 서울 아00743 등록발행일자 : 2009년 01월 19일

발행인 : 박형미 | 편집인 : 박재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