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디바이스 / 모바일 / 태블릿

"삼성 아티브 Q 같은 듀얼 OS 태블릿은 IT 부서의 골치거리 될 것"

Matt Hamblen | Computerworld 2013.07.16


삼성이 곧 시판할 예정인 '아티브 Q'(ATIV Q) 컨버터블 태블릿은 다재다능한 제품이다. 13.3인치 화면에 윈도우 8과 안드로이드 두개의 운영체제를 탑재했다. 쿼티 자판을 지원하는 노트북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이러한 기능성은 일부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겠지만 오히려 이 점 때문에 우려하고 있는 사람들도 있다. 바로 이를 지원하고 보안을 책임져야 하는 IT 부서다.

물론 이러한 우려는 아티브 Q가 미국 시장에서 크게 히트했을 때를 가정한 것이다. 듀얼 부트 기기는 레노보의 '아이디어패드 U1'(IdeaPad U1) 등도 있었으나 판매량은 신통치 않았다. 엔덜리 그룹(Enderle Group)의 애널리스트 롭 엔덜리는 "2010년에 선보인 아이디어패드 U1은 안드로이드와 윈도우 7을 모두 사용할 수 있었지만 레노보는 이 제품을 더이상 판매하지 않는다"며 "OS간 전환이 원활하지 않은 것이 가장 큰 문제였다"고 분석했다.

아티브 Q는 윈도우와 안드로이드를 거의 실시간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그리고 이것은 기존의 제품들과 차별화하는 장점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엔덜리를 비롯한 다른 애널리스트들은 여전히 부정적이다. 삼성이 보안을 강화하는 녹스(Knox)를 발표하기도 했지만 IT 부서는 여전히 안드로이드 보안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는 것이다. 엔덜리는 "기업들은 악성코드 문제들 때문에 안드로이드를 거의 신뢰하지 못하고 있다"며 "삼성이 기업 방화벽 내에서는 아티브 Q의 안드로이드 영역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지원한다면 이러한 우려가 다소 해소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무어 인사이트&스트래티지(Moor Insights & Strategy)의 애널리스트 패트릭 무어헤드도 이러한 의견에 동의했다. 기업들이 이러한 듀얼 부트 기기를 통해 기존에 휴대폰에서 하던 것을 태블릿에서도 할 수 있게 돼 ROI를 두배로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 역시 녹스가 과연 효과적으로 작동할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editor@idg.co.kr
Sponsored

회사명 : 한국IDG | 제호: ITWorld |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 등록번호 : 서울 아00743 등록발행일자 : 2009년 01월 19일

발행인 : 박형미 | 편집인 : 박재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