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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글래스

구글 글래스, 픽셀 워치, 내용 요약 모드…구글 I/O에서 눈여겨 볼 5가지 발표

구글은 강력한 검색, 놀라운 하드웨어, 재기 넘치는 기술의 대명사다. 그러나 개인정보 보호의 한계를 늘리고 제품을 일관성 없이 단종한다는 인상도 강하다. 그러나 구글은 I/O 행사에서 다시 한 번 다양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공개하며 사용자와 개발자를 한데 묶었다. 픽셀 6A, 픽셀 7이 가장 많은 관심을 얻었지만, 그 외에도 구글이 수요일 공개한 흥미로운 기술이 많다.    구글 지도에 몰입형 뷰 추가 구글 지도는 도로와 고속도로를 2차원으로 나타낸다. 시간이 지나면서 교통 정보, 구글 어스에서 파악한 위성 및 저비행 항공기 등의 정보, 구글 스트리트 뷰의 자동차와 도로 카메라 정보가 차차 추가됐다. 이번에는 몰입형 뷰(Immersive View)가 통합된다. 몰입형 뷰는 자체적으로 만든 가상 빌딩에 실제 이미지를 덧씌운 것이다.   몰입형 뷰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쓰이는 3D 뷰의 차세대 기술이다. 대도시 전경을 확대하고 레이어 아이콘을 클릭하면 3D 메뉴가 등장하는데 이 화면은 아름답거나 자연스럽지 않다. 확대된 특정 화면에서만 스마트폰 화면에 겹쳐진 생동감 없는 이미지일 뿐이다. 그러나 구글은 몰입형 뷰가 추가되면 구글 지도 3D 버전에 생기를 더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미 몰입형 뷰를 제공하는 지도 서비스가 있다는 점은 다소 아이러니다. 윈도우 10/11 PC에서 지도 앱을 열고 도시를 선택해 확대한 후 작은 그리드 아이콘을 클릭하면 경험할 수 있다.   장면 탐색으로 구글 검색 강화 구글 검색의 다음 목적지는 사용자의 검색 활동을 시각적으로 모방하는 장면 탐색(Scene Exploration)이다. 사용자는 식료품점 안에서 돌아다니면서 선반을 둘러본다. 이 활동 중 사용자는 제품을 인식할 뿐 아니라 제품의 상대적 가치와 품질도 비교한다. 구글이 장면 탐색에서 의도한 것도 같다. 스마트폰 카메라로 어떤 장면을 비추면 구글이 다양한 제품을 스캔하고 웹에 제품 정보를 나타낸다. 어떤 장소에 목적을 ...

구글글래스 구글지도 픽셀워치 2022.05.13

구글, '글래스 엔터프라이즈 에디션 2' 개별 판매 시작

지난해 스마트 글래스인 '글래스 엔터프라이즈 에디션(Glass Enterprise Edition)'의 강화된 새 제품을 내놓은 구글이 이를 기업 시장에 더 폭넓게 보급하기 위한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 개발자가 하드웨어 리셀러에게 이 제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개방한 것이다. 가격은 999달러다. 글래스 첫 제품은 2013년에 나왔다. 일반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제품이었는데, 동의 없이 다른 사람을 촬영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한 우려와 짧은 배터리 사용 시간 등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면서 결국 실패했다. 이후 구글은 타겟 시장을 제조기업처럼 두 손이 자유로운 상태에서 컴퓨터를 사용하면 도움이 되는 기업으로 바꿨고, 그 결과가 2017년 나온 첫 '글래스 엔터프라이즈 에디션'이었다. 이때 구글은 글래스 개발을 알파벳 X 부서에서 완전히 독립시켜 온전히 기업용 웨어러블에 적합한 제품으로 탈바꿈시켰다. 그리고 지난해 5월 개선된 제품 '글래스 엔터프라이즈 에디션 2'가 나왔다. 더 빠른 프로세서와 더 커진 배터리, USB-C 연결을 지원한다. 가격은 999달러부터 시작하고, 이 기기를 판매하는 구글 파트너사의 컨설팅에 따라 맞춤 제작할 경우 가격은 더 올라간다. 이어 지난 4일 구글은 CDW, 모바일 어드밴스(Mobile Advance), SHI 등 하드웨어 파트너사를 통해 개별적으로 기기를 구매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개발자가 안드로이드로 구동되는 스마트 글래스를 기업 내에서 더 쉽게 테스트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구글은 새 오픈소스 툴은 물론 개발자가 글래스용 앱을 처음 개발할 때 도움이 되는 UI 컴포넌트 등 코드 예제도 공유했다. 글래스 프로젝트를 이끄는 제이 코타리는 "개발자들이 기업의 미래를 바꾸는 어떤 새로운 경험과 솔루션을 만들어 낼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글래스 엔터프라이즈 에디션 판매는 구글이 글래스용 애플리케이션과 사용자 기반을 확대하고자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무어 인사이트 앤 스트래티지(M...

구글글래스 개발자 글래스엔터프라이즈에디션2 2020.02.06

“시작은 찬란했으나 끝은 미약한” 2019년에 사라진 기술과 서비스

아이패드, 울트라북, 웨어러블, VR, 그리고 여러 스마트 홈 디바이스가 등장한 2010년대가 저물었다. 이 많은 일이 2019년에만 일어난 것은 아니지만, 2010년대의 마무리라는 측면에서 지난해는 매우 중요한 한 해였다. 더불어 여러 인기 없는 서비스와 제품들이 지평선 너머로 사라진 한 해이기도 하다. 몇몇 대형 IT 기업 중 일부는 여러 번의 실패를 경험했고, 또 일부 기업은 문제가 있던 제품 카테고리에 사망 선고를 내기리도 했다. 2019년에 역사 속으로 사라진 몇 가지 서비스와 제품들을 살펴보자.   마이크로소프트의 실수   윈도우 10 모바일 : 사실 너무 오래 끌었던 것 중 하나다. 2019년 12월 10일부로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10 모바일 디바이스의 보안 패치 배포를 중단했다. 여전히 HP 엘리트 x3(실제로는 꽤 괜찮은 휴대폰)나 루미아 650 사용자들은 그대로 휴대폰을 사용해도 무방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의 지원을 받을 수는 없다. 고장 나거나 메트로(Metro) 인터페이스를 파괴하는 취약점이 생기더라도 사용자들은 어떻게 할 방법이 없는 것이다. 단, 기업 사용자들은 윈도우 XP와 마찬가지로 약간 더 오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모바일 부문에 대한 끈을 이제야 놓은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윈도우 10 모바일과 이전 운영체제는 아이콘 그리드로 이뤄진 안드로이드나 iOS와는 달랐지만, 상당히 유용했다. 아쉽게도 통신사 지원 부족, 개발자의 관심 부족, 스마트폰 구매자들의 무관심 등으로 인해 윈도우 폰의 운명은 오래전 사망했다.    MS 스마트폰 사업 '최종 마침표'··· "윈도우 10 모바일, 12월에 지원 종료"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 북 : 디지털 상품의 문제 중 하나는 유통업체가 비즈니스를 중단하면 사라질 수 있다는 점이다. 이것이 2019년 7월에 마이크로소프트가 전자도서 비즈니스를 중단했을 때 발생한 일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전자도서 여정은 짧았으나 마...

MS 밸브 인박스 2020.01.02

글로벌 칼럼 | 스마트 글래스가 비즈니스 전용일 수밖에 없는 5가지 이유

언젠가는 증강 현실이 소비자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안경과 선글라스의 보편적인 기능이 될 것이다. 그러나 그 언젠가는 아직 먼 미래다. 뉴스를 읽다 보면 소비자용 스마트 글래스가 곧 출시될 것처럼 느껴진다. 이름이 아이글래스(iGlasses)가 될지 다른 뭐가 될지는 모르지만 애플도 미래의 스마트 글래스를 열심히 개발 중이다. 최근 게시된 “지속 특허(기업이 원본 특허의 범위를 변경하기 위해 특허청에서 계속 검사하기를 원하는 특허)에는 애플이 “데이터 글래스”로 지칭하는, 가상 콘텐츠를 실제 세계와 통합하는 개념이 기술되어 있다. 여기에는 스트리트뷰와 같은 형태의 길안내를 비롯한 기타 위치 기반 애플리케이션이 포함된다. 미국 특허청은 최근 애플의 여러 가지 새로운 스마트 글래스 특허를 게시했는데, 그 중 하나에서 애플이 글래스의 홀로그래픽 디스플레이를 위해 작업 중인 새로운 기술이 공개되기도 했다. 페이스북의 “리얼리티 랩스(Reality Labs)”는 몇 년 전부터 증강 현실 글래스를 개발하고 있다. 페이스북이 이번 주 출원한 특허는 주변 소리를 차단하지 않고도 귀로 소리를 전달할 수 있는 “안경류 디바이스를 위한 연골 전도 오디오 시스템”에 관한 기술이다. 또한 이번 달에는 페이스북 CEO 마크 저커버그가 룩소티카(Luxottica) 본사를 방문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룩소티카는 세계적인 안경 대기업으로, 스마트 글래스 제조사와의 협력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애플과 페이스북의 프로젝트가 소비자용 제품으로 발전돼 판매되려면 앞으로도 몇 년이 더 걸릴 것이다. 아직 기술이 준비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재 스마트 글래스는 5가지 이유로 다양한 비즈니스 용도로 도입이 늘고 중요도도 높아지고 있다. 스마트 글래스가 비즈니스용으로 효과적이면서 아직 소비자용으로는 가능성이 없는 이유를 살펴보자.   1. 사회적으로 용인되지 않음 스마트 ...

증강현실 Mr AR 2019.06.05

“더욱 강력해진 산업용 AR” 구글, 글래스 엔터프라이즈 에디션 2 공개

구글이 업무용 글래스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AR) 헤드셋의 업데이트 버전 글래스 엔터프라이즈 에디션 2(Glass Enterprise Edition 2)를 공개했다. 더 강력한 프로세서와 개선된 카메라가 탑재되어 하드웨어 역량 부족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기존 모델의 단점을 극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글은 2013년 일반 소비자용 글래스를 화려하게 공개했지만, 그다지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 그리고 2년 전 AR 글래스가 제조, 물류, 헬스케어 등 손이 자유로운 컴퓨팅이 필요한 업무에 더 적합하다고 판단하고, 글래스 엔터프라이즈 에디션을 공개했다. 글래스 개발은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의 X ‘문샷(moonshot)’ 부서로 넘어갔다. 구글 블로그에 따르면, 글래스 엔터프라이즈 에디션 2 공개에 맞춰 글래스 팀은 X에서 다시 구글로 돌아왔다.      프로세서와 배터리가 개선된 글래스 2 디자인은 오리지널 버전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새로운 퀄컴 스냅드래곤 XR1 칩을 포함, 여러 면에서 하드웨어가 개선되었다. 구글은 이 프로세서가 컴퓨터 비전 개선을 위한 디바이스의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820mAh의 배터리를 통해 사용 시간이 8시간으로 늘어났으며, USB-C 커넥터로 급속 충전이 가능하다. 글래스 2에는 800만 화소 카메라가 탑재되었는데, 더 나은 1인칭 비디오 스트리밍을 제공하고, 640x360 디스플레이와 3개의 마이크가 탑재됐다. 구글은 또한, IT 관리자들이 더 쉽게 글래스를 배포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안드로이드 엔터프라이즈 모바일 디바이스 매니지먼트(Android Enterpise Mobile Device Management)를 지원한다고 전했다.  글래스 엔터프라이즈 에디션 2의 전체 사양은 온라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래스의 가격은 관련 소프트웨어를 포함해 999달러이며, 파트너를 통해서 판매되어 커스텀이나 지원 조건에 따라 가격이...

증강현실 AR 구글글래스 2019.05.22

글로벌 칼럼 | 스마트 글래스 시대 이미 와 있다 "증거는 아이폰 X"

스마트 글래스에도 모닝 커피를 마실 때 김이 서릴까? 스마트 글래스의 미래는 아직 알 수 없는 의문투성이다. 스마트폰 시대의 끝을 향해 다가가는 지금, 다음에 무엇이 올지 생각하고 적절히 대비하는 것이 중요한 시점이다. 다음은 바로 지금 IT 전문가들이 물어야 할 질문들이다. 물론 여기에 맞는 대답을 들으려면 아직 멀었을 것이다. Q: 애플이 스마트 글래스를 내놓을까? 그렇다. 필자는 지난 1월에 애플이 업계 최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스마트 글래스를 만들어야 하는 이유에 대한 기사를 쓴 적이 있다. 앞으로 몇 년 이내에 스마트 글래스는 지금의 스마트폰이 그렇듯이 소비자와 비즈니스 전자 제품의 중심이 된다. 애플 CEO 팀 쿡은 스마트 글래스가 스마트폰과 같은 수준의 혁신적 변혁을 이끌 수 있다고 공공연하게 말한다. 애플은 스마트 글래스 특허 다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수백 명의 엔지니어가 스마트 글래스를 연구하고 있다. 이번 주 블룸버그는 애플이 내부적으로 "T288"이라는 이름으로 스마트 글래스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고 보도했다. 이 글래스는 rOS라는 iOS에서 파생된 운영체제를 실행한다(rOS에 대해서는 아래에서 추가로 다룸). 블룸버그는 애플이 3년 내에 첫 스마트 글래스 제품을 출시할 것으로 내다봤다. (3년은 낙관적인 입장이고, 필자의 추측과 정보를 바탕으로 하면 5년이 더 현실적인 기간일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 프로젝트는 스마트폰의 "엔진"과 화면을 빌리지 않는 독립형 글래스를 지향하고 있다다. (다만, 이 기사는 애플 스마트 글래스가 GPS와 셀룰러 네트워커를 적용한 애플 워치 시리즈 3 같은 독립적인 작동과 연결이 가능할지에 대해서는 명확히 전하지 않았다.) Q: 애플은 기업용 스마트 글래스를 만들 것인가? 모든 최종 사용자 기기에서 볼 수 있듯, 애플은 소비자와 기업의 사용 사례를 동시에 충족하는 다용도 기기를 만드는 편을 선호하므로 애플 스마트 글래스도 기업 영...

AR 스마트글래스 구글글래스 2017.11.14

글로벌 칼럼 | VR, AR, MR…이름은 다르지만 종착역은 같다

언어는 중요하다. 필자는 기술을 설명하는 언어를 선택할 때 언제나 '정확성'을 고집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이번 칼럼 작업이 특히 괴로웠다. 필자는 진실을 드러내기 주저했다. 이미 가상 현실(VR), 증강 현실(AR), 혼합 현실(MR), 360도 비디오, 헤드 업 디스플레이 등 용어가 대중에 혼란을 초래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팩트(사실)'는 '팩트'다. 여기에서 팩트는 기술 자체가 이를 설명하는 언어의 명확성을 훼손하고 있다는 것이다. 필자의 '원대한 주장'을 이야기 하기 앞서, 일부'오해'부터 불식시켜야 할 것 같다. 사실: 가상 현실은 '기업용'이다. 얼마 전 실리콘 밸리에서 사람들의 마음을 뺏는 새로운 가상 현실 제품을 만들었다. 고해상도 VR 헤드셋을 지원하는 고성능 컴퓨터가 들어 있는 '공상과학' 소설이나 영화에나 등장할 것 같은 백팩 가방이다. 이것은 그 자체로 미래형 VR 게임 장치이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가? 아니, 사실은 그렇지 않다. 10파운드가 조금 넘는 '백팩'은 개념적으로 앞서 출시된 게임 장치와 비슷하다. 그러나 사실 기업용, 의료용으로 개발되었다. 이것은 다름 아닌 HP가 출시한 Z VR 백팩이라는 제품이다. HP의 새 윈도우 혼합 현실 헤드셋, HTC의 바이브(Vive) 비즈니스 에디션 헤드셋과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운영체제는 윈도우 10 프로이고,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와 32GB의 RAM, 엔비디아 쿼드로(Nvidia Quadro) PS2000 그래픽 카드가 장착되어 있다. 또 배터리를 교체해 사용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가장 큰 '뉴스'는 HP가 전 세계 13곳에 엔터프라이즈와 비즈니스용 VR 애플리케이션 기술을 전시할 고객 경험 센터를 개장할 계획을 세운 것이다. 놀라는 독자도 있을 것이다. VR을 주제로 한 대화는 주로 몰입형 게임, 기타 '흥미로운...

가상현실 증강현실 구글글래스 2017.08.08

"2025년 미국 직장인 8%가 스마트글래스 도입" 구글 글래스의 기업시장 가능성은?

구글은 기업용 스마트 글래스인 글래스 엔터프라이즈 에디션(Glass Enterprise Edition) 개발에 2년을 투자했다. 그리고 이제 머리에 장착하는 이 디스플레이를 기업에서 사용할 수 있는 준비가 완전히 끝났다고 발표했다. 아직은 온라인에서 구글 글래스를 구입할 방법이 없다. 또 기업들이 구글 글래스를 협업과 워크플로우 도구로 사용해 혜택을 누릴 수 있는지 불확실하다. 글래스 프로젝트를 책임진 제이 코타리는 7월 18일 블로그 게시글에서 구글 글래스 에디션은 2년의 제한된 프로그램에서 아이석시드(EyeSucceed)나 프로시딕스(Proceedix) 같은 개발 파트너들을 통해 더 많은 기업들이 사용할 수 있게끔 발전했다고 설명했다. 구글의 개발 협력사들은 제조와 우주 항공, 의료 등 특정 산업을 대상으로 한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낸다. 구글은 글래스가 워크플로를 원활하게 만들어 방해와 주의 분산을 없애고, 이를 통해 직원들이 계속 업무에 몰입하고 초점을 맞출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도구라고 홍보한다. 예를 들어, 'OK 글래스!'라고 말해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수 있다. 구글의 파트너인 프로시딕스는 기업의 절차와 업무 지시, 검사를 관리하는 SaaS 기반 플랫폼을 공급한다. 작업자는 이 회사의 소프트웨어를 이용, 글래스 같은 스마트 아이웨어를 통해 업무 지시 및 검사와 관련된 업무 흐름을 처리할 수 있다. 텍스트 듀크 에너지(TEXT Duke Energy)는 2014년부터 뷰직스(Vuzix), 골든-아이 바이 코핀(Golden-I by Kopin), 애디어 에어(Atheer Air), 리콘 제트(Recon Jet) 등의 시제품 스마트 글래스를 시범 사용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이 회사는 구글 글래스도 테스트 하고 싶었지만, 구글이 최근 직접 공급을 중단해 그렇게 할 수 없었다. 그렇지만 듀크는 몇몇 유용한 스마트 글래스 사용 사례를 확인했다. 미국 노스 캐롤라이나 샬롯에 소재한 듀크 에너지 이머징...

가상현실 스마트글래스 구글글래스 2017.08.03

차세대 구글 글래스, 기업 시장에서 부활하기 위한 조건은?

개발 단계에서 2년을 더 거친 후 돌아온 구글 글래스가 더욱 선명한 비전을 확보했다. 약 1주 전 세상에 공개된 차세대 구글 스마트 글래스SMS 증강 현실을 산업 분야와 결합할 수 있도록 눈높이를 기업에 맞췄다. 2015년 초반 일시적으로 프로젝트를 중단하고 “기술이 완벽해질 때” 차세대 디바이스를 출시하겠다던 구글의 약속대로, 모기업 알파벳은 글래스 엔터프라이즈 에디션을 내놨다. 2017년 7월 중반 신제품 출시를 발표하며 프로젝트 수장 제이 카타리는 “예전과 같이 글래스는 작고 가벼운 웨어러블 컴퓨터로, 투명 디스플레이가 시야에 정보를 전달하는 형태”라고 말했다. 또, “업무용으로 사용할 때는 안경이나 안전 고글 같은 산업용 테에 부착할 수 있어서 계속 작업에 집중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카타리에 따르면, 제조, 물류, 야외 근무, 건강 산업 종사자들이 글래스 형태의 웨어러블 기기를 착용해 두 손을 모두 작업에 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카타리는 “지난 2년간 30개 이상의 협력사와 긴밀하게 협조해 제조, 물류, 건강 산업 종사자를 위한 맞춤형 소프트웨어와 비즈니스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또, “새로운 구글 글래스는 디자인과 하드웨어를 개선해 오래 착용해도 가볍고 편안함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업데이트된 구글 글래스로 구글은 다시 2016년 10월 홀로렌즈를 전 세계에 출시한 마이크로소프트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경쟁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두 회사가 패권을 다투는 이번 격전지는 한참 성장하고 있지만 여전히 초기인 기업 시장이다. 오범(Ovum)의 리서치 애널리스트 아담 홀트비는 “구글 글래스가 돌아왔지만, 이번 귀환은 일반 사용자 시장보다는 기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분석했다. 과거의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몇 가지 문제가 있었지만, 업데이트된 구글 글래스...

증강현실 AR 구글글래스 2017.07.25

글로벌 칼럼 | 구글 글래스의 귀환. 우리가 생각하지 못했던 한 가지 문제점

구글 글래스 엔터프라이즈 에디션(Google Glass Enterprise Edition)은 그리 이상하진 않다. 하지만 이 제품의 소비자 버전의 판매 기록을 볼 때, 구글 글래스가 엔터프라이즈 버전으로 귀환한다는 것은 다소 놀랍다. 그리고 또 하나, 어떤 기업도 이것을 구입할 수 없다는 사실도 놀랍다. 구글이 의료나 제조 등 수직 산업에 적합한 장치를 개발하기 위해 다른 기업들과 협력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이 장치를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은 없으며 업무용으로 사용할 계획이더라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면 대체 어떤 의미가 있을까? 구글에게 있어서는 글래스 고글을 궁극적으로 소비자용 장치로 출시하기 위해 세웠던 계획으로부터 이탈한 것이다. 당시에는 익스플로러 에디션(Explorer Edition)으로만 공개되었지만 이 제품에 관한 소식이 계속 들렸기 때문에 확신할 수 있다. (당시 편집자 중 한 사람이 이 모델을 구매했었다.) 이제 엔터프라이즈 모델을 사용하고 싶다면 오그메딕스(Augmedix)나 프로시딕스(Proceedix) 같은 파트너를 통해 구매할 수 있는 방법 밖에 없다. 구글은 이런 기업들이 기본 UI프레임워크를 사용한 후 자체 소프트웨어로 강화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해당 기업들이 제품 자체에 대한 교육과 지원을 제공하기 때문에 구글이 유통을 위해 안드로이드 모델을 사용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들은 두뇌를 만들고 기업들이 하드웨어를 만든다. 하지만 이것이 문제이다. 구글이 엄격한 하드웨어 출시 전략이 아니라, 비즈니스 사용례와 절차에 의존하기 시작하면서 구글이 결국 한 걸음 물러서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지금은 업무에 아이폰과 맥을 사용하면서도 큰 문제가 없을 수 있다. 사용할 수 있는 앱과 인증 방법에 관한 표준을 준수해야 한다. 하지만 경험상 직원들이 업무용으로 사용하는 소비자용 장치의 수문이 열리고 있다. 엔터프라이즈 에디션은 이와는 정반대이다. 구글 X사이트에서 확인해 보면 알겠지...

AR 구글글래스 엔터프라이즈에디션 2017.07.21

스마트 안경에 관한 다섯 가지 놀라운 사실

세계 최대의 장거리 노선 항공사에서 직원은 물론 고객이 착용할 스마트 안경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두바이(Dubai)에 본사를 둔 에미레이트 항공(Emirates Airlines)은 저가 항공사들과의 추격을 물리칠 전략적 구상으로 스마트 안경을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항공사에서 탑승객 개개인을 배려하는 최고 수준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면, 성공은 따라온다. 예를 들면, 승무원이 탑승객 이름을 불러주는 것, 탑승객의 요청에 따라 유대인 정결음식 또는 채식을 기내식으로 제공하는 것, 신경이 예민한 정기 탑승객에게 특별히 신경 쓰는 것, 우대 카드 소지 탑승객에게 추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기내 소란 이력이 있는 탑승객을 예의 주시하는 것 등이다. 하지만 이런 종류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쉽지는 않다. 서비스에 필요한 정보를 입수한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만일 승무원들이 증강 현실 스마트 안경을 착용한다면 안면 인식 기능을 통해 탑승객을 식별할 수 있고 헤드업 디스플레이(Heads-Up Display: HUD)에 표시되는 탑승객 개인에 대한 항공사 측의 메모를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지식은 업무 수행 시에 엄청나게 도움이 된다. 마치 탑승객 한 사람 한 사람을 알아보고 최적의 서비스에 무엇이 필요한지 정확히 “아는” 것과 다름이 없다. 이러한 에미레이트 항공의 전략을 통해 앞으로 다가올 스마트 안경의 세계에 대해 알아야 할 놀랍고도 중요한 다섯 가지 사실을 쉽게 짐작할 수 있다. 1. 구글 글래스는 성공작이었다 가장 잘 알려진 스마트 안경 제품은 구글 글래스(Google Glass)이다. 구글 글래스에 대한 오해는 구글에서 출시를 서둘렀으나 대중이 거부했고 그래서 실패했다는 말이다. 하지만 구글의 연구소에서 이 신기술에 맞는 용도를 판단하기 위한 구체적인 목적으로 고가의 화려한 공개 베타 프로그램을 출시했다고 보는 것이 더 정확하다. 이를 통해 알아낼 수 있는 것은 다 알아낸...

증강현실 스마트글래스 구글글래스 2017.06.20

“구글 글래스와 MS 홀로렌즈의 결합” ODG AR 스마트글래스 눈길

오스터하우트 디자인 그룹(Osterhout Design Group, 이하 ODG)가 AR과 VR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글래스 R-8과 R-9를 공개했다. 이 제품의 크기는 주머니에 들어갈 만큼 작아서, AR 기기가 마이크로소프트의 홀로렌즈처럼 크고 부담스럽지 않아도 된다는 점을 보여준다. CES에서 소개된 이 스마트글래스에는 홀로렌즈처럼 AR 및 TV 애플리케이션 구동을 위해 컴퓨터가 내장되어 있다. 스마트글래스를 착용한 사용자들은 실제 배경 위에 떠다니는 이미지로 표시되는 3D 물체들과 상호작용할 수 있다. ODG 스마트글래스의 가장 큰 장점은 작은 크기와 무게다. 구글 글래스로부터 시작된 웨어러블 폼팩터와 유사하지만, 하루 종일 착용하는 것은 어렵다. R-9의 무게는 약 184g이며, R-8는 128g이다. 홀로렌즈는 R-9보다 3배 무겁다. 최종 가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R-9은 약 1,800달러 정도로 2분기에 출시 예정이며, 더 기본 사양이라고 할 수 있는 R-8은 하반기에 1,000달러 미만에 출시 예정이다. 이 제품들은 AR 스마트글래스이지만, VR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오버레이(overlay)가 배경을 덮어서 VR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CES에서 ODG는 곧 개봉할 영화 에일리언: 커버넌트의 일부 장면을 몇몇 참가자들에게 시연했다. 추가로 사용자들은 CES에서 폭스 스포츠, 폭스 뉴스, 내셔널 지오그래픽 같은 TV 채널의 장면과, 여러 AR 데모를 경험할 수 있을 예정이다. 이 스마트글래스는 AR 혹은 VR 게임용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게임 컨트롤러는 스마트글래스의 상단에 연결된다. R-9과 R-8은 안드로이드 7.0 기반의 렉티클OS(RecticleOS)로 구동되며, 인기 뷰포리아(Vuforia) 플랫폼 기반의 AR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할 수 있다. 이 플랫폼은 홀로렌즈에서도 이용할 수 있지만, R-9과 R-8은 윈도우 홀로그래픽 AR 플랫폼을 지원하지 않는다. AR은 여...

AR VR CEs 2017.01.04

“애플 글래스?” 애플, AR 시장 진입 준비 중 : 블룸버그

애플이 아이폰과 무선으로 연결해 사용자의 시야에 콘텐츠를 보여주는 디지털 안경을 개발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애플은 이전에도 증강 현실 분야에 관심을 보여왔다. 세상을 시뮬레이션해 보여주는 가상현실과 달리, 증강현실은 사용자가 바라보는 일반적인 시야에 이미지와 정보를 보완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애플 CEO 팀쿡은 지난 7월 수익 관련 컨퍼런스 콜에서 “장기적으로 AR에 기대가 크다. AR은 고객들에게도 매우 좋은 것이고, 엄청난 사업 기회도 된다”며, 애플 디바이스가 포켓몬 고 게임과 같은 다른 개발업체의 제품과 공조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애플은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전문가를 영입하고 자사의 AR 목표를 이루기 위한 인수합병도 진행했다. 블룸버그는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애플이 잠재적인 공급업체들과 글래스 프로젝트를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애플의 디바이스 개발은 현재 프로토타입 단계에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한 공급업체에 시험용으로 눈 가까이 착용하는 디스플레이(Near-Eye Display)를 소량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대량 생산이 임박했음을 알려주는 신호인 부품 대량 주문은 아직 진행되지 않았다. 애플은 아직 블룸버그의 보도에 대한 논평을 내놓지 않았다. 현재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시장은 구글과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대형 업체들이 적극적인 시장 공략에 나서면서 매우 붐비는 상황. 블룸버그는 애플이 현재의 프로젝트를 정상적으로 진행하면 2018년 초에는 ‘애플 글래스’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ditor@itworld.co.kr

증강현실 안경 블룸버그 2016.11.16

글로벌 칼럼 | 반격을 준비하는 구글 글래스

역사상 가장 혁신적인 웨어러블 기기가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구글 글래스(Google Glass)라고 말하겠다. 그렇다. 사실이다. IT 관련 블로그를 읽어 보면 구글 글래스는 실패한 제품이며, 사용자 세계에서 사라져 버렸다고 생각하게 되겠지만, 사실은 그 반대다. 구글 글래스 익스플로러(Google Glass Explorer) 프로그램은 엄청난 성공을 기록했다. 구글은 새로운 종류의 구글 글래스 제품을 열정적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구글 글래스를 둘러싼 혁신은 멈추지 않고 계속됐다. 아니 잠깐, 구글 글래스가 뭐였지부터 다시 한 번 더 짚어보자. 2013년 4월 15일, 구글은 구글 글래스용 익스플로러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구글 글래스 익스플로러는 일종의 특수한 베타 프로그램으로 제품을 테스트하고, 사용자들이 글래스를 활용하기 위한 용도를 찾는 것이 목적이었다. 구글 글래스의 가격은 1,500달러였다. 필자를 포함한 일각에서는 무심한 일반 사용자들과 거리를 두기 위해 가격이 높게 책정됐다고 생각했다. 높은 비용은 버그가 아니라 하나의 특징이다. 익스플로러 프로그램 기능 대부분은 초대를 기반으로 한 구글 글래스에 제공됐다. 구글 글래스는 인기가 없는 제품으로 치부되었지만, 구글은 사실 사용자 수를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한 것이다. 구글 글래스는 글래스 OS(Glass OS)라는 운영체제로 동작하며, 내부의 부품 대부분은 스마트폰 부품과 유사하거나 같다. 구글 글래스는 2GB RAM과 16GB 플래시 저장장치뿐만이 아니라 카메라, 마이크, 가속도계, 자이로스코프, 환경광 센서를 갖추었다. 하지만 구글 글래스는 착용자의 오른쪽 눈에 화면을 투사하는 640-×-360픽셀 프리즘 프로젝트 같은 특수 부품도 갖추고 있다. 오른쪽의 터치패드로 제스처 제어가 가능하며 눈을 깜빡여 500만 화소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동영상도 찍을 수 있다. 2015년 1월 15일, 구글은 익스플로러 프로그램을 종료하고 글래스 운영을 구글 X...

구글글래스 혼합현실 2016.08.23

차세대 구글 글래스는 “안경에 부착할 수 있는 기업용”

차기 구글 글래스는 기업에 초점을 맞추며, 착탈 가능한 디자인이 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난 몇 달 간 떠돌던 소문에 힘이 실리고 있다. 월 스트리트 저널의 보도에 따르면, 차기 구글 글래스는 곡선 모양의 직사각형 폼팩터로 소비자를 겨냥했던 1세대 제품과 유사한 디자인이다. 그러나 신제품 구글 글래스는 고정된 프레임이 아니라 경첩이나 버튼 등으로 다른 안경 등에 부착할 수 있는 방식을 채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월 스트리트 저널은 익명의 내부소식통을 인용해 구글이 의료서비스, 제조, 에너지 업계의 기업에서 사용되는 것을 목표로 올해 가을까지 차세대 구글 글래스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미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에게 구글 글래스를 배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반 대중을 겨냥한 구글 글래스도 역시 개발 중이지만 최소한 1년 후에야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구글은 이 보도에 대한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1,500달러의 가격대로 출시됐던 1세대 구글 글래스는 일반 소비자용으로는 성급하게 출시됐다는 지적을 받았으며, 프라이버시 문제로 강한 반발에 부딪힌 바 있다. 기업 업무용에 초점을 맞춘 두 번째 제품은 개선된 인텔 프로세서와 무선 통신 장치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외부 배터리팩은 구글 글래스와 자기 부착되고, 성능 면에서도 이전 제품보다 더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프리즘 디스플레이 역시 더 길고 가늘어져서 수직∙수평 모두 부착할 수 있는 탄력적인 디자인을 채택했다고 보도했다. 무선 통신 애널리스트 제프 케이건은 “차기 구글 글래스에 관한 뉴스에서 밝혀진 사양과 디자인은 이전 제품보다 진일보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일반 소비자 역시 어느 시점이 되면 구글 글래스 같은 신기술에 익숙해지게 마련이다. 그러나 케이건은 “사용자의 평균 이해도가 높아지기까지는 시간이 걸린다”며, “그 때까지 특정 산업군에서 구글 글래스 등을 도입해...

기업용 안경 구글글래스 2015.08.03

차세대 구글 글래스, 안경 전문 업체 룩소티카와 협력

레이밴과 오클리의 모기업인 이탈리아 안경 업체 룩소티카가 구글과 협력해 구글 글래스 신제품을 디자인한다고 밝혔다. 이것은 현재 기업용으로만 판매되는 구글 글래스가 적절한 시점에 일반 사용자용 제품으로 재탄생할 것이라는 의미까지 품고 있다.   룩소티카의 두 최고 경영자 중 한 명인 마시모 비안은 룩소티카가 구글 글래스 두 번째 버전을 작업하고 있으며, 구글은 또한 새로운 제품의 외관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하고 있다고 주주들에게 말했다. 월 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비안은 “구글은 구글 글래스 버전 3를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에 대해 재고하고 있다. 여러분이 본 것은 버전 1이고, 우리는 현재 버전 2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품에 대한 상세한 사양이나 출시 시기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2013년에 출시된 구글 글래스는 열렬한 과학기술 지지자들 사이에서 많은 인기를 얻었으나 1,500 달러라는 가격 때문에 널리 보급되지 못했다. 많은 사람이 공공장소에서 컴퓨터를 얼굴에 착용하고 다니는 것을 어색해 했고, 동영상을 몰래 녹화할 수 있는 구글 글래스의 기능은 사생활 보호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다. 구글은 구글 글래스가 개편이 필요할 뿐, 일반 소비자 시장에서 여전히 잠재력이 있다고 믿고 있다. 현재 구글 글래스는 작업 현장에서 그 용도를 찾은 기업체를 대상으로 판매되고 있다. 2014년 구글은 구글 글래스를 좀 더 유행에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바꾸기 위해 룩소티카에 협조를 요청했다. 월 스트리트 저널은 비안이 최근 새로운 구글 글래스 팀을 만나기 위해 캘리포니아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지난 1월 구글 글래스의 일반 소비자 판매를 종료한 이후, 구글은 가전 부문의 구글 네스트 총괄 토니 파델이 구글 글래스 개발부서 총 관리를 전담하는 등 구글 글래스 개발팀의 인사이동을 단행했다. 파델의 역할은 구글 글래스를 “일반 사용자에게 적합한” 제품으로 만드는 것이라고 구글 회장 에릭...

구글글래스 구글 룩소티카 2015.04.27

글로벌 칼럼 | 구글 글래스에 대한 ‘언론의’ 3가지 거짓말

구글의 에릭 슈미트 회장은 지난 주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구글이 구글 글래스(Google Glass)를 ‘죽일’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슈미트의 발언을 의외로 받아들인 사람들이 많았다. 그러나 구글은 과거에도 스마트 글래스 프로젝트에 관해 동일한 발언을 했었다. 사람들은 언론을 믿고 구글이 구글 글래스 프로젝트를 접으려 한다고 생각했었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기술 분야 언론의 동료들을 사랑한다. 그러나 우리는 구글 글래스 프로젝트와 관련해 셈을 잘못하는 우를 범했다. 일반적으로 기술 분야 언론인과 블로거는 객관적인 현실보다는 그때의 여론에 쉽게 흔들려 영향을 받는 순응주의자들이다. 이를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가 대중을 상대로 구글 글래스에 관한 3가지 거짓말을 사실로 설득시킨 것이다. 용인할 수 없는 수준으로 프라이버시를 침해한다는 것, 엘리트 계층을 위한 값 비싼 장난감이라는 것, 실패해 사장될 프로젝트라는 것이다. 거짓말 1: 구글 글래스는 용인할 수 없는 수준으로 프라이버시를 침해한다. 구글 글래스의 전면에는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다. 그리고 이 카메라 때문에 구글 글래스가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위협한다는 여론이 형성됐다. "구글 글래스의 작은 카메라가 사람들의 말과 행동을 365일 24시간 녹화해 스트리밍하고 있는지 알 방법이 없다"는 것이 이런 주장의 근거이다. (그러나 실제는 카메라에 기록이 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프리즘을 통해 작은 디스플레이의 내용을 정확히 확인할 수 있다. 또 구글 글래스로 동영상을 녹화할 경우, 기록하는 이미지와 함께 불이 들어온다. 이런 점을 감안하면 '지금까지 발명된 최악의 감시 카메라'로 분류할 수도 있다.) 그리고 이를 근거로 "누군가 온갖 내용을 녹화해 아무에게나 스트리밍 하면 어떡하지?"라는 두려움을 갖게 됐다. 이는 구글 글래스를 비윤리적인 장치로 묘사하게끔 만들었다. 기술 언론은 자신이 ...

언론 구글글래스 구글 201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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