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윈도우 9 다음 주 공개” MS, 실수로 밝혀

Jared Newman | CIO 2014.09.25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9를 다음 주 공개한다는 것은 공공연한 비밀이지만, 정작 마이크로소프트 측은 오는 9월 30일 있을 기자회견을 위해 차기 운영체제에 대해 철저하게 함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 프랑스 지부 사장 알랑 크로지에는 본사의 방침을 전달받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크로지에는 지난 23일, “마이크로소프트는 다음 주에 윈도우 9를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그의 발언은 WP선트럴에 이어 테크크런치가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공식 입장은 30일 발표주제가 “IT, 그리고 엔터프라이즈 고객들을 위해 윈도우가 나아갈 방향”이라며 차기 운영체제가 출시된다는 표현을 삼갔다. 하지만 최근 몇 주 동안 유출된 스크린샷 및 동영상의 양으로 봤을 때 윈도우 9의 공개는 거의 기정사실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차기 운영체제의 이름과 관련해 많은 추측들이 오고 갔다. 예를 들어, 윈도우 8에 이어 윈도우 9라는 숫자 명칭을 고수할 것인지, 아니면 ‘비스타’와 같은 단어 명칭을 채택할 것인지에 대한 의견이 분분했다. 하지만 크로지에가 직접적으로 ‘윈도우 9’이라고 언급한 것을 감안했을 때 전자의 경우가 더 가능성이 커 보인다.

물론, 마이크로소프트는 크로지에가 엎지른 물을 수습하기 위해 프랑스 지디넷을 통해 “아직 이름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며 서둘러 정정보도를 발표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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