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5.25

오픈소스 인재 '수요는 많은데 공급은 부족'

Sharon Florentine | CIO
올해 미국의 IT 리크루터와 채용 관리자들이 오픈소스 인재 채용에 우선순위를 두는 것으로 조사됐다.


Credit: geralt via pixabay

최근 발표된 2016년 오픈소스 고용 현황 보고서(2016 Open Source Jobs Report)에 따르면, 향후 6개월 동안 오픈소스 직종 채용이 다른 채용보다 많이 증가할 것이라고 답한 채용 관리자 비율이 65%에 달했다. 또 IT 채용 플랫폼인 다이스닷컴(Dice.com)과 리눅스재단(The Linux Foundation)은 이 보고서에서 채용 관리자의 79%가 현재 채용하고 있는 오픈소스 분야 전문가를 계속 유지하기 위해 인센티브를 올렸다고 전했다.

'오픈소스 고용 현황 보고서'는 2016년 3월 현재 IT 산업에 종사하는 오픈소스 전문가 4,500여 명과 IT 채용 관리자 400여 명을 설문조사한 보고서다. 이 보고서는 오픈소스 직종의 동향, 동기 부여 요소, 고용주가 오픈소스 인재들을 유치하고 계속 유지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다이스의 밥 멜크 대표는 "오픈소스 인재들을 찾는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그 결과 기업이 경력직 전문가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다이스닷컴에는 오픈소스 전문가를 찾는 구인 게시물이 항상 많다. 이 분야 인재 공급이 부족하다는 의미다. 또 오픈소스 직종의 연봉이 계속 상승하고 있다. 기업이 오픈소스 인재 유치, 채용, 유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는 증거다"고 말했다.

오픈소스 인재 수요
이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채용 담당자의 우선순위 가운데 하나가 오픈소스 인재 채용이다. 59%의 채용 관리자가 향후 6개월 동안 오픈소스 전문가를 추가 채용할 계획이라고 대답했다. 채용 관리자들의 '필수 인재 목록'에는 오픈소스 개발자가 포함되어 있다. 74%가 숙련된 오픈소스 개발자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데브옵스(DevOps)도 뜨겁다. 올해 데브옵스 전문가를 채용할 계획이라고 대답한 채용 관리자가 58%에 달했다.

또 51%의 채용 관리자는 올해 오픈스택(OpenStack), 클라우드스택(CloudStack), 기타 클라우드 중심 기술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라고 대답했다. 네트워킹 직종의 수요도 높다. 조사 대상의 21%가 이 분야의 인재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리눅스재단의 짐 젬린 이그제큐티브 디렉터는 "오픈소스 프로젝트가 늘고 있다. 오픈소스 전문가들은 데브옵스와 네트워킹 분야 지식과 경험 등 최신 기술로 무장해야 한다. 기업과 기관이 디지털 변혁을 추진하면서, 오픈소스 코드와 프로젝트를 활용하는 사례가 과거 어느 때보다 증가했다. 또 이를 백엔드 클라우드 서비스에 통합하고, 하드웨어 중심의 솔루션을 소프트웨어 정의 기술로 변환시킬 인재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인재 유치 및 유지
이 보고서는 IT직종 종사자의 동기 부여 요소와 직장에 대한 만족도를 견인하는 요소에 초점을 맞추면서 오픈소스 핵심 인재를 유치해 유지하는 방법에 대한 '인사이트'를 일부 제공하고 있다.

오픈소스 전문가의 연봉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다른 IT 직종과 마찬가지로 연봉과 특전이 가장 중요한 요소는 아니다. 새 직장을 생각할 때 보수와 특전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답한 오픈소스 전문가는 2%에 불과했다.

조사에 참여한 전문가 가운데 31%는 '흥미로운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기회', 18%는 '최첨단 기술이라는 도전을 다루는 것', 17%는 '글로벌 커뮤니티와의 협력'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수세 리눅스(SUSE Linux) 글로벌 HR 책임자인 마리 루이스 반 도트콤은 "어려움이 따르기는 하지만, 우리는 인재를 채용할 때 이런 요소에 초점을 맞춰 성과를 일궈 내려 한다. 영업과 마케팅, 엔지니어링, R&D 분야에서 여러 인재를 채용할 때, 우리는 '글로벌'과 '유연성'으로 차별화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문화와 업무을 중시하는 수세 리눅스의 기업 철학에 힘을 실어준다. 수세 리눅스는 오픈소스 전문가들이 협력 프로젝트에 참여, 오픈소스 커뮤니티에 기여하고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수세 리눅스는 이를 위해 원격 및 탄력 근무제, 워크숍, 지속적인 교육, 오픈소스 커뮤니티를 지원할 해커톤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반 도트콤은 "수세 리눅스 같은 글로벌 팀에서 일하면서, 오픈소스 커뮤니티에 기여할 인재들의 수를 늘릴 계획이다. 오픈소스가 많은 비즈니스 당면과제를 해결할 것으로 믿는다. 이를 성취할 최고의 인재들을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 ciokr@idg.co.kr


2016.05.25

오픈소스 인재 '수요는 많은데 공급은 부족'

Sharon Florentine | CIO
올해 미국의 IT 리크루터와 채용 관리자들이 오픈소스 인재 채용에 우선순위를 두는 것으로 조사됐다.


Credit: geralt via pixabay

최근 발표된 2016년 오픈소스 고용 현황 보고서(2016 Open Source Jobs Report)에 따르면, 향후 6개월 동안 오픈소스 직종 채용이 다른 채용보다 많이 증가할 것이라고 답한 채용 관리자 비율이 65%에 달했다. 또 IT 채용 플랫폼인 다이스닷컴(Dice.com)과 리눅스재단(The Linux Foundation)은 이 보고서에서 채용 관리자의 79%가 현재 채용하고 있는 오픈소스 분야 전문가를 계속 유지하기 위해 인센티브를 올렸다고 전했다.

'오픈소스 고용 현황 보고서'는 2016년 3월 현재 IT 산업에 종사하는 오픈소스 전문가 4,500여 명과 IT 채용 관리자 400여 명을 설문조사한 보고서다. 이 보고서는 오픈소스 직종의 동향, 동기 부여 요소, 고용주가 오픈소스 인재들을 유치하고 계속 유지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다이스의 밥 멜크 대표는 "오픈소스 인재들을 찾는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그 결과 기업이 경력직 전문가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다이스닷컴에는 오픈소스 전문가를 찾는 구인 게시물이 항상 많다. 이 분야 인재 공급이 부족하다는 의미다. 또 오픈소스 직종의 연봉이 계속 상승하고 있다. 기업이 오픈소스 인재 유치, 채용, 유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는 증거다"고 말했다.

오픈소스 인재 수요
이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채용 담당자의 우선순위 가운데 하나가 오픈소스 인재 채용이다. 59%의 채용 관리자가 향후 6개월 동안 오픈소스 전문가를 추가 채용할 계획이라고 대답했다. 채용 관리자들의 '필수 인재 목록'에는 오픈소스 개발자가 포함되어 있다. 74%가 숙련된 오픈소스 개발자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데브옵스(DevOps)도 뜨겁다. 올해 데브옵스 전문가를 채용할 계획이라고 대답한 채용 관리자가 58%에 달했다.

또 51%의 채용 관리자는 올해 오픈스택(OpenStack), 클라우드스택(CloudStack), 기타 클라우드 중심 기술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라고 대답했다. 네트워킹 직종의 수요도 높다. 조사 대상의 21%가 이 분야의 인재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리눅스재단의 짐 젬린 이그제큐티브 디렉터는 "오픈소스 프로젝트가 늘고 있다. 오픈소스 전문가들은 데브옵스와 네트워킹 분야 지식과 경험 등 최신 기술로 무장해야 한다. 기업과 기관이 디지털 변혁을 추진하면서, 오픈소스 코드와 프로젝트를 활용하는 사례가 과거 어느 때보다 증가했다. 또 이를 백엔드 클라우드 서비스에 통합하고, 하드웨어 중심의 솔루션을 소프트웨어 정의 기술로 변환시킬 인재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인재 유치 및 유지
이 보고서는 IT직종 종사자의 동기 부여 요소와 직장에 대한 만족도를 견인하는 요소에 초점을 맞추면서 오픈소스 핵심 인재를 유치해 유지하는 방법에 대한 '인사이트'를 일부 제공하고 있다.

오픈소스 전문가의 연봉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다른 IT 직종과 마찬가지로 연봉과 특전이 가장 중요한 요소는 아니다. 새 직장을 생각할 때 보수와 특전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답한 오픈소스 전문가는 2%에 불과했다.

조사에 참여한 전문가 가운데 31%는 '흥미로운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기회', 18%는 '최첨단 기술이라는 도전을 다루는 것', 17%는 '글로벌 커뮤니티와의 협력'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수세 리눅스(SUSE Linux) 글로벌 HR 책임자인 마리 루이스 반 도트콤은 "어려움이 따르기는 하지만, 우리는 인재를 채용할 때 이런 요소에 초점을 맞춰 성과를 일궈 내려 한다. 영업과 마케팅, 엔지니어링, R&D 분야에서 여러 인재를 채용할 때, 우리는 '글로벌'과 '유연성'으로 차별화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문화와 업무을 중시하는 수세 리눅스의 기업 철학에 힘을 실어준다. 수세 리눅스는 오픈소스 전문가들이 협력 프로젝트에 참여, 오픈소스 커뮤니티에 기여하고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수세 리눅스는 이를 위해 원격 및 탄력 근무제, 워크숍, 지속적인 교육, 오픈소스 커뮤니티를 지원할 해커톤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반 도트콤은 "수세 리눅스 같은 글로벌 팀에서 일하면서, 오픈소스 커뮤니티에 기여할 인재들의 수를 늘릴 계획이다. 오픈소스가 많은 비즈니스 당면과제를 해결할 것으로 믿는다. 이를 성취할 최고의 인재들을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 ciokr@idg.co.kr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