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나무소프트, 랜섬웨어 원천 차단 ‘하이브리드 웜 디스크’ 개발

편집부 | ITWorld 2017.12.18
나무소프트는 랜섬웨어 감염을 원천적으로 예방하는 ‘하이브리드 웜 디스크(Hybrid Worm Disk 이하 HWD)’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나무소프트의 HWD는 한 번 생성된 데이터를 읽기만 허용하는 보안기술(WORM : Write Once Read Many)로서 랜섬웨어 예방법이다.

HWD는 이용자의 PC에 디스크로 연결돼 데이터 보호 기능을 수행하되 지정된 프로그램에 한해 디스크에 저장된 자료의 수정을 허용한다. 랜섬웨어 피해를 막는 보안성과 이용자 편의를 해치지 않는 효율성을 갖춘 차세대 데이터 보존 기술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나무소프트의 우종현 대표는 “하이브리드 WORM 디스크는 원천적인 랜섬웨어 방지 기술”이라며 “데이터 암호화 공격을 원천 차단하면서 저장 공간의 경제성도 동시에 증진시켜 금융 거래 및 개인 정보를 다루는 은행, 보험, 정부기관, 공기업, 그리고 회원이 많은 인터넷 쇼핑몰 등에 꼭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서버용 제품은 서버에 대한 랜섬웨어 공격과 디페이스 공격을 구조적으로 원천차단할 수 있는 기술로 리눅스와 윈도우 서버 운영체제를 지원한다. 특히, 서버에 연결된 네트워크 디스크가 웜(WORM) 디스크로 작동하기 때문에 서버관리자의 루트 계정이 탈취된다 하더라도 서버를 통해서는 데이터를 위변조할 수 없는게 특징이다.

HWD는 기업용 클라우드 디스크인 ‘파일링박스 2.0’에 탑재돼 전자조달 나라장터에 등록됐다. editor@itworld.co.kr

회사명 : 한국IDG | 제호: ITWorld |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 등록번호 : 서울 아00743 등록발행일자 : 2009년 01월 19일

발행인 : 박형미 | 편집인 : 박재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