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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 퍼스널 컴퓨팅

블로그 | 크롬에서 비발디로 갈아탄 '단 한 가지' 이유

Michael Crider | PCWorld 2022.06.29
파이어폭스가 무거워지고 느려진 이후로 필자는 최소 10년 동안 크롬을 사용했다. 그렇다. 한때는 크롬이 '빠른 브라우저'였던 시절이 있었다. 필자는 다른 여러 이유로 크롬 대신 다른 브라우저를 사용할 수 있었지만, 한 가지 기능 때문에 크롬에 붙들려 있었다. 다행히도 브라우저 시장의 비교적 '신참'인 비발디(Vivaldi)가 이 기능을 추가했다.
 
ⓒ Google, Vivaldi

그 기능은 바로 바로가기 툴이다. 필자는 크롬을 사용한 만큼 오랫동안 다른 사람에게 이 기능을 전도했다. 책갈피나 즐겨찾기에 저장한 URL도 '바로가기'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다소 어색할 수 있는 명칭이지만, 필자가 이야기하는 바로가기 도구는 '설정 메뉴 → 도구 더 보기 → 바로가기 만들기'에서 접근한다. 비밀은 '바로가기 만들기'의 '창으로 열기'에 있다. 
 
ⓒ Michael Crider / IDG

'바로가기 만들기'에서 '창으로 열기'를 클릭하면 바탕 화면에 단일 웹 사이트를 크롬 창으로 여는 바로가기 아이콘이 생성된다. 해당 아이콘을 실행하면 브라우저에서 일반적으로 제공하는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없다. 즉, URL 표시줄과 탭, 이전/이후 페이지로 가는 아이콘도 없다. 일부 사용자는 이 기능을 '웹 앱 설치' 또는 '프로그레시브 웹 앱(progressive web app)'이라고 생각한다. 해당 창이 도메인을 벗어나지 않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웹 기반 전자 메일 클라이언트에서 바로가기를 만들어 창으로 열면 전자 메일 인터페이스를 자유롭게 탐색할 수 있지만, 외부 사이트로 연결되는 링크를 클릭하는 순간 크롬 창이 팝업으로 열린다. 
 
비발디에서 연 유튜브 홈페이지 화면(왼쪽)과 '창으로 열기' 웹 앱으로 연 화면(오른쪽) ⓒ Michael Crider / IDG

이 작고 무해한 기능은 필자의 작업흐름에 필수적이다. 필자는 전통적인 도구로 활용하는 웹사이트의 수를 늘리는 데 사용한다. 다시 '웹 앱'이라는 모호한 용어가 등장한다. 

필자는 윈도우 작업 표시줄에 11개의 웹 앱을 고정해놓았다. 그중 7개는 '창으로 열기' 설정한 사이트(개인용 지메일, 업무용 아웃룩, PCWorld의 CMS, 일정 조율을 위한 먼데이닷컴, 구글 문서, 구글 킵, 트윗덱(TweetDeck)이다. 시작 화면에는 6가지 '창으로 열기' 사이트가 더 있다. 
 
필자의 윈도우 11 작업 표시줄. 고정 앱 11개 중에서 7개는 '창으로 열기'로 생선한 것이다. ⓒ Michael Crider / IDG

하루에 여러 번 일괄적으로 열었다가 잊어버린 뒤 닫아버리는 브라우저 탭보다 훨씬 많은 집중력과 구분이 필요로 하는 사이트들이다. 이런 웹 앱을 열어 놓았을 때는 바탕화면 전체 창으로 열려 있고 집중된 상태를 유지하기를 원한다. 그리고 그 사이트에서 외부 링크를 클릭했을 때도 사이트가 계속 남아있기를 원한다.

물론 필자가 이 기능을 사용하는 환경은 윈도우지만, 애플리케이션과 웹 사이트 간 차이가 거의 없는 크롬OS에서 특히 중요한 기능이다(리눅스와 안드로이드 앱이 있기는 하다). 3개의 디스플레이를 연결한 필자의 거대한 데스크톱과 300달러짜리 크롬북 모두에서 거의 동일한 설정을 사용하는 것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유용하다. 필자가 유일하게 '창으로 열기' 웹 앱을 만들지 못한 것은 포토샵이고, 그마저도 곧 할 수 있게 된다

앞서 말했듯이 이제와서 크롬을 버리기에는 이미 너무 오랜 시간이 지났다. 지난 몇 년 동안 필자는 모든 대안을 시도했다. 파이어폭스, 최신 버전의 오페라, 브레이브, 심지어 크로니움 기반의 몇몇 프로젝트까지 사용해봤다. 엣지가 크롬 확장 기능을 지원하게 됐을 때는 엣지도 시도했다. 실제로 엣지는 한동안 이 기능을 제공했지만('이 사이트를 앱으로 설치'라는 이름이었다), 엣지를 강제로 사용하게 하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고압적인 시도에 분노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년 전에 이런 교훈을 배웠어야 했다. 

그리고 비발디가 있었다. 비발디는 필자가 대학에 재학 중인 시절 사용했던 파이어폭스를 연상시킨다. 고급 사용자를 염두에 두고 설계된 비발디는 여러 조정 도구와 옵션을 제공한다. 완벽하지는 않지만(탭을 이동할 때 특히 그렇다), 사용해볼 가치가 있는 브라우저다. 
 
ⓒ Michael Crider / IDG

필자가 죽고 못 사는 특별한 도구에 대한 이야기로 다시 돌아가자. 필자는 과거에 2번 정도 비발디를 사용해봤다. 가장 최근 경험은 약 1년 전이었다. 당시에는 필자에게 필수였던 바로가기 도구를 제공하지 않았다. 이 기능을 발견할 정도로 구석구석 살펴보지는 않았지만 아마도 그랬을 것이다. 비발디에서 활성화된 탭을 우클릭한 후 클릭하면 웹 사이트를 개별 앱으로 복제할 수 있다. 

크롬이나 비발디, 또는 엣지를 사용하는 사용자라면 사이트를 웹 앱 형태로 저장하는 이 기능을 반드시 확인하기를 바란다. 업무 수행 방식을 개선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editor@itworld.co.kr
 Tags 크롬 비발디 바로가기 웹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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