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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발디

블로그 | 크롬에서 비발디로 갈아탄 '단 한 가지' 이유

파이어폭스가 무거워지고 느려진 이후로 필자는 최소 10년 동안 크롬을 사용했다. 그렇다. 한때는 크롬이 '빠른 브라우저'였던 시절이 있었다. 필자는 다른 여러 이유로 크롬 대신 다른 브라우저를 사용할 수 있었지만, 한 가지 기능 때문에 크롬에 붙들려 있었다. 다행히도 브라우저 시장의 비교적 '신참'인 비발디(Vivaldi)가 이 기능을 추가했다.   그 기능은 바로 바로가기 툴이다. 필자는 크롬을 사용한 만큼 오랫동안 다른 사람에게 이 기능을 전도했다. 책갈피나 즐겨찾기에 저장한 URL도 '바로가기'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다소 어색할 수 있는 명칭이지만, 필자가 이야기하는 바로가기 도구는 '설정 메뉴 → 도구 더 보기 → 바로가기 만들기'에서 접근한다. 비밀은 '바로가기 만들기'의 '창으로 열기'에 있다.    '바로가기 만들기'에서 '창으로 열기'를 클릭하면 바탕 화면에 단일 웹 사이트를 크롬 창으로 여는 바로가기 아이콘이 생성된다. 해당 아이콘을 실행하면 브라우저에서 일반적으로 제공하는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없다. 즉, URL 표시줄과 탭, 이전/이후 페이지로 가는 아이콘도 없다. 일부 사용자는 이 기능을 '웹 앱 설치' 또는 '프로그레시브 웹 앱(progressive web app)'이라고 생각한다. 해당 창이 도메인을 벗어나지 않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웹 기반 전자 메일 클라이언트에서 바로가기를 만들어 창으로 열면 전자 메일 인터페이스를 자유롭게 탐색할 수 있지만, 외부 사이트로 연결되는 링크를 클릭하는 순간 크롬 창이 팝업으로 열린다.    이 작고 무해한 기능은 필자의 작업흐름에 필수적이다. 필자는 전통적인 도구로 활용하는 웹사이트의 수를 늘리는 데 사용한다. 다시 '웹 앱'이라는 모호한 용어가 등장한다.  필자는 윈도우 작업 표시줄에 11개의 웹 앱을 고정해놓았다. 그중 7개는 '창으로 열기' 설정한 사이트(개인용 지메일, 업무용 아웃룩, PCWorld의 CMS, 일정 조율을 위...

크롬 비발디 바로가기 2022.06.29

“윈도우 11 업데이트의 속임수는 반칙” 기본 브라우저 분쟁 재점화

윈도우는 수년 동안 마이크로소프트의 자체 웹 브라우저 엣지를 적극적으로 밀었으며, 윈도우 11에 이르러 사용자의 브라우저를 바꾸기 위해 꽤 극단적인 수단을 동원하면서 정점을 찍었다. PCWorld는 윈도우 11 리뷰에서 “마이크로소프트가 브라우저 전환을 필요 이상으로 어렵게 만들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윈도우 11은 설정 메뉴에서 각 파일 종류의 기본 앱을 선택하도록 했는데, HTML뿐만 아니라 Webp, XHT, HTTPS 등등을 각각 설정해야 한다. 그 흔한 ‘모두 선택’ 옵션도 없다.    최근 윈도우 11 업데이트는 다른 브라우저로 조금 더 쉽게 갈아탈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대부분 윈도우 업데이트와는 달리 선택사항이다. 게다가 사용자의 대다수에게는 이런 개선사항이 보이지 않아서 더 수상하다. 자체 브라우저의 입지를 굳히기 위한 의도적인 절름발이 업데이트로 해석하지 않는 것이 힘들 정도이다. 그리고 파이어폭스와 비발디 브라우저를 만드는 모질라와 비발디가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모질라 대변인은 더 레지스터와의 인터뷰에서 “사용자는 기본 앱을 단순하고 쉽게 설정할 수 있어야 하며, 모든 운영체제는 기본 상태를 위한 공식적인 개발자 지원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발디 CEO 존 폰 테츠너는 “이 업데이트는 선택적인 업데이트를 설치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알 만큼 기술적으로 유능하고, 실제로 그렇게 하는 방법까지 아는 사람만이 아니라 모든 사용자에게 적용되어야 한다”고 직설적으로 말했다. 테츠너는 또 마이크로소프트가 근본 문제를 해결하려 하지 않고 반독점 행위로 고소당하는 것만 피하려고 한다는 비난을 면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사용자가 자사의 기본 브라우저를 고수하도록 “장려한” 이력이 길다. 2001년에는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삭제하는 옵션을 제한한 것으로 미국 반독점법 위반 유죄 판결을 받았으며, 2009년에는 유럽연합이 반독점 소송 끝에 선택할 수 있는 브라우저를 표시할 것으로 강제하고 막대한 벌금도 부과...

브라우저 기본앱 설정 2022.04.11

비발디 브라우저 새 버전, 러너 게임 ‘비발디아’ 내장

비발디가 인터넷이 지루할 때 즐길 수 있는 ‘비밀 게임’이 숨겨진 브라우저 대열에 합류했다. 비발디 3.4에는 간단한 ‘사이버펑크’ 게임인 비발디아(Vivaldia)가 브라우저 내에 포함되어 있다.  브라우저 내에 포함되어 있다는 의미는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든 아니든 게임을 할 수 있다는 의미다. 또한 안드로이드용 비발디 브라우저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복잡하고 고급스러운 게임은 아니다. 간단한 2D 러너 게임으로, 사이버 악당을 쏘는 게임이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 엣지에 포함되어 있는 서프(Surf)(엣지 브라우저 주소줄에 edge://surf 입력)이나 크롬의 공룡 게임(크롬 주소줄에 chrome://dino 입력)보다는 신보했다. 비발디에서는 Vivaldi://game/을 주소줄에 입력하면 게임을 할 수 있다. 한편, 비발디 브라우저의 새 기능에는 비발디가 자동으로 사이트를 새로고침하는 기능이 있다. F5를 직접 누르지 않아도 최소 60초마다 한 번씩 새로고침한다. 각 탭에 진행률을 보여주는 막대가 표시된다.   데스크톱용 비발디 3.4에는 사용자가 하위 메뉴에 맞춤형 옵션을 넣을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다. 이미 사용자가 가장 자주 사용하는 옵션을 상위로 재배열하는 기능이 있었지만, 이제 오른쪽 클릭해서 나오는 메뉴도 재배열할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비발디 비발디아 게임 2020.10.16

비발디 브라우저 3.3 버전 공개…잠시 멈춤 '브레이크 모드' 추가

미국 노동절 연휴와 함께 비발디 브라우저 3.3 버전이 공개됐다. 브라우저를 잠시 멈춰놓고 다른 일을 볼 수 있는 '브레이크 모드(break mode)'가 추가됐다. 비발디에 따르면, 이 브레이크 모드는 브라우저 왼쪽 아래에 있는 작은 '멈춤 버튼'을 누르는 클릭 한 번으로 작동한다. 현재 브라우저에서 하던 작업을 그대로 잠시 멈추고 싶을 때 사용하면 된다. 상태바의 왼쪽 구석에 멈춤 버튼을 누르면 HTML5 오디오와 비디오가 멈추고 무음이 되고, 모든 탭과 패널이 감춰지는 등 화면이 깨끗이 비워진다. 일반적으로 사용자가 브라우저에서 작업하다가 PC에서 벗어나 다른 일을 보려면 브라우저를 최소화되거나 앱을 완전히 꺼야 한다. 그러나 비발디의 새 기능을 이용하면 앱은 최소화되지만 현재 재생 중인 영상이 중단되거나 스트리밍 오디오가 꺼지지 않는다. 또한, 보통은 브라우저를 최소화하면 이를 원래 상태로 되돌리는 데 많은 작업이 필요하지만, 브레이크 모드는 훨씬 빠르고 간편하게 원래 상태로 돌아올 수 있다. 멈춤 버튼을 다시 한번 누르면 브라우저가 원래 상태로 돌아가고 전체 상태로 복귀한다. 영상도 다시 이어서 재생된다.   비발디의 새로운 3.3 버전에서는 이외에도 새로운 기능이 추가됐다. 내비게이션과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URL 바 관련 기능이 개선됐다. 이제 사용자는 URL 일부를 선택해 더 빠르게 원하는 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다. 예를 들어 'https://www.pcworld.com/article/3574022/intel-tiger-lake-laptops-will-begin-shipping-in-october.html' 페이지에서 'pcworld.com' 도메인을 클릭하면 메인 페이지로 이동한다. 또한, 비발디 브라우저는 'google.com.fakesite' 같은 의심스러운 URL은 해당 부분을 강조해 보여준다. 또한, 트래커와 애드 블로커에서 사용자가 설정한 조건에 부합하면 전체 페이지를 차단하는 기능이 추가됐고, 새 탭을 열었을 때 ...

비발디 Vivaldi 2020.09.08

비발디, 추적 방지 브라우저 대열에 합류

한때 웹 브라우저는 속도와 전반적인 성능을 놓고 경쟁을 펼쳤지만, 이제는 개인정보보호가 새로운 경쟁 기준이 됐다. 틈새 브라우저인 비발디(Vivaldi)는 이제 사용자가 온라인 추적을 잘 제어할 수 있도록 하는 주류 대열에 합류했다.   브라우저 제조업체인 비발디 테크놀로지(Vivaldi Technologies)는 최근 통합 광고 차단과 추적 방지 기능을 포함한 비발디 애플리케이션 버전 3.0을 출시했다.   지난 22일 발표된 새 버전에서는 기본적으로 2개의 도구가 비활성화됐다. 비발디 공동 창업자이자 CEO 욘 폰 테츠너는 “우리는 많은 사용자가 방문하려는 사이트가 수익을 창출하는 것을 막지 않기를 원한다고 생각한다. 이 때문에 기본적으로 광고 차단기(ad blocker)를 활성화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크롬과 마이크로소프트 엣지의 기반이 된 구글 주도의 오픈소스 프로젝트인 크로미움(Chromium)을 기반으로 하는 비발디는 모질라의 파이어폭스(Firefox)와 애플의 사파리(Safari)를 포함한 다른 경쟁 브라우저의 뒤를 이어 개인정보보호를 강조하고 기업과 광고주가 사용자가 웹에서 어디로 가는지 추적할 수 있는 추적 비트를 막았다. 차단, 브라우저의 새로운 기준 한때 브라우저 시장은 속도로 경쟁하다가 이후 전반적인 성능으로 경쟁해왔다. 현재는 사용자의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우려를 경쟁 기준으로 한다.   비발디는 모질라와 마찬가지로 추적 방지(anti-tracking)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검색엔진으로 더 잘 알려진 덕덕고(DuckDuckGo)로 전향했다. 덕덕고의 추적 데이터 기술은 자체 오픈소스 데이터 세트를 기반으로 하는 비발디의 추적 리스트를 생성하는 데 사용됐다. 추적 방지와 광고 차단은 윈도우 기본 설정에서 ‘개인 정보’ 창에 차단 없음, 추적기 차단 또는 광고 및 추적기 차단 중 하나를 선택해 제어할 수 있다. 개별 웹 사이트를 허용 목록에 추가할 수도 있다. 주소 표시줄에서 방패 형태의...

브라우저 비발디 Vivaldi 2020.04.27

“웹 브라우저 탭 마법사의 탄생” 더 유연해진 비발디 2.4

비발디(Vivaldi)의 최신 웹 브라우저는 드래그 앤 드롭으로 탭과 아이콘 대부분을 주요 콘텐츠를 중심으로 재배치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한다. 비발디는 자사의 크로미엄 기반의 비발디 웹 브라우저의 2.4버전을 발표하며 사용자가 시각적인 요소와 내비게이션 관련 요소를 조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16년 출시된 첫 버전도 출시 당시 설정 가능성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후 비발디는 뭔가를 조정하기를 좋아하는 파워 유저 친화적인 웹 브라우저라는 평판을 얻었다. 하지만 시장점유율은 0.11%로 미미하다. 비교하자면 2019년 2월 현재 파이어폭스는 9.72%, 오페라는 1.57%이다. 새 버전에서는 탭으로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다. 하나 또는 여러 개의 탭을 강조하고, 이를 다른 세션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저장하고, 북마크를 하고 새로운 탭 스택을 생성하는 등의 조작이 가능하다. 심지어 완전히 별개의 북마크와 제스처를 가진 또 하나의 ‘사용자’를 생성할 수도 있다. 업무와 사회생활의 구분이 분명한 사용자에게 유용한 기능이다. 사실 크롬에서도 비발디와 같은 방식으로 탭을 선택할 수 있다. Ctrl 키를 사용해 하나 또는 여러 탭을 선택하거나 Shift 키로 영역을 지정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크롬에는 약간의 제약이 있다. 이들 탭을 다거나 북마크하는 것은 오로지 사용자 한 사람만의 옵션이다. 비발디에서는 다음 화면처럼 선택을 계속 이어갈 수 있다.   비발디 2.4는 두 번째 신기능도 강화했다. 탭 기능만큼 유용하지는 않지만, 이제 같은 태스크바 상의 아이콘을 재배치할 수 있다. 홈 아이콘이 계속 표시되기를 원하면 그렇게 할 수 있다. 아니면 툴바에서 완전히 없애 버릴 수도 있다. 물론 마찬가지 방식으로 복구할 수도 있다. 이외에 즉석 명령 기능에 계산기 기능을 추가했다.  비발디의 단점이 있다면, 이런 흥미로운 기능들이 브라우저 여기저기에 흩어져 있는 작은 아이콘에 숨어 있어 찾기 ...

마법사 비발디 2019.03.28

How-To : 윈도우 10에서 기본 브라우저 입맛대로 변경하기

과거 운영체제에서 윈도우 10으로 새로 업그레이드를 하면, 자세한 설정 방법에 익숙지 않은 일반 사용자를 혼란스럽게 하는 불쾌한 속임수가 하나 등장한다. 바로 빠른 설치 옵션이다. IT 전문가가 아닌 일반 사용자가 흔히 선택하는 옵션인데, 설치 과정에서 빠른 설치 옵션을 고르면 윈도우 7이나 8에서 크롬, 파이어폭스, 오페라 등 다양한 웹 브라우저를 기본값으로 선택했더라도 새롭게 기본 웹 브라우저가 엣지로 변경된다. 많은 전문가가 이런 업그레이드 과정에서 이렇게 기본 브라우저를 마음대로 바꾸는 방식은 사용자의 결정을 존중하지 않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비발디 CEO 존 폰 테츠너도 윈도우 10을 업데이트하면 다른 브라우저를 설치했을 때도 엣지 브라우저가 기본값으로 재설정되는 경향이 있다고 강한 목소리를 냈다. 그러나 다행히 기존에 설치했던 브라우저를 삭제하는 일은 없다. 웹 브라우저 기본값은 쉽게 변경할 수 있다. 다음 방법을 따라해보자. 윈도우 10 설정에서 기본 브라우저 변경하기 먼저 시작 메뉴를 열고, 설정을 선택한 후 시스템 옵션을 클릭한다. 표시되는 옵션 왼쪽 창에서 기본 앱을 선택하고, 아래로 스크롤해 웹 브라우저 항목을 클릭한다. 이전 버전 윈도우에서 막 업그레이드한 경우 엣지 브라우저가 이미 선택돼 있을 가능성이 크다. 드롭다운 메뉴를 클릭하면 시스템에 설치된 브라우저 목록이 나타난다. 윈도우 10에서 기본적으로 사용할 브라우저를 선택하자. 여기서 보이지 않는 것은 시스템에 설치도지 않았음을 의미하므로 먼저 다운로드 과정을 거쳐야 한다. 과정은 이게 전부다. 이제부터는 모든 웹 링크가 기본값으로 선택한 웹 브라우저를 통해 열린다. 특히 고급 사용자에게 추천하고 싶은 새로운 브라우저는 비발디가 있다. editor@itworld.co.kr 

브라우저 엣지 설정 2017.01.26

비발디 CEO "엣지 브라우저, 공정한 경쟁 해야"

틈새 시장을 공략하는 신규 브라우저인 비발디 개발사 비발디 테크놀로지(Vivaldi Technologies)의 CEO 존 폰 테츠너가 마이크로소프트를 강력 비난했다. 윈도우 10의 기본 브라우저 엣지를 사용자에게 강요했다는 이유에서다. 테츠너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낮은 엣지 점유율에 고심하고 있는 것은 이해한다. 그러나 브라우저를 더 개선하는 것이 아니라 아주 뻔뻔한 태도로 자사의 제품을 강요하는 것은 문제다”라고 말했다. 비발디 브라우저는 2016년 4월 베타 테스트를 거쳐 버전 1.0을 공개했다. 윈도우, OS X, 맥OS, 리눅스에서 실행된다. 비발디 브라우저는 Computerworld가 사용하는 3가지 측정 소스인 넷 애플리케이션, 스탯카운터, IRS나 NWS 등의 미국 정부 사이트 트래픽 측정 프로젝트인 DAP(Digital Analytics Program)에서 발표한 최소 기준치보다 낮아 사용자 점유율을 측정할 수 없다. 이런 비발디의 고군분투에 마이크로소프트가 일조했다는 것이 테츠너의 주장이다. 테츠너는 “윈도우 10이 업그레이드될 때마다 기본 브라우저가 엣지로 변경된다. 새 브라우저를 설치할 때도 같은 일이 발생하는 경향이 있고, 어떤 이유에서인지 기본 설정으로 엣지 브라우저가 선택된다. 새 브라우저가 아니라 이전에 기본 브라우저였던 것도 복원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또, 윈도우 10에서 기본 브라우저를 변경하는 과정이 너무 복잡한 것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테츠너는 “우리는 모두 다른 회사에서 만든 소프트웨어를 선호하는 사용자도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한다. 마이크로소프트도 기본 브라우저를 설정할 권리를 사용자에게서 강탈하지 말고, 사용자의 선택을 받아들여 장점을 가지고 경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테츠너의 주장 중 확실한 사실이 하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주요 업데이트를 발표할 때마다, 윈도우 10은 엣지를 기본 브라우저로 복원한다. 월별 보안 ...

브라우저 오페라 엣지 2017.01.25

“웹사이트에 따라 조명 색상이 변한다” 비발디 브라우저, 필립스 휴 스마트 조명 통합

최근 공개된 비발디 브라우저 최신 버전에는 인터넷과 물리적인 공간이 통합되었다. 브라우저 중에 최초로 필립스 휴(Philips Hue) 스마트 조명이 통합된 것. 크롬과 파이어폭스에서도 필립스 휴를 제어할 순 있지만, 내장된 것이 아니라 애드온이나 확장 프로그램 형식이다. 이 브라우저들이 필립스 휴 제어를 내장할 가능성은 적다. 크롬과 파이어폭스는 대중을 대상으로 한 간소함과 맞춤형 브라우저를 지향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비발디는 소위 ‘파워 유저’를 대상으로 한 브라우저다. 비발디의 필립스 휴 통합은 브라우저 지형을 바꿀 만치 강력하진 않지만, 상당히 매력적이다. 방문하고 있는 웹사이트의 테마 색상에 따라서 조명 색상도 바꿀 수 있기 때문이다. TV에 표시되는 사진에 따라서 조명을 조절하는 일부 HDTV와 유사한 방식이다. 단, TV에 맞춰 조명이 조절되면 공간감이 확장되는 느낌이지만, 브라우저에 맞춰서 조명이 조정되면 물리적인 영역과 사이버 공간 사이의 경계가 흐려지는 기분이 든다. 그러나 웹사이트에 따라 조명 색상이 변경되는 것은 비발디가 그리는 스마트 조명 꿈의 시작일뿐이다. 비발디는 이 기능이 언젠가 알림으로 사용되거나, 디지털 생활의 일부로 통합되길 바란다. 비발디 테크놀로지스의 CEO 존 본 테츠너는 “이메일이 오거나 웹 알림이 오면 조명이 변하는 세상을 상상해보라”라고 말했다. 필립스 휴는 이와 유사한 작동 방식을 이미 구현했다. 한 IFTTT 레시피를 이용하면 날씨에 따라 조명이 변하도록 설정할 수 있다. 한편, 비발디를 필립스 휴 시스템에 연결하려면, 우선 비발디 1.5를 다운로드 받고, 왼쪽 아래의 설정 아이콘을 클릭한다. 설정 팝업 창에서 ‘테마’ 탭을 클릭하면 제일 하래에 ‘Enable Hue’ 상자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해당 상자에 체크를 하고, ‘Find Bridge’를 클릭...

브라우저 비발디 필립스 2016.11.23

“비발디 깜짝 1위!” 윈도우 10 브라우저 비교 분석

모든 웹 브라우저는 다르다. 만약 “인터넷 익스플로러 혹은 홈으로 가기”의 시대에서 왔다면 현재 최고급 브라우저 소프트웨어의 다양함에 아마 놀랄지도 모른다. 고스퀘어드(GoSquared)의 통계에 따르면, 현재 윈도우 10은 모든 윈도우 기반 트래픽의 3 분의 1 정도를 차지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현재 사용자들이 인터넷 익스플로러 대신 엣지 브라우저를 사용하도록 노력하는 중이다. 이런 상황에 따라 지금은 윈도우 10 사용자들을 위한 최선의 브라우저 옵션을 알아보기에 아주 적절한 시기다. 브라우저 조사를 위해 3가지 벤치마크로 각각 브라우저를 평가(점수가 높을 수록 성능이 높음)해 전체 성능을 살펴보고, 각각 작업 환경과 오락 환경으로 다시 벤치마크 테스를 했다. 그 다음 브라우저를 많이 사용하는 기자들의 주관적인 의견을 취합했다. 애플 사파리를 제외한 총 5개의 브라우저를 낮은 순위부터 나열했다. 5위: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필자는 마이크로소프트 엣지를 제2의 브라우저로 사용하면서 제거 방법을 알아내느라 몇 분의 고통스런 시간을 보내다가 결국 엣지가 윈도우 10에 완전히 내장되어 있고 설치와 제거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아내게 되었다 (엣지는 개인 트위터와 직업 트위터를 두 가지 다른 브라우저에 띄우기 위해서 쓰고 있다. 물론 이것보다 더 하이테크한 방법도 있다) 아무리 삭제하고 싶어도 삭제가 안되는 게 현실이다. 엣지의 사용자 자유도 및 선택에 대한 검토나, 사용자들에게 이용하고싶은 소프트웨어의 선택권을 없애버린 멍청한 조치에 대한 철학적 문제는 이 기사의 논점이 아니다. 하지만 이 문제를 그냥 넘어갈 수도 없다. 엣지와 코타나가 데스크톱 운영체제의 기본 기능성에 필수 요소라는 주장도 말이 안된다. 만약 웹 브라우저와 음성/검색 비서가 전체 구조를 지탱하는 핵심 요소라면 그것도 웃긴 이야기다. 만약 핵심 요소가 아니라면 그런 말도 안되는 설명은 집어치우고 운영체제에서 빼라. 불평은 여기까지 하자. 필자는 ...

파이어폭스 브라우저 오페라 2016.08.24

“더 이상 강점이 없다”…버전 50 업데이트를 맞은 크롬의 미래

구글로서는 매우 긍정적인 결과가 아닐 수 없다. 크롬은 매월 7,710억 페이지 로딩을 수행하고 10억 명의 월간 사용자와 91억 개의 자동 완성 폼, 1억 4,500만 개의 악성 웹페이지 방지 목록을 둔 강력한 브라우저로 이름났다. 혹자는 모바일을 포함해 전 세계 페이지 뷰의 47%를 차지하는 점을 가리키기도 한다(스탯카운터 발표 기준). 실제로 크롬은 많은 웹 사용자에게 있어 필수불가결한 도구이며, 브라우저 계의 선두 주자로 자리하고 있다. 실제 웹 페이지를 잡아먹는 어수선한 메뉴를 없앨 수 있다는 아이디어를 도입했고, 기기 간 즐겨찾기, 탭, 검색 기록 동기화 기능도 인기가 높다. PC월드가 가장 추천할 만한 웹 브라우저로 꼽기도 했다. 그러나 여러 가지 선기능에도 불구, 구글 크롬은 중대한 갈림길을 맞이했다. 인터넷을 탐험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시하는 것 외에, 구글은 크롬이 어떤 브라우저가 되기를 바라는 것일까? 브라우저인가, 플랫폼인가? 맨 처음 크롬에 대한 구글의 핵심 코드는 속도와 간결함이었다. 이러한 장점은 현재 약화한 상태다. 다른 모든 브라우저가 각자 간결한 인터페이스를 도입했고 크롬은 더는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명백한 일인자가 아니다. 한편, 크롬은 ‘메모리 잡아먹는 브라우저’, ‘배터리 킬러’ 등의 오명을 얻기도 했다. 다른 브라우저라고 딱히 더 낫지 않은데도 말이다. 출시 후 몇 년이 지나자 구글은 야망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오프라인에서도 네이티브 크롬 앱 기능을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는 크롬 웹 스토어를 출시한 것이다. 뒤이어 크롬 앱 런처가 선보였고 웹 서비스와 구글 나우를 망라한 푸쉬 알림 기능도 등장했다. 이들 새로운 기능은 크롬을 윈도우, 맥 등 운영체제에서 플랫폼 안의 플랫폼으로 바꾸면서, 기존 데스크톱 운영체제 안으로 크롬 OS를 끌어오려는 목적이었다. 그러나 구글은 이러한 기능 상당수를 분해하거나 포기한 상태다. 구글 알림 센터는 맥과 윈도우에서 네...

엣지 크롬 비발디 2016.04.21

크롬과 오페라를 합친 브라우저 ‘비발디’ 눈길

크롬, 엣지, 파이어폭스, 인터넷 익스플로러, 그리고 오페라는 모두 웹을 렌더링한다. 하지만 각자는 인터페이스, 플러그인 전략, 성능 등의 특징이 있다. 이런 특징을 혼합한 ‘비발디(Vivaldi)’라는 브라우저가 고급 사용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크로미움(Chromium)의 오픈소스 플랫폼에 오페라와 같은 인터페이스를 입힌 브라우저다. 비발디는 한 동안 테크니컬 프리뷰로 공개되었는데, 개발업체에 따르면 약 200만 명의 사용자들이 다운로드 받았다. 지난 화요일, 비발디 브라우저는 베타 형태로 공개되었다. 몇 가지 기능이 빠지긴 했으나, 충분히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브라우저 모습을 갖췄다. 비발디는 전 오페라 CEO인 욘 본 테츠너가 주도해, 오페라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탭의 위치를 위, 아래, 오른쪽, 왼쪽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왼쪽 패널에는 노트와 향후 비발디 메일을 통합할 수 있는 메뉴가 있다. 웹 패널이라는 형태로 특정 사이트를 좁은 웹 페이지로 띄어둘 수 있다. 새 탭을 열면 ‘스피드 다이얼’이라는 메뉴명으로 인기 탭을 보여준다. 탭은 쌓기, 그룹화, 고정 등이 가능하다.  그러나 그 아래에는 크롬 브라우저와 같은 크로미움 브라우저 기술이 있다. 따라서 비발디는 크로미움 플러그인과 일부 확장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크로미움 확장 프로그램 페이지에서 선택할 수 있다. 비발디는 또한 다양한 키보드 명령과 마우스 제스처를 지원한다. 모두 설정 메뉴에서 선택이 가능하다. 이런 부분이 비발디의 강점 중 하나인데, 주소 표시줄, 탭 등을 사용자가 원하는대로 조정할 수 있다. 한가지 부족한 점은 북마크를 저장하고 다른 디바이스에서도 가져오는 것이다. 하지만 아직 베타 단계이기 때문에 해결될 여지가 있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한번쯤 경험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editor@itworld.co.kr 

브라우저 오페라 크롬 2015.11.04

“크롬, 파이어폭스, IE는 잊어라” 특이하고 전문적인 브라우저 10가지

웹 브라우징에 있어서 대부분의 윈도우 사용자들은 파이어폭스, 구글 크롬, 인터넷 익스플로러(IE) 딱 3가지만 놓고 생각한다. 가끔씩 오페라를 쓰는 경우도 생기기도 한다. 하지만 거기서 끝이 아니다. 절대로. 세상에는 아주 다양한 브라우저들이 존재하며 그 브라우저들 모두 각각 게임, 프라이버시, 미디어 소비 등에 있어서 독특한 기능과 전문성을 가지고 사용자들의 이목을 끌려고 노력하고 있다. 심지어 구세대 인터넷 사용자들에게 어필하기 위해 나온 브라우저도 있을 정도다. 웹 서핑 경험을 송두리째 바꿔놓고 싶다면, 여기 파이어폭스, 크롬,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아닌 10가지 훌륭한 브라우저들을 참고 해보라. editor@itworld.co.kr

미도리 맥쏜 씨몽키 2015.03.24

비발디 브라우저, “오페라에 대항해 파워유저 노린다”

비발디(Vivaldi) 브라우저가 오페라를 경쟁 상대로 지목하고 파워유저 공략에 나섰다. 비발디는 4년 전, 오페라 소프트웨어의 CEO직에서 물러난 존 폰 테츠너가 이끄는 팀이 개발한 신규 브라우저로, 현재 윈도우와 맥, 리눅스에서 테크니컬 프리뷰 버전으로 제공되고 있다. 폰 테츠너는 “비발디는 본래 오페라가 되었어야 할 브라우저의 모습을 구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본래 비발디는 비발디는 스피드 다이얼이나 빌트인 이메일 계정과 자체 노트 필기 앱 등 오페라와 유사한 기능을 제공한다. 비발디의 전반적인 UI는 전통적인 브라우저와 구글 크롬, 마이크로소프트 스파르탄과 같은 현대적인 브라우저 디자인이 섞인 모습니다. 왼쪽 구석에는 작은 메뉴 버튼이 있고, 그 아래에는 홈 버튼과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로 가는 버튼이 위치해있다. 왼쪽 사이드바에는 책갈피와 다운로드, 노트 등을 실행할 수 있는 빠른 도구 모음이 있으며, 하단에는 브라우저의 환경설정 버튼이 있다. 빌트인 노트 필기 앱과 메일 계정을 제외하고서도 비발디는 파워유저에게 매력적인 브라우저가 될 수 있다. 비발디에는 ctrl+Q를 눌러 실행할 수 있는 ‘퀵 커맨즈(Quick Commands)’ 기능이 있는데, 이는 열려 있는 브라우저 탭 중 원하는 것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외에도 사용자는 스피드 다이얼 페이지에 브라우저 탭을 모아 놓을 수도 있으며, 브라우저 탭을 다른 탭 위에 겹쳐 올려놓는 것으로 탭 그룹을 만들 수 있다. 현재 버전이 테크니컬 프리뷰 단계인 만큼 비발디의 속도는 그리 빠르지 않다. 윈도우 8.1 운영체제에서 실행했을 때 비발디는 타 브라우저에 비해 다소 속도가 느렸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속도는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editor@itworld.co.kr 

브라우저 오페라 비발디 2015.01.28

리눅스 태블릿 쏟아진다 ··· 팽팟, 판매 개시 · 비발디 5월 공개

소형 PC 열풍과 리눅스 PC의 성장이 계속되는 가운데 리눅스 팬을 위한 새로운 기기 출시 소식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특히 그동안 다소 움직임이 없었던 태블릿 분야에서 출시에 관심이 집중된 두개의 리눅스 태블릿 소식이 최근 잇달아 발표됐다.    팽팟, 본격 판매 시작 먼저 지난해 이미 보도한 것처럼 팽팟은 인디고고 캠페인을 통한 투자 모금이 목표였던 4만9,000달러를 넘어 7만2,000달러에 달했다. 이 프로젝트 팀은 당초 목표였던 지난 1월 출시를 지키지 못했지만 이달 초부터 선주문 받은 제품을 발송하기 시작했다. 팽팟 블로그에 따르면 새로운 추가 주문도 2월말부터 받을 예정이다.    팽팟 제품군은 미니 PC와 7인치,10인치 태블릿으로 구성됐다. 세 제품 모두 올위너 A10 시스템온칩이 사용됐다.  7인치 팽팟700 태블릿의 가격은 120달러(약 13만원)이며 터치스크린에 1GB 램, 8GB 플래시, 스피커, 전면 카메라 등을 지원한다. 10인치 팽팟 1000은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고 가격은 185달러(약 20만원)이다. 3.5인치(약 9cm) 크기의 미니 PC인 팽스틱은 가격이 85달러(약 9만2,000원)이며 1GB 램에 4GB 플래시 스토리지를 탑재했다. 안드로이드 미니 PC인 MK802와 비슷한 스펙이다.   현재 제품 주문은 팽팟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그러나 제품에 대한 평가는 호불호가 엇갈리고 있다.   비발디, 5월 개발완료 예정 두번째로 한동안 잠잠했던 비발디(Vivaldi) 태블릿 소식도 있다.  첫 등장은 1년 전쯤 KDE 개발자인 아론 시고가 스파크(Spark)라는 이름으로 발표한 것이다. 이 계획은 훗날 '비발디'로 명칭이 변경됐고 램을 더 늘리는 방향으로 개발이 계속됐다.   목표로 한 소비자 가격은 200유로로...

팽팟 비발디 리눅스 태블릿 2013.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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