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ㆍ협업

원격으로 PC 속 파일에 접근하는 2가지 쉬운 방법

Ian Paul | PCWorld 2015.12.16
소유하고 있는 모든 디바이스에 파일을 동기화시키려면 파일들을 지정된 장소에 넣어두어야 한다. 이것이 귀찮다고 느끼면, 중요한 파일에 원격으로 접근할 수 있는 계획을 세워두는 것이 좋다.

크롬 리모트 데스크톱을 사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여기서는 이미 일상적으로 사용하고 있을법한 앱과 서비스로 원격으로 접속하는 두 가지 방식을 알아보겠다.

휴대폰에서 PC로

푸시불릿(PushBullet)은 리모트 파일(Remote Files)이라는 새로운 원격 접속 기능을 추가했다.

인기 미디어 공유 앱인 푸시불릿(PushBullet)은 최근에 디바이스간에 파일을 주고받을 수 있는 원격 접속 기능을 추가했다. 리모트 파일(Remote Files)이라고 부르는 이 새로운 기능을 이용하면, 안드로이드 디바이스에서 PC 속 파일에 접근할 수 있다.

리모트 파일 기능을 이용하려면 먼저 안드로이드용 푸시불릿 앱데스크톱용 푸시불릿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브라우저 확장 프로그램으로는 이용할 수 없다.

두 앱을 설치해서 구동한 다음, 데스크톱 프로그램을 열어 설정으로 이동한다. 그리고 리모트 파일 접속(Remote Files access)’ 메뉴 옆의 상자에 체크를 한다.

데스크톱이 파일 공유 준비가 되어있음을 휴대폰이 인식하기까지는 몇 분이 걸린다. 몇 분 후에 휴대폰에서 푸시불릿 앱을 열어 왼쪽 모서리의 햄버거 메뉴를 탭한 다음, ‘리모트 파일(Remote Files)’을 선택한다. 목록의 데스크톱 이름을 확인한 다음, 원하는 것을 탭한다. 그러면 사용자 계정에 저장된 모든 파일을 이용할 수 있다. (시스템 파일은 이용할 수 없다).

푸시불릿을 이용할 때 꼭 기억해야 하는 것은 PC가 반드시 켜있고 인터넷에 접속이 되어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리모트 파일은 무료이지만, 최대 25MB의 파일만 전송이 가능하다. 연 40달러 혹은 월 5달러의 유료 서비스에 가입하면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원드라이브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8을 8.1로 업그레이드할 때, 원격 접속이라고 알려져 있는 원드라이브의 파일 가져오기 기능을 없앴다. 그러나 윈도우 10에서 이 기능이 부활했다.윈도우 7 사용자들은 원드라이브 데스크톱 앱을 다운로드 받아서 이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윈도우 10에서 파일 가져오기 기능을 이용하려면 작업표시줄에 위로 향해 있는 화살표를 클릭하고, 원드라이브 아이콘을 오른쪽 클릭한다. 설정을 클릭하면 팝업창이 뜨는데, 여기서 설정 탭으로 이동, ‘OneDrive를 사용하여 이 PC에 있는 내 파일을 가져올 수 있도록 허용’ 옆의 상자에 체크를 한다.

그 다음에는 onedrive.com에 접속한 다음, 왼쪽 칼럼의 ‘PC’ 항목에서 컴퓨터 이름을 찾는다. 클릭하면 새로운 탭이 열리는데, 여기에서 PC의 파일에 접속할 수 있다.

푸시불릿과 마찬가지로 PC의 전원이 켜있고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어야 한다.

원격 접속은 자주 사용하는 것은 아니지만, 급한 순간을 위해 기억해둘 법하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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