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즈베리파이 2와 라즈베리파이 1 모델 B+ 및 A+와 호환되는 이 디스플레이를 이용하면 화면을 갖춘 사물인터넷(IoT) 디바이스를 만들 수 있으며, 라즈베리파이를 연결하고 피톤(Python) 스크립트를 작성하면 간단히 터치스크린 기능을 갖춘 홈 오토메이션 디바이스를 만들 수 있다. 그 외에도 라즈베리파이에서 이용 가능한 다양한 교육용 소프트웨어와 프로그램에 터치 기능을 더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게 학습과 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다.
라즈베리파이 재단에서 개발한 이 800x480 디스플레이는 전력과 신호 변환을 처리하는 어댑터 보드를 통해 라즈베리파이의 DSI 디스플레이 커넥터로 연결한다. 또한 키보드나 마우스가 없이도 사용할 수 있도록 라즈비안(Raspbian) OS 최신 버전에 10 손가락 터치 및 온스크린 키보드를 지원하는 터치스크린 드라이버가 통합된다. 크기는 스탠드오프를 포함해 194mm x 110mm x 20mm이며 가시면적은 155mm x 86mm이고 화면 해상도는 800 x 480 픽셀이다.
이 디스플레이 키트는 ▲7인치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 ▲어댑터 보드 ▲DSI 리본 케이블 ▲스탠드오프 및 나사 4개 ▲점퍼 와이어 4개로 구성돼 있다.
라즈비안 운영체제를 다운로드 및 설치하고 ‘sudo apt-get update’ 및 ‘sudo apt-get upgrade’ 명령어들을 입력하여 최신 드라이버 및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면 터치스크린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