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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타임

페이스타임 통화 시 상대방 영상이 옆으로 누워 있는 이유

iOS/아이패드OS 제어 센터에서 종종 간과되는 것이 '세로 화면 방향 고정' 기능이다. 기기가 회전을 감지했을 때 앱 내 화면이 돌아가지 않도록 고정한다. 영상을 보거나 책을 읽을 때 혹은 앱의 화면이 가로, 세로로 바뀌지 않길 바라는 다른 활동을 할 때 매우 유용하다. 하지만 페이스타임을 할 때는 '세로 화면 방향 고정' 기능이 오히려 상대방에게 혼란을 줄 수 있다. 즉, 페이스타임 통화 상대방이 회전되지 않고 고정된 화면만 볼 수 있다. 이 기능이 활성화된 것을 신경 쓰지 않고 페이스타임을 사용하면 오히려 통화 상대방이 화면을 잘못 설정해 제대로 된 방향으로 안 나오는 것으로 오해할 수도 있다.   실제로 '세로 화면 방향 고정' 기능을 끄면 페이스타임을 사용하는 기기를 회전했을 때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서 내 모습이 제대로 보이는 것은 물론 통화 상대방도 방향이 올바른 화면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세로 화면 방향 고정' 기능을 켠 상태에서 아이폰이나 태블릿을 90도 회전하면 내 화면에서는 영상이 제대로 보이지만 상대방은 그렇지 않다. 즉 상대방은 내가 옆으로 누워있거나 위아래가 바뀐 화면을 보게 된다.   그러면 상대방은 보통 화면을 제대로 보기 위해 자신의 기기를 회전한다. 그러나 이렇게 해도 상대방 기기에서는 나의 모습이 제대로 보이지 않는다. 이런 현상을 수정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화면을 쓸어내려 제어센터를 연다. '세로 화면 방향 고정'을 비활성화한다. 배경이 검은색으로 바뀐 상태가 비활성화다. editor@itworld.co.kr

페이스타임 FaceTime 2022.11.03

글로벌 칼럼 | 애플의 페이스타임 업그레이드는 너무 늦은 것일까?

작년 전세계가 갑작스럽고 충격적인 코로나 사태를 겪는 와중에도 애플은 계속 굴러갔다. 신제품 발표가 계속되었고, 새로운 운영체제도 발표되고 베타 사용을 거쳐 출시되었다. 애플 실리콘으로의 전환도 시작되었다. 애플 직원 전원은 2020년 내내 회사를 꾸준히 발전하게 한 것에 크게 칭찬받아 마땅하지만 사실 애플에게 도움이 된 것은 회사의 사전 작업 정책이다. 제품과 기능에 대한 준비 작업이 오랜 기간에 걸쳐 이루어진 것이다.  안타깝게도 그러한 방식에는 단점도 있다. 애플이 빠르게 움직일 수 있는 여지가 줄어드는 것이다. 작년 봄, 마스크가 당분간 일상의 큰 부분을 차지할 것임이 분명했지만 차세대 아이폰의 홈 버튼에 터치 ID가 추가되도록 제때 개조할 방법은 없었다. 애플 워치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마스크를 쓴 채 아이폰을 잠금 해제할 수 있는 임시 방편이 고안되기는 했지만 그마저도 2021년 5월 iOS 업데이트에 이르러서야 등장했다. 좋든 나쁘든 애플은 진행 속도가 느리다. 애플은 이번 주 WWDC에서 마침내 코로나 시대를 1년 넘게 지내면서 힘들게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한 것으로 보이는 여러 기능을 공개했다. 애플이 세계의 변화에 반응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좋지만, 이번 주에 자랑한 것은 죄다 올 가을은 되어야 출시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시기가 맞지 않는 것 아닐까?   줌 세계에서의 페이스타임 작년 한 해 많은 사람들이 화상 회의에 지나칠 정도로 많은 시간을 보냈다. 그런데 기술계에서 애플의 명성에도 불구하고 애플의 페이스타임(FaceTime) 기술은 2020년의 대화에 끼지 못했다. 필자의 개인적인 경험으로 이야기해 보면, 필자의 가족은 다들 애플 디바이스를 쓰지만 친척들이 2주에 한 번 가족 화상 대화를 시작하기로 했을 때 줌(Zoom)을 썼다. 그룹 페이스타임은 고려조차 하지 않았다. 애플이 그룹 페이스타임을 초기에 제대로 해 놓지 못한 탓이 적어도 일부는 있다. 베타 테스트 중에 버그가 너무 많아서 최초 iOS 12 릴리스에서...

애플 페이스타임 화상통화 2021.06.11

IDG 블로그 | ‘차세대 운영체제 말고…’ WWDC에서 기대되는 5가지 발표 내용

몇 시간 후면 애플의 연례 최대 행사인 WWDC가 시작된다. 태평양시로 6월 22일 오전 10시 WWDC 키노트가 전 세계로 스트리밍되는데, 처음 시도되는 온라인 WWDC에 대해 아직 모르는 부분이 많다. 생방송일까, 사전 녹화본일까? 2시간일까 20분일까? 크레이그 페더리기의 농담에 웃어줄 청중이 없어도, 여전히 재미있을까?  우리가 아는 것은 애플이 여러 앱과 운영체제, 그리고 다양한 제품의 업데이트를 발표하리라는 것이다. 아마도 10여 년 만에 처음으로 완전히 개편된 아이맥을 보게 될 것이고, 스튜디오 품질의 귀를 덮는 형태의 에어팟, 그리고 오래 기다려온 애플의 ARM 프로세서를 탑재한 맥이 등장할 것이다. 그리고 홈팟 미니(HomePod mini)의 등장도 기대된다. 하지만 ‘루머’에는 없었던 새로운 소식은 없을까? 필자가 생각한 가능성 높은 발표 내용 5가지와 그 이유를 살펴본다.   페이스타임 미팅 코로나19는 우리 생활의 상당 부분을 바꾸어 놓았는데, ‘영원히’ 바뀐 것 중 하나는 화상회의다. 사무실로 돌아가고 다시 악수하는 생활이 오더라도, 줌(Zoom), 스카이프, 미팅 같은 화상회의 솔루션은 동료 및 고객들과 커뮤니케이션하는 주요 수단으로 남게 될 것이다. 따라서 애플도 이 같은 새로운 현실을 받아들이고 ‘페이스타임 미팅’이라는 기능을 공개할 가능성이 있다   지금은 누구도 그룹 페이스타임을 업무에 사용할 생각을 하지 않는다. 페이스타임을 업무에 활용하기 위해서는 완전히 새롭게 개발할 필요는 없으나, 웹 인터페이스, 그리드 방식 보기, 그리고 32명 이상 참여 가능과 같은 몇 가지 새로운 기능이 필요하다. 이런 작은 변화만으로도 페이스타임 미팅은 페이스타임을 가장 안전하고 훌륭한 화상회의 도구로 변신시킬 수 있다. 가능성 : 애플은 이미 그룹 페이스타임 인터페이스가 회의에 이상적이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다. 지난달에는 말하는 사람의 타일을 크게 만드는 귀찮은 기능을 비활성화하는 토글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

wwdc 애플 페이스타임 2020.06.22

아이폰·아이패드·맥에서 '그룹 페이스타임' 화상 통화하는 방법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중요해지면서 화상회의가 역대 가장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애플은 그룹 페이스타임(Group Face Time) 기능으로 아이폰, 아이패드, 맥으로 여러 사람이 화상회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줌(Zoom) 같은 유명 화상회의 앱의 의심스러운 프라이버시 정책에 실망했다면, 그룹 페이스타임이라는 대안으로 눈을 돌릴 때다. 그룹 페이스타임은 무료이고 설정하기도 쉽다. 심지어 애플은 단일 페이스타임 통화에 무려 최대 32명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이제 그 사용법을 살펴보자. 페이스타임으로 여러 사람과 통화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메시지를 이용하는 것이다. 먼저 iOS와 아이패드OS에서의 사용법을 살펴보고 마지막으로 맥OS에서의 사용법을 알아본다.   페이스타임을 실행한다. 상단 오른쪽에 있는 '+' 버튼을 누른다. 통화하려는 사람이 이미 연락처에 있다면 이름만 입력하면 된다. 그렇지 않다면 전화번호를 입력해야 하는데, iOS를 사용하는지(그래서 통화를 할 수 있는지) 바로 알 수 있다. 즉, 이름 혹은 번호가 파란색으로 나타난다. 반면 iOS 사용자가 아니라면 회색으로 나타나는데 이 경우는 페이스타임으로 통화할 수 없다. 최대 31명까지 추가할 수 있다. '오디오' 혹은 '비디오'를 눌러 통화를 시작한다. 일단 통화가 시작된 후에도 추가로 참여할 사람을 선택할 수 있다. 화면 하단부의 페이스타임 메뉴 옵션을 쓸어 올리면 '사람 추가' 메뉴가 나타난다. 통화를 종료하려면 화면 하단 오른쪽에 있는 '종료'라고 적힌 'X' 모양의 빨간 아이콘을 누르면 된다.     맥에서 그룹 페이스타임 사용하기 맥에서 페이스타임 통화를 하는 방법은 약간 다른데, 이상하게도 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예를 들면 애플 기기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과도 통화할 수 있다(단, 음성 통화만 가능하다).   페이스타임 앱을 연다. 비디오 창 왼쪽 패널을 보면, '이름, 이메일 또는 번호 입력'이라고 ...

화상회의 페이스타임 2020.04.03

글로벌 칼럼 | '퇴행적 자기만족' 페이스타임에서 개선해야 할 3가지

10년 넘게 재택근무를 해 온 즐거운 우리 집, 이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실내에만 있어야 한다는 것은 분명 답답한 일이다. 그래서 새삼 기술에 감사할 따름이다. 인터넷이 발명되기 전에는 이 모든 자유시간에 무엇을 할 수 있었을지 상상하기도 어렵다. 아마도 재미없는 케이블 TV를 보거나 가끔은 책을 읽는 정도였을 것이다. '사회적 거리 두기'가 일상화된 오늘날, 애플이 기여한 많은 기술 중 가장 중요한 것이 페이스타임이다. 요즘같이 어려운 시기에 가족, 친구, 연인과 연락을 주고받는 유용한 툴이다. 애플이 아이폰 4에서 이 기능을 되살렸을 때만큼 놀랍지는 않지만 (사실 요즘 영상 채팅은 구식이 됐다) 최근 사용량이 늘고 있는 것도 분명하다. 이처럼 페이스타임에 대한 관심과 사용량이 전례 없는 커지는 가운데, 단점도 분명하게 드러나기 시작했다. 지금 그대로도 나쁘지 않지만 개선의 여지가 많다.   단순한 대화창 애플이 페이스타임에 여러 명이 영상 채팅을 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는 데 놀랄 만큼 오랜 시간이 걸렸다. 원래 일대일 영상 채팅은 2010년에 처음 도입됐지만, 그룹 채팅은 2018년에야 추가됐다. 반면 장점도 있었다. 애플의 다른 기능과 달리 4~5명 정도로 제한을 두지도 않았다. 최대 32명까지 페이스타임 채팅을 할 수 있다. 32명을 하나의 화면에 어떻게 표시할지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애플은 다양한 작은 창으로 혁신적인 접근방식을 시도했다. 즉, 대화 창 안에 있는 사람이 말할 때 그 창이 더 커져서 시선을 끌게 된다. 그러나 이것이 개념적으로는 그럴듯해 보여도 필자만큼 말하기 좋아하는 가족이 많거나 서로 도중에 끼어드는 경우 그리 실용적이지 않다. 대화 창 크기가 계속 변해 심한 경우 구토증을 느끼거나 적어도 성가시다. 표준 그리드 레이아웃은 어쩔 수 없다고 해도 단순함이야말로 영상 채팅 앱의 가장 중요한 덕목이다. 애플이 표준 고정 크기의 그리드 옵션을 추가하면 많은 사용자가 환호할 것이다. 특히 기존에 어지러움을 느끼...

페이스타임 2020.04.01

IDG 블로그 | 페이스타임 차단으로 버그 사건 일단락… “애플에게 프라이버시는 PR 수단인가”

28일 밤(현지시간) 단 한 시간 동안 애플의 상황은 나쁜 것에서 더 나쁜 것으로 바뀌었다. 믿기 어려운 버그에 대한 보고로 시작된 이 소동은 프라이버시 혼란을 막기 위해 애플이 iOS 12의 핵심 기능 중 하나를 비활성화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정황은 이렇다. 나인투파이브맥(9to5Mac)은 발신자가 상대방이 전화를 받든 받지 않든, 심지어 전화가 온 줄 알든 모르든 상대방을 도청할 수 있는 페이스타임 버그가 있다고 보도했다. 전화를 건 후에 그룹 페이스타임에 자신의 전화번호를 추가하는 과정이 필요해 결코 쉽진 않지만, 부주의로 발생해서는 안되는 일이기도 하다. 또한, 일단 도청이 가능하다는 것은 남용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먼저 애플은 단순히 버그를 인지하고 있으며 이번 주에 수정을 배포할 것이라고만 밝혔다. 하지만 월요일이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앞으로 5일 동안이나 이 버그가 그대로 남아있을 수 있다는 의미었다. 약 30분 쯤 후 애플은 바른 조치를 취했다. 그룹 페이스타임을 서버를 통해 비활성화해 의도적으로 버그를 악용할 수 없게 한 것이다. 페이스타임 전체를 비활성화해야 할 일도 아니었다.   아이패드 프로의 휨 현상에 대해 인정하지 않는 태도로 일관했던 애플은 페이스타임 버그에 대해서는 빠르고 효율적으로 처리했다. 버그 자체뿐만 아니라 이와 관련된 여러 이야기거리를 만들지 않게 된 효과도 있다. 무엇보다 업데이트가 모두 적용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iOS 12.1.4를 기다려서 사람들이 실제로 설치하기까지는 몇 주가 걸리고, 그 기간 매우 심각한 버그가 수백만 대의 아이폰, 아이패드, 맥에 그대로 남아있을 터였다. 프라이버시와 PR 일단 이번 사건에 대한 애플의 노력을 인정하자. 문제의 근원을 거의 즉시 차단했고 사용자들을 악의적인 활동들로부터 보호했다. 언론의 보도에 대해 변명하지 않았고 이 과정에서 중요한 기능을 희생했다. 설명하거나 우회 방법을 제공하지도 않았다. 표면적으로는 애플이 자사의 제품보다 사용자의 안전과 보안...

도청 버그 아이폰 2019.01.30

“특허 가치 다시 계산하라” 페이스타임 VPN 소송, 2심에서 파기 환송

미 항소법원이 애플에게 3억 6,820만 달러를 배상하라고 판결한 버넷X(VirnetX)와의 특허 침해 소송을 파기 환송했다. 법원은 버넷X가 보유한 인터넷 보안 관련 특허가 무효라고 판단하지는 않았지만, 애플의 VPN 서비스가 4가지 특허 중 하나는 침해하지 않았다고 판결했다. 이와 함께 1심에서 2건의 보안 통신 연결 관련 특허 기술의 가치를 잘못 평가했고, 애플의 페이스타임이 2건의 특허 침해했는지 여부를 올바른 청구범위 해석에 따라 재심사할 것을 명령했다. 이에 따라 1심 법원은 배심원의 손해배상액을 항소법원의 판결을 기반으로 재심사해야 한다. 이번 판결의 수석 판사 샤론 프로스트는 “로열티 기반을 계산하면서 1심 법원은 피고 디바이스에 대한 수요와 특허 기능을 연계하려고도 하지 않았고, 특허 기능과 피고 제품에 포함된 수많은 비특허 기능 간의 가치 배분에도 실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항소 법원의 판결은 기술적으로는 1심 판결과 큰 차이가 없지만, 손해 배상액을 산정하는 데 있어서 애플 제품의 가치에서 특허 기술이 차지하는 비중을 잘못 계산했다고 판단한 점에서 다른 결과를 가져왔다. 1심에서 버넷X 측 전문가 증인은 페이스타임 기능이 애플 제품의 판매에 결정적인 요소라고 주장했고, 이를 기반으로 페이스타임을 탑재한 맥 1대당 29달러, iOS 디바이스 1대당 15달러의 로열티 기준을 사용한 것이다. 버넷X는 지난 2006년 SAIC로부터 4건의 VPN 관련 특허를 인수했다. 2010년 10월 처음 애플에 대해 소송을 제기한 버넷X는 2012년 말 애플의 아이폰 5를 비롯한 신제품까지 소송 범위를 확대했다. 또한 버넷X는 2010년 5월 마이크로소프트와 VPN 특허 관련 2억 달러에 합의한 바 있다.  editor@itworld.co.kr

소송 손해배상 애플 2014.09.17

애플 "6개월간 정보요청 5000건 ··· 아이메시지 내용은 제공안해"

미국 정부가 주요 IT 기업을 통해 개인의 통신내역을 무차별 사찰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애플도 공식 입장을 내놨다. 애플은 16일 자사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정부의 정보요청에 대한 대응정책의 주요 내용을 공개하고 개인 정보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6월초 가디언(Guardian)지는 미국 국가안전국(NSA)의 일명 '프리즘'(Prism) 프로그램에 대해 특종 보도했다. NSA가 미국인들의 인터넷 활동을 감시해 왔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보도에 따르면 NSA는 애플과 페이스북,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주요 IT 업체들의 서버를 직접적으로 모니터링해 왔다. 이 충격적인 보도 이후 언급된 많은 기업들이 법원 명령이 없는 어떤 형태의 NSA 활동에도 협력하지 않았다며 보도내용을 부인했다. 특히 애플 대변인은 한 언론 인터뷰를 통해 "어떤 정부 기관에도 우리 서버에 직접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을 제공하지 않았고 고객 데이터를 요구하려면 반드시 법원 명령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른 업체들도 비슷한 내용으로 가디언 보도를 반박했다. 이후 해당 기업들은 인터넷 활동이 모두 노출될 수 있다는 사용자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보도에 따르면 이들 기업들에게는 국가안보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사항을 밝히지 못하도록 하는 공표금지명령이 내려진 상태다. 이런 가운데 지난주 구글은 법무부로부터 국가안보 관련 개인정보 요청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공개해도 된다는 허가를 받았다. 페이스북과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비슷한 신청을 했고 감시 프로그램의 투명성 요구에 대한 여론의 압력이 높아지자 미국 정부도 결국 공개를 허용했다. 그 결과 중 하나가 바로 지난 16일 애플 홈페이지에 올라온 '애플의 고객 개인정보에 대한 약속'이라는 제목의 글이다. 이를 통해 애플은 6월 6일 보도 이전까지 프리즘 프로그램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정부의 정보접근과 법원 명령에...

프리즘 아이메시지 애플 2013.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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