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오라클, ‘오라클 클라우드월드 서울’ 개최하며 시장 공략 박차

박재곤 기자 | ITWorld 2016.01.19
오라클이 ‘오라클 클리우드월드 서울’을 개최하며, 자사의 폭넓은 클라우드 솔루션을 소개하고 향후 시장에 대한 전략과 포부를 밝혔다.

3,0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에서 오라클은 30여 개 세션을 통해 영업, 고객지원, 재무, 인사 등 모든 업무 영역에서 혁신을 구현할 수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국내에서도 최근 SaaS와 PaaS를 중심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며, 대교, 나무기술, 씨디네트웍스 등의 주요 성공사례를 소개했다.

오라클의 PaaS, BI, EPM 비즈니스 그룹 총괄 수석부사장인 스티브 다헵은 “전문성을 내세운 클라우드 서비스의 범람으로 클라우드가 문제를 더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며, 단일 플랫폼에서 IaaS, SaaS, PaaS를 통합한 오라클 클라우드 플랫폼을 이런 문제에 대해 해결책으로 제시했다.

또한 올해 첫 클라우드월드 행사를 서울에서 개최한 데 대해 “한국은 최근 두드러진 PaaS 성장세를 기록하며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며, 한국 시장의 전략적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라클은 고객들이 보다 성공적으로 클라우드를 도입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파트너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오라클은 SaaS와 PaaS, 그리고 IaaS를 아우르는 폭넓은 선택권과 유연성을 제공해 협력업체가 자사의 워크로드에 따라 최적의 플랫폼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

한국오라클 역시 협력업체 교육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최근 국내 협력업체인 퀸텟시스템즈가 한국 업체 최초로 오라클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Oracle Cloud Marketplace)에 자사의 솔루션을 등재하기도 했다.

한국오라클 김형래 사장은 발표문을 통해 “국내 최초로 개최된 ‘오라클 클라우드월드 서울’을 통해 업계 최고의 가장 광범위한 오라클 클라우드 포트폴리오 및 도입 사례를 공유하는 것은 물론 고객들의 클라우드에 대한 높은 관심과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한국오라클은 고객들이 가장 혁신적인 클라우드 비즈니스로의 전환을 돕기 위해 끊임 없이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국내 클라우드 시장이 본격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적극적인 투자를 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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