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분 길이(소리 없음)의 이 영상은 구글 직원이 킷캣(Kit Kat) 안드로이드의 개발 상황을 공개할 때 “사고로” 보여줬던 이후, 제품이 가장 잘 보이는 영상이다.
동영상 속 휴대폰의 앞면은 넥서스 4와 크게 다를 것이 없지만, 크기가 더 크고 넥서스 7 신형에 있는 것 같은 커다란 카메라 렌즈가 눈에 띈다. 카메라 렌즈의 유리가 약간 튀어나와 있다.
소문에 의하면, 이 새로운 넥서스는 노키아의 루미아 제품군과 비슷하게 광학 이미지 흔들림 방지가 들어가 있지만, 이 기능이 존재하는지는 다른 유출 영상을 기대해봐야 할 것 같다.
안타깝게도 이번 영상에는 휴대폰의 소프트웨어에 대해서는 많이 나와 있지 않다. 운영체제는 “키라임파이”로 되어 있어서, 구글과 네슬레가 파트너십을 맺기 전에 나온 초기 버전일 것으로 예상된다.
동영상에서는 구글 어스와 크롬, 유튜브 앱 등을 실행시키는 모습이 담겨있는데, 어느 것 하나도 특별할 것은 없었다. 앱 서랍을 열었을 때 새로운 구글 익스피어리언스 런처(Google Experience Launcher) 아이콘을 볼 수 있다.
화요일(현지시각)에 넥서스 5와 킷캣이 공개될 것으로 기대된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