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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가전

글로벌 칼럼 | 삼성의 디지털 인버터 ‘20년 무상 보증’에 숨겨진 의미

삼성전자는 올해 하반기부터 디지털 인버터 기술(Digital Inverter Technology, DIT)이 적용된 제품에 대해 20년의 무상 보증 기간을 제공한다. DIT가 적용된 모터와 컴프레서는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의 핵심 구성 요소다. 이제 이들 부품의 보증 기간은 10년에서 2배로 늘어날 예정이다. 역대 삼성 제품 중에서 가장 긴 무상 보증 기간이다.   앞으로 소비자들은 삼성전자 제품에서 20년 무상 보증 기간이 표시된 라벨을 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것이 삼성의 냉장고나 세탁기를 한 번 구매해 20년 동안 사용할 수 있다는 의미일까? 현실적으로 그 대답은 ‘아니오’다. 다음과 같은 이유에서다. ‘스마트한’ 문제 삼성은 20년의 DIT 무상 보증 기간을 제공한다고 발표하면서 오는 2023년까지 모든 새 가전제품이 서로 연결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즉, 20년 무상 보증 기간이 적용되는 모든 가전제품에는 스마트 기능이 포함된다. 그리고 바로 이것이 문제가 된다. 스마트 기능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필요하다는 의미다.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누구나 알겠지만,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제공하는 기간은 제한적이다. 대부분 삼성 휴대폰은 안드로이드 OS 업데이트를 3~4년 동안, 보안 업데이트를 4년 동안 받을 수 있다. 이 기간이 지나면 스마트폰에 새로운 기능이 제공되지 않고 특정 앱과의 호환성이 떨어질 수 있으며, 해킹과 같은 보안 위협에 취약할 수 있다. 가전제품에서도 상황은 같을 것이다. 스마트 기능을 지원한다는 것은 곧 제품의 전반적인 수명이 하드웨어의 수명보다 짧아진다는 의미다. 삼성은 가전제품에 대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얼마나 오랫동안 지원할 것인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단순히 ‘그럴 수 없기 때문’일 것이다. 현재 제조된 모델에 스마트 기능을 포함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기술을 비롯해 스마트 기술의 발전이 10년 후에는 어떻게 변화할지 알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대신 삼성은 “삼성 스마트 가전제품의...

삼성전자 스마트가전 IFA 2022.09.06

'GDPR처럼' 팀 쿡, "미국도 강력한 프라이버시 보호 규정 필요해"

지난주 애플 CEO 팀 쿡이 제40차 국제 데이터 보호 및 프라이버시 위원회 회의에서 사용자의 개인 데이터가 수집, 처리, 구입, 판매되는 과정에 경종을 울리는 기조연설을 했다. 테크 크런치의 보도에 따르면, 쿡은 “일상 생활에서 심층 개인정보에 이르기까지 개인정보는 군사적 효용성을 지닌 무기가 되어가고 있다. 이러한 과정에서 생산되는 디지털 프로필로 기업은 사용자 자신보다 더 사용자에 대해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사용자 프로필은 엄청난 콘텐츠를 만드는 알고리즘으로 구성되어 무해한 선택을 모아 유해한 것으로 바꿀 수 있다. 이러한 결과를 도외시해서는 안 된다. 이것은 감시체제다”라고 말했다. 매우 진지한 태도가 아닐 수 없다. 그러나 동시에 자기중심적일 뿐인 의견 표명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애플의 비즈니스 모델은 비싼 하드웨어 판매이지, 데이터를 통한 수익 창출이 아니기 때문이다. 애플은 사용자 데이터를 최대한 수집해 암호화하고 시리나 사진 등의 데이터를 분석하면서 어려움에 부딪히고 있다. 애플의 개인정보 보호 페이지는 법률 용어가 아니라 애플이 사용자 개인정보를 존중한다는 마케팅 용어로 가득 차 있다. 천지가 개벽할 노릇이라는 애플 CEO의 호들갑은 애플 제품 판매에 유리한 내용으로 해석된다. 팀 쿡이 틀린 말을 한 것은 아니다 같은 날, 뉴욕 타임즈는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킨사(Kinsa) 온도계 기사를 보도했다. 이 스마트 온도계는 50만 가구가 사용하는 제품이며, 열이 있는 사람, 열이 없는 사람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클로록스(Clorox) 같은 기업이 타깃 광고를 내보낼 수 있도록 판매한다. 이제 스마트 기기 세계에서는 데이터를 사고 팔지 않고서는 아플 때 체온도 재기 힘든 것이다. 쿡이 말한 일명 ‘데이터 산업 복합체’라는 것의 크기와 깊이가 그렇게 터무니 없는 이야기는 아닌 것처럼 느껴진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 “애플 제품을 사라”는 ...

프라이버시 스마트가전 GDPR 2018.10.29

이케아, 에코·어시스턴트·시리 전부 지원하는 스마트 전구 11달러에 출시

구글 홈, 아마존 에코 등 스마트 기기를 제어하는 방법이 많이 알려져 있지만, 아직 스마트 가전의 보급 범위는 넓지 않다. 스마트 전구에 수백 달러, 신제품 스마트 오븐에 수천 달러를 쓰는 것은, 특히 음성 제어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 구매하는 경우에는 충동 구매라고 보기 어렵다. 그러나 스마트 홈 구축을 고려하는 사용자를 위한 훨씬 저렴한 대안이 등장했다. 스웨덴 가구 업체 이케아는 보도 자료를 통해 곧 출시될 음성 인식 스피커나 보조 기기로 저렴한 비용의 스마트 조명을 제어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이 스마트 조명은 구글 어시스턴트, 아마존 알렉사, 시리로 제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케아의 전구 제품은 스마트 조명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시도한다. 필립스 휴, LIFX 등과 달리 이케아 트라드프리(Tradfri) 전구는 백색 조명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나, 스타터 팩 구성 가격이 100달러 미만에 불과하고, 예산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추가 LED 제품도 있다. 이케아는 가장 발전한 무선 기술 업체가 아니지만, 수년간 조명 사업에 집중해왔으며 다른 스마트 홈 가전으로 확장하는 데도 유리한 면이 있다. 트라드프리 전구는 현재 출시된 상태로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11.99달러다. 패널, 이케아 캐비닛, 가구용 문, 조명 조절 스위치도 구입할 수 있다. 맨 처음 시작할 때는 30달러 가격의 드라드프리 게이트 웨이, 브리지를 라우터에 연결해야 한다. 올해 여름으로 예정된 AI 통합 지원까지 사용자는 이케아가 제공하는 안드로이드와 iOS 앱 스토어의 자체 앱을 사용하거나 물리 리모콘을 선택할 수 있다. 사물인터넷과 스마트 기기가 차세대 혁명이라는 주장은 널리 퍼져있지만, 비싼 가격표는 대중 시장 보급의 걸림돌로 꼽힌다. 음성 인식 스피커에 연결되는 대다수 기기는 스피커 자체보다 고가이므로 이케아의 솔루션은 환영할 만한 대안이다. 스마트 조명이 즉시 대중적으로 보급되지는 않을지 모르지만, 좋은 시작인 것은 분명하다. editor@itw...

스마트홈 조명 시리 2017.05.24

구글 어시스턴트, GE, 아이로봇, LG 스마트 가전과 통합 발표

구글 어시스턴트와 어시스턴트의 확장 버전인 구글 홈 스마트 스피커가 이제 아이로봇, LG, GE 어플라이언스, D-LINK 등 유명 업체의 스마트 가전 제품과 통합된다. 이들 유명 업체 가전은 구글 어시스턴트의 홈 컨트롤 섹션의 일부가 아닌 구글 어시스턴트와 통합된 자체 앱 형태로 제공된다. 예를 들어 아이로봇 홈 앱을 사용할 때, 구글 어시스턴트로 와이파이에 연결된 룸바 청소기를 불러내 제어할 수 있다. 사용자는 음성 명령을 통해 룸바에게 청소를 시작, 중지, 재개하라고 알리거나 룸바의 위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GE 어플라이언스의 제네바 스마트 냉장고, 오픈, 식기 세척기 등의 다양한 스마트 가전도 구글 어시스턴트로 사용할 수 있다.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 에어컨 등 LG의 대표 전자제품도 앱에서 구글 어시스턴트로 동작한다. 다른 스마트 홈 서비스는 구글 홈 앱의 홈 컨트롤 섹션에서 구글 어시스턴트와 통합된다. 가장 잘 알려진 것은 다양한 카메라, 라우터, 저장 기기를 다루는 D-LINK 브랜드다. 그밖에도 Awair 에어 모니터, 하이브(Hive) 스마트 홈 허브, 위즈(Wiz) 스마트 전구, 나노리프(Nanoleaf), 플럼(Plum), 스마티카(Smartika)가 구글 어시스턴트를 지원하기 시작했다. 구글은 도움말 페이지에 지원되는 서비스와 제품 전체 목록을 제공한다. 아마존 알렉사는 스마트 홈 어시스턴트 시장의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구글 어시스턴트의 성장률도 만만치 않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특히 스마트 홈 스피커에 음성 비서가 내장된 보조 기기가 등장하면서 스마트 홈 자동화 시대가 이미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editor@itworld.co.kr 

LG 아이로봇 GE 2017.05.22

월풀, 스마트 가전에 아마존 알렉사 통합 발표

아마존 음성 비서 알렉사에 통합되는 가전 제품이 날로 늘어나고 있다. 알렉사는 월풀 사의 세탁 건조기에 통합되고, 2017년 연내에 월풀 스마트 가전 전 제품까지 통합 범위를 넓힌다. 월풀은 알렉사로 사용자 음성에 반응하는 와이파이 연결 가전 21개를 공개했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쿠키 반죽을 만들면서 오븐을 예열할 때, 하던 일을 멈추고 오븐을 작동할 필요 없이 알렉사에게 음성 명령을 내리면 되는 방식이다. 많은 손님이 오는 모임을 계획할 때도 알렉사에게 파티용 얼음을 많이 준비해두라고 말하면, 냉장고에 얼음이 생긴다. 매년 스마트가전 신제품을 내놓는 업체인 월풀로서는 아마존 대쉬(Amazon Dash)와의 통합 물결에 참여하는 것이 매우 당연한 수순이다. 아마존에 앞서 월풀은 네스트(Nest)와 통합 서비스를 제공했다. 월풀 사물인터넷 수석 이사 라이언 크레이그는 알렉사 통합을 가리켜 “혁신이라는 명확한 목적이 있었다”고 말했다. “당연히 오븐에 예열을 명령하는 것이 훨씬 편리하다”는 의견이다. 알렉사 기능을 통합한 월풀 제품은 다른 알렉사 스마트 가전 21개 제품과 함께 2017년 SCLP(Smart Cabrio Laundry Pair)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에코, 에코 닷 등의 아마존 제품 사용자가 월풀 제품을 구입하면, 알렉사를 통해 주방이나 세탁실에서 음성으로 명령을 내릴 수 있다. 음성 명령 종류는 오븐 타이머에서부터 예열 온도 조정까지 가능하고, 남은 빨래 시간이나 건조기 일시 멈춤 등 다양하다. 월풀 외에도 알렉사와의 통합에 뛰어든 가전 업체는 많지만, 월풀은 스마트 가전에서 알렉사 기능을 매끄럽게 연동했다는 면에서 주목 받는다. GE 역시 지난 가을 70여 개에 이르는 스마트 가전 제품군과 알렉사를 통합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GE는 아마존과 공동 개발한 제네바 스킬(Geneva Skill)을 사용하므로, 제네바를 거쳐 알렉사에 명령해야 한다. 반면, 월풀 제품에서는 알...

GE 스마트홈 가전 2017.01.04

“투명한 문이자 윈도우 10 태블릿?!” LG 스마트 냉장고 눈길

“인터넷에 연결된 냉장고”의 짧은 역사 속에서 LG가 역대 가장 강력하면서도 조금은 황당한 제품을 공개했다. LG가 IFA에서 공개한 냉장고 스마트 인스타뷰(Smart InstaView)의 문에는 29인치 윈도우 10 서피스 컴퓨터가 탑재되어 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이 화면은 투명해서 냉장고 안을 볼 수도 있다. 다른 연결형 냉장고와는 차별화되는 기능이지만, 아직 완벽하다고 보긴 힘들다. 우선, 투명한 문을 통해서 보이는 것은 냉장고 오른쪽 문 공간에 있는 물건들이다. 제품의 라벨을 전면으로 정리해놓으면 냉장고 문을 열지 않아도 무엇이 들어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문을 열었을 땐 라벨을 볼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그리고 투명한 문을 통해서 냉장고 깊숙이 무엇이 들어있는지 확인하긴 힘들다. 또한 투명한 문은 완전히 ‘투명’한 것은 아니어서 문 쪽 선반에 들어있는 상품의 라벨이 절반만 돌아가 있어도 알아보기 힘들다. 하지만 투명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를 이용해서 사용자들은 문 선반에 있는 제품에 대한 라벨이나 아이콘을 만들 수 있다. 예를 들어, 누구의 물건인지, 혹은 유통기한이 언제까지인지 라벨로 표시할 수 있다. 냉장고 안 상단에 부착된 카메라는 냉장고 안에 무엇이 들어있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해주며, 스마트폰 앱으로 접근할 수 있어서 사용자는 슈퍼마켓에서도 냉장고에 무엇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투명한 문은 완전한 윈도우 10 태블릿으로, 모든 종류의 윈도우 10 앱을 구동할 수 있다. 냉장고 제어 역시 이런 앱 중 하나다. 흥미로운 아이디어이긴 하지만, 이 제품이 실제로 출시될지는 확실치 않다. 아래의 동영상을 통해 실제로 어떻게 사용되는지 참고해보자.   editor@itworld.co.kr

LG IFA 스마트가전 2016.09.06

“커넥티드 가전제품, 스마트워치, 게이밍 PC”…IFA를 뜨겁게 달군 트렌드 3가지

평범한 집안에 스마트 홈이라는 새로운 흐름을 도입하고 싶은 사용자라면 IFA에서 공개된 스마트 가전 기기를 눈여겨보면서 최신 TV를 구입하거나 스마트워치라는 유행에 편승해 보는 것이 좋겠다. 베를린에서 열리는 이번 IFA 행사에서 지금까지 선보인 스마트 가전을 선도할 최신 제품을 소개한다. 모든 것이 연결된 사물인터넷 세계 IFA에서 공개된 제품들이 곧 출시된다면, 모든 가정용 가전 제품이 곧 서로 연결되고 스마트폰으로 제어되는 세상이 온다는 가정이 가능해진다. 스마트씬 Q LG 전자는 스마트씬 Q를 선보였다. 세탁기, 냉장고 등 기존 제품에 부착하는 스마트 가전 기기다. 세탁기 문에 부착할 경우 언제 빨래가 끝날지를 알려주는 식으로 사용된다. LG전자는 커넥티드 오븐과 에어컨도 발표했다. 유럽 가전회사 AEG 역시 비디오 카메라가 내장돼 음식이 완벽하게 익는 시점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커넥티드 오븐을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가정 자동화 허브인 스마트씽즈(SmartThings)를 출시하고 슬립센스(SleepSense) 수면 트래커를 공개했다. 또, IFA에서 삼성이 선보인 슬립센스는 사용자의 수면 습관을 기록하고 분석하는 앱이 내장돼 있다. IFA 물론 각각의 업체가 저마다 서로 다른 제품을 공개하고 있으므로 사물 인터넷 시장의 미래가 그렇게 간단하거나 쉽지만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스마트 가전 기업들은 가정 난방 시스템이 해킹되고, 자동화된 환경에서 수집한 사용자의 데이터가 도용될 경우, 또는 다수의 업체가 가전을 조종하는 콘트롤 앱을 출시해 제어 과정이 복잡하게 꼬일 경우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있다. 사물 인터넷 시장의 앞길이 향후 평탄치 않을 것임을 예고하는 지점이다. 잇단 스마트 워치 제품, 사용자 선택의 폭 확대 모토로라, 삼성, 에이서스가 앞다투어 스마트 워치를 출시했다. 이 제품들 간에 하나의 일관성이 있다면 다양한 선택의 폭을 제시한다는 점일 것이다. 그만큼 크기, 외관, 색상, 손...

게이밍PC HDR 커넥티드 2015.09.08

삼성 스마트 냉장고, 보안 취약성 발견…“지메일 개인정보 탈취 위험”

더 레지스터(The Register) 지가 이번 주 한 해커 팀이 최근 삼성 스마트 냉장고에서 중간자 공격 취약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이 보안 취약성은 지메일 사용자 계정 인증서를 탈취하는 데 악용될 수 있다. 보안 업체 펜 테스트 파트너스(Pen Test Partners) 소속의 해커 팀은 이달 초 개최된 데프콘 보안 컨퍼런스에서의 사물 인터넷 해킹 챌린지 대회에 참여하던 중 해당 취약성을 발견했다. 제품번호 RF28HMELBSR인 삼성 스마트 냉장고는 사용자의 지메일 캘린더 일정을 냉장고 탑재 화면과 통합해 제공한다. 삼성은 SSL 프로토콜을 통해 지메일 통합 보안을 강화했지만, 해커들은 해당 제품이 SSL을 인증하지 않는다는 것을 밝혀냈다. 이로써 네트워크에 접근, 스마트 냉장고를 지메일과 연동하는 사용자 ID와 비밀번호 활동 등을 탈취할 위험이 증가한다. 펜 테스트 파트너 보안 전문가 켄 무로는 더 레지스터 지와의 인터뷰에서 “삼성 스마트 냉장고는 SSL이 작동함에도 인증서 유효화에 실패한다. 그러므로 냉장고가 인터넷에 연결될 때, 인증 철회나 가짜 와이파이 액세스 포인트 공격을 통해 네트워크 접속을 시도해 냉장고의 캘린더 클라이언트에 중간자 공격을 실행하고, 구글 계정의 인증 정보를 빼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은 더 레지스터 지에 “최대한 서둘러 관련 문제를 파악 중”이라고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 해커들은 블로그를 통해 자신들이 발견한 것은 중간자 공격 취약성뿐만이 아니라고 밝혔다. 스마트 가전 업계를 둘러싼 보안에 대한 우려가 현실화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며, 심지어 스마트 냉장고와 관련된 보안 취약성 사례만도 여러 번 있었다. 2014년 1월, 보안 업체 프루프포인트(Proofpoint)는 스마트 냉장고가 해킹돼 총 10만 여 기기를 하이재킹한 스팸 공격 수단으로 악용된 사례 보고서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최초 비밀번호를 그대로 사용한...

데프콘 스마트홈 IOT 2015.08.27

CES 2013 | 스마트 홈 어플라이언스 열전

스마트 홈 어플라이언스는 CES에서 가장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앱과 웹 접속으로 실행되는 세탁기부터 매직 리모콘, 페이스북과 연결된 냉장고 등 40여 제품이 소개됐다. 많은 제품들은 아직 제품화되지 않았지만, 월풀, LG, 삼성과 같은 주요 제조업체들은 다양한 마케팅으로 스마트 홈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editor@itworld.co.kr

CEs 스마트가전 홈어플라이언스 2013.01.10

CES 2013을 빛낼 첨단 디바이스와 최신 기술

코앞으로 다가온 CES 2013에서 과연 어떤 제품이 참관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낼지 정확하게 알 수는 없다. 하지만 울트라 HDTV, 윈도우 8 태블릿, 스마트 어플라이언스, 스마트폰 앱은 분명 주인공 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IT 업체들은 매해 CES에서 새로운 제품의 구체적인 사양에 대해서는 함구하는 경향을 보여 왔지만, 이번 행사에서는 전반적인 연결성이 강조될 것으로 예상된다. 카메라를 탑재한 지능형 진공청소기나 인터넷 연결 TV, 가정용 난방기를 조정하는 모바일 앱, 와이파이 카메라는 이번 CES 2013에서 큰 흐름을 만들어 낼 것이다.   비록 CES의 주역은 새로운 디바이스가 되겠지만, 제조업체들은 점진적인 업데이트와 액세서리, 기기들을 연결하는 앱 등을 통해 하드웨어 혁신의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소비자가전협회의 리서치 책임자인 숀 두브라박은 “기술의 폭넓은 채택뿐만 아니라 밀도 역시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두브라박은 특히 태블릿의 증가를 지적했는데, 불과 2년 전 10가구에 한 대 꼴이었던 것이 현재는 3가구에 1대로 증가했다. 또 CES 2013이 이런 태블릿과 스마트폰의 폭넓은 도입으로 인해 “시장 최대의 앱 전시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성장의 주역 중 하나인 애플은 이번 CES에는 공식적으로 참여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아이폰이나 아이대프용 모바일 앱과 액세서리는 전시회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이번 전시외에는 참여하지 않지만, 협력업체들이 윈도우 8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대거 선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윈도우 8 올해 CES는 PC 업계에는 다소 불편한 자리가 될 것을 보인다. 지난 해 10월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8이 출시됐지만, 인텔의 최신 하스웰 프로세서...

스마트폰 카메라 액세서리 201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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